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주시여

주체108(2019)년 2월 5일 로동신문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설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가는 곳마다 혁명적랑만과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고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렸으며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였다.》

어느 민족에게나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고유한 민족성이 있다.민족성에는 민족자주정신과 민족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으며 그것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부로, 발전과 번영의 중요한 밑천으로 된다.그러나 아무리 우수한 민족성도 그것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없으면 점차 흐려지고 나중에는 사라지기마련이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풍습을 적극 살리고 꽃피우는것을 민족성을 고수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추동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였다.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설명절에도 깃들어있다.

주체92(2003)년 1월초였다.온 나라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누구나 새해를 맞이한 기쁨과 즐거움에 넘쳐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었다.하지만 이날도 일군들에게 나라의 전반사업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명절에 대한 문제에로 화제를 돌리시고 설을 쇠여도 우리 식으로 쇨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그이께서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쇠여온 음력설을 잘 쇠도록 할데 대하여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던것이다.

주체78(1989)년 1월말에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옛날부터 우리 조선사람들은 음력설을 쇠는것을 전통으로 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음력설을 쇠지 않으면 앞으로 후대들이 음력이 어떤것인지 알지 못하게 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해 음력설을 크게 쇨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음력설을 민속명절로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할데 대한 문제며 해당 부문에서 명절물자준비와 공급사업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애국애족의 뜻에 떠받들려 설명절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민속명절로 더욱 빛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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