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9th, 2018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대통령과 일행 도착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맞이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18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대통령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게 될 북남수뇌상봉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된다.

비행장에는 수많은 평양시민들이 공화국기와 통일기, 꽃다발을 들고 나와있었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군중들은 뜨거운 민족애와 포옹력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외무상 리용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오전 10시, 문재인대통령과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맞이하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근 4개월만에 또다시 상봉하게 된 기쁨을 나누시며 뜨겁게 포옹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오시여 따뜻이 맞이해주신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에게 학생소년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공식수행원들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김재현 산림청 청장,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 처장,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특별수행원들인 각계인사들과 기자들이 왔다.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북남수뇌회담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사이에 회담이 있었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제5차 북남수뇌회담이 9월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본부청사를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회담에 앞서 문재인대통령은 력사적인 평양 북남수뇌상봉을 기념하여 조선로동당 본부청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2018.9.18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글을 남기였다.

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올해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두차례의 상봉과 회담이후 긍정적으로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 현 북남관계상황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호상 관심사로 되고있는 중요문제들에 관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였다.

회담은 진실하고 호상 리해의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재인대통령의 부인이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참관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 동행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문재인대통령의 부인 김정숙녀사와 일부 수행원들이 9월 18일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하였다.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와 함께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에서 문재인대통령 부인과 일행을 따뜻이 맞이하고 동행하시였다.

병원 의료일군들과 대학 교직원, 학생들이 문재인대통령 부인과 일행을 동포애의 정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숙녀사는 옥류아동병원의 회복치료실, 소학교학습실 등을 돌아보면서 치료받기 위해 온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을 만나 담소도 나누었다.

김정숙녀사와 일행은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의 성악학부 강의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았으며 음악당에서 대학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예술공연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예술공연이 9월 1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평양대극장앞에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을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에게 녀성예술인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극장 특별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공연관람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을 비롯한 남측인사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평양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곡 《반갑습니다》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속에 소개자가 남녘의 동포들을 반갑게 맞는 우리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성의껏 준비한 환영공연의 시작을 알리였다.

출연자들은 가야금을 위한 관현악 《아리랑》, 남성독창 《동무생각》, 현악중주와 노래 《새별》을 비롯하여 온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열망과 민족적향취가 차넘치는 종목들을 아름다운 선률과 세련된 춤률동으로 펼쳐보이였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는 가요들과 세계명곡들이 환영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환희로운 음악세계로 펼쳐지는 무대에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가무 《달려가자 미래로》가 올라 공연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장내를 민족화합의 후더운 열기로 달아오르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열광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출연자들에게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오르시여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과 부인은 자기들을 극진히 맞아주고 훌륭한 공연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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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의 평양방문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18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을 환영하는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연회장인 목란관 홀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따뜻이 맞이하시였다.

연회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김재현 산림청 청장,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 처장,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남측수행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 남측인사들을 꽃피는 봄계절에 이어 풍요한 가을에 또다시 만나게 된 반가운 심정을 표명하시면서 대통령내외분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이어 문재인대통령이 답례연설을 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위원장께서 가을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평양에 초청해주시였으며 극진히 환대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

연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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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동지가 남측의 대통령수행원들을 만났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는 1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남측의 대통령수행원들을 만났다.

김영남동지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의 공식수행원들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 청장과 일부 특별수행원들과 담화를 나누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겸 의장 박명철동지, 조국통일연구원 원장 리종혁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전종수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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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남측의 사회계인사들을 만났다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대동지는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문재인대통령의 특별수행원들인 남측의 사회계인사들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체육성 부상 원길우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한편 이날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는 문재인대통령의 공식수행원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특별수행원들인 남측의 경제계인사들을 만났다.

여기에는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방강수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담화들은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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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 영원불멸하리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한 지금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력사를 긍지높이 되새겨보며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적위업의 전행정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는 곧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령도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을 이끄시는 전기간 민족대단결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시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해방직후 민족분렬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온 겨레를 단합과 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고 내외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전민족적범위에서 조국통일기운을 더욱 고조시켜주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1980년대말-1990년대초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였던 그때에도 온 민족의 대단결로 반통일광풍을 밀어내고 조국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방안을 제시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그를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주체79(1990)년 8월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열린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이 참가한 범민족대회는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시기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의 빛나는 결실로서 조국통일운동사에 남북련석회의와 더불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범민족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대회참가자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그들이 거둔 성과를 축하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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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였다 -총련 본부위원장대표단 성원들의 반향-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

이번에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등 여러 행사들을 통해 어머니 내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 그 불패성의 원천을 보았다.

정말 우리 조국이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영원히 잊을수 없는 대정치축전이였다.경축행사장들에서 울려퍼진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쏟아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이번에 우리 도꾜지역 동포들도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재일동포들의 예술공연에서 이 노래를 대합창으로 힘차게 불렀다.

뜻깊은 경축행사장에서 그 노래를 듣노라니 해방직후부터 애국운동의 일선에 나섰던 할아버지와 총련결성직후 지부위원장으로 사업한 아버지를 비롯하여 공화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수많은 선대동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 조국의 영광찬란한 로정과 거기에 수놓아진 우리 총련의 빛나는 력사가 되새겨져 정말 감회가 깊었다.

우리 조국은 참으로 위대한 나라이다.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고 곳곳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와 마을,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꾸려놓은 조국의 그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물질기술적잠재력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만복의 화원으로 전변되여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현실을 통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운다는 진리를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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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성노예범죄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죄악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최근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가 일본의 인종차별상황에 관한 심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보고서를 통해 위원회는 일본정부가 과거 성노예범죄와 관련하여 인권을 침해한 책임을 인정하며 성노예문제의 항구적해결을 위해 노력할데 대해 강하게 요구하였다.위원회는 지난 시기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일본이 성노예범죄를 인정하고 배상하며 책임있는자들을 재판에 회부하는 등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것은 단순히 그 어떤 개별적기구나 단체의 주장이 아니라 력사와 인류의 엄정한 요구이다.

일본군성노예범죄는 그 잔인성과 추악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들었다.깊은 밤 농가를 습격하여 녀인들을 잡아갔으며 대낮에 자동차를 끌고와 논밭에서 일하거나 길가던 녀성,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녀성들을 짐짝처럼 걷어싣고 강압적으로 끌어갔다.중국과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태평양상의 섬들에 그들을 끌고다니며 몸서리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패망이 가까와오자 일제는 저들의 죄행을 감추기 위하여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성노예들을 집단적으로 살륙하였다.

일제의 성노예범죄야말로 조선녀성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죽음을 강요한 만고죄악이다.이로써 일본은 자국이 패륜의 나라, 야만의 나라임을 세인앞에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여밑에 군부가 직접 조직하고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로서 일본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국제사회는 일본이 특대형반인륜범죄의 책임을 지고 한시바삐 과거청산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성노예소녀상과 추모비들이 련이어 설립되는 등 일본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지난 10일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일본의 성노예범죄력사를 교육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웨브싸이트가 개설되였다.이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일본은 언제 한번 성근한 반성과 사죄를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저들의 죄행을 정당화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오늘날 과거범죄를 부정하는 일본의 행위는 은페, 축소의 범위를 벗어나 전면외곡, 전면부정에로 이어지고있다.

이번에도 일본은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의 심사보고서가 발표된데 대해 못마땅해하면서 앙탈을 부려댔다.

내각관방장관, 외상 등이 연줄연줄 나서서 《위안부문제는 원래 인종차별철페조약의 적용대상이 아니다.》, 《만약 위안부문제가 계속 취급된다면 위원회의 존재의의와 관련되는 문제로 될것이다.》고 떠들어댔다.성노예문제는 국제사회가 론할 문제가 아니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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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적인 규탄을 받는 미국의 제재책동

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얼마전 꾸바외무성이 자국에 대한 미국의 봉쇄책동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사이에 미국의 제재로 인한 꾸바의 피해정형을 반영한 보고서는 미국이 반꾸바봉쇄와 관련한 법과 규정들을 엄격히 유지, 적용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적성국무역법, 해외원조법, 토리쎌리법, 헬름즈-버튼법 등 미국의 악법들에 대해 렬거하면서 보고서는 최근시기에 와서 경제봉쇄는 더욱 강화되였다, 꾸바는 이것이 전체 인민을 기아와 병마로 굴복시켜보려는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대량학살행위로 평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실지로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등장한 지난해부터 꾸바에 대한 제재도수는 더욱 높아가고있다.

지난해 6월 미국대통령이 반꾸바정책을 강화할데 대한 문건에 수표함으로써 꾸바와 미국사이의 쌍무관계는 보다 악화되게 되였다.이에 따라 9월에 적성국무역법에 준하여 꾸바에 대한 제재를 1년 더 연장하는 조치가 취해졌으며 11월에는 꾸바에로의 려행제한, 179개 꾸바기업들과의 거래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제재조치가 발동되였다.

이로 하여 관광 등의 목적으로 꾸바를 찾는 미국인들의 수가 현저히 감소되는 한편 꾸바의 많은 기업들의 활동에서 부정적영향이 초래되고있다.

꾸바와 무역, 금융거래를 하는 다른 나라 기업들에 벌금이 부과되는 등 제재가 가해지고있다.

꾸바언론들은 구체적인 수자자료들을 인용하여 자기 나라의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기본장애물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미국의 반꾸바봉쇄라고 주장하고있다.

신문 《그란마》는 지난해 꾸바를 휩쓴 이르마태풍은 5억 4 160만US$에 해당한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미국의 제재로 인한 손실액은 43억 2 120만US$에 달한다, 태풍보다 더 많은 피해를 주는 정책이 있을수 있는가고 반문하면서 격분을 표시하였다.

꾸바혁명승리후 근 60년동안 지속되여온 미국의 봉쇄로 하여 꾸바가 입은 손실액은 총 9 336억 7 800만US$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은 꾸바에 대한 제재가 《독재》를 일삼고있는 이 나라 정부를 반대하고 사람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보장해주기 위한것이라고 표방하고있다.그러나 광범한 국제사회는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범죄행위, 인권유린행위,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 랭전의 유물로 평가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있다.1992년부터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끝장낼데 대한 결의가 해마다 채택되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오늘도 꾸바의 고위인물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의 가혹한 제재책동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단결과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는것으로 이에 견결히 맞서나갈 원칙적립장을 천명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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