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박근혜의 망령이 배회하고있다
박근혜의 망령이 지옥의 뚜껑을 열고 나왔다.
격노한 초불바다의 기세에 질겁하여 자라목처럼 움츠리고있던 시정배 황교안이 권력의 감투를 써보겠다고 남조선정치판에 뛰여든것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에 게바라들어온 이자는 그때로부터 불과 10여일이 지난 1월 29일에는 《당대표출마》선언이라는 꽹과리를 울리며 마침내 마각을 드러냈다.
상통은 기생오래비처럼 해말쑥해도 박근혜의 진때가 더덕더덕 묻은 그 낯짝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고 여기저기 돌아치며 《지지》를 구걸질하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이자는 천하악녀 박근혜역도의 그 무슨 《공》에 대해 지껄여대며 《수감중에 있기때문에 걱정한다.》고 울상을 짓는가 하면 경상북도지방에 찾아가서는 《이곳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난 곳이고 자란 곳이며 뜻을 펼친 곳》이며 《이곳에서 무너져가는 나라를 다시 세우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넉두리로 박근혜잔당의 환심을 사보려고 피대를 돋구기도 하였다.
사회곳곳에서 터져나오는 고통의 목소리를 더이상 외면하기 어려웠다느니, 박근혜《정부》가 한 일을 모두 국정롱단, 적페로 보는것은 잘못된것이라느니, 지금은 국민통합이 필요한 때인것만큼 더이상 탄핵을 론하지 말자느니 하며 제놈의 구린내나는 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이를 두고 남조선각계가 《역시 황교안은 박근혜의 공범》, 《유신의 턱에 붙어사는 기생충》이라고 맹비난을 퍼붓고있음은 물론이다.
이자는 구린 입 지린 입 마구 놀려대던 나머지 혀바닥이 뽑혀 날아날 망언도 서슴지 않고 줴쳐대고있다.
불안하고 비굴한 평화다, 어떤 경우에도 북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갈수 없다,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다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고 삿대질하는 천벌맞을짓까지 해댔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하늘 무서운줄도 모르고 마구 짖어대는 황교안놈은 확실히 정치풋강아지임이 틀림없다.
대체 황교안이란 어떤 작자인가.
그 알량한 몸값은 얼마짜리이고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는 놈팽이인가.
제 얼굴도 제 목소리도 없는 박근혜의 그림자일뿐이다.
무릇 누가 《대통령》야망을 품고 정치판에 나서려면 그 무슨 소신과 철학이라는것도 있어야 하고 제나름대로 쌓은 인격과 경륜이라는것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황교안은 제놈의 몸값이란 아무것도 없는 허수아비로서 기껏 내들것이란 박근혜가 씌워준 장관, 총리의 벙거지와 그 무슨 대행이라는 누더기옷이 전부이다.
물론 어떤 정치인들의 경우 모자라는 제몸값을 다른 사람의 후광을 받아 보충하는이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황교안은 가장 더러운 박근혜후광을 칠성판처럼 지고있는 가련한 고기덩어리이다.
희비극은 문둥병환자의 몸에 난 헌데처럼 덕지덕지 달고있는 박근혜딱지마저 떼버리면 황교안이라는 존재는 그저 권력이라는 덕대에 올라보려고 날개를 퍼덕이는 한마리 수닭과 다름없다는것이다.
이자가 박근혜의 총애를 받은것을 보아도 그 무슨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년의 가려운 잔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환관노릇을 잘했기때문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