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8th, 2019

진보적인류가 지도적지침으로 삼아야 할 영원한 투쟁의 기치 -국제사회계의 반향-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도록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국제사회계가 높이 칭송하고있다.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지금 조선인민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5돐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령의 혁명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다.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며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김일성주의에 의해 인류자주위업이 나아갈 길이 환히 밝혀지게 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인류자주위업의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는 주체사상은 그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과 함께 김정일령도자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일찌기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선행리론으로써는 현시대가 제기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옳바른 해답을 줄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시였다.그이께서는 1974년 2월 19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에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라는것을 천명하시였으며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서 주석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독창적인 사상, 김일성주의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영국 런던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김정일동지께서 로작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를 발표하신것은 조선의 당과 혁명력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되고 자주시대의 옳바른 지도사상과 혁명리론, 투쟁방법이 밝혀지게 되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의 고귀한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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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민족의 최고령수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 재중조선공민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위인칭송의 노래와 그리움의 대하가 온 누리에 끝없이 굽이치고있는 속에 어버이장군님의 탄생 77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민족사에 가장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끓어오르는 흠모의 정을 담아 만민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조국해방의 려명이 밝아오던 주체31(1942)년 2월 1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영광찬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하나의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리시였습니다.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준엄한 그 시기 선군의 위력으로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시고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민족과 시대앞에 쌓으신 업적중의 커다란 업적입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자주사상과 숭고한 민족애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조국통일위업을 전진시키는 민족사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진정 온몸이 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자욱자욱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최후승리를 향하여 거세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지금 온 세계는 강인담대한 배짱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조선을 전략국가의 당당한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도 로숙한 정치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동서고금 그 어느 민족도 누려보지 못한 위인복, 태양복을 대대로 누려가는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존심드높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따라 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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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생산의 불길 세차게 타오른다 -태천발전소에서-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태천발전소에서 전력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는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발전소의 일군들은 들끓는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걸린 문제를 적극 풀어주면서 대중을 전력생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발전소참모부에서는 모든 생산단위들에서 순회감시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불량개소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면서 맡은 전력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발전소의 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실천하면서 설비와 구조물들에 대한 보수정비를 짜고들어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태천2호발전소 전력계통에 대한 보수공사를 제때에 하여 질좋은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성과에 기초하여 여러대의 차단기에 대한 대보수를 마감단계에서 결속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뿐만아니라 태천1호발전소에 효률높은 수차를 새로 제작도입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그를 위한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또한 2월말까지 수십m의 물길굴구간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전력생산의 불길은 태천1호발전소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전력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할 목표를 세우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태천2호발전소와 3호청년발전소에서는 현존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큰 힘을 넣고 운전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면서 매일 질좋은 전기를 생산보장하고있다.

이곳 전력생산자들은 언제수문에서 물이 새여나가지 않게 필요한 대책을 세우면서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고있다.

태천4호청년발전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집단적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이곳 발전소에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고 그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종업원들이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력생산성과로 빛내여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태천5호발전소에서는 2대의 얼음방지뽐프를 설치하여 수문이 얼어붙지 않게 대책을 세우면서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발전소당조직에서는 온실남새생산과 버섯재배, 축산 등을 활성화하여 종업원들에게 늘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고있는 태천1호발전소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단위들에서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력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화물수송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양조차장역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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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복섬》의 메아리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려가는 애도의 벅찬 숨결을 안아보며-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분화구를 터친 용암이런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신년사를 불타는 심장마다 새겨안은 천만의 대오는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어디서나 들려오는 위훈의 새 소식, 들끓는 대건설전투장들과 증산의 숨결 높뛰는 지하막장, 다수확의 목표를 안고 약동하는 협동전야와 주체철폭포 장쾌하게 쏟아지는 철의 기지들에서 메아리쳐오는 창조와 비약의 우렁찬 동음을 우리는 지금 서해의 섬-애도에서도 후덥게 새긴다.

정주시에 자리잡고있는 마산포부두에서 배길로 수십리를 더 가야 보이는 섬, 조선서해의 많은 섬중의 하나일뿐 유별한것이 없던 이 섬이 오늘은 기적창조의 위대한 시대를 벅차게 안아볼수 있는 하나의 축도가 되였다.

그것은 섬에 자리잡고있는 정주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몇해사이에 327hp 《황금해》호계렬의 만능어선 9척을 포함한 10여척의 현대적인 배들을 자체의 힘으로 무어낸것을 비롯하여 경이적인 기적들을 련이어 이룩하고있기때문이다.

어떻게 되여 이들은 날바다의 섬우에 그처럼 통이 큰 일판을 벌려놓고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자력갱생위훈담을 창조할수 있었는가.어제날 사람들이 이사짐을 싸들고 떠나가던 섬이 오늘은 누구나 부러워하며 찾아드는 《복섬》이 된 비결은 무엇인가.

그 대답이런듯 저 멀리 서해의 크지 않은 섬에서 우렁찬 배고동소리가 울려온다.그것은 제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자기들의 일터를 자력갱생의 전구로 만든 애도의 용감한 주인공들의 삶과 투쟁의 숨결-시대를 울리는 《복섬》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아마도 내 조국의 수많은 일터중에서 애도는 륙지에서 멀리 떨어진 날바다우의 류다른 일터일것이다.보이는것은 사방 푸른 바다와 창공을 날아예는 갈매기뿐인 서해의 크지 않은 섬에 우리는 지금 서있다.

어찌하여 심장은 이리도 세차게 고동치는가.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동이 온몸을 휩싸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누가 이곳을 외진 섬이라고 하겠는가.우리 당정책이 구석구석 빠짐없이 구현되여있고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 문제들이 훌륭히 관철되는 애도는 날바다우의 섬이 아니라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이어진 시대의 전렬인듯싶다.

당의 구상과 의도가 망망대해의 섬에까지 피줄기처럼 흘러들어 그 위대한 사상과 뜻으로 인민이 성장하고 혁명이 전진하는 내 조국, 어디에 있건 누구나 당의 사상과 신념에 심장의 박동을 잇고 살며 싸우는 이 땅은 진정 온 나라가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치는 불패의 강국, 일심일체의 생명체이다.

바로 그 위대한 신념의 혈맥속에서 애도는 자기의 힘을 백배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자랑많은 일터, 위훈의 전구이다.

우리는 천도개벽을 이룩한 섬의 모습에서부터 그것을 확연히 느낀다.

소소리높이 자란 나무들이 열병종대마냥 늘어서 바다바람에 가지를 흔드는 부두, 그와 잇닿아 펼쳐진 깨끗하고 정갈한 사업소구내, 훌륭하게 꾸려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이며 현대미가 풍기는 종합선단청사,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일떠선 로동자합숙… 이전시기에는 단층건물들이 고작이던 섬에 지금은 해마다 멋진 건물들이 늘어나니 이곳 사람들의 말대로 하면 바다우에 도시가 생기는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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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교과서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자

 

◇ 최후승리를 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실체험으로 간직한 진리가 있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기업소가 모든 면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은 비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간데 있습니다.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단위의 비약적발전이 있음을 우리는 실천을 통하여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 원산구두공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비약을 일으켜나가고있는 단위들을 찾아가보면 의례히 이런 한결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신념의 맹세이다.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최후승리를 위한 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혁명의 교과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 장군님의 교시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난관과 시련이 겹쌓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조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며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장군님께서 가리켜주신 길을 따라 곧바로 걸어왔기때문이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시대를 대표할만 한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이 수없이 배출되고 첨단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변혁들이 창조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고 만능의 백과전서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 당조직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것을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 사업을 철저히 지향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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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7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고문들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조선대학교 학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총련일군들,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의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전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온 겨레가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 세계의 이목이 주체조선으로 집중되고있는 때에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는 고귀한 한생을 오로지 나라와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시여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초석을 굳건히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가 뜨겁게 새겨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새 조선건설의 격동기와 조국해방전쟁의 전화속에서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여 주체위업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을 정립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은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경탄하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한 필승불패의 담보이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조국의 흥망을 판가리하는 가장 엄혹하였던 1990년대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포위압살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키시였으며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높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수호자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평생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닦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창조의 거장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의 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재생의 빛을 주시고 활력을 부어주신 인류사적인 대업적으로 하여 진보적인민들로부터 무한한 존경과 신망을 받으신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이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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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반역적정체를 파헤친다 -민족화해협의회 고발장-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변신한 때로부터 2년이 되였다.

박근혜탄핵열기로 노호하는 민심의 초불바다앞에서 파멸의 운명을 예감하며 역도년과 《의절》하는 기만극을 펼치고 《쇄신》과 《혁신》의 간판밑에 탈을 바꾸었던 《자유한국당》의 2년행적은 보수정당사상 가장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낸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남조선정치사에 보수반역패당들의 범죄행적이 무수히 기록되여있지만 《자유한국당》과 같이 2년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하많은 죄악을 그토록 높이 쌓아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은 가장 추악한 역적당은 일찌기 없었다.

 

사대굴종이 체질화된 매국집단

 

남조선보수정당들은 하나같이 사대매국을 명줄로 하여 연명해간다.

2017년 2월 《자유한국당》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바꾸어달았으나 보수세력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지라 역적당의 사대매국적체질에서 변화된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그것은 당시 남조선정국이 박근혜탄핵사태로 혼란된 틈을 타서 황교안을 비롯한 박근혜의 부역자들이 강행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의 배치결정을 발벗고 지지해나선데서 뚜렷이 찾아볼수 있다.

남조선 각계가 보수《정권》의 매국적결정에 대해 유사시 미싸일세례를 불러들이는 자멸행위라며 강력히 규탄배격하였으나 유독 《자유한국당》것들만은 《옳바른 결정》이라느니,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느니 하며 가살을 부려댔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역적패거리는 미국에 전술핵무기배치를 간청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특사위원단》이라는것을 급파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미국에 날아간 《자유한국당》것들은 미행정부의 관료들과 국회의원들, 조선반도문제전문가들을 줄줄이 찾아다니며 《한미는 나토식자유주의핵동맹을 맺고 핵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전술핵무기들을 배치해달라.》고 떼질을 해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미군유지비분담을 위한 협상에서 남조선당국에 더 많은 유지비를 낼것을 강박하는 미국에 대해 각계층이 주권침해행위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할 때에도 《자유한국당》패거리만은 《방위비분담금은 돈문제가 아니다.》, 《한미사이의 신뢰관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역적패당은 온 겨레가 지지찬동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국회》비준은 그토록 악랄하게 가로막으면서도 《미국의 주장대로 방위비협정이 체결되면 국회비준은 문제가 아니다.》,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은 지속적인 평화유지를 위한 핵심》이라고 떠벌임으로써 종미노복집단으로서의 반역적실체를 여실히 드러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는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에게 아부굴종하는데서도 특등매국노로서의 기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2017년 12월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것들은 일본에 건너가 상전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한미일이 북핵문제에 공동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찾아왔다.》느니, 《일본은 한국당과 의견이 꼭 맞는다.》느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는가 하면 《아베수상이 일본상공에서 한미일합동군사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굉장히 공감한다.》며 밸빠진 수작들을 늘어놓았다.

라경원을 비롯하여 이 친일매국노들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으로 하여 박근혜역도와 일본이 조작한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가 발표되였을 때에는 《량국관계의 미래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본의 압력이 거세여질것》이라고 하면서 극구 반대해나섰으며 남조선 각계가 박근혜일당의 굴욕행위의 산물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데 대해서도 《일본과 같은 우방을 노엽혀서는 안된다.》, 《위안부합의리행을 촉구한다.》고 객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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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해결되지 못하고있는 피난민문제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가 지난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분쟁지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던 도중 지중해에 빠져죽거나 행방불명된 피난민들의 수가 2 270여명에 달하였다고 밝히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중해에서의 피난민참사는 끊기지 않고있다.

국제이민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올해에 들어와 보름도 안되는 사이에 유럽으로 넘어가던 10여명의 피난민이 지중해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피난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은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되여왔다.1951년에 유엔은 피난민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진행하고 피난민들의 지위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였다.2000년 12월 유엔총회에서는 6월 20일을 세계피난민의 날로 정하였다.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전진이 없다.

세계여론은 막혔던 물목이 터진것처럼 유럽으로 사정없이 흘러드는 피난민행렬이 《민족의 대이동》을 방불케 하고있다고 하였다.

분석가들은 그 원인이 해당 나라들에서 계속되는 내전과 종족분쟁에 있다고 평하고있다.하다면 왜 해당 나라들에서 분쟁이 끊기지 않고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피난민위기는 전적으로 예견되였던 위기이다, 우리는 이미 지배주의자들이 잘못된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경우 대규모의 난문제들에 부닥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력사적, 종교적, 민족적, 문화적특성을 고려함이 없이 저들의 기준을 내리먹이고있다고 말하였다.

아프리카는 그 어느 대륙보다 종족 및 민족분쟁, 국경분쟁이 많은 지역이다.그 주되는 원인은 15세기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을 제멋대로 정해놓음으로써 같은 종족 및 민족이 각이한 국가와 지역에 갈라져살게 된데 있다.

이로 하여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오랜 기간 종족 및 민족간 충돌과 분쟁에 시달려왔으며 심각한 피난민문제를 그러안게 되였다.

대표적으로 종족분쟁 및 무장충돌로 2011년현재 수단에서 270만명, 민주꽁고에서 150만명, 소말리아에서 13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한것을 들수 있다.

지배주의자들이 《분쟁문제해결》을 운운하며 그것을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기때문이다.

지배주의자들은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해 이 지역에 경쟁적으로 뛰여들었다.내정간섭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는 등 지역의 분쟁들을 더욱 격화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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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버그러지는 미국-유럽관계

주체108(2019)년 2월 18일 로동신문

 

최근시기 미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대이란, 대로씨야제재포위환을 형성하려는 미국과 여러 유럽나라사이의 마찰이 심화되고있다.

얼마전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외무상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특수목적기구》인 인스텍스의 설립을 공포하였다.지난해에 유럽나라들은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여 이란과의 합법적인 무역활동을 계속할수 있는 《특수목적기구》창설준비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공개하였었다.

인스텍스를 리용한 이란과 유럽사이의 무역은 제약과 의료설비, 농산물 및 식품 등 이란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분야들에 선차적인 초점을 두게 된다고 한다.

성명에 의하면 기구는 이란과의 무역을 희망하는 제3국의 경제활동가들은 물론 유럽의 기타 나라들에도 문을 열어주는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하고있다.기구의 운영은 자금세척, 테로방지 등과 관련한 국제적규정들에 준하여 단계별로 추진될것이라고 한다.성명은 기구의 설립이 세 유럽나라가 내짚은 중요한 첫걸음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일부 유럽나라들은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이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공급을 정상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립장을 표시하였다.

《북부흐름-2》계획은 씨비리의 천연가스를 발뜨해의 해저를 통해 도이췰란드로 직접 수송하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의 능력을 확장하는것이다.

지난해부터 미국은 이 계획에 참가하는 나라들에 한하여 제재를 가할 립장을 표명하였다.미국은 도이췰란드가 에네르기분야에서 로씨야에 의존하는것으로 하여 모스크바의 《포로》가 되였다고 비난하면서 로씨야가 주도하는 가스수송관건설사업에 참가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지난 1월 도이췰란드주재 미국대사는 이 계획에 참가하면 제재를 가하겠다는 경고가 담긴 편지를 많은 도이췰란드회사에 발송하였다.

도이췰란드외무성은 미국대사의 행동을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히고 편지를 받은 자국회사들에 회답하지 말것을 권고하였다.도이췰란드외무상은 유럽의 에네르기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은 미국이 아니라 유럽에서 결정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북부흐름-2》계획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려는것은 확실한 해결방도가 아니라고 말하였다.

최근 로씨야경제발전상이 밝힌데 의하면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개선되고있다.세계경제연단회의과정에 로씨야대표들은 여러 유럽나라 대표들과 상봉하였으며 현재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쌍무관계틀거리내에서 새로운 공동계획들이 작성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유럽나라들의 이러한 태도가 이란과 로씨야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결과라고 볼수는 없다.

유럽동맹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자국에 대한 제재강화문제가 유럽동맹급에서 실제적으로 제기되지 않고있지만 제재를 철회하겠다는 정치적의지도 역시 불충분하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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