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2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싱가포르공화국의 여러 대상을 참관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6월 11일 싱가포르공화국에 체류하시면서 시내의 여러 대상을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외무상 리용호동지, 인민무력상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싱가포르공화국 외무상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교육상 옹 이 캉이 안내하여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싱가포르의 자랑으로 손꼽히는 대화초원과 세계적으로도 이름높은 《마리나 베이 쌘즈》건물의 지붕우에 위치한 《스카이 파크》공원, 싱가포르항을 돌아보시면서 싱가포르공화국의 사회경제발전실태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리나 베이 쌘즈》건물의 전망대에 오르시여 시내의 야경을 부감하시면서 싱가포르가 듣던바대로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건물들마다 특색이 있다고,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귀국의 훌륭한 지식과 경험들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싱가포르항으로 가시는 길에 《쥬빌리》다리우에서 싱가포르의 도시형성전망계획과 듀리안극장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참관을 통하여 싱가포르의 경제적잠재력과 발전상을 잘 알게 되였다고, 귀국에 대한 훌륭한 인상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싱가포르의 정부간부들이 밤늦게까지 동행하며 친절히 안내하고 소개하여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기능공경기대회-2018》이 우리 인민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경기대회는 해당 작업의 질적수준과 속도, 자재절약정형을 기본평가기준으로 하고있다.자재를 최대한으로 아껴쓰면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대회참가자들의 작업모습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절약이자 생산이고 증산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랑비현상을 없애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적은 밑천을 가지고도 더 많이 생산하고 건설할수 있으며 나라살림살이를 알뜰히 꾸려나갈수 있다.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 주체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애국투쟁이다.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인민경제의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더 많은 자금과 원료, 연료, 자재를 요구하고있다.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이미 마련된 경제토대와 잠재력에 의거하여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원단위소비기준을 체계적으로 낮추면 지금 있는 원료와 연료, 동력, 자재를 가지고도 생산을 훨씬 늘일수 있다.

지금 많은 단위들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륙해운성과 철도성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치밀한 경제조직사업으로 수많은 로력과 자금,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겨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철길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중요단위들에서도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모조리 탐구동원하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다.현실은 절약투쟁을 강화하는데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고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며 더 높이 비약하자, 이것이 오늘의 시대적요구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주인이라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절약투쟁에 대한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져야 한다.

절약투쟁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한 사업인 동시에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다.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생산을 늘이는것만큼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지게 된다.

절약은 숭고한 애국심의 발현이다.우리는 절약사업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여기고 이 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누구나 한방울의 기름, 한줌의 석탄, 한W의 전기라도 귀중히 여기고 극력 아껴쓰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쓸모없이 버려지는 자투리천과 쇠밥도 소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 랑비되는 전기를 보고 가슴아파하며 자각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세우는 량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누구나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킨 천리마시대의 인간들처럼 나라살림살이와 경제발전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애쓰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드는것은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경제사업은 수학과 같다.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집행해나가야 적은 로력과 자재, 자금으로 최대의 실리를 보장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것이 바로 경제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경제사업은 물감장사를 하듯이 세밀하게 따져가며 깐지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세우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깐지게 해나가야 한다.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적은 원료와 자재로 생산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찾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 원료, 자재의 소비기준을 극력 낮추면서도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야 한다.건설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에네르기절약형건축기술과 물절약형농법을 비롯한 선진기술과 영농방법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건설과 농업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이와 함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설비, 자재들을 빠짐없이 등록하고 입출고와 보관관리규정을 엄격히 지키며 국가사회재산을 침해하거나 랑비하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자립경제의 위력떨치는 영광의 땅 -자랑찬 전변의 력사를 수놓아온 함경남도를 돌아보고-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경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함경남도가 차지하고있는 몫이 대단히 큽니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했던 그때마다, 조국이 준엄한 난국을 헤쳐나가야 했던 그때마다 우리 수령님들께서 찾고 찾으시며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의 봉화를 지펴주신 함경남도!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것을 만들어내고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주체조선의 창조물답게 보란듯이 일떠세우며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선도해온 함경남도!

인민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들과 기계제작기지,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 전력생산기지, 전국적으로 이름난 과수와 축산, 수산기지들이 있는 이 력사의 땅에 대한 기행의 길에 오른 우리의 가슴은 마냥 설레였다.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함흥의 로동계급

 

함경남도소재지인 공업도시 함흥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었다.시내의 곳곳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고무추동하는 구호판들과 선전화들이 나붙어있었고 방송선전차들의 힘있는 선동과 노래소리가 도시를 진감하였다.

역시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사는 함흥이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끼며 우리는 도의 한 일군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찾아온 사연을 듣고난 그는 별안간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명작들의 제목을 꼽아나가는것으로 서두를 뗐다.

노래 《비날론 삼천리》, 《신고산타령》,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아직은 말못해》 그리고 조선기록영화 《룡성사람들》, 텔레비죤련속극 《백금산》, 조선예술영화 《사과딸 때》, 《노을비낀 호수》…

사연도 많고 추억도 깊은 노래와 영화의 제목들을 꼽아내려가는 일군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느라니 함경남도만큼 해당 지역 인민들의 사상감정을 대변한 명작들을 많이 가지고있는 도는 아마도 있을상싶지 않았다.

건드러진 민요가락과 인상깊은 화면의 세계를 더듬어가느라면 이번 함남기행이 참으로 가슴벅찰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우리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화학공업의 맏아들공장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신 2.8비날론련합기업소!

반갑게 인사를 하고난 이곳 일군은 기업소의 전변의 력사는 두상의 영상사진문헌에 다 어려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혁명사적관으로 이끌었다.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의 눈앞에는 지나간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전후 3년이 되던 해에 국내원료에 의거하는 비날론시제품을 처음으로 내놓은 우리 인민은 그후 세인을 놀래우는 《비날론속도》를 창조하여 짧은 기간에 큰 규모의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해방전 옷 한벌 변변한것이 없어 한집안에서도 서로 돌려가며 입었던 우리 인민, 그 인민의 평생소원이 풀리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셨으면 어버이수령님께서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를 그렇듯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시였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하였다.

추억도 깊은 8년전 3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몸소 참석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은 또 얼마나 눈물겨운 사연을 전하는것인가.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2.8비날론련합기업소도 생산의 동음을 일시 멈추지 않으면 안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수십차의 현지지도자욱이 어려있는 기업소의 운명을 두고 누구라없이 안타까이 뛰여다녔으나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던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이 일어나고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투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진 세기였다.

이 격동적인 시대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지난 세기말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역풍속에서 인류자주위업은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게 되였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으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났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을 놓고 쾌재를 올리며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했다느니,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라느니 하며 별의별 악담을 다 퍼부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책동의 도수를 전례없이 높이였다.여기에 편승하여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한 일부 나라 당들과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과 동요가 일어났다.사회주의를 동경하던 쁠럭불가담나라들도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해 좌왕우왕하였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압력과 전횡에 기가 눌리워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갔다.

사회주의가 존재하느냐 마느냐, 인류자주위업이 전진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시대적물음이 제기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일본 《이와나미》서점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과 그후에 발표하신 여러 로작들에서 인류가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며 인류자주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부 사람들이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을 놓고 마치도 새것과 낡은것과의 투쟁에서 낡은것이 승리하고 력사적흐름의 방향이 달라지고있는것처럼 해석하고있는데 문제를 그렇게 보는것은 잘못이라고, 력사가 전진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은 있을수 있으나 력사발전의 방향이 달라질수는 없다고, 사회주의의 좌절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며 그것이 결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제국주의의 반동성을 부정하는것으로 될수 없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자주적인간의 사회적본성에 기초한 인류의 리상이며 이러한 새 세계를 지향해나가는것은 력사발전의 기본방향이다, 인간의 사회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처럼 인류의 리상도 변할수 없으며 력사발전의 방향도 결코 달라질수 없다, 력사는 앞으로 나아가기마련이다, 전진도상에 장애에 부닥친다고 하여 력사가 되돌아서 거꾸로 흐르는 법은 없다, 력사는 자주, 평화의 길을 따라 전진할것이며 인민들의 자주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죄지은자들의 황당한 궤변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지방자치제선거가 박두한 속에 지지률이 계속 바닥을 헤매이는 등 막다른 궁지에 빠진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상투적인 수법대로 해묵은 《안보》장사보따리를 또다시 펼쳐놓는가 하면 그 무슨 《정권심판》에 대해 고아대며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우리의 진정어린 북남관계개선노력을 《위장평화공세》로 악의에 차서 헐뜯어온 홍준표역도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백년대계인 안보가 무너지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저들만이 남조선의 안보를 실현할수 있다는 《안보론》이라는것을 요란하게 떠들고있다.

한편 현 당국을 《안보, 경제파탄정권》, 《좌파정권》으로 몰아대며 《정권심판론》까지 들고나오고있다.

그야말로 황당한 놀음이 아닐수 없다.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전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이번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후보들이 우세를 차지하고있는 선거지역은 거의나 없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야권이 참패의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하였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처한 오늘의 가련한 신세는 다름아닌 이 반역당의 악정이 빚어낸것이다.

지금 홍준표패거리들이 그 무슨 《안보론》을 운운하고 《자유한국당》을 《안보정당》으로 내세우고있지만 그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사실상 남조선에 안보위기를 몰아온 주범은 보수패당자신이다.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리명박역도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비린청을 돋구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음으로써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삽시에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그리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흉악한 계책밑에 무력증강과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면서 북남대결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박근혜역도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데서 선임자인 리명박역도를 찜쪄먹었다.이 늙다리악녀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기회를 서슴없이 차버리면서 체제대결과 전쟁도발책동에 열을 올림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더욱 심화되고 남조선에서는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였다.

홍준표패당이 《안보론》을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남조선의 안보를 위기에 빠뜨리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유치한 술책이다.

《자유한국당》의 《정권심판론》이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지금껏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한짓이란 사대매국과 파쑈독재, 부정부패와 동족대결밖에 더 있는가.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짓밟으며 매국반역에 미쳐날뛴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상이다.

원래 《자유한국당》것들은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스스로 력사무대에서 사라져버렸어야 마땅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체면으로 이제 와서 《정권심판》나발을 불어대며 민심을 우롱하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 각계에서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자유한국당〉을 퇴장시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는 지금 이 반역당패거리들이 거기에는 귀를 틀어막고 제편에서 그 누구를 《심판》해야 한다고 떠들고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자들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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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법관》의 탈을 쓴 보수《정권》의 시녀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들출수록 썩은내가 난다고 추악한 역적무리인 남조선보수패당의 더러운 몰골은 날이 갈수록 더욱 드러나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이전 대법원 원장 량승태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보수《정권》유지를 위해 사법행정권을 마구 람용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지난해 대법원 행정처에 새로 배치된 한 판사가 자기 콤퓨터에 일부 판사들에 대한 감시자료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였는데 이것이 사건의 발단으로 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남조선사법계에서는 대법원 행정처에 판사들의 동향을 분석해 관리하는 《요시찰대상명부》가 있다고 하면서 그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이렇게 되자 당시 대법원 원장이였던 량승태는 해당 판사에 대한 임명을 취소하고 형식적인 조사를 진행한 끝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흐지부지해버리였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량승태가 대법원 원장자리에서 물러나고 사건에 대한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자 대법원측은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추가조사를 진행하였다.이렇게 되여 최근까지 두차례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그 과정에 밝혀진 사실자료들은 실로 경악을 자아내는것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량승태는 대법원 행정처에 《요시찰대상명부》를 만들고 거기에 진보적판사들을 등록하며 그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진행할것을 지시하였다.이에 따라 대법원 행정처에서는 《요시찰대상명부》를 작성하고 해당 인물들에 대한 동향분석과 파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량승태는 청와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뒤받침하기 위해 사법계가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고 하면서 재판에 회부된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사건판결을 보수《정권》의 구미에 맞게 조작처리하도록 하였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있은 전교조에 대한 재판과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 있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재판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이자는 전교조, 통합진보당문제를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의도대로 처리하기 위해 판결에 앞서 청와대와 의견교환을 진행하였으며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후에는 사법당국이 직접 나서서 이 당소속 지방의회 의원들의 자리를 빼앗는 방안까지 검토하도록 하였다.

로동운동단체들과 관련한 재판때에도 대기업들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도록 판사들에게 압력을 가하였다.지어 《유신》독재시기의 각종 조작사건들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당국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린 판사들에 대해서는 처벌안까지 만들어놓았다.

이렇게 청와대의 앞잡이가 되여 사법행정권을 제멋대로 행사하며 진보세력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가혹하게 탄압한 량승태는 그와 반면에 전 정보원 원장 원세훈을 비롯한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졸개들과 관련한 재판에 대해서는 담당판사들의 움직임과 의도를 장악하면서 사건을 무마해버리기 위해 발악하였다.

이 사실들은 량승태가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 저지른 범죄행위들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량승태로 말하면 통일운동단체들을 《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 《리적단체》로 몰아 탄압하는데 앞장서서 날뛴것으로 하여 남조선사법계에서도 《완고한 보수분자》로 알려져있다.이러한자이기에 리명박역도가 저지른 치떨리는 룡산철거민학살사건을 한사코 정당화해나선것이고 남조선 각계의 4대강사업반대투쟁을 불법행위로 몰아 탄압하면서 역도의 반역정책에 적극 추종한것이다.

이런 《공로》로 리명박역도의 뒤받침을 받아 대법원 원장자리를 차지한 량승태는 사법계를 보수적인 인물들로 구성하고 보수패거리들이 관여한 각종 사건들은 덮어버리면서도 진보민주세력을 탄압하기 위해서는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며 중형을 들씌우려고 발광하였다.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부추김밑에 량승태가 저지른 망동이야말로 사법계를 권력의 시녀로 전락시키고 보수《정권》유지의 《별동대》로 써먹은 또 하나의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화와 번영,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하여

주체107(2018)년 6월 12일 로동신문

 

오늘은 로씨야국경절이다.

로씨야에 있어서 올해 국경절은 의미있는 명절로 되고있다.

강력한 로씨야건설구상을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뿌찐이 이번에 또다시 대통령으로 재선되였다.

지난 5월 7일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서 진행된 대통령취임식에서 뿌찐은 로씨야와 인민앞에 지닌 거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조국의 현재와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다, 로씨야를 현대적이고 강력한 국가로 만들며 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비약을 일으켜야 한다, 그 어떤 난관과 조건에서도 굴함없이 미래를 자체로 결정하고 대담한 계획과 꿈을 실현해나가야 한다, 조국에 대한 사랑이 나라의 번영을 위한 모두의 투쟁을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언명하였다.

전문가들은 뿌찐의 재선으로 이 나라에서의 국방력강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것이라고 하고있다.

취임후 로씨야대통령 뿌찐의 행동이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뿌찐은 군사령관들과 국방공업지도부와의 협의회에서 무력의 현대화에 대하여 언급하였다.고도정밀무기 및 그 운반체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을 완성하는것을 주요과업의 하나로 내세웠다.《빤찌리》대공미싸일-포종합체를 계속 현대화하고 《С-500》대공미싸일종합체의 계렬생산준비를 다그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그와 함께 《깔리브르》순항미싸일들을 함선들에 장비하고 최신형 정보 및 목표지시체계를 배치하는 등으로 해군의 공격능력을 향상시키며 륙군이 모든 전략적방향들에서 잠재적인 위협을 기동적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성지도부와 국방공업종합체 일군들과의 협의회에서는 외국제무장장비를 릉가하는 국내산 무장장비체계를 개발하고 항공기술기재와 반항공 및 미싸일방위수단 등 항공우주군의 무장장비에 가장 큰 관심을 돌리며 대공미싸일부대들을 《С-400》대공미싸일종합체와 《빤찌리-С》대공미싸일-포종합체로 계속 장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에 따라 로씨야에서는 국방력강화를 위한 조치들이 잇달아 취해지고있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구분대들에 공급되고있으며 각이한 목적의 군사훈련들도 계속되고있다.

로씨야는 자국국경주변에 나토무력이 증강되고있고 또 서방이 자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기승을 부리고있는 조건에서 이러한 조치들이 필수적인것이라고 보고있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취임후 새로운 5월정령을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앞으로 6년간의 주요과제는 비약적인 과학기술 및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것이다.여기에서는 로씨야를 세계 5대경제강국의 대렬에 들어서게 하고 인플레률을 4%이하로 낮추는 등 경제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국내경제장성속도를 세계경제장성속도보다 높이며 기초경제부문들에서 현대기술과 고급기능공들을 토대로 하여 발전하는 능률이 높은 수출주도분야를 창설할 과업이 제시되였다.

로씨야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나라들사이의 경제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있다.

한편 서방의 제재를 경제적자주권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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