Archive for 6月 15th, 2018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주체107(2018)년 6월 15일 로동신문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미국대통령과 력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북받쳐오르는 격정과 흥분,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영광과 행복감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싱가포르 쎈토사섬에서 트럼프대통령과 첫 악수를 나누시고 력사적인 회담을 하시는 위풍당당하고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온 세상에 울려퍼지도록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6월 12일은 오랜 세월 지속되여온 적대적인 조미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며 조선반도와 세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도록 하는데서 세기적인 대사변이 일어난 력사적인 날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70여년간 조선반도에 존재하여온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확고한 평화적환경과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확약한 싱가포르수뇌회담 공동성명을 발표하시여 삼천리조국강토와 세계의 평화수호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온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속에 미국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조미관계발전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는것을 전세계에 선포하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정치력의 뚜렷한 과시로 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공동성명에 서명하시면서 세계는 중대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을 때 우리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의 해외식솔로 한품에 안겨 긍지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는 행운으로 하여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시여 주체조선을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높이 올려세우시고 세계가 경탄하는 무비의 담력과 령활무쌍한 외교전으로 미국과의 세기적인 회담장에서 조국과 민족,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정녕 21세기를 이끄시는 인류의 찬란한 태양이십니다.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으로 하여 가슴은 높뛰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휘황찬란한 현실로 꽃피여나고 자신들의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난다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만을 이 세상 끝까지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새겨진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행로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력사를 자랑차게 새겨나갈 불같은 충정의 결의로 가슴 불태우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간곡히 가르쳐주신대로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가 펼쳐지는 력사적단계의 요구에 맞게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애족애국의 진군을 더 가속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총련대오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각급 조직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성돌로 반석같이 다짐으로써 재일동포들의 운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력사적인 전기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발전에 맞게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데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수행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9월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주체107(2018)년 6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력사를 체험하는 행운은 누구에게나 차례지지 않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을 최상최대의 경지에 올려세운 영용한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것은 어머니조국의 아들딸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로 우리 당의 권위, 우리 국가의 위상을 비상히 떨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위대하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창건 70돐을 맞게 되는 크나큰 환희로 벌써부터 가슴부풀어오름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서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 앞으로!

혁명적인 총공세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이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 위대하고 강대한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려는 애국의 일념으로 천만의 가슴 용암마냥 끓어번진다.

* *

애국자, 이는 어머니조국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가장 값높은 칭호이다.

자기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 바로 여기에 애국자의 값높은 삶이 있고 행복이 있다.

애국자의 칭호가 인간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찬양되는것은 애국자가 자기 개인의 운명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진정한 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열혈투사들이기때문인것이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행로를 빛내인 열혈애국충신들의 군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항일혁명투쟁은 력사상 류례없는 최대의 애국투쟁이였으며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조국에 대한 사랑은 조국애의 최고정화였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8월 15일이였다.

조국해방 40돐을 맞으며 조국해방의 은인이신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 애국심이 강한 혁명가들이였다고,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친 항일혁명투사들은 누구보다도 조국을 열렬히 사랑한 애국자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은 비록 가슴에 영웅의 금별메달은 달지 않았어도 모두 자랑스러운 영웅들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몸바쳐 영웅적위훈을 세운 혁명가들이며 애국자들이였다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바라던 조국은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에게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조국이였다.항일혁명투사들에게는 오곡백과 무르익는 조국의 풍요한 대지와 아름다운 금수강산도 인민을 위하여 귀중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진행

주체107(2018)년 6월 15일 로동신문

 

【판문점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1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안익산 조선인민군 륙군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김도균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서 나서는 제반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으며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

공동보도문에는 쌍방이 군사적충돌의 원인으로 되는 일체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서해열점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문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 래왕과 접촉에 대한 군사적보장대책을 세우는 문제,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지적되여있다.

또한 쌍방이 서해해상충돌방지를 위한 2004년 6월 4일 북남군부회담합의를 철저히 리행하며 동, 서해지구군통신을 완전복구하는 문제에 대하여 호상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이번 회담에서 상정된 문제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는 내용이 반영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신 불멸의 공적

주체107(2018)년 6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투쟁속에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맞이하고있다.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통일시대의 개척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8년전인 주체89(2000)년 6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통일애국의 뜻과 의지, 대용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첫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하시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 세기에 기어이 북남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안아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마침내 애국의 대용단을 내리시여 민족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평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조국통일의 대강인 6.15공동선언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였다.

6.15공동선언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고있는 6.15공동선언은 확고한 민족자주사상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북과 남은 선언을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이라는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확약하였다.

6.15공동선언에 의해 제시된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간직하시고 구현해오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온 민족을 자주와 단합의 기치밑에 묶어세워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떠밀어주는 우리민족끼리리념은 6.15통일시대의 격동적인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립증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6.15공동선언,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있었기에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였으며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그 나날 북남사이에 여러 분야에 걸쳐 대화와 협력, 래왕과 교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미래를 락관하게 하는 사변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넓은 도량, 무한대한 포옹력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되던 나날에

주체107(2018)년 6월 15일 로동신문

 

주체89(2000)년 6월에 진행된 평양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상봉의 나날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정치실력과 천재적예지, 투철한 애국애족의 일념을 지니시고 남측성원들과 격식없는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통일의 근본원칙과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을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심어주시며

 

우리 민족끼리, 이 뜻깊은 애국의 대명제를 외워볼 때면 못 잊을 6월의 그 나날 조국통일운동이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온 민족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회담이 진행될 때였다.

회담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내놓는 문건은 2000년대에 들어선것만큼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락관을 주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그러니 이번에는 우리 민족끼리를 공동의 리념으로 하여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한다는것을 천명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민족끼리, 정녕 그것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와 소속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온 민족이 자주와 단합의 기치밑에 하나로 뭉칠수 있게 하는 애국애족적인 명언, 그 어떤 요란한 표현이나 수식사는 없어도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이고 공감하게 되는 애국의 대명제였다.

이날 외세가 아니라 피를 나눈 동족끼리 손을 맞잡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과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 접한 남측성원들은 시종 깊은 리해와 공감을 표시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이 채택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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