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되였다.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과 각 도(직할시)의 500여개 단위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력, 금속, 화학, 기계, 석탄, 철도운수, 경공업, 농업, 정보기술분과 등으로 나뉘여 진행되는 축전에서는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는데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전시 및 발표하게 되며 새 기술교류와 새 제품교류봉사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23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넘쳐 온 나라 인민이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과학기술축전이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과학기술적으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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