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공연 성황리에 진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팽려원녀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이 조중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며 1월 23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고있다.

조중최고령도자동지들의 특별한 관심속에 마련된 우리 친선예술대표단의 중국방문은 조중관계의 위대한 새 력사, 새시대에 가일층 공고발전되는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의의있는 서막을 열어놓았다.

우리 예술대표단은 중국의 국경역인 단동역에 들어선 때로부터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은 24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 도착하였다.

조중친선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새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고 조선과 중국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전통과 력사가 수놓아진 베이징시는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온 조선의 예술사절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우리 예술대표단을 베이징역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를 비롯한 당대외련락부 간부들, 관계성원들이 반겨맞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공연이 중국당과 정부,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26일부터 베이징의 국가대극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팽려원녀사와 함께 27일 국가대극원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과 상봉하고 공연을 관람하였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는 공연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의 주요성원들을 접견하고 담화를 나누었다.

석상에서 습근평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예술대표단 단장 리수용동지는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에게 보내시는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전하였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김정은위원장동지께와 리설주녀사께 자신들의 따뜻한 인사와 아름다운 축원, 설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친선예술대표단의 이번 공연은 중조쌍방사이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리행하기 위한 문화교류일뿐아니라 중조외교관계설정 70돐을 경축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공고히 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조선동지들이 훌륭한 공연을 준비한데 대해 감동을 표시하면서 조선친선예술대표단이 원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축하하였다.

습근평동지는 문화예술교류는 중조관계에서 매우 특색있고 전통적인 중요구성부분이라고 하면서 쌍방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리수용동지는 우리 예술대표단이 준비한 공연종목마다에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의 귀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을 끊임없이 승화시켜 조중관계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시려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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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과감한 증산돌격전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한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산소열법용광로조업이래 수백차지의 주체철생산을 보장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올해에 더 많은 주체철을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이들은 새해 첫날부터 진격의 함성높이 증산돌격전을 힘차게 벌려 1월 압연강재와 주체철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입니다.》

당지도소조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자대중이 19만t공칭능력을 타파하고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던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자력갱생대진군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일군들은 생산장성의 지름길을 과학기술에서 찾고 현실이 요구하는 절박한 기술적문제들을 주동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특히 지난 시기 산소열법용광로운영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생산원가를 줄이면서도 철강재생산량을 끌어올릴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은 이와 함께 철강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이미 확립된 정련공정의 정상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철강재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있다.

이들은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와 련관단위 과학자, 연구사들과의 사업을 더욱 짜고들어 주체적인 철강재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며 각종 규격의 압연강재를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도 다져나가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운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이 그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계통별, 부분별에 따르는 기술공정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더욱 갱신해나가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철강재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아나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이곳 용해공들은 로운영을 보다 과학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계속 탐구도입하면서 질좋은 쇠물을 뽑아내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보장에 주체철생산성과가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하며 그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그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필요되는 부속품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산소생산정상화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지금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을 발휘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 안고 총돌격, 총매진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만경대애국늄창공장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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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협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아프리카대륙의 서부 대서양연안에 위치한 기네의 수도 꼬나크리에는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가 자리잡고있다.

37년전 기네에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가 창립되고 그후 아프리카동부의 인디아양과 면해있는 탄자니아에도 천리마농업과학연구소가 세워졌다.

이 두 농업과학연구소의 창립에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제 힘으로 농업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하시려고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일성전집》 제74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0(1981)년 11월 9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 《기네와 탄자니아에 조직하는 농업과학연구소에 파견할 일군들과 한 담화》가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기네와 탄자니아에 농업과학연구소를 내오는 목적은 그 나라들의 실정에 맞는 농법을 연구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며 그것을 주변나라들에 일반화하여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농업생산을 늘이도록 하자는데 있다고,이것은 우리가 국제주의적원칙에서 진심으로 기네와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에 원조를 주는것으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현지조사대표단 성원들이 기네와 탄자니아에 가서 농업과학연구소를 꾸릴 장소와 부침땅을 바로 정하는 문제, 농업과학연구소를 내온 다음 우리 나라 농업과학자, 기술자들이 잘 도와주는 문제, 농업과학연구소에 필요한 설비들을 우리 나라에서 보장해주는 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면 식량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나라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깊이 마음쓰신 다심하고도 자애로운 어버이의 심정이 가슴뜨겁게 미쳐온다.

정녕 사심없고 진정에 넘치신 크나큰 사랑이였다.추억의 노를 저어 력사의 흐름을 거슬러가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와 천리마농업과학연구소의 창립을 전후한 시기의 아프리카를 살펴보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대륙에 돌려주신 배려가 얼마나 은혜로운것이였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1970년대에 이상기후현상으로 초래된 세계적인 식량위기는 1980년대에 들어와 더욱 심각해졌다.새 생활창조를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투쟁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당시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는 한 문건에서 26개의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약 1억 5 000만명의 사람이 기아에 시달리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식량위기와 기근으로 하여 아프리카에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끔찍한 참상이 빚어지고있었다.

《한번에 수백명씩 굶어죽는 참사가 매일같이 벌어지고있다.》, 《실신상태의 사람들, 온 민족이 굶어죽어가고있다.》, 《1 000만 동부아프리카인들은 지금 모진 가물과 기아의 습격을 받고있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절망상태에 빠져있다.》, 《말할수 없이 비참한 사람들이 인류의 량심에 구원을 호소하고있다.》, 《1980년대는 〈식량위기의 10년〉으로 될것이다.》 등의 목소리들이 세계곳곳에서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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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을 위한 출로는 어디에 있는가

주체108(2019)년 1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로부터 수입하는 상품들에 무차별적인 《관세폭탄》을 들씌우고있다. 이로 하여 미국경제에 의존하던 많은 나라들이 우려와 불안에 떨고있다. 미국의 《관세폭탄》은 《동맹국》이라도 결코 례외가 되지 않고있다.

남조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미국이 예정대로 자동차를 비롯한 남조선산 대미수출품에 고률관세를 부과하는 경우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극도의 위구심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실로 미국에 예속된 하청경제의 체질적취약성이 가져온 비극이 아닐수 없다.

지난 시기 《원조》의 미명하에 남조선경제에 손을 뻗쳐온 미국은 돈주머니를 흔들어대며 여러가지 《시행령》과 《협정》들을 강요함으로써 결국은 남조선의 금융시장을 완전히 개방시키고 경제의 명맥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였다. 그런가하면 미국은 예속적인 《자유무역협정》을 조작하여 남조선에 식민지예속경제의 굴레를 더욱 깊숙이 씌웠다.

하여 오늘날 《동맹》의 사슬에 묶이운 남조선경제는 미국경제의 부속물로 철저히 전락되였으며 미국은 이를 손바닥우에 올려놓고 제 리익에 맞게 마구 주물러대고있다.

지금 고률관세부과라는 미국의 《호령》 한마디에 남조선의 정치, 경제계인물들이 사지를 떨고 경제가 비틀대고있는것은 외세의존정책에 의한 남조선경제의 구조적모순과 취약성의 필연적결과이다.

남조선의 경제가 심한 침체상태에 빠져든 지금과 같은 때에 미국이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도적인 요구를 계속 들이대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운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저들의 끝없는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남조선의 경제가 무너지고 인민들이 고통을 겪는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면 오늘 남조선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한 출로는 어디에 있는가.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에서는 경제활성화의 출로는 북남경제협력사업에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은 동족에 대한 선의의 목적에서 출발하여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진리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하는 우리의 대범한 제안에 지금 온 겨레가 감격해하고있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이 보여주듯이 북과 남이 손을 잡고 민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극복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기회란 언제나 찾아오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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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일제에 의한 강제징용피해자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강제징용피해자들은 모임을 가지고 일제의 강제징용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문건을 일본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일본전범기업의 제품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리며 남조선에 있는 일본전범기업재산에 대한 강제처분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지난 조선강점시기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전쟁수행을 위해 우리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였다.일제의 만행에 의해 강제징용된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인간이하의 천대를 받으며 참기 어려운 고역을 치르고 종당에는 고향땅을 다시 밟아보지도 못하고 무주고혼이 되였다.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불구가 되거나 겨우 목숨만 건져가지고 돌아왔다.

천인공노할 죄악의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배상하는것은 마땅한것이다.

그런데 지금 일본반동들은 강제징용피해자들의 피타는 절규와 요구를 외면하고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났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과거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꾀하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며 오만무례하게 놀아대는 일본의 파렴치한 처사에 남조선 각계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일본으로부터 기어이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려는 강제징용피해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면서 그들과 련대하여 반일기운을 계속 고조시켜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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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1월의 국제정세흐름이 보여주는 교훈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2019년 달력의 첫장을 번질 때가 되였다.돌이켜보면 적지 않은 나라들이 진보와 번영, 평화와 발전을 목표로 내세우고 이해의 첫걸음을 내디디였다.

하지만 이달의 정세흐름을 놓고 말할수 있는것은 세계가 평화롭지 않다는것이다.여러 지역에서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국제반동세력이 여전히 평화파괴행위를 일삼았다.

재침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에 형성된 평화의 기류를 막아보려고 획책하였다.

일본륙상《자위대》의 1공정단과 지난해 새로 조직된 수륙기동단이 미군특수부대와 함께 지바현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것, 혹가이도에서 륙상《자위대》가 수백대의 전투차량을 동원하여 실전의 분위기속에 실탄사격을 동반한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을 감행한것, 시가현에서 륙상《자위대》가 박격포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은것 등 렬도와 그 주변수역에서 현 분위기에 배치되는 행위들이 감행되였다.

중동지역정세가 불안하였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티나의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라말라흐시에 있는 여러 마을에 쳐들어가 고무탄과 최루가스를 쏘아대며 여러명을 부상시켰다.이스라엘정착민들도 라말라흐시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이 사는 마을에 달려들어 총을 마구 쏘아대며 란동을 부렸다.결과 많은 사상자가 생겨났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가자지대와의 경계지역에서 반이스라엘시위에 떨쳐나선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여 20여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령토팽창야망에 환장한 이스라엘은 안정되여가는 수리아정세를 다시금 파괴할 목적으로 이 나라에 여러차례의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

국제사회가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혼란시키는 이스라엘을 두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달에 불미스러운 여러 사건이 발생하여 나라들사이의 대립이 한층 격화되였다.

중국은 카나다공민을 마약밀수죄로 사형에 처하고 그의 개인재산을 전부 몰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지난해 카나다에서 일어난 중국 화위기술유한공사 수석재무관체포사건에 뒤이어 중국이 내린 이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마찰은 피할수 없게 되였다는것이 분석가들의 주장이다.

한편 미국의 한 비행장에서 이란의 프레스TV방송의 녀기자가 지난 13일 명백한 리유도 없이 체포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보다 앞서 이란외무성은 지난해 자국에서 한 미국인을 체포한데 대해 발표하였다.서방보도수단들도 미국인이 이란의 한 비행장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려다가 체포되였다고 전하였다.

이 사건들은 이란과 미국사이의 관계를 더욱 버그러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관계도 량국간의 공민체포사건과 군축조약파기문제를 놓고 팽팽해졌다.공민체포사건들은 지난해에 발생하였다.2018년 7월 미국 워싱톤에서 로씨야공민 마리야 부찌나가 간첩행위를 하였다는 혐의로 체포되였다.12월 28일에는 로씨야련방안전국이 미국공민 폴 웰런을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하였다.다음날에는 미련방수사국이 로씨야공민 드미뜨리 마까렌꼬를 북마리아나제도의 싸이빤섬에서 군사기술기재수출시도 및 자금세척혐의로 체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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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통일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은 내외의 열렬한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올해 신년사에서 천명된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을 위한 원칙적립장과 공명정대한 제안들은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것입니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타고 조국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은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북과 남은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한다.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에는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겨레의 력사적숙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민족애가 뜨겁게 어려있다.

우리 민족 모두가 꿈결에도 바라는것은 조국통일이다.지금 온 겨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이 조국통일에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장장 70여년을 헤아린다.나라의 분렬이 지속될수록 겨레의 불행과 고통은 더욱 커가고있으며 민족의 통일적발전이 지체되고있다.피줄도 언어도 같은 하나의 민족이 서로 헤여져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것은 실로 통분할 일이다.

이 가슴아픈 현실을 속수무책으로 보고만 있거나 외면하는것은 민족의 일원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며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누구도 애국선렬들과 후대들앞에 떳떳이 나설수 없다.조국통일은 우리 세대에게 부과된 민족지상의 과제이다.

지난해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북남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그 자체에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북과 남이 대화하고 협력하는것도 결국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이다.북남관계가 발전할수록 겨레의 관심이 통일에로 모아지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청년학생단체 성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개성에서, 금강산에서, 평양에서!》라는 구호를 웨치며 조국통일의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 의지를 표명하였다.

끊어진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서의 본래의 모습으로 복된 삶과 번영을 누리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력사적흐름은 마땅히 조국통일에로 지향되여야 한다.

오늘의 정세흐름을 조국통일에로 이어놓기 위한 애국투쟁에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을 원하는것도 우리 민족이며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당사자도 다름아닌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이다.우리 민족은 슬기롭고 힘있는 민족이다.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것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모두가 통일론의마당에 떨쳐나와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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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여러 나라 인사가 열렬히 축하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수리아아랍사회주의동맹당 총비서 싸푸완 꾸드씨가 2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정초에 진행하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가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반영이다.

조선반도를 전쟁위험이 없는 평화지대로 만드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주동적발기와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지난해에 조선반도정세발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수리아아랍사회주의동맹당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려는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올해에도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리야드 샬루브가 1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는 새해 정초에 중국을 방문하시여 조중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불과 9개월 남짓한 사이에 네번째로 이루어진 그이의 중국방문은 세계외교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것이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인 상봉들은 진정으로 신뢰하는 동지적관계를 뚜렷이 과시하였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조중친선은 오늘도 변함없이 발전하고있다.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올해에 진행하신 김정은각하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최고령도자각하의 중국방문성과를 열렬히 축하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새해의 첫 진군길에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긍지와 자각을 안고 올해에 기어이 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음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겠다.》, 이것은 재령벌 다수확농장원들의 심장의 토로만이 아니다.

올해야말로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당의 사랑과 믿음을 뼈에 새기고 총매진하여 다수확의 높은 성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놓아야 할 시기이다.

◇ 농업전선은 오늘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농업전선을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신 숭고한 의도속에는 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농업전선은 변함없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라는 철리가 담겨져있다.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고 인민의 웃음소리 높아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지난해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만나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다수확목표점령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올해에 농업전선에서 승전고를 울릴수 있는 전망은 확고하다.우리에게는 실천을 통하여 정당성과 우월성이 확증된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이 있고 다수확단위와 다수확농장원들의 우수한 경험이 있다.

농업전선이 굳건하면 적대세력이 아무리 발악한다고 해도 우리는 끄떡없다.

◇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올해를 다수확의 해, 우리 당의 농업정책의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인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자면 농업전선에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풀기 위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내각과 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하고 영농물자를 원만히 보장하며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의사와 리익을 존중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여야 한다.일군들은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밤잠을 잊고 피타게 사색하면서 앞장에서 뛰여야 한다.(전문 보기)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철강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불굴의 정신력으로 주체조선의 위용 높이 떨치리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총공격전의 기상 안고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게 하는 투쟁의 구호가 승리의 기치마냥 세차게 나붓기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부강조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날이 갈수록 백배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대할수록 천만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기적창조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

바로 여기에는 인민의 앙양된 정신력으로 올해에도 또다시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웅지가 맥박치고있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리를 안으시고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큰 승리에로 이끌고계신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그토록 중시하시며 온 나라에 사상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우리 당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방식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를 심장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구호밑에 온 나라에 사상전의 포성이 높이 울리고 기적창조의 열풍이 강산을 진감해온 나날 우리 인민이 절감한것은 무엇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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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의 창시와 심화발전의 중요요인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근본방도를 가장 정확히 밝혀주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인류의 앞길을 밝히는 홰불이 되고 지구를 움직이는 지레대가 되여 력사를 전진시켜나가는 위대한 사상은 오직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닌 위인에 의해서만 창시될수 있으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닌 령도자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해서만 심화발전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창시와 심화발전의 중요한 요인이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는 먼 미래까지도 포착하고 예견하며 그에 맞게 웅대한 구상과 지략을 펼쳐나가는 과학적예견성과 원대한 구상력이다.그리고 어떤 문제든지 꾸준하고 심도있게 비교, 분석, 추리, 종합일반화하여 새롭고 독특한것을 발견하고 도출해내는 비상하고 열정적인 창조적사색력과 심오한 탐구력이다.뿐만아니라 평범한 현상속에서 본질을 정확히 찾아내고 하나에서 전반을 헤아리며 천갈래, 만갈래로 복잡하게 얽힌 문제도 순간에 그 근원과 해결책을 찾아내는 예리한 통찰력이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대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창시하시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주체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니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혁명적계승과 심화발전의 근본요인이다.

수령의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은 수령의 혁명사상의 계승이며 수령의 사상을 혁명적으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키자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닌 령도자를 모셔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의 토양에 씨를 뿌리고 키워오신 혁명사상이 김일성주의로 정식화되고 비상히 발전풍부화되여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등대로 빛을 뿌리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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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훌륭한 명작들을 창작하는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크나큰 신심과 포부를 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노래 《우리의 국기》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시대의 기념비적명곡인 이 노래는 지금 전체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백배해주며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이런 훌륭한 명작들을 더 많이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시대와 현실을 반영하고 대중의 마음을 틀어잡는 영화와 노래를 비롯한 문예작품들을 훌륭히 창작하여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하고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명작이란 철학적깊이가 있고 커다란 감명을 자아내는 작품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당대는 물론 후세에도 생명력을 가지고 인민들속에서 사랑을 받는 사상예술적으로 완벽한 작품이 명작이다.투쟁과 생활의 진리를 깨우쳐주고 풍만한 정서와 청신한 활력을 안겨주어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적극 불러일으킨다는데 명작의 감화력과 견인력이 있다.

주체의 문학예술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의하여 창시되고 발전풍부화된 혁명적문학예술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작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에 시원을 두고있는 우리의 문학예술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참다운 인간학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왔다.우리 당은 주체적문예사상에 기초하여 문학예술건설로선과 방침을 제시하고 문학예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독창적으로 풀어왔다.우리 당이 문학예술혁명방침을 제시하고 영화혁명, 가극혁명, 연극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시대를 진감시키는 명작, 력작들이 쏟아지는 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문학예술분야에서 거둔 모든 성과는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존엄높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새로운 시대정신이 탄생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영웅신화들이 창조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명작창작의 훌륭한 조건으로 된다.지금이야말로 시대의 기념비적걸작들과 더불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전세대 문예전사들처럼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떨쳐일어나 명작창작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훌륭한 명작들을 창작하는것은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는 민족의 구성원들이 력사적으로 축적하고 발전시킨 정신적재부의 총체로서 국가발전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우리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빛내이고 우리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 인민들의 사상정신적면모를 더욱 개선하고 문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이것은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하여야 훌륭히 해결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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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헌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새해 첫 정치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시여 조중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키시고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칭송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중국의 《환구시보》는 론평에서 김정은위원장의 중국방문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지속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건을 마련하였다, 이미 지난해 김정은위원장께서 진행한 여러차례의 중국방문, 첫 조미수뇌회담 등 중대한 외교활동은 두터운 구름을 헤치고 광명을 가져다주었으며 사람들에게 조선반도의 평화가 환상이 아니라는것을 믿게 하였다, 김정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올해에 더 많은 희망을 보태주고있다고 하였다.

《인민일보》는 중조가 끊임없이 친선협조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것은 두 나라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보도하였다.

김정은위원장의 중국방문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새로운 공헌을 하였다.

지난해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정세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중조, 조미, 조선의 북남사이의 긍정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조선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과정에서 중대한 전진이 이룩되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위한 대화분위기가 형성되였고 정세에서는 명백한 완화추이가 나타났다.

조선로동당은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후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조선로동당과 인민이 경제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음을 보여주었다.

중조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추동하는것은 의심할바없이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발전에 더 많은 긍정적힘을 제공하게 될것이다.

올해는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해로서 중조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새해의 시작에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이 서로 마주앉아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호상 국내정세를 통보한것은 중조관계를 추동하여 끊임없는 진전을 이룩하려는 쌍방의 강렬한 념원의 반영이다.

습근평주석은 조선과 함께 노력하여 중조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천명하였다.

김정은위원장은 조중친선의 아름다운 서사시를 계속 써나갈것이며 공동의 힘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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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리성적으로 사고하고 처신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 평화에로 향한 기류가 형성되고있는 때에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보수세력이 그것을 몹시 배아파하며 입삐뚤어진 소리들을 마구 내뱉고있다.

최근에 그들은 대조선제재공조에 구멍이 나고있다고 앙탈질을 하는가 하면 남조선당국이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미일남조선공조에 균렬을 내고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있다.

우리와 협력사업을 재개하려는 국제적인 움직임과 관련하여서는 대조선제재결의가 무력화될수 있다고 비명을 지르고있다.

요컨대 그들의 주장은 대조선제재압박공조가 허물어지고있기때문에 어떻게 하나 그것을 막아야 한다는것이다.

초보적인 판별능력도 없고 시대적감각이 무딘 정치무능아들의 행태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더이상 존재명분이 없는 대조선제재를 해제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중국과 로씨야도 조선이 지역의 긴장완화를 위해 취하고있는 조치들에 상응하게 대조선제재를 철회하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가 평화와 안정에로 전환되고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평가이다.

세계는 조미 두 나라가 뿌리깊은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관계를 수립할것을 바라고있다.그것이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기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때에 아직까지도 케케묵은 제재나발을 불어대는것은 대낮의 부엉이처럼 눈앞의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는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힌자들의 가련한 몸부림에 불과하다.

그들은 평화가 아니라 대결을 바라고있다.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대조선제재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는자들은 하나같이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바라지 않는자들이다.

지난해에 《세기적인 악수》로 세인의 찬탄과 기대를 모았던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이후 조미협상이 반년동안이나 공회전을 하며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은 바로 허황한 《선비핵화, 후제재완화》주장때문이다.

관계개선과 제재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관계개선의 기초가 존중과 신뢰이라면 제재의 기초는 적대이고 대결이다.이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한 리치이다.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우리에게는 백년이고 천년이고 그 어떤 제재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는 언제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만을 창조하여왔다.적대세력들의 제재책동이 계속되고 난관이 겹칠수록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하였기에 우리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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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이나 보고 하는 짓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반공화국해상차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해 우리의 그 무슨 해상에서의 물자이적가능성에 대해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에 고발하며 치졸하게 놀아댄 일본이 올해에 들어와 또다시 우리가 공해상에서 미상의 선박으로부터 정유제품을 넘겨받았을 혐의가 있다고 법석 떠들며 국제사회를 혼란시키고있다.

지역정세흐름에서 밀려난자들의 심보사나운 짓거리로서 가소롭기 그지없다.

현재 우리 국가를 축으로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각측들의 대화와 그로 인한 지역정세의 긍정적인 발전은 일본을 날로 불안케 하고있다.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일선에서 반공화국대결공조,압박공조를 부르짖으며 미친듯이 질주해온 일본이 조선반도정세흐름이 완화와 대화에로 급반전하는 바람에 배신감,고독감,멋적은감 등을 체험하며 아직도 외교적운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있다.

여기에 조선반도와 지역에 불고있는 평화와 안정의 훈풍은 일본이 전쟁국가수립의 정치군사적,사회경제적토대를 구축하는데 써먹어온 《북조선위협론》의 명분마저 날려보내고말았다.

이에 당황망조한 일본반동들이 불리한 형국에서 빠져나올 흉심밑에 반공화국해상차단책동에 다른 나라들의 감시장비와 인원까지 끌어들이며 앞장서 날뛰고있는것이다.

그를 통해 조선반도문제해결에서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의 평화수호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대결시대에로 되돌려놓음으로써 군사대국화,해외팽창의 더러운 야망을 기어이 달성하자는것이다.

일본의 책동은 현정세흐름에 역행하는 돈 끼호떼적인 망동이다.

지금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립장과 노력을 지지하면서 현정세완화과정이 더욱 가속화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문명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때 일본이 미친듯이 대조선압박을 고취하며 정세격화를 몰아오기 위해 발악하는것이야말로 인류의 평화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지금처럼 정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못되게 놀아댈수록 일본이 소외당하는 미궁에 더 깊이 빠져드는 결과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이미 아시아의 한 언론은 《한반도문제에서 일본이 소외되는 〈재팬 패싱〉우려가 커지면서 아베 등이 전방위외교에 나섰지만 무리한 요구와 부적절한 언동으로 되려 반감만 사고있다. 〈재팬 패싱〉은 아베정권이 국내극우정치에 북핵문제를 활용했기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를 성찰하지 않고서는 그 현상을 해소할수 없을것이다.》고 지적하였다.

지당한 말이다.

대세를 외면하면 남이 아니라 자신의 앞길을 망치게 된다는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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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해외팽창야망에 환장한자들의 무분별한 책동

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자위대》의 제1공정단을 비롯한 부대들이 지바현에서 미군특수부대와 함께 외딴섬탈환을 위한 공동훈련을 진행하고 뻐젓이 공개하였다.일본방위상이 직접 현지에 나타나 외딴섬탈환훈련을 시찰하였다.

제1공정단은 수천명의 정예대원들로 무어진 일본《자위대》에 하나밖에 없는 락하산부대로서 외딴섬에서의 군사작전을 사명으로 하고있다.이번 공동훈련에는 상륙작전을 위한 전문부대로 지난해에 미해병대를 모방하여 새로 조직된 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도 참가하였다.

훈련내용의 골자는 항공《자위대》의 수송기에서 투하된 공정단무력이 신속히 외딴섬의 상륙거점을 확보한 후 수륙기동단을 비롯한 후속부대가 섬에 본격적으로 상륙하여 점령을 완료하도록 하는것이다.상륙작전을 위하여 《자위대》가 특별히 장비한 《C-2》수송기와 수륙기동단의 《AAV-7》수륙량용차 등이 이번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고 한다.

방위상 이와야는 시찰과정에 《다방면적인 통합방위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보다 적극적인 도전을 요구하고있다.》고 떠들면서 지난해말에 책정된 새 방위계획대강에 따른 군사작전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새 방위계획대강은 도전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띠고있는것으로 하여 주변나라들의 우려를 증대시키고있다.

한편 일본정부가 가고시마현에 있는 마게섬을 사들이기로 하고 매매계약체결에 들어갔다.이 섬의 면적은 약 8㎢이며 주민은 없다고 한다.

섬은 오래전부터 미일 두 나라 당국이 미항공모함함재기의 리착륙훈련을 위한 후보지로 점찍어놓은 곳이다.2011년에 후보지로 선택된이래 교섭은 이러저러한 리유로 침체상태에 있었다.그러던것을 일본방위성이 거액의 자금을 내고 계약을 체결하여 섬을 사들이기로 하였다.

여러해동안 지지부진하던 교섭이 현재 급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일본언론들은 3월말까지 섬의 양도가 실현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일미안전보장체제를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항공모함함재기들의 리착륙훈련은 항공모함보유를 획책하는 일본《자위대》가 그 누구보다도 필요로 하는것이다.일본은 태평양과 인디아양을 싸다니며 원해작전능력을 숙달한 《이즈모》호에 탑재될 스텔스전투기《F-35B》의 운용기술을 획득하려 하고있다.

그로부터 일본당국은 호위함 《이즈모》호를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할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개조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마게섬매매계약체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것이다.

보다 폭이 확대되는 일본《자위대》의 외딴섬탈환훈련이나 마게섬구입과 같은 움직임들은 해외팽창야망에 환장한자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명백히 드러내보이고있다.

최근에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은 그에 내재되여있는 침략적인 성격으로 하여 주변나라들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월 29일-

주체108(2019)년 1월 29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 혁명은 당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에 의하여 혁명무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조국의 방선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입니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총대로 수호하고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선군의 기치높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입니다.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가는데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성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 선군정치의 기초이며 출발점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것만큼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섭니다.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보위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시고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주체의 혁명원리이며 혁명의 법칙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의 첫 시기 무장대오부터 조직하시고 총대에 의거하여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으며 조국을 광복한 다음에 당도 국가도 창건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광복후에도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언제나 군사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혁명무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계승하고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내놓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정치방식입니다. 오늘 우리는 선군정치로 수령님의 위대한 군사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그것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빛내이며 주체위업승리의 앞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선군시대이며 선군의 기치따라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로 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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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1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일경축준비위원회가 20일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그루빠책임자 위딸리 레베제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의 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광명성절경축 알제리준비위원회가 20일에 결성되였다.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카말 도하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의 기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토론회, 강연회, 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각하 탄생 77돐경축 수리아준비위원회가 19일 결성되였다.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수리아아랍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무함마드 샤으반 아주즈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들을 도이췰란드공산당,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이 20일과 22일에 결성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들로 공산당 위원장 토르스텐 쇠비츠, 반제연단 위원장 미하엘 코트가 각각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들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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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 제24권 출판

주체108(2019)년 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4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당의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탁월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전략목표입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야 하며 김일성주의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 《도, 시, 군당위원회 조직비서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당일군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릴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으며 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당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가극예술에 대하여》, 《예술영화촬영소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우리의 사회주의현실이 요구하는 혁명적문학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우리의 가극예술이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원칙과 예술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당의 방침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그것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작가들의 정치적식견과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과업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가 당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는 정치적지도라는 사상과 70일전투에서 발휘된 혁명적기세를 늦추지 말고 계속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내용이 로작 《전당이 동원되여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자》, 《70일전투에서 발휘된 혁명적기세를 늦추지 말고 계속 생산적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에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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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애국자

주체108(2019)년 1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당에서 높이 내세워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거울로 삼고 조국을 받드는 길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 이들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자기 직업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긍지이다.

수천척지하막장과 인적드문 산중초소에서, 바람세찬 들판에서 한생을 산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외진 등대섬을 지키며,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험난한 과학탐구의 길을 걸으며 묵묵히 자기를 바쳐온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도 있다.결코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줄 몰라서도 아니고 다른 직업이 없어서도 아니다.

권리우에 의무를 먼저 놓는 숭고한 공민적자각, 당과 조국이 맡겨준 초소를 혁명의 중요전구로 여기는 혁명적량심이 그들로 하여금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한길을 걷게 한것이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이것이 참된 애국자의 자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특히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조국이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하며 부강번영하자면 뿌리와 같은 애국자들이 많아야 한다고, 든든한 뿌리가 없는 나무가 거목으로 성장할수 없듯이 조국도 뿌리와 같은 애국자들이 없으면 강성번영할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국의 뿌리가 된다는것은 그 어떤 광풍에도 넘어지지 않게 나무를 받쳐주는 뿌리와 같이 한몸바쳐 조국을 떠받드는 사람,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주는 뿌리처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사람이 된다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다.

◇직업은 보수나 명예를 위한 일자리가 아니며 권세와 세도를 위한 수단도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직업은 사회와 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위한 사회적분공이며 무슨 일이나 다 나라와 인민을 위한 사업,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다.우리 사회에서는 좋은 직업, 나쁜 직업이 따로 있을수 없으며 무슨 직업이나 다 귀중하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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