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국제적문제로 번져지고있는 베네수엘라사태

주체108(2019)년 2월 4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사태가 복잡한 국제적인 문제로 번져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는 지난 1월 10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두번째 임기의 대통령직무수행에 착수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이미전부터 마두로정부를 반대하여온 야당지도자인 국회의장 과이도가 자기를 림시대통령으로 선포하고 선거를 다시 진행할것을 호소하였다.

베네수엘라정세는 터질듯이 팽팽하다.정부와 반정부세력사이에 부분적인 물리적충돌까지 일어나고있는 상태이다.

베네수엘라위기가 격화되면서 그를 놓고 나라들간의 모순과 대립도 첨예화되고있다.마두로정부를 지지하는 나라들도 있고 반대하는 나라들도 있으며 중립을 지키는 나라들도 있다.

얼마전 베네수엘라문제를 토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는 개최되기 전부터 난관에 직면하였다.그것은 베네수엘라문제가 한 나라의 내정에 관한 문제로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공식의제로 될수 없기때문이다.이러한 경우에는 초기절차투표를 진행해야 하는데 15개의 리사국들중 최소한 9개의 지지표가 있어야 한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베네수엘라문제를 유엔에 상정시키기 위하여 6개의 서방나라와 1개의 서남아시아지역 나라, 2개의 아메리카지역 나라들로부터 지지표를 가까스로 받아냈다고 한다.

이 사실에 대하여 AP통신은 《15개의 리사국으로 구성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공식의제가 아닌 베네수엘라위기를 토의할지를 결정하는 초기절차투표결과는 베네수엘라의 야당을 반대하는 세력도 적지 않다는것을 보여주었다.미국이 리사회회의소집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지표를 얻어 회의는 겨우 개최될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프랑스와 도이췰란드 등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베네수엘라가 8일이내로 새로운 대통령선거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국회의장을 림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 참석한 베네수엘라외무상은 이에 대하여 안전보장리사회는 유치하다, 베네수엘라의 내전을 원하는가고 하면서 반박하였다.

서로 상반되는 립장을 취하는 세력사이의 의견마찰로 하여 5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를 두고 어느 한 외신은 《마라손회의》로 묘사하였다.

회의에서 특별히 표면화된것은 로미간의 의견상이였다.

이에 대하여 소식통들은 《미국과 로씨야 베네수엘라위기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대립》, 《로씨야와 미국 베네수엘라사태를 놓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정면충돌》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로미 두 나라 대표들은 시종 자기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무장관은 모든 나라들이 베네수엘라 야당지도자를 지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마두로의 재선을 사기행위라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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