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애국위업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극진히 사랑하시였다.그이의 마음속에는 항상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있었다.
총련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가장 숭고하고 헌신적이며 가장 따사롭고 열렬하며 가장 폭넓고 웅심깊으며 가장 자애롭고 다심한 태양의 사랑이였다.
늘 모자라는 시간때문에 안타까와하시면서도 총련일군들을 위해서라면 그토록 천금같은 시간도 아낌없이 바치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 안겨주신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 한생토록 지니고 살아야 할 참다운 진리의 보검이 있었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70년 로정을 더듬어보게 되는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심어주신 애국의 신념과 의지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모진 시련과 난관도 뚫고 언제나 충정의 한길로 변함없이 나아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우리 장군님의 한없는 믿음과 사랑의 손길아래 총련이 걸어온 나날들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많이 새겨져있다.
주체81(1992)년 4월 조국체류중이던 총련참관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은 철벽이라고, 조국이 철벽이면 총련도 철벽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는 순간 총련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지난날 힘이 없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던 수난의 나날들이 가슴아프게 더듬어지고 세계가 우러르고 원쑤들이 두려워하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가 가슴벅차게 갈마들어서였다.
그때로부터 3년후인 주체84(1995)년 5월 어느날 조국의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준비되고있는 사업에 대하여 보고받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기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시절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동무들에게 총련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총련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시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총련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이번에 결성 40돐을 맞는 총련에 축전이 아니라 서한을 보내여 힘과 고무를 안겨주려고 결심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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