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nd, 2019

승리의 신심 드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총돌격, 총매진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나라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발전기와 전기로앞에서, 수천척지하막장과 화학공업기지들에서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로동계급의 힘찬 진격의 발구름이 지축을 울리며 2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1월계획 완수, 8만여t의 석탄 증산
석탄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1월 29일까지 올해 첫달 석탄생산계획을 102.9%로 넘쳐 수행하고 현재까지 8만여t의 석탄을 증산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여 1월 25일까지 석탄공업성적으로 제일먼저 1월계획을 수행하고 5만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형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과감한 증산돌격전으로 하루평균 150%의 눈부신 생산실적을 기록함으로써 1월 석탄생산계획을 훨씬 앞당겨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서창청년탄광과 덕성탄광의 탄부들도 불꽃튀는 생산투쟁을 벌려 1월계획을 열흘이나 앞당겨 끝내였다.제남탄광에서는 채탄에 력량을 집중하여 계획보다 근 1만t에 달하는 석탄을 더 캐내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맹렬한 증산돌격전을 벌려 1월계획을 107%로 넘쳐 수행하였다.

득장청년탄광, 명학탄광, 룡산탄광에서는 기술혁신의 불길을 일으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한계단 끌어올리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석탄생산에서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인포청년탄광, 남덕청년탄광의 탄부들은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신년사의 강령적과업을 심장깊이 새기고 떨쳐나 월계획수행의 날을 앞당기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령대탄광의 탄부들은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책임감을 새겨안고 막장마다에서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개천, 구장, 함남, 안주지구를 비롯한 각지의 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석탄공업성적인 1월 석탄생산계획은 훨씬 넘쳐 수행되였다.

본사기자 명춘길

 

전력생산성과 확대
각지 화력발전소에서

 

새해 첫날부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많은 량의 전력을 증산한 각지 화력발전소 로동계급이 뜻깊은 광명성절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높은 전력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갈 충정의 일념 안고 증산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청년직장과 4직장을 비롯한 운영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은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보이라계통에 대한 급수 및 공기조절과 진공계통관리를 합리적으로 하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하차 및 운탄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전력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하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에서도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이곳 전력생산자들은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도입성과를 확대하고 고압전동기연기동방법을 도입하여 전력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열생산직장과 타빈직장, 전기직장의 로동자들이 계절조건에 맞게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매일 높이 세운 전력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각지의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더 많은 전력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완강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리호성

(전문 보기)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안주뽐프공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영광의 자욱을 따라 : 례성강이여, 자랑찬 전변의 력사 길이 전하라! -례성강발전소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례성강발전소!

그 이름 불러만 보아도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주체98(2009)년 1월 31일 새로 조업한 례성강청년1호발전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의 장쾌한 전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이제는 례성강이 락원의 강, 행복의 강으로 전변되였다고,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물소리만 들리던 이곳에 세인을 놀래우는 거창한 발전소가 솟아났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얼마나 정력적이고도 비범한 령도의 손길이 례성강의 물결우에 소중히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례성강발전소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10돐을 맞으며 전력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는 이곳을 찾았다.

 

력사의 증견자가 되시여

 

평양에서 례성강발전소까지는 수백리길이다.

출근길에 오른 수도시민들의 열정넘친 모습을 차창밖으로 지나보내며 평양을 떠난 우리가 례성강청년1호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마주하였을 때는 한낮이 기운 때였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강신근 례성강청년1호발전소 소장은 올해에 들어와 평양에서 온 첫 손님들이라고 하면서 1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이렇게 날씨가 몹시 찼다고 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듣느라니 쉽게 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황해북도의 전기생산문제가 얼마나 마음에 걸리시였으면 어버이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월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기 발전소를 찾으시였으랴 하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쳤다.

격정에 젖은 우리의 눈앞에 《례성강발전소는 황해북도에 있어서 생명선이나 같습니다.김정일이라는 글발이 정중히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경건히 안겨들었다.량옆의 커다란 벽체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례성강발전소를 일떠세우기 위해 결사전을 벌리는 발전소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이 감동깊게 형상되여있었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우리에게 소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발전소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발전소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입니다.》

우리는 강신근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발전소를 돌아보았다.

전나무, 분비나무, 종비나무, 밤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들이 키를 솟구며 자라고있는 나지막한 산중턱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니 저도모르게 환성이 터져올랐다.

거창하게 솟아오른 발전소언제와 산중의 바다를 련상케 하는 저수지, 눈뿌리 아득하게 뻗어나간 드넓은 물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였다.산등성이로 뻗은 길로 얼마쯤 더 올라 발전소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내용을 전해주는 현지지도표식비앞에서 바라보니 발전소의 전경은 더욱더 장관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들이 당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당은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당이 자기 활동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을 밝힌 명언이다.여기에는 인민들이 당에 충실할수록 당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존중하며 그들의 리익에 맞게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것이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립장과 자세이다.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들었다놓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 투쟁기풍으로 되고있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끝없는 충실성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 우리 당의 한없는 사랑과 배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자기의 초소를 당이 맡겨준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영웅적투쟁을 벌려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오직 당만을 믿고 당의 부름에 충실한 인민은 없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늘 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이라고, 우리 인민앞에는 《위대한》이라는 말을 붙여야 한다고 교시하군 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고 혁명적당풍이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며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이며 본분이다.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인민사랑의 정치이다.인민들이 당을 운명의 등대로,어머니로 믿고 따를수록 당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그들에게서 배우며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민심을 틀어쥐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인민대중은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이다.일군들은 군중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긴 그 위대한 인민이 바로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다.당조직들은 민심을 틀어쥐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특히 인민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경중을 가리지 말고 제때에 장악보고하며 민심을 소홀히 하거나 외면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일군들은 인민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깔아뭉개는 웃천정이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는것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당조직이고 진짜배기일군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 때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과 신뢰심은 더욱 공고해지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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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선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당조직정치사업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삼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전당의 당일군들의 각오와 의지가 날이 갈수록 굳세여지고있다.

얼마전 우리와 만난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올해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비결은 평안남도의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는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간데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전당의 당일군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투쟁목표와 매개 단위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오늘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 2단계전투에서 앞장선 단위들은 례외없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일해온 단위들이다.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확고한 지침으로,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불가능이란 없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분위기에 맞게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이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 높이 발양되게 하여야 한다.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정형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총화하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생활력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할 결의에 넘쳐있다.
-신의주신발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인류의 심장속에 간직된 위대한 사랑의 세계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만민을 품어안으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간사랑의 세계는 그 폭과 깊이, 열도에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겁고 숭고한것이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에짚트아랍공화국대사관 성원이였던 와일 바라카트는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두번다시 태여난 사람이다.

주체83(1994)년 11월 중순 그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의식을 잃은채 평양친선병원으로 실려왔다.

인체내 중요장기들이 심한 손상을 입은것으로 하여 가까스로 생명을 유지하고있던 와일 바라카트를 두고 오랜 기간 의료부문에서 일해온 의사들도 수술칼을 들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머나먼 에짚트에서 달려온 그의 어머니조차도 아들의 정상을 보고는 모든것을 단념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해당 부문 일군들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최대의 국상을 당한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서도 사경에 처한 그를 위해 필요한 모든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10여명의 유능한 의사들로 강력한 의료진이 무어지고 최신의료설비들과 진귀한 약품들이 아낌없이 돌려졌다.

의료일군들은 환자의 소생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는 치료전투를 벌렸다.그 모든 정성이 마침내 기적을 낳았다.

한달나마 생사기로에서 헤매던 그가 의식을 회복하게 되였고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완쾌된 몸으로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다.

진정한 사랑은 죽음도 이겨낸다는것을 옛 신화로가 아니라 다름아닌 조선에서 현실로 직접 체험하게 된 와일의 어머니와 대사관성원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와일의 어머니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께서는 나의 아들을 위하여 끝없는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이 크나큰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어버이이십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육친의 정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전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삐에르 부도에게도 베풀어주시였다.

삐에르 부도로 말하면 완고한 부르죠아철학가로부터 견결한 주체사상신봉자로 극적인 전환을 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흠모심을 안고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선전하기 위한 사업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친 사람이였다.

그가 우리 나라 방문도중 이전부터 앓고있던 병이 도진적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외동포들이 북남선언들의 실천을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재중동포단체들과 일군들 담화 발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유럽지역본부가 호소-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채택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지지하여 재중동포단체들과 일군들이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는 1월 27일에 발표한 담화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벅찬 시기에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받아안게 되였다고 밝혔다.

담화들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자랑스러운 력사를 계속 써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일치한 요구와 의지를 담은 호소문을 적극 지지찬동한다고 지적하였다.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아갈 때 북남관계개선과 온 민족의 통일념원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신심과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담화들은 격찬하였다.

담화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짓부시며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국통일은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도 외면하여서는 안될 민족사적의무이라고 담화들은 밝혔다.

담화들은 지금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강렬하며 신심과 기세도 그 어느때보다 충천하다고 지적하였다.

재중동포들이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북남선언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담화들은 선언하였다.

담화들은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받들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이 단결하면 미증유의 천하대업도 얼마든지 이룩할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북남선언관철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월 26일 림명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목단강지구협회산하 지부장과 윤영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련시지부 사무장도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는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담화들은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한 거족적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한 호소문을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접하고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절박한 념원이라고 담화들은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하라 -남조선단체들 미국에 항거-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에 련일 항거하고있다.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1월 25일 부산에 있는 미국령사관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과 북이 지난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기로 약속하고 그 리행에 나서고있는 때에 미군유지비인상을 요구하는것은 평화분위기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처사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를 멈추지 않는다면 전국민적항거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단체는 경고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평화시대에 역행하는 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하라.》, 《남아도는 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하라.》, 《국민혈세 강탈하는 방위비분담금 인상 절대 안돼.》라는 구호들을 웨쳤다.

경남진보련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미군유지비인상요구는 목숨걸고 일하는 로동자들의 피땀을 빨아가려는것이며 동맹이라는 허울을 쓰고 주권을 유린하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부당한 미군유지비인상압력을 당장 철회할것을 미국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단체는 1월 28일부터 민주로총 경남본부와 함께 미군유지비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에 항의하여 시위를 벌릴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빈부격차는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산물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영국의 한 단체가 자기 나라의 유명한 100개 회사 최고경영자들이 년간에 받는 보수금과 관련한 자료를 발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최고경영자들이 년간 거액의 보수금을 받고있는데 그 액수는 로동자들의 년평균수입의 130여배에 달한다.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이다.

빈부격차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달리는 될수 없는 고질적인 병집이다.

몇해전 어느 한 기구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10여개 나라 사람들의 소득불균형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소득분배와 빈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한적이 있다.기구가 1981년부터 2012년까지 부유한 1%계층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률을 조사한데 의하면 1981년의 6.5%에서 2012년에는 10%로 높아졌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1%밖에 안되는 부유한자들은 날로 비대해지고있는 반면에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보다 령락되고 빈곤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빈부격차를 줄인다며 제나름의 방책들을 내놓고있지만 그것은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지배계급의 위선이다.

생산수단의 소유자들은 특권적인 지위를 악용하여 근로대중을 자본의 멍에에 얽매여놓고 착취한다.그들은 더 많은 리윤을 얻고 재부를 늘이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근로자들의 고혈을 짜내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는 재벌들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며 그들의 탐욕과 치부를 보장하는데 복종되고있다.재벌들에게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해주면서도 근로대중에게는 초보적인 생존권조차 보장해주지 않는 불공평하고 반인민적인 정치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빈부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가고있다.

자본주의정치의 반인민적성격을 보여주는 한가지 실례가 있다.

어느 한 나라의 도시에 번화가와 코를 맞대고있는 빈민굴이 있는데 한때 시정부는 이를 철거하려고 모지름을 썼다.하지만 이 빈민굴이 도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의 대상이 되자 그를 통해 수입을 늘일수 있다고 타산하고 철거를 취소하였다.결국 삶의 막바지에서 허덕이는 빈민들의 비참한 생활이 부자들의 관광대상, 지배층의 돈벌이대상으로 되고말았다.이것이 바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 빈곤계층에 대한 착취계급의 관점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빈부격차를 없앤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부익부, 빈익빈이야말로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다.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부익부, 빈익빈의 악페는 절대로 없어질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홀히 대하면 안될 돌림감기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지난 1월 10일 일본의 《도꾜신붕》이 《돌림감기의 류행 본격화》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2018년 12월 24일-30일 1주일동안에 약 44만 6 000명(추산)의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그 전주(31만 3 000명)에 비해 10만명이상이나 늘어났다.이번 계절의 돌림감기환자수는 약 106만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일본에서 만연하고있는 돌림감기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몽골과 그루지야를 비롯한 다른 아시아나라들에서도 H1N1형돌림감기비루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고있으며 그중 일부는 목숨을 잃고있다.

아메리카대륙의 북부에 위치하고있는 미국에서는 겨울철에 들어와 현재까지 19명의 어린이가 돌림감기로 목숨을 잃었으며 3 500여명의 주민이 병원에 입원하였다.지난 1월 18일 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한주일동안 인구의 3.1%가 돌림감기와 류사한 질병으로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돌림감기는 유럽에서도 나돌고있다.

그리스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1월 17일현재까지 4명의 주민이 돌림감기에 걸려 사망하였다.마쟈르에서는 1월 13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돌림감기환자수가 그 전주보다 더 늘어나 1만 9 300명에 달하였다.

로므니아에서도 돌림감기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여 1월 15일현재 9명에 이르렀다.이 나라 보건성은 현재 돌림감기왁찐접종률이 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망자들은 왁찐접종을 받지 못한 환자들이였다고 밝혔다.

이렇듯 세계적범위에서 돌림감기에 의한 피해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다.세계적으로 해마다 평균 300만~500만명의 돌림감기환자가 발생하고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데 의하면 현재 북반구에서 돌림감기가 전파되고있으며 그중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서 H1N1형돌림감기비루스의 변종이 급속히 퍼지고있다고 한다.

돌림감기는 발병률이 높지만 그에 의한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그렇다고 하여 안심할 문제가 아니다.

의료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감기를 소홀히 여기면서 인차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기관지염에 걸릴수 있으며 더 나아가 페염을 앓을수 있다.또한 비루스성페염에 걸렸을 때 제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며칠만에 사망할수도 있다고 한다.

돌림감기의 만연은 면역력이 약한 로인, 어린이는 물론 건장한 젊은이의 생명까지도 앗아간다.

1918년에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도 앗아가며 세계를 휩쓴 에스빠냐돌림감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돌림감기의 엄중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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