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청년동맹 제24차대회 진행

주체107(2018)년 6월 29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제24차대회가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조일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김용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보낸 축전과 6.15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총련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소년단에서 보낸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김용주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23기 사업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2015년 5월 25일에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모든것을 동포청년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조청원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의 구호밑에 애족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 위대한 김정은시대 조청의 새 기상, 새 모습을 창조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조청이 집행해야 할 과업에 대하여 그는 밝혔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을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재일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진군을 보다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청조직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주체적해외동포청년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운동을 전동맹적으로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청이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확대하고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동포사회에서 대를 이어 민족성을 지키는데 앞장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생들을 애족애국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 유능한 애국인재들로 튼튼히 키우는 사업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면하여 머지않아 맞이하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재일조선청년운동의 새 단계를 펼쳐나갈 드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사업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재일한국청년동맹》 위원장, 일본청년단협의회 회장, 일본사회주의청년동맹 위원장이 련대인사를 하였다.

이어 각급 조청조직일군들의 토론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조명진대의원이 새로 선출되였다.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발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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