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추세, 절약형의 선진농업기술 -농업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8(2019)년 4월 5일 로동신문

보호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에서 증산의 중요한 예비는 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을 혁신하는데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농업생산의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적극화되고있는 오늘 보호농법에 대한 관심은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다.

나라의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이룩하자면 보호농법과 같이 토지를 보호하면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선진농업기술을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는 얼마전 보호농법의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그것을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를 놓고 농업성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보호농법의 우월성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주철규: 보호농법은 낟알짚이나 록비작물로 토양겉면을 피복하고 논밭을 갈지 않거나 최소갈이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씨붙임을 하며 합리적인 작물그루바꿈을 진행하는 등 자체보호능력을 가진 토양의 특성을 최대로 발휘하게 함으로써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게 하는 선진농업기술이다.

보호농법은 토양과 물을 포함한 농업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수확고와 수익을 높여주며 토양에 유기물질이 축적되게 하여 농업생산체계의 지속성을 담보해주는 농법으로서 세계적인 농업발전추세로 되고있다.

기자: 보호농법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은 어떠한가.

국장 김성민: 이미전에 과학자들은 보호농법에는 씨뿌리기와 비료주기만을 할수 있을 정도로 땅다루기를 최소한 줄이는것, 토양겉면을 항상 유기질(작물잔여물)로 덮어주는것, 그루바꿈과 록비작물재배를 적용하는것이 기본구성요소로 포함된다고 발표하였다.최근년간 보호농법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는데 따라 과도한 토양리용방지, 토양다짐을 막기 위한 농기계주행조절, 토양의 영양물질균형과 산도보장, 종합적인 병해충관리, 김잡이대책들이 개념상 구성요소들로 보충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많은 나라에서 보호농법을 적극 장려하고 그 도입면적을 계속 늘이고있다.

2011년에 어느 한 나라에서는 알곡재배면적의 70%에 보호농법을 도입하였으며 일부 주에서는 85~90%의 면적에서 보호농법기술을 적용하여 농사를 지었다.비가 오면 밭에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질어지고 마르면 돌덩이처럼 굳어지는 척박한 질흙토양에서 수십년동안 불경농법을 적용한 결과 토양겉층에 20~25㎝두께의 비옥한 부식층이 형성되고 비물에 의한 토양침식이 극복되였다.또한 정보당 강냉이수확고는 종전의 2배로, 콩수확고는 불경농법을 받아들인 첫해에 130%로 높아졌다고 한다.그리고 농기계작업공정이 대폭 줄어들고 연유는 15~20% 절약되였으며 큰물피해, 가물피해가 극복되고 해마다 일어나던 소출변동도 줄어들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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