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반역당을 폭로규탄
보도에 의하면 17일 남조선 여야당들이 광주학살진상규명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오만한 태도를 규탄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광주학살만행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조사위원회 위원 3명을 추천하게 되였으나 시간을 질질 끌다가 지난 1월에야 각계의 항의에 못이겨 명단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추천된자들은 모두 과거에 광주봉기의 진상을 외곡해온 인물들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라경원은 《제대로 추천한것》이라고 하면서 다시 추천하라는 각계층의 요구에 《변경할 리유가 없다.》고 강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광주봉기의 력사와 정신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오만하고 뻔뻔스러운 태도를 감추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정의당 대변인은 라경원의 주장이 광주봉기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자 《북개입》설의 첫 류포자인 전두환의 정신을 따르겠다는 고백이나 다름없다고 항의하였다.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국민이 반대하고 자격도 없는자들을 계속 위원으로 내세우겠다는것은 진상규명자체를 가로막고 《북개입》설을 확증해보려는 의도를 만천하에 드러낸것이라고 규탄하였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위원들을 다시 추천하거나 아예 추천권을 반납하는것으로 진상규명에 협조하라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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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이 력사적사실을 외곡하고 거짓선동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글을 실었다.
언론은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한자들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자체《징계안》을 발표하였지만 오히려 그와 관련하여 《꼬리자르기》라는 비난과 함께 거센 역풍이 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언론은 광주인민봉기에 대한 력사적, 법적평가는 이미 명확히 내려졌다고 하면서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의 《괴물3인방》이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모독했다고 주장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자유한국당》은 명심해야 한다.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광주인민봉기를 헐뜯고 외곡하는 세력과 결별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망하는 길을 택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전두환역도의 광주대학살만행을 보도하다가 해고된 언론인들로 조직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도 얼마전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하는 궤변을 늘어놓은것은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학살하고도 그런적이 없다고 떠벌이는 일본극우세력과 똑같은 론리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망언을 늘어놓은자들을 제명하는것만이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 민중에게 사죄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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