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정치만화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이 벌려놓은 전당대회놀음으로 정계가 란장판으로 되여가고있다.
당대표감투 하나에 무려 10여명이나 되는 후보들이 달라붙어 서로 물고뜯을 내기를 하니 《혈투》라는 표현이 과하지는 않다고 해야 할것이다.
이런 판에 그간 정계의 변두리에서 어슬렁거리며 《몸값》을 조절하던 황교안까지 정식 기여들어 날뛰는것으로 하여 《자유한국당》의 권력쟁탈전은 문자그대로 피터지는 싸움을 련상시킨다.
남조선언론들은 전당대회판이 갈수록 가관이라고 야유조소하고있다.
《산송장당》으로 지탄받는 다 망해버린 당의 권한을 틀어쥐겠다고 별의별 추물들이 저마다 《링》안에 뛰여들어 니전투구를 벌리는 추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희대의 정치만화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보수역적당이라고 볼 때 응당 그 해체를 론의하는것이 옳은 리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라는것을 벌려놓은것자체가 초불민심에 정면도전하는 범죄행위이다.
남조선의 민심은 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격렬한 초불항쟁으로 박근혜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면서 반역정당도 함께 징벌하였다.
그러나 보수패당은 《새누리당》간판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꾸어달고 《혁신》과 《쇄신》의 미명하에 민심에 보복할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이제 와서는 《박근혜탄핵은 잘못된것》,《명예를 되찾을 때가 되였다.》,《재집권의 기반을 새롭게 닦아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 보수역적패당의 권력탈취야망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전당대회판에 뛰여든자들은 하나같이 박근혜역도의 손발이 되여 동족대결과 매국역적질을 일삼던자들로서 첫째가는 청산대상들이다.
이러한 작자들이 당대표자리를 놓고 서로 으르렁대지만 보수의 재집권이라는 궁극적목적에서는 조금도 차이나지 않는다.
대세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권력쟁탈전에 열을 올리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남조선 각계의 응당한 각성을 자아내고있다.
보수역적패당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누가 대표자리에 올라앉든,어느 파가 권력을 장악하든 민심을 등진 반역정당은 파멸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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