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의 숙소를 방문하시고 제2일회담을 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19일 문재인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을 방문하시고 제2일회담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는 숙소를 방문하시여 문재인대통령내외를 만나 따뜻한 인사를 하시고 환담을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제2일회담을 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정확히 리행해나가려는 쌍방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그를 실행해나가는데서 견지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과 구체적인 대책안들을 정립하였으며 북과 남이 당면하게 취할 몇가지 실천적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은 서로 마음과 뜻을 합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함으로써 적대와 대결이 극화되던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전환시키고 놀라운 변화와 결실들을 이룩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도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부응하고 오늘의 관계발전을 확고하게 담보하는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진지하게 의논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과 남의 최고수뇌분들의 상봉과 회담은 불신과 론쟁으로 일관하던 과거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 신의와 협력으로 문제를 타결하는 새로운 대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랜 대결과 단절의 시대에서 대화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전환점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19일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였다.

서명식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이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자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선언문을 교환하시고 《9월평양공동선언》의 탄생을 축하하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4.27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이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군사분야의 합의서가 조인되였다.

우리측에서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가, 남측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합의서에 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이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19일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하여 발표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판문점선언리행의 풍성한 수확을 안고 문재인대통령과 력사적인 선언에 서명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번에 북남관계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여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론의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에 대해 의논하고 군사분야의 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확약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각계각층의 래왕과 접촉,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여 민족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북남삼천리에 용용히 흐르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방도를 협의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선언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있으며 머지않아 현실로 펼쳐질 우리모두의 꿈이 담겨져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서울을 방문할것을 약속하였다고 하시면서 평화와 번영에로 향한 성스러운 려정에 언제나 두손을 굳게 잡고 앞장에 서서 함께 나아갈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이어 문재인대통령이 발표를 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남과 북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모든 위험을 없애기로 합의하고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하여 합의사항의 리행을 위한 상시적협의를 진행하기로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남과 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후 한반도와 그 주변에는 거대한 력사적사변이 일어나고있다고 하면서 남과 북이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취하기로 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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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평양공동선언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대한민국 문재인대통령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북남수뇌회담을 진행하였다.

수뇌분들께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후 북남당국사이의 긴밀한 대화와 협상, 다방면적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수뇌분들께서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북남관계발전을 통일로 이어갈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수뇌분들께서는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론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수뇌회담이 중요한 력사적전기가 될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북과 남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종식을 조선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북과 남은 이번 평양수뇌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리행하며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북남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합의서의 리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무력충돌방지를 위한 항시적인 련계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북과 남은 호혜와 공리공영의 원칙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북과 남은 올해안에 동, 서해선철도 및 도로련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가지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조건이 마련되는데 따라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북과 남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북남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④ 북과 남은 전염성질병의 류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의료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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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9월 19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옥류관앞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오찬에 참가하였다.

오찬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김재현 산림청 청장,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 처장,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남측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오찬회장에 나오시자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환영하였다.

오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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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9월 19일 문재인대통령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하시였다.

평양시민들은 뜻밖에 찾아오신 북남수뇌분들을 뵈옵게 된 격정과 환희에 넘쳐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한광상동지, 김여정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와 남측수행원들이 만찬에 참가하였다.

만찬은 화기에 넘치는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만찬에 앞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은 식당에서 평양시민들을 만나 담소도 나누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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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9월 19일 5월1일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와 함께 주석단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치시여 겨레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부어주시는 북남수뇌분들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와 리설주녀사, 문재인대통령내외분에게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외무상 리용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겸 의장 박명철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또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과 여러 정당 대표들을 비롯한 남측의 주요수행원들이 주석단에 초대되였다.

남측의 수행원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 무관들, 외국손님들이 공연관람에 초대되였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청년학생들과 체류중 해외동포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에 깊은 자욱을 새긴 《아리랑》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속에 대형통일기가 게양되였다.

경기장바닥에는 《백두》, 《한나》의 글발이 새겨지고 환영의 꽃물결, 춤바다가 설레이였다.

출연자들은 아름답고 우아한 률동과 기백있는 체조, 흥취나는 민족적정서와 예술적기교, 천변만화하는 대규모의 배경대화폭으로 훌륭한 공연을 펼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우리 민족의 화합을 념원하는 북과 남의 뜨거운 마음들이 분출되는 장내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특별장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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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이 평양방문을 기념하여 식수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이 19일 백화원에서 기념식수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기념식수를 함께 하였다.

남측공식수행원들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김재현 산림청 청장,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기념식수에는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철도상 장혁동지,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 도시경영상 강영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 시안의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식수에 앞서 문재인대통령이 모감주나무를 떠오게 된 경위에 대하여 말하였다.

이어 문재인대통령이 최룡해동지와 함께 기념식수를 하였다.

《평양방문을 기념하여 2018.9.18-21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표식비가 모감주나무옆에 세워졌다.

기념식수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표식비와 모감주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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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이 만수대창작사를 참관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이 19일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하였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을 비롯한 수행원들이 동행하였다.

창작사일군들, 종업원들이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을 동포애의 정으로 맞이하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은 미술작품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조선화들과 대형고려청자기 등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명작품들에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문재인대통령의 부인과 일부 수행원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여러 소조실들을 참관하고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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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과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민족의 영광이 온 누리에 빛나고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앞길에 끝없이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꿈결에도 그립던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환희와 기쁨을 안고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대표단 전체 성원들은 다함없는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필승불패의 현명한 령도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조국에 도착하여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정히 마련한 꽃바구니를 드리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인사를 올리였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들에 초대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조국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모습을 심장속에 아로새기였습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이 무적필승의 기상을 떨치며 노도쳐 행진해나아간 장엄한 열병식과 우주를 들었다놓은 우렁찬 만세소리, 김일성광장을 진감시킨 군중시위, 황홀경과 경탄으로 이어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장면장면들, 이 세상 끝까지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받들어나갈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맹세를 보여준 홰불야회 등 모든 경축행사들은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도 흉내낼수 없는 천만군민이 하나된 위대한 우리 조국의 기상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평양시민들과 저희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주시고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단장의 손을 잡으시고 높이 들어 조중친선의 정을 과시하시는 모습을 뵈오며 우리들은 태양조선의 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행복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포애적사랑과 뜨거운 정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저희들을 불러주시고 최은복의장을 영광의 주석단에 또다시 내세워주시였으며 은정어린 연회상도 차려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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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19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 문화성 부상 겸 영화총국 총국장 김인범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영화부문 창작가, 예술인들, 시내근로자들과 중국, 도이췰란드, 스웨리예, 프랑스, 영국, 오스트랄리아, 이딸리아의 대표단, 대표들, 우리 나라와 로씨야, 중국, 카나다, 뽈스까의 국제심사원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들, 대사관성원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개막식에 초대되였다.

개막식에서는 먼저 축전에 출품된 영화들이 소개되였다.

박춘남동지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축전참가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진보적영화예술의 참다운 발전면모를 과시하는 의의깊은 회합으로 자랑찬 년륜을 새겨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화로운 세계에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인류의 지향을 대변하는 진보적영화예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축전기간 진행되는 교류와 협력활동은 민족영화와 세계영화발전뿐아니라 나라들사이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에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이 자기의 숭고한 리념과 세계 진보적영화인들의 념원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을 선언하였다.

《사랑하노라》의 노래가 장내에 울려퍼지는 속에 평양국제영화축전기발이 게양되고 국제심사원들이 소개되였다.

울라지미르 멘쇼브 국제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가 문화예술발전을 중시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앞으로도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축전상들이 소개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중국예술영화 《홍해작전》을 관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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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오랜 세월 대결로 얼어붙었던 삼천리강토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북남관계는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섰다.

이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의지를 지니시고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까지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애국심은 자기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려는 신성하고 고상한 감정이다.

참된 애국의 진가, 애국자의 진면모는 나라와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두고 진정으로 가슴아파하며 그것을 가시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는데서 표현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진정한 애국의 길을 밝혀주시고 그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국토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 대한 가슴아픈 생각, 우리 조선은 피줄도 바다도 산도 모두 하나로 이어진 하나의 조선이라는 절대적신념, 조선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는 애국의 지론이 자리잡고있었다.

동해의 물결에 손을 잠그시고서도 저 멀리 다도해기슭을 생각하시고 창밖에 흰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눈시울을 적시시던 위대한 장군님, 조국이 통일되여 북반부인민들이 한나산의 백록담에도 올라가보고 남반부인민들이 백두산천지에도 올라가보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 교시를 늘 눈물속에 되새기는 우리 인민이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주체71(1982)년 9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담화를 나누시였다.그이께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고,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밀영에서 등잔불을 드시고 비쳐보신 우리 나라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선이였지 결코 두동강이 난 조선이 아니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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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흐르는 따뜻하고 열렬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간다공화국정부와 우간다인민들, 우간다전국항쟁운동의 축하의 인사를 안고 조선에 왔다.

나의 조선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선에서 어떤것을 볼수 있겠는가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안고왔다.

매우 충격적이였다.참으로 많은것을 보았고 느꼈으며 배웠다.

우선 내가 놀란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매우 발전하였다는것이다.거리들이 깨끗하고 대단히 아름답다.

우리가 방문한 모든 곳에서 만나는 조선사람들 누구나가 다 친절하였고 고상한 정신과 높은 지력을 소유하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나에게 지울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열병식과 군중시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홰불야회에서 조선의 위대한 힘을 보았다.

그 힘은 조선인민의 단결력이였고 애국심이였다.

특히 열병식과 군중시위과정에 조선의 최고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흐르는 따뜻하고도 열렬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열병식참가자들과 인민들에게 손저어주시면서 환한 미소를 보내시였고 조선인민은 자기의 령도자를 우러러 열광적인 환호를 터치였다.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청년들이 펼친 홰불야회는 정말로 훌륭하였다.

홰불대오에서 녀성들의 모습도 보았다.녀성들의 지위에 대하여 알수 있었다.조선에서는 녀성들도 남성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일해나가고있다.

대규모배경대와 현대적인 조명 및 무대장치 등을 리용하여 장관을 펼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성악과 기악, 체조와 무용, 교예가 다 특색이 있었다.대단히 황홀하고 훌륭하다고밖에 표현할수 없다.

돌아가기가 정말 아쉽다.

내가 가장 놀랍게 생각한것은 오랜 기간 제재를 받고있는 조선에서 그렇듯 잘 째이고 훌륭하고 아름다운 행사들이 성대하게 진행된것이다.

자력갱생의 정신은 조선의 모든 전진의 동력이고 창조와 번영의 기치이다.

우리는 조선에서 자력갱생의 무궁무진한 힘을 보았다.우리는 조선인민과 끝까지 함께 있을것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조선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평화적인 환경이 마련되여가고있다.평화와 통일을 위한 조선의 선택을 전적으로 지지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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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일본은 성노예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3)

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4.일본군성노예제의 원류

 

20세기 전반기에 감행된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전시성폭력의 극치를 이룬 특대형반인륜죄악이였다.

일본군성노예범죄의 발생근원문제는 2014년 5월 30일 중국 연변대학에서 진행된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및 중국사회과학원 중일력사연구중심이 주최한 《일본군위안부문제 국제회의》에서 적지 않게 론의되였다.

일부 사람들은 일본군성노예제도를 도이하라 겐지가 고안해낸것처럼 주장하지만 그것은 일면적해석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물론 도이하라는 봉천(오늘의 중국 심양)특무기관장을 하면서 1931년의 9.18사변을 일으키는데 한몫하는 등 관동군의 정치모략을 담당하였던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후에는 5군 사령관, 12방면군 사령관 겸 1총군 사령관의 자리를 차지하였다.일제패망후 그는 특급전범자로서 처형되였다.

그렇게 놓고볼 때 도이하라가 일본군성노예제를 고안해낸 인물들중의 하나일수 있다.하지만 그가 첫 고안자라고 할수는 없다.

상해파견군 참모부장(부참모장)을 하던 오까무라 야스지는 1932년 3월에 중국에 최초의 《위안소》를 내오도록 한 발기자이다.

이에 대하여 오까무라 야스지 본인이 《나는 부끄럽지만 〈위안부〉안의 발기자이다.소화 7년(1932년)의 상해사변때에 강간죄가 발생하였기때문에 파견군 참모부장이였던 나는 이곳에 와있던 해군의 본을 따서 … 〈위안부〉단을 초청하였는데 그후에 강간죄가 완전히 없어져서 기뻐했던것이다.》고 하였다.(이나바 마사오편 《오까무라 야스지대장자료》 하라서방 1983년)

오까무라 야스지는 하급인 오까베 나오사부로 고급참모에게 상해에 《위안》시설을 설립할데 대하여 명령하였다고 한다.

이 자료들은 일본군성노예제도가 어느 한두명에 의해 생겨난것이 아니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군《위안소》로서 가장 오래된것은 1928년에 함경북도 청진시 라남구역 라흥2동에 설치된것이였다.그 《위안소》는 일제패망직전까지 17년간 존재하였다.

이 《위안소》들은 도이하라 겐지나 오까무라 야스지가 지시하여 설치된것이라고 볼수 없다.

당시 일본군이라고 해도 관동군과 조선주둔군의 지휘체계는 엄격히 구분되여있었다.때문에 관동군의 봉천특무기관장이나 지역군 참모부장이 조선주둔군 라남19사단에 지시해서 함경북도 청진시에 군《위안소》를 설치하게 할수는 없는것이다.청진시 청암구역 방진동에서 확인된 《풍해루》와 《은월루》라는 두개의 군《위안소》는 방진일대에 주둔해있던 일본해군부대장과 헌병분견대장의 합의에 의해 설치운영된것이다.

이것은 군부우두머리들이라면 누구나 다 《위안소》설치를 쉽게 생각해낼수 있었다는것이다.

일본군성노예제는 그러한 안이 나오자마자 자그마한 장애도 없이 순조롭게 수립되였다.군부는 물론 정부의 우두머리들전체가 《위안소》설치를 수치로, 부끄러운것으로가 아니라 아주 응당한것으로 여기였기때문이다.그들은 군권, 관권을 발동하여 일본군성노예제를 뻐젓이 수립하였으며 오래동안 유지하였다.

그렇다면 일본군성노예제의 원류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일본의 너절한 공창제도에 의해 발생한 요시와라유곽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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