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3th, 2018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평양시군중시위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갈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떨치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세기적변혁을 떨쳐온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력사와 휘황한 미래,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훌륭히 펼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출연자들과 창작가, 지휘성원들은 특색있는 체조와 예술적형상, 대규모의 배경대와 현대적인 조명 및 무대장치의 조화로 대걸작품을 창작완성하여 우리 인민의 창조적지혜와 재능,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본태인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평양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은 군중시위와 홰불야회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강성번영기를 펼쳐나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70년 력사를 보여주는 평양시군중시위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홰불야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하여 지속되는 무더위와 불리한 일기조건속에서도 높은 정치적열의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혁명적대경사로 빛나게 장식하는데 크게 기여한 경축행사참가자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감사에는 전당, 전군, 전민이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대진군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였다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방에 떨친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에게 감사를 보내였다.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붉은 총창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억척같이 보위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열병식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년대기에 빛나는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무진막강한 힘과 전투적기상을 장엄한 열병행진으로 훌륭히 보여주었다.

열병식참가자들은 당의 위업을 충정으로 받들고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을 굳건히 지키며 대고조격전장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본때를 시위해온 강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였다.

열병식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위대한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장장 70년간의 영웅적행로우에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주체강국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민족사적대경사로 빛내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수령보위,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위훈을 아로새긴 자랑높은 군기들을 앞세우고 나아가는 위풍당당하고 위력막강한 불패의 대오들을 보며 우리 인민은 당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강군이 있기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이라는 불변의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전체 열병식참가자들은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의 천만리길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우리 혁명무력의 무적필승의 기상을 천백배로 떨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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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제11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각하께 이 편지를 올리게 됨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 단체와 국제기구, 주조 외교대표부들의 성의있는 노력과 협조밑에 제11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자기의 목적과 사명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전람회기간 세계적으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이 널리 소개되고 경험들이 교환되였으며 과학기술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깊이있게 토의되였습니다.

오늘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는 나라들사이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고 친선을 두터이함으로써 인류공동의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번에 성대하게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들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귀국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과학교육중시정책의 생활력을 잘 알게 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전람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깊은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신 각하께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가까운 앞날에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를 통한 나라와 지역들사이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활동을 계속 활발히 벌려나갈것입니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각하의 고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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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령도자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신뢰심을 보여준 대정치축전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세상에는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민족적경사로 크게 기념하는 인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의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와 같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의 세계가 숭고한 경지에서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진 대정치축전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령도자를 하늘처럼 믿고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준 여기에 9월의 대정치축전이 가지는 중요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신뢰심은 위인적풍모에 대한 열렬한 매혹에 바탕을 두고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그 어떤 권력이나 강요로도 얻을수 없는것이 민심이다.령도자를 열렬히 따르는 민심은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그 누구도 견줄수 없이 비범한 위인에 대한 끝없는 매혹이며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끝까지 믿고 의지하려는 억척의 신념이다.자기 령도자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열화같은 신뢰심과 긍지로부터 시국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추호의 흔들림없이 오직 령도자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충직하게 받드는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오가 형성되고 장성강화되며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이 높이 발휘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위대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인덕으로부터 뛰여난 인품과 소탈한 성품, 검소한 생활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풍모와 특출한 위인상은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21세기의 태양으로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며 최고령도자동지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살며 투쟁해왔다.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사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만이 누리는 특전이고 특혜인것이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는 준엄한 투쟁속에서 억척같이 다져지고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된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9월의 대축전장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세계는 이번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목격하면서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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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새겨주신 혁명의 철리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세대를 이어오며 빛나게 계승되고있는 백두의 혁명정신은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귀중한 정신적량식이며 강위력한 보검이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철리를 새겨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주체60(1971)년 9월 초순 어느날 밤이였다.

그즈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땅 북변의 삼지연에서 낮에 밤을 이어가시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이날도 밤깊도록 사업에 여념이 없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일손을 놓으시고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방에 들어서는 일군에게 뭘 좀 요기할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은 그이께서 잠시나마 휴식하시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대답을 올리고 급히 방을 나서려고 하였다.

그러는 일군을 멈춰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곤히 자는 사람들을 깨우지 말고 가마치가 있으면 그걸 좀 가져오라고 이르시였다.

가마치라는 말에 놀란 일군은 그자리에 못박힌듯 서있었다.

자정이 가깝도록 사업하시는 우리 장군님께 어떻게 밥가마치를 드리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일군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그이께서는 다시금 재촉하시였다.

잠시후 일군이 밥가마치를 가져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밥가마치가 별맛이라고 하시며 간단히 요기를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창문을 여시고 어둠의 정적이 깃든 삼지연의 밤경치를 내다보시며 깊은 명상에 잠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는 밥가마치를 내놓으며 걱정하였지만 지난날 항일유격대원들은 백두산의 산나물로 끼니를 에우면서도 장수들처럼 싸웠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주력부대를 친솔하시고 삼지연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삼지연의 물은 백두산천지의 물이니 마음껏 마시고 장수힘을 내여 싸우자고 대원들을 고무하신데 대하여, 력사적인 고난의 행군의 나날 유격대원들은 풀뿌리도 없어서 눈덩이를 집어삼키면서 행군도 하고 전투도 하였지만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찾고야말겠다는 열렬한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그 모진 시련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조국으로 진군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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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시대 영웅의 일편단심 -평양의사재교육대학 교원인 로력영웅, 박사, 부교수 최정심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평양의사재교육대학에 한 로교원이 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리마시대에 보건일군의 본보기로,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신 최정심동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제는 여든살을 눈앞에 둔 고령의 몸이지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수호자들을 키우는 성스러운 교단에서 인재육성과 과학연구, 도서집필사업에 지혜와 정력을 쏟아부으며 들끓는 시대의 숨결에 뜨거운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가는 최정심동무,

위대한 천리마시대로부터 오늘까지 그가 이룩한 하많은 성과도 귀중하다.그러나 장장 50여년세월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고결한 충정과 의리를 다해가는 그의 일편단심이야말로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모범이다.

육체적한계와 로쇠를 모르는 그의 불같은 삶은 우리 시대 인간들의 무한대한 힘과 열정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준다.

 

수령님과 처녀조산원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인 1961년 여름 철령너머에 자리잡은 회양땅은 폭풍을 안은 밀림처럼 설레였다.

《평양에 회의갔던 군병원 조산원이 영웅이 되여 돌아온대요.》

《그의 토론을 들으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일을 잘했다고 치하하시였답니다.수령님께 기쁨드린 영웅조산원을 어서 마중가자구요.》

크나큰 격정속에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동구밖 큰길로 서둘러 달려나간 회양군인민들,

바로 그 시각 최정심동무는 울렁이는 가슴을 안고 고향땅에 들어서고있었다.얼마전 수도 평양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전국보건부문일군열성자회에 참가하였던 그였다.영광의 연단에서 그가 군안의 녀성들에 대한 해산방조사업과정에 얻은 소박한 경험을 이야기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장내를 울리였다.

《만약 보건일군들이 다 이 동무와 같이 인간에 대한 지극한 정성을 가지고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는 동시에 군중을 인내성있게 교양한다면 모든 군중을 다 당주위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민청원이고 나이도 어리다고, 그러나 그는 벌써 사업을 통하여 단련되였고 사상의식수준이 높다고, 자신께서는 그를 당원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하시였으며 회의마감날에는 그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군사람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우리 고장에 조산원영웅이 났다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그를 맞이할 때 최정심동무는 기쁨보다도 걱정이 가득했다.집울안이 터지게 모여왔던 마을사람들도 돌아가고 뒤산의 풀벌레소리 소연한 깊은 밤 그는 딸의 영웅메달을 어루쓸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에게 자기의 속마음을 터놓았다.

《어머니, 난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나요?》(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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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은 영원히 승리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

얼마전 경사스러운 9월의 명절을 맞으며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속에는 머리희슥한 한 외국인도 있었다.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아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삼가 드린 그가 바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이였다.

우리와 만난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위원장은 34번째로 조선을 방문하지만 매번 올 때마다 새라새롭게 변모되는 모습에서 감탄을 금치 못하군 한다고 말하였다.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이 새롭게 일떠서는 모습, 나라의 경제가 나날이 장성하고 인민들의 행복이 넘쳐나는 이 모든것이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에 의한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그는 이번에 판문점을 돌아보면서 70여년이나 분렬된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하면서 북과 남이 협력하여 외세의 간섭이 없이 번영하는 통일국가를 세우기 바란다고 하였다.

지금 조선반도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과 미국사이관계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것도 전적으로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이 막강한 국력을 갖추었기때문이라고 자기 심정을 피력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이 그렇듯 강한 압박과 제재를 받으며 어떻게 살아가는가고 묻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대답해주군 한다고 하였다.

조선인민에게는 주체사상이 있다.그 위대한 사상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창시하시였는데 그것으로 조선인민은 모든 고난과 시련도 이겨냈고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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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잔명부지를 위한 《보수대통합》놀음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보수야당들이 《보수대통합》을 시도하며 정계개편에 나서려 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당혁신》의 최종목표는 통합보수정당을 내오는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다른 인물들도 《보수대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이라느니, 《바른미래당》을 포함하여 리념이 같은 정치세력과 《통합해야 한다.》느니 하고 맞장구를 치면서 정계개편을 적극 부추기고있다.특히 비박계패거리들은 《개혁보수》의 간판을 들고 《바른미래당》과 통합해야 한다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에 대해 련일 고아대고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당대표도 《보수야권통합의 중심》에 대해 운운하며 통합보수정당의 창당을 기정사실화하는가 하면 지어 통합방식까지 거론하고있다고 한다.이것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이 흩어진 보수세력들을 다시 긁어모아 민심의 증오와 배격을 받고 파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저들의 가련한 신세를 모면하고 잔명을 부지하며 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력대적으로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저들의 정치적인 리해관계로부터 출발하여 리합집산을 거듭해왔다.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고 단지 권력야욕을 채우고 반역정책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정치시정배들이 《보수대통합》을 시도하며 그것을 온갖 궤변으로 정당화해나서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대통합》놀음은 친재벌정책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키고 부정부패만을 일삼아온자들의 집결이고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독재시대를 되살려보려는 파쑈잔당들의 규합인 동시에 북남대결을 격화시켜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몰아온자들의 야합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 보수패거리들은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의 리익을 대변하면서 《부자감세》와 각종 규제완화 등 친재벌정책을 추진하면서 절대다수 근로인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았다.

보수《정권》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속에 실업자와 자살자들이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문제들이 빚어졌다.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이 집권하여 한짓이란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말살하고 권력형부정부패행위들을 저질러 사회를 온갖 범죄의 서식장으로 만든것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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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격화되는 중미무역전쟁

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8월 23일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약 160억US$어치의 상품들에 관세를 추가하였다.화학제품과 농기구를 비롯한 중국산 제품 약 280종에 25%의 관세가 적용된다.

미국이 지난 7월에 340억US$에 해당되는 중국산 수입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재차 관세부과조치를 취함으로써 두달사이에 약 500억US$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들에 정식으로 추가관세가 부과되게 되였다.

중국의 대응도 강경하다.

중국은 미국이 추가관세를 부과할 때마다 꼭같은 액수의 미국산 제품들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것으로 맞서고있다.미국이 160억US$분의 중국산 수입상품들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8월 23일 중국도 같은 규모의 미국상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였다.이와 함께 세계무역기구에 미국을 기소하였다.

중미는 다같이 세계적인 경제대국들이며 방대하고 다방면적인 경제관계를 가지고있다.지난 30여년동안 중미쌍무무역액은 200여배나 늘어났으며 2016년에 쌍무무역액은 이미 5 000억US$를 훨씬 넘어섰다.호상 밀접한 경제관계를 가지고있는 중미가 관세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하게 충돌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두 나라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고있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두 나라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치렬한 무역전쟁을 벌리고있는가.

중미무역전쟁은 오랜 기간 두 나라사이에 축적되고 첨예해진 전략적모순의 산물이다.

미국은 국제금융통화체계와 지역 및 국제경제기구들에서 차지하고있는 패권적지위를 리용하여 세계경제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려 하고있다.

중국은 급속히 장성하는 경제력에 의거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 유럽나라들과의 경제관계를 긴밀히 하는것과 함께 아프리카는 물론 미국의 영향하에 있던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과도 경제적협조를 강화하고있다.상해협조기구, 브릭스 등 여러 기구안에서의 경제협력과 교류를 활발히 하고 《하나의 지대, 하나의 길》국제협조를 추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경제적지위를 튼튼히 다져나가고있다.

중국은 신흥경제대국으로 출현한 후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였다.중국의 대미수출은 미국의 대중국수출의 거의 4배에 달한다고 한다.미국은 자국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5 000억US$이상의 엄청난 적자를 보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미국은 중미무역에서의 이러한 《불공평》에 불만을 품고있다.

이것은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의 경제적발전을 억제하는데로 나아가게 하고있다.그 방법이 관세장벽을 높여 중국산 상품들의 판로를 막는것이다.미국은 지난 시기 인민페의 환률과 지적소유권의 침해, 보조금정책의 투명성 등을 문제삼고 중국에 대한 비난전을 벌리는것과 함께 중국산 수입상품들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것으로 중국경제를 타격하군 하였다.올해에 들어와 미국이 본격화하고있는 추가관세부과조치도 그중의 하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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