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5th, 2019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민주꽁고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월 20일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민주꽁고의 여러 정당, 단체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가, 부위원장으로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탄생일을 의의깊게 경축하기 위하여 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수호하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그이께서는 한평생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우리는 김정일각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을 보다 힘있게 벌릴것이다.

결성식에서는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의 경축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할데 대한 준비위원회의 활동계획이 토의결정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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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에스빠냐준비위원회가 1월 21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빅또르 마누엘 루까스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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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벌가리아준비위원회가 1월 23일 쏘피아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따나스 이와노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집회,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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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계의 거성》, 《뛰여난 외교의 거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국제사회계의 매혹과 찬탄-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비범한 정치실력과 대용단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고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행성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를 하신 소식이 보도되자마자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인디아,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언론들이 일제히 그이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진행된 신년사》 등의 표제밑에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언론들은 김정은위원장께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신년사를 발표하시였지만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양복차림으로 입장하시는 장면부터 공개하였다, 책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방에서 쏘파에 앉으시여 신년사를 하시는 모습은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분위기였다, 형식면에서도 매우 세련되고 부드러웠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김정은위원장의 신년사는 조선이 이제는 세계적인 강대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섰음을 힘있게 과시하는것이라고 평하였다.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내외의 반향이 날로 커가는 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중국방문은 또다시 온 행성을 격동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을 안아오신 위인의 대외활동소식은 광범한 언론들을 통해 지구상에 전해졌다.

언론들은 올해에 들어와 또다시 조중래왕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우 파격적인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세인의 관심을 모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이번 중국방문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국제 및 지역정세흐름에 새로운 기류를 형성한 의의있는 방문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에짚트신문 《알 바얀》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새해의 첫 정치일정으로 진행하신 중국방문을 놓고 그이의 외교활동의 특징이 분석되고있다.

특징은 최고령도자의 외교활동이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라는 전략적목표를 이룩하기 위한데로 지향되고있으며 명분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있다는것이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올해의 중국방문은 그이의 평화애호의지가 얼마나 굳건한가 하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준 방문이라고 할수 있다.

이번 방문은 최고령도자이시야말로 참으로 뛰여난 외교의 거장이심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한편 수리아아랍사회주의동맹당 총비서,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단체들은 련이어 축하담화와 성명들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소비품생산 활발 -각지 경공업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 열의 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을 세우며 중앙과 지방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우리 인민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과 학용품, 어린이식료품들을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각지 경공업공장에서 새 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소비품생산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국가로부터 교복과 가방을 비롯한 학용품을 보장받으며 공부하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하고 그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소비품생산을 중단없이 밀고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을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는 생산자들이 올해에 지난해보다 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련일 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교복천, 가방천생산에서 높은 실적 기록

 

전국의 피복공장, 가방공장들에 보내줄 교복천과 가방천생산을 맡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들이 기대마다 만부하를 걸고 증산투쟁을 과감하게 벌려나가고있다.

1월말현재 교복천생산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장성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고수하고 사회주의본태를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떨쳐나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타는 충정과 혁명적열정의 뚜렷한 발현이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량의 교복천을 한달이나 앞당겨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걸었다.견방종합직장 인견천직장과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 염색종합직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높이 세운 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열의에 넘쳐 맡은 기대를 만부하로 돌리기 위한데 모를 박고 생산돌격전을 벌려나갔다.

견방종합직장 인견천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례없는 혁신창조에 떨쳐나섰다.이곳 기대공들은 5년전에 몸소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학생교복문제를 푸는데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늘 명심하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증산투쟁을 벌리고있다.결과 직장의 많은 기대공들이 매일 맡겨진 계획을 3배이상으로 수행하는 혁신자대렬에 들어섰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적으로 첫달 인민경제계획을 제일먼저 완수한 혁신자도 가방천생산을 맡은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에서 배출되였다.

교복천, 가방천생산이 늘어날수록 염색종합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염색시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하루에도 많은 량의 교복천, 가방천염색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사리원방직공장, 녕변견직공장, 팔원견직공장에서도 샤쯔천, 녀대학생용저고리천생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학생교복천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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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을 모시여 날로 꽃펴나는 우리의 민족전통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설명절이다.

온 나라 그 어디에서나 민족의 향취가 한껏 넘쳐나는 설풍경이 펼쳐졌다.

세월의 흐름속에 민족의 위대성이 더욱 빛나고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족전통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민족성을 고수하지 못하면 자기 민족의 력사와 전통이 여지없이 말살되고 민족의 운명자체도 지켜내지 못한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되여온 우리 조국의 력사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셔야 민족의 존엄도, 우수한 전통도 수호되고 빛난다는 진리를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하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크나큰 격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의 눈앞에 민족의 찬란한 문화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가 숭엄히 어려왔다.

자신께서 빨찌산투쟁을 할 때부터 확신해온것인데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물려주며 이어오던 민족음식이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인것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우리 민족고유의 음식을 더 많이 찾아내고 장려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유구한 민속전통을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사색과 로고는 또 얼마나 크나큰것인가.

언제인가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설명절뿐아니라 정월대보름과 같은 민속명절들도 더 뜻깊게 쇰으로써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전통을 잘 살려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렇듯 열렬하고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더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사는 거리와 마을, 공원과 유원지 그리고 옷차림과 식생활분야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이 어려있다.(전문 보기)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보는 참관자들
-사리원시 민속거리에서-

특파기자 신경섭 찍음

 

[Korea Info]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자

 

◇ 올해 신년사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의 열의가 좋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의 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으로, 인민들속으로 들어가고있다.

지난 1월 중순 일제히 농장들에 달려나간 평안북도안의 당일군들은 농사차비에서 걸린 문제들은 물론 가정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적극 풀어주고있다.모든 시, 군의 일군들이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와 생활필수품을 안고 농장원세대들에 찾아가 친혈육의 정을 나누면서 대고조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더 많은 일감을 어깨에 지고 달리는 이런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들끓는 전야마다에 위훈과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고있다.

어찌 그들뿐이랴.

이 땅의 그 어느 일터와 마을에 가보아도 숭고한 애국의 일념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만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있는 우리의 일군들, 믿음직한 전위투사들이 서있다.

◇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구호, 실천의 구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는 오늘 우리 일군들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구호입니다.》

오늘의 영예로운 투쟁에서 일군들의 어깨가 참으로 무겁다.일군들의 역할에 따라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가 좌우되고 나아가서는 조국의 전진속도가 결정되게 된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오늘 누구보다도 만짐을 지고 진창길, 가시밭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들끓는 전투장은 우리 일군들의 전투좌지이다.그가 농업부문의 일군이라면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한 길에서 밭이랑을 베고 순직할 각오로 심장을 불태워야 하며 전력공업부문의 일군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타빈이 되여서라도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행복의 불빛을 더해줄 일념으로 순간순간을 이어가야 한다.여기에 오늘 우리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자세와 립장이 있다.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의 주인공처럼 사람들의 마음속그늘을 가셔주기 위해 뛰고 또 뛰는 일군, 자기 단위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당결정서의 집행란에 《집행함》이라는 글을 써넣을 때 가슴뭉클함을 느낄줄 아는 일군들을 조국과 인민은 자기의 기억속에 영원히 새기게 된다.

◇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올해 진군길에 애국의 자욱을 빛나게 아로새겨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데서 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올해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생산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킨다.
-평양고무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주시여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설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가는 곳마다 혁명적랑만과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고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렸으며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였다.》

어느 민족에게나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고유한 민족성이 있다.민족성에는 민족자주정신과 민족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으며 그것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부로, 발전과 번영의 중요한 밑천으로 된다.그러나 아무리 우수한 민족성도 그것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없으면 점차 흐려지고 나중에는 사라지기마련이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풍습을 적극 살리고 꽃피우는것을 민족성을 고수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추동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였다.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설명절에도 깃들어있다.

주체92(2003)년 1월초였다.온 나라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누구나 새해를 맞이한 기쁨과 즐거움에 넘쳐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었다.하지만 이날도 일군들에게 나라의 전반사업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명절에 대한 문제에로 화제를 돌리시고 설을 쇠여도 우리 식으로 쇨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그이께서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쇠여온 음력설을 잘 쇠도록 할데 대하여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던것이다.

주체78(1989)년 1월말에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옛날부터 우리 조선사람들은 음력설을 쇠는것을 전통으로 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음력설을 쇠지 않으면 앞으로 후대들이 음력이 어떤것인지 알지 못하게 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해 음력설을 크게 쇨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음력설을 민속명절로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할데 대한 문제며 해당 부문에서 명절물자준비와 공급사업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애국애족의 뜻에 떠받들려 설명절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민속명절로 더욱 빛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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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강점 미군의 유지비삭감과 철수를 요구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불평등한 행정협정개정 국민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월 24일 미군유지비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에 항의하여 시위를 벌렸다.

이날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회견문을 통해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를 대폭 올릴것을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단체들은 1조원이 훨씬 넘는 비용을 미국에 제공하는것은 부당할뿐아니라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에 역행하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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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학생들이 1월 31일 미국의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인상압박책동을 규탄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미국을 규탄하는 청년학생 일동》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건물앞에서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 전액 삭감하라, 주권침해, 통일방해하는 미군은 즉각 철수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시위를 벌렸다.

광화문광장에서도 청년학생들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의 날강도적인 주한미군지원금요구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회견문을 발표하였다.

회견문은 미국이 미군유지비를 올릴것을 《정부》에 강박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군이 이 땅의 방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패권유지를 위해 주둔하고있으며 전쟁을 불러오는 화근이라고 하면서 회견문은 미국의 날강도적인 미군유지비인상요구를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회견문은 미군이 이 땅의 곳곳을 오염시키고도 정화비용을 내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남북관계문제를 두고 《승인》을 운운하며 주권침해, 내정간섭을 일삼고 통일을 방해할수 있는것도 이 땅에 미군이 존재하기때문이라고 회견문은 까밝혔다.

회견문은 지난해 남북수뇌회담을 통해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이 열린 상태에서 미군이 주둔할 명분은 더이상 없다고 강조하였다.

미군주둔비를 인상이 아니라 전액 삭감하고 미군을 당장 철수시키라고 회견문은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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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해산에 날뛴 범죄자를 고소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전 통합진보당 성원들이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출마를 공식선언한 황교안역도를 직권람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

그들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황교안의 죄행을 폭로하는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고소장에서 이전 통합진보당 성원들은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헌법재판소》로 하여금 정당해산심판사건을 불공정하게 처리하게 한것은 직권람용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하였다.그들은 황교안이 통합진보당의 강제해산을 위한 모략사건조작을 꾀하며 사전에 《헌법재판소》와 내통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사건은 불법적으로 심리, 처리되였다고 규탄하면서 이에 대한 면밀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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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싸일방위검토보고서발표로 심화되는 모순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미싸일방위검토보고서를 발표하였다.여러 나라 언론들은 미국의 이 검토보고서가 지상에 있는 발사단계의 각종 미싸일들을 소멸하기 위한 우주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는데 목적을 둔것이라고 하고있다.

국제사회는 미싸일방위검토보고서를 1980년대 레간행정부가 내놓은 《별세계전쟁》계획에 비유하고있다.

《별세계전쟁》계획은 우주공간의 군사화를 실현하여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극히 모험적인 우주핵전쟁계획이였다.레간은 《별세계전쟁》을 선동하면서 《핵전쟁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방도》라고 하였다.

그때 전문가들속에서 《별세계전쟁》계획의 실효성을 놓고 많은 론의가 있었다.우주에서 미싸일들을 100% 요격한다면 유리한것만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현실로 전환시키는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우세하였다.실지 레간행정부가 수많은 자금을 들이밀었으나 계획은 실현되지 못하였다.

당시 이 계획은 세계적인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쏘련신문 《쁘라우다》(당시)는 우주를 군사화하려는자들이 바라는것은 새로운 군비경쟁의 격화만이 아니다, 그들은 군비경쟁을 중지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아예 없애버리려 하고있는것이다, 우주에서 쏘련을 위협하려고 기대함으로써 그들은 미국자체에도 결코 이에 못지 않은 위협을 가져올것이다고 비난하였었다.

미국의 동맹국들까지도 이 계획은 세계를 전쟁에로 더 가까이 접근시킨다고 하면서 완강히 반대하여나섰다.

현재 국제무대에서는 그때와 류사한 상황이 펼쳐지고있다.

뽈스까의 한 인터네트잡지는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미국의 구상에 따르면 저궤도에 띄워놓은 요격미싸일체계는 모든 탄도미싸일들을 발사초기에 공격, 파괴하게 될것이다.이것은 지난 세기 80년대 레간이 내놓았던 우주방위구상과 완전히 일치하다.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레간의 정책처럼 비효률적인것으로 될것이라고 인정하고있다.한 전문가는 무기들을 위성궤도에 배비하면 우주에서의 도발로 간주될것이며 대국들사이의 군비경쟁만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것이라고 비평하였다.군비경쟁은 군수공업이 위주로 되고있는 미국경제의 발전을 추동할수 있지만 반면에 중국과 로씨야는 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할 처지이다.

현 상황을 볼 때 미국이 중국과 로씨야를 새로운 군비경쟁에 끌어들이려는 정치적전략을 추구한다고 보는것이 현실적이다.》

중국과 로씨야가 예민하게 반응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발표한 미싸일방위검토보고서를 단호히 배격하였다.그는 이 보고서가 평화와 발전이라는 시대적주제를 무시하고 랭전식사고방식으로 꽉 들어차있으며 지정학적대결과 대국경쟁을 고취하고 중국의 《위협》에 대해 공연히 떠들고있다고 까밝혔다.전혀 건설적이지 못한 미국측의 행동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고 국제핵군축과정에 영향을 줄것이며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세계의 전략적균형과 안정을 파괴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계속하여 그는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을 버리고 세계와 지역의 평화보장을 위한 실제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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