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성토문 발표 침략과 분단의 원흉,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단죄한다

주체107(2018)년 9월 8일 로동신문

 

《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73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7일 성토문을 발표하였다.

성토문은 다음과 같다.

 

미군이 《해방자》의 탈을 쓰고 피에 절은 성조기를 날리며 이 땅에 침략의 첫 군화발을 내디딘 때로부터 어언 73년이 되였다.

1945년 9월 8일.

이날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지맥으로 이어져온 삼천리강토의 허리를 뭉청 동강내고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의 가슴에 영원히 가실수 없는 피의 응어리를 남긴 원한의 날이다.

해방년에 끓어넘치던 우리 민중의 자주독립열의가 무참히 짓밟히우고 이 땅이 흉물스러운 침략자 미국에 예속되는 치욕과 수난의 전주곡이 울린 날이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한 세월은 미국이 피묻은 군화로 이 땅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분단의 고통, 전쟁의 위험을 들씌우고 우리 민중의 존엄과 자주권, 초보적인 민주주의적권리와 생존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한 희대의 반인륜적범죄의 련속이였다.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를 릉가하는 포악한 군정통치로 민주, 민권을 참혹하게 유린한 주한미군의 강점사에 얼룩진 그 죄악을 어찌 다 렬거하며 무엇으로 다 성토할수 있겠는가.

부산의 어느 한 식당주인이 저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트집을 잡아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때려죽인 사건, 독도주변에서 물고기잡이를 하던 어민들에게 무차별적인 비행기폭격을 가하여 200여명을 살해하고 10여척의 배를 파괴한 사건, 렬차안에서 수십명의 미군사병들이 어린아이를 업은 3명의 녀성들을 집단적으로 륜간한 사건 등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을 민족적의분과 증오로 끓게 하고있다.

이남땅에서 미강점군이 감행한 범죄의 규모와 포악성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것이였다.

침략과 전쟁, 강탈과 학살을 본업으로 삼은 살인집단 미군의 야수적본성은 우리 국민을 상대로 적라라하게 로출되였다.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은 첫시기부터 도처에서 인간살륙전을 감행한 미군에 의해 제주도와 같이 피로 물든 땅은 그 얼마이며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화한 곳이 어찌 화순과 하의도, 려수와 순천뿐이겠는가.

미강점군에 의해 쓰러지며 터친 통곡소리, 비명소리는 이 땅의 산야 그 어디에나 차넘쳤다.

미국에 의한 6.25북침전쟁은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야만적인 살륙전쟁이였다.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미군의 무차별적인 집단학살만행은 그 잔인성과 무자비성, 살인수단과 방법들에 있어서 동서고금의 어느 전쟁사에서도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무도하고 악랄한것이였다.

오늘도 이어지는 우리 국민에 대한 미강점군의 야수적인 살인만행과 오만한 범죄행위는 또 얼마나 잔악한것인가.

이 땅 도처에 널려져있는 미군기지주변은 물론 이남땅전역이 말그대로 주한미군의 온갖 범죄적만행의 전시장, 패륜패덕의 서식장으로 화하였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지고 살인과 강간, 폭행과 테로를 도락으로 삼는 양키무리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우리 국민들은 일상처럼 보고 겪어야만 하였다.

이 세상에 침략자, 강점군치고 잔인하지 않은 무리들이 없었지만 미군처럼 무고한 사람들을 저들의 렵기적인 야욕실현의 대상으로 삼고 거리낌없이 쏘고 찌르고 불태우며 희희락락한 강도배는 없었다.

룡산을 비롯한 미군기지들에서 배출된 유독성물질에 의한 환경파괴행위로 불모의 땅으로 전락된 상처입은 강토가 몸부림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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