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자주에 평화와 통일이 있다

주체108(2019)년 4월 3일 로동신문

 

서울과 부산, 대구와 대전 등 남조선 각지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있다.최근에도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범시민사회단체련합 등 많은 단체들이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북남선언들의 리행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여는 길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민족자주, 민족단합의 힘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운동의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것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해외동포들속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민족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며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입니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외세공조놀음은 민족의 리익을 해칠뿐이다.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민족자주에 평화와 통일이 있다.지난 시기 북과 남이 6.15의 기치밑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대하고 풀어나감으로써 북남관계는 활력있게 전진하였다.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벗어나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북남협력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며 금강산관광을 중단시키고 나중에는 《5.24조치》를 발동하여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차단하였다.박근혜역도는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매달리는 외세와 공조하며 개성공업지구마저 페쇄해버렸다.이로 하여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극도로 격화되고 북남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빠지고말았다.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과 더불어 변모된 북남관계의 현실을 통해 우리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우선시하고 그 길에서 뜻과 마음을 합쳐나간다면 그 어떤 엄혹한 난관과 장애도 극복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지금 남조선 각계가 북남선언들의 리행으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는것도 그런 확신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칠것을 요구하고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평화협정운동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외세의 방해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기대할수 없다고 하면서 외세의 눈치를 보지 말고 북남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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