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5th, 2018

김정일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7년 9월 25일-

주체107(2018)년 9월 25일 웹 우리 동포

 

오늘 혁명의 전반적정세는 매우 복잡합니다. 국제무대에서 지금 벌어지고있는 제반 사태를 분석하여보면 비단 우리 혁명뿐아니라 세계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심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할 우리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앞에는 현 정세에 대하여 옳바른 견해를 가지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며 혁명의 새로운 앙양을 이룩하여야 할 력사적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오늘의 혁명정세를 옳게 평가하고 혁명적립장을 견지하려면 무엇보다도 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와 그 운명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세계제국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심대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파쑈독일과 일본, 이딸리아같은 전패국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것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련합국측의 자본주의렬강들도 전패국들에 못지 않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 자본주의는 심히 약화되였습니다.

그러나 미제국주의만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막대한 리득을 보았으며 급격히 비대해졌습니다. 미국은 전쟁과정에 국내산업이 파괴되지 않았을뿐아니라 오히려 공업생산이 2배이상으로 장성하였습니다. 전쟁기간에 미국은 련합국들에 대한 무기와 군수물자의 공급자로서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였으며 잉여상품을 비싼 값으로 실현하여 막대한 폭리를 얻었습니다. 미국은 전쟁을 계기로 하여 세계최대의 채권국가로 되였습니다.

이리하여 미제국주의는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자본주의세계에서 압도적지위를 차지하게 되였으며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후 자본주의세계의 변화과정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독점자본가들앞에는 엄청나게 확장된 군수산업을 어떻게 유지할것인가 또한 막대한 잉여자본을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하는것이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확장된 군수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었으며 《자유세계》를 수호한다는 간판밑에 사회주의나라들을 반대하고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랭전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것이 다름아닌 《트루맨주의》였습니다. 다른 한편 미제국주의자들은 경제공황을 모면하고 잉여자본을 처리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파괴된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원조》라는 미명밑에 구라파의 주요자본주의나라들에 자본을 투자하여 이 나라들의 경제를 틀어쥐는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것이 이른바 《마샬안》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는 이와 같이 하여 자본주의세계를 군사적으로 장악하고 경제적으로 자기의 통제밑에 넣게 되였으며 장성하는 사회주의력량을 견제하고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정책에 더욱더 매달리게 되였습니다.

미국독점자본은 발전된 기술과 우세한 경제력에 의거하여 자본의 대외진출을 강화하였으며 여러 나라들에 새끼회사들을 내오는 방법으로 다국적기업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1960년대에 이르러 다른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다국적기업체들이 많이 출현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자본의 국제화가 급속히 추진되였으며 미국을 비롯한 발전된 자본주의나라 다국적기업체들이 자본주의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되였습니다.

다국적기업체들을 통하여 자본의 국제화가 급속히 추진됨에 따라 자본주의나라들의 호상관계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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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드높이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와 2.8직동청년탄광,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평양무궤도전차공장, 문천시식료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며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시대의 선구자로 위훈떨치는 단위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전체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당중앙의 절대적권위와 당 제7차대회정신을 결사보위하자, 이것이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가슴을 끓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의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우리 인민은 공화국창건 70돐을 향한 총진군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왔다.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올해 정초부터 드센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온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과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속에서 더욱 고조되였다.9월의 대축전을 향한 혁명적인 총공세에서의 자랑찬 승리는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은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한 불타는 애국충정으로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성공탑이다.

이룩한 승리에 만족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창조본때이다.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시련이 가로놓여도 순간의 주저나 동요, 두려움을 모르고 맞받아 뚫고헤치며 공화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큰 산들을 넘고넘어 륭성번영의 위대한 시대를 펼친 강용한 인민을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진군에로 부르고있다.

우리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련속적인 공격, 최대한의 증산으로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운동이다.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우리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더욱 악랄해진다고 하여도 멈춰섬이 없이 당중앙이 가리킨 직선침로따라 질풍같이 내달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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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 통일의 풍만한 가을을 펼쳐주신 민족의 태양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남북삼천리는 력사적인 제5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 사변적인 소식에 접하고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들끓고있으며 전세계의 열광과 감동은 우주창공에 치닿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인 제5차 남북정상간 상봉과 회담을 대성공에로 이끄시여 온 겨레에게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크나큰 락관과 희망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남녘민중의 한결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감사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꽃피는 봄계절인 지난 4월과 5월의 판문점상봉에 이어 9월의 황금계절을 더욱 풍요롭게 장식하시며 평양정상회담의 대성공을 안아오신것은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펼친 력사적장거입니다.

특히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도량으로 대범한 조치들을 련속 취해주시여 판문점선언리행의 풍성한 수확을 안아오신데 이어 《9월평양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것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의 미래를 열고 자주통일을 이루려는 우리 겨레의 발걸음을 더욱 빨라지게 할 힘있는 추동력을 마련하신 특기할 공적으로 됩니다.

판문점에서 시작한 력사적인 첫 출발이 오랜 기간의 불신과 대결의 늪속에서 과감히 벗어나 실질적인 화해와 평화번영에 접어들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깊으신 뜻과 불같은 열정,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 받들려 평양정상회담의 대성공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탄생이라는 민족사적쾌거가 이룩될수 있었습니다.

력사와 민족을 위한 막중한 사명감과 민족화해,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더욱 꽃피워나가실 확고한 자신감과 열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겨레는 판문점을 출발역으로 하여 떠난 새로운 력사의 기관차를 평화와 번영의 궤도를 따라 멈춤도 탈선도 없이 더욱 기운차게 자주통일의 종착역을 향해 몰아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평양을 찾은 남녘사절들에게 꿈같은 환대와 격식을 떠난 진정넘친 례우를 해주시고 15만 평양시민들앞에 내세워주시여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굳은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고무해주신것을 비롯하여 정상회담의 나날에 격정없이는 접할수 없는 명장면들을 련속 펼치시여 경향각지를 뜨겁게 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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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철석의 통일의지와 애국의 대용단으로 두차례에 걸친 북남수뇌상봉에 이어 이번에 평양에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펼쳐주신 한없이 숭고한 애족의 대화폭들을 커다란 환희와 감격속에 접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10만여명 평양시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백화원영빈관으로 가시는 태양처럼 환하신 모습과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고 발표하시는 천하제일장군의 영상,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화려한 무대로 북과 남이 손잡고 평화와 번영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때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감명있게 펼쳐주시고 민족의 성지,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우리 민족의 정기와 통일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하시는 천출령장의 위인상을 우러르면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리정표를 새긴 력사적인 평양북남수뇌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판문점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 중대한 계기로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특기할 공적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입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새로운 통일력사의 위대한 창조자이시며 삼천리조국강토를 환히 밝히시는 찬란한 태양이십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확고한 통일성취의 대용단으로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치시고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평양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9월평양공동선언》을 천명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평양과 백두산에서 펼쳐진 특대사변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우리들은 주체조선을 위풍당당한 최상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하시면서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여 통일위업성취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빛나게 완수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할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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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환희와 기쁨을 안고 조국의 천만군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한 총진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과 또다시 평양에서 상봉하시고 자주통일의 창창한 앞길을 밝힌 《9월평양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시였다는 천하를 진감하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을 통일의 뜨거운 열기로 녹여주시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북과 남의 최고수뇌분들께서 격식과 틀이 없이 마음을 터놓고 중대한 현안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청취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신 이번 평양에서의 상봉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또 하나의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구체적인 실천적대책들을 명백히 밝힌 공동선언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고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나갈 새로운 리정표입니다.

우리 겨레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겨주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온 민족의 넋을 반영한 《9월평양공동선언》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대강으로 청사에 아로새겨질것입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시여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으로 온 겨레를 자주통일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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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추석을 맞이하여 화환 진정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추석을 맞이하여 24일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렬사릉들과 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놓여있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태종수동지, 박태성동지, 최부일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정경택동지, 김능오동지와 우당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성원들,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안의 기관,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화환진정들에 참가하였다.

리명수동지,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의 화환진정대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근로단체, 위원회,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과학, 교육, 보건, 출판보도기관, 평양시내 당, 정권기관, 기업소, 대학, 농장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의 해방과 부강번영,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았다.

이날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 인민군렬사추모탑, 렬사묘들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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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을 안아온 탁월한 령도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가 창조되고있는 가운데 조국통일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뜻깊은 사변이 펼쳐졌다.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 이것은 온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대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다.

커다란 충격과 열광, 격정의 환호와 경탄속에 평양수뇌상봉 전과정을 지켜본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새로운 통일력사의 위대한 창조자이시며 온 민족이 영원히 따르고 받들어나갈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더 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이번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얼마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고계시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가 마중하시고 예술공연도 함께 보시며 뜨거운 민족애와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크나큰 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풀어나가시며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중요한 리정표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신 그이의 비범하고 숭고한 풍모앞에 온 겨레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지금 삼천리강토에 세차게 태동하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자주통일의 기운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열화같은 민족애의 고귀한 산물이다.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두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구절구절을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되새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것은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 민족의 수치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은 통일애국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매한 인덕과 열화같은 민족애로 해내외의 각계각층 겨레를 자주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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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 -외국인들의 반향-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외국인들이 아낌없는 찬사를 터치였다.

까를로스 보닐랴 게레로 에꽈도르 볼리바르주 에체안디아시대표단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의 집단체조가 훌륭하다는데 대해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직접 보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멋있다, 황홀하다는 몇마디 말로는 내가 받은 감흥을 다 표현하기 어렵다.

세상에 이런 예술작품이 있다는것자체가 인간세계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특히 모든 출연자들이 김정은각하를 열렬히 따르며 존경하는 모습, 이것이 바로 조선의 힘, 일심단결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명작중의 명작을 창조하도록 지도하여주신 김정은각하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다.

리야드 샬루브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정말 탄복을 금할수 없다, 모든것이 너무도 희한하여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종잡을수 없었다, 이런 공연은 오직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이다, 규모와 형상수준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조선인민의 째인 규률성과 섬세성, 끝없는 창조력을 상징하는 완전히 성공한 작품이다고 경탄하였다.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1부위원장은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이런 공연을 그 어디에서 또 볼수 있겠는가.

오직 조선에서만 형상창조할수 있는 기념비적대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가진 나라와 인민을 이길수 있는 힘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조선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최고이다.

더이상의 훌륭한 표현을 찾을수 없는것이 정말 유감스럽다.

피터 윌슨 뉴질랜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협회대표단 단장은 지난 시기 보았던 《아리랑》공연에 비하여 모든 면에서 더 완벽하게 구성된 훌륭한 공연이다, 조선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하여도 이 공연 하나만 보면 많은것을 알게 될것이다, 공연의 형식과 내용도 풍부하지만 장치설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리용하여 환상세계를 펼치였는데 최고의 공연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께베 유끼에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대표단 성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박력있고 현대감이 나는 선률과 출연자들의 예술적형상, 선진과학기술이 도입된 무대장치들로 화려한 예술의 세계를 펼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나의 온넋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년력사를 한눈에 담아볼수 있는 대서사시적화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발전전망이 좋은 재생산업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자원, 원료가 점점 고갈되여가는것과 관련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경제구조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생산된 제품들을 재생, 재순환, 재리용하는 경제방식들이 널리 도입되고있다.대표적으로 중고옷을 회수처리하여 그것들을 재리용하는것을 들수 있다.

영국에서는 오물들을 일종의 자원으로 간주하면서 《버리는것이 없는 경제》라는 새로운 사회발전목표를 내걸고 가정들에서 나오는 오물의 40%를 순환리용하고있다.이 나라 정부는 모든 사람들이 오물을 재생리용할수 있는 자원으로 여기도록 하고있다.특히 낡아서 못쓰게 된 옷이나 천을 재생리용하도록 하고있다.정부와 기업, 자선단체, 과학연구기관 지어 일반사람들까지 이 사업에 적극 참가하고있다.오늘에 와서 이 나라에서 중고옷회수처리사업은 완벽하고 제도화된 옹근 하나의 산업으로 되여가고있다.현재 방직물 및 옷회수경로체계를 원만히 갖추고 여러 비정부기구들과 자원봉사단체들이 낡은 천회수처리사업에 종사하고있다.적지 않은 기업들이 회수한 낡은 천으로 재생섬유를 생산하고있다.

한편 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에서도 중고옷을 회수처리하는 사업이 진행되여 실리를 얻고있다.이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사업이 진행되여왔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중고옷회수처리분야의 전망을 내다보고 사람들이 저저마다 관련기업체들을 세웠는데 그중 일부는 오늘까지 존재하고있다고 한다.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있는 피복회사들도 중고옷회수처리체계를 세우고 낡은 옷들을 기증할수 있게 회수통들을 설치하였다.

어느 한 회사는 세계적범위에서 처음으로 낡은 옷을 회수 및 재생리용하는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그것을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로 고정시켰다.

2013년부터 여러가지 상표의 옷들과 함께 재질과 성분이 서로 다른 중고옷들을 회수하기 시작하여 2016년 4월에는 3 600개에 달하는 세계 각지의 상점들을 통해 낡거나 입지 않는 옷을 1 000t이나 회수처리하였다.이 회사는 중고옷회수처리사업에 참가하고있는 사람들에 한하여 상품가격을 15% 낮추어주는 방식을 도입하고있다.

이 경영방식은 판매회사와 구매자들에게 다같이 리윤을 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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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꾸바―미국모순을 격화시키는 《음파공격》설

주체107(2018)년 9월 25일 로동신문

 

《음파공격》사건을 둘러싸고 지난해부터 지속되여온 꾸바와 미국사이의 대립관계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있다.

얼마전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꾸바에서 미국외교관들의 집주변을 맴도는 《이상한 차량》들이 뇌손상의 원인으로 되는 마이크로파를 내보냈을수 있다는 주장을 함으로써 가뜩이나 팽팽하던 두 나라 관계를 더욱 긴장시켰다.

꾸바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미국의 이러한 주장들을 날조로 락인하였다.그는 《그 어떤 미국외교관에 대한 공격이나 고의적인 행위도 없었고 미국무성도 그것을 알고있다.미국이 새롭고 불투명한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자국외교관들이 겪고있는 이상한 고통에 대해 요란하게 선전하고있는것은 쌍무관계를 파괴하기 위한 비렬한 공격이다.》고 반박하였다.

지난해 미국의 CNN TV방송은 아바나에 주재하고있는 10여명의 자국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불명확한 음파의 영향으로 인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전하였다.미국은 자국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2016년 11월부터 《음파공격》을 받아왔으며 그들속에서는 청각장애와 자세유지상실, 시력장애, 기억력상실 등과 같은 이상증세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하였다.그후 미국회 상원에서 《음파공격》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리는 등 꾸바에 대한 압력이 강화되였다.

꾸바는 이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피해의 원인으로 될만 한 그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미국과의 공동조사에서 진지하게 협력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한편 미국은 꾸바에 있는 외교인원들과 그 가족들이 이상한 《음파공격》을 받았다는 리유로 이 나라 주재 자국대사관 성원의 60%를 철수시켰다.자국공민들이 꾸바려행을 삼가할데 대한 경고령도 내렸다.

이로 하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악화되게 되였다.

사건발생직후 미국은 꾸바에서 일어난 《음파공격》의 배후자로 로씨야를 지목하였었다.로씨야가 이를 완강하게 부정해나선것은 물론이다.미국도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그후 미국은 꾸바가 전적으로 《음파공격》사건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압력을 가하였다.자국주재 꾸바외교관 15명을 추방하는 한편 꾸바의 조사관들에게 《음파공격》시 피해자들이 들었다고 하는 14건의 록음자료들을 제공하였다.하지만 연구결과 그러한 록음자료들에 건강을 해칠수 있는 음향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것이 판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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