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명절에로 향한 하나의 지향 -채취공업성에서-
절절한 그리움, 다함없는 충정 담아
펼쳐가는 불멸의 꽃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 2월이 왔다.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다.
채취공업성의 온실에서 붉은 꽃잎을 한껏 펼치고있는 불멸의 꽃들도 그것을 말해준다.
새로 낸 창문
지난해에 채취공업성에서는 불멸의 꽃재배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온실을 새로 훌륭히 건설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온실건설문제를 당결정서에 쪼아박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날과 달들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현장을 자주 찾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군 하던 성책임일군이 어느날 온실건설장의 곳곳을 다시 돌아보았다.
그러던중 온실의 벽에서 눈길을 멈추었다.벽을 유심히 보고난 그는 과장 리광남, 소장 김영봉동무를 비롯하여 건설을 맡아 내밀고있는 성원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말했다.
아무리 따져보아도 온실의 통기조건이 완벽한것 같지 않다.여기에 창문을 더 내는것이 좋을것 같다.온실건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불멸의 꽃재배의 가장 리상적인 환경을 마련하는것이다.이렇게 되여 설계에 없던 새 창문들이 생겨나게 되였다.
새로 낸 창문, 이것은 일군들부터가 앞장에 서서 불멸의 꽃을 더욱 아름답게 피우는데 사색과 실천을 지향시켜가는 온 집단의 드높은 열의를 비껴안고있는 거울이기도 하다.
이렇듯 순결한 하나의 지향을 안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온실건설을 더욱 신심있게 다그쳐 성과적으로 완공하였다.하여 성에서는 불멸의 꽃재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최우선
지난해 11월말 어느날 온실의 김은혜원예사가 화분들에 물을 주고있을 때였다.밖에서 차소리가 들려왔다.누가 왔을가.밖을 내다보던 원예사의 눈이 커졌다.전날에도 온실에 나와 꽃재배실태를 알아보며 마음을 쓰던 성당일군이 또 온것이였다.
그가 타고온 차에서 새 설비가 부리워지는것을 보고는 더욱 놀랐다.사실 성의 구체적인 조직사업과 해당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화분으로부터 비료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물자가 충분히 갖추어져있었다.그래서 전날 또다시 온실에 찾아와 더 필요한것이 없겠는가고 묻는 그 일군에게 크게 없다고 하면서 내비쳤던 새 설비문제가 다음날로 해결될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원예사였던것이다.
김정일화재배에서는 사소한 빈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새 설비가 설치되여 정상가동하는것을 보고서야 일군은 떠나갔다.(전문 보기)
그리움의 마음을 안고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활짝 피워가고있다.
-서성구역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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