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테로범죄
여러 나라에서 각종 테로사건이 계속 일어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2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폭탄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 한 시장에서 일어난 폭탄폭발로 16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사망자들속에는 시아파이슬람교도 8명이 있었다.
현지의 고위경관은 이 사건이 시아파이슬람교도들을 겨냥한 테로공격이라고 말하였다.
이보다 앞서 나이제리아동북부의 어느 한 지역에서 두차례의 자폭공격사건이 발생하여 수십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최근년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대규모테로사건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였다.
2013년의 보스톤폭탄테로사건, 2015년의 《샤를리 에브도》신문사테로사건과 빠리련쇄테로공격사건을 비롯하여 극단적인 테로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
중동과 아프리카지역 나라들은 물론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테로사건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 형편이다.
지금껏 세계는 테로근절을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사이에 체결된 쌍무적, 다무적반테로협약, 협정, 문건들만 해도 적지 않다.각지에서 반테로군사작전과 훈련도 계속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테로범죄행위는 근절되지 않고있으며 더욱 성행하고있다.한정된 나라와 지역을 벗어나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있다.많은 사람들이 테로위협속에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국제사회가 테로의 근원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볼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시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테로사건들을 보면 대다수가 종교적리념의 대립에 바탕을 두고있다.교파들간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여 서로를 불신하고 배척하며 극단적인 테로공격까지 감행하고있다.
이로부터 얼마전 유엔총회에서는 《종교나 신앙에 기초한 테로 및 기타 폭행들과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결의가 채택되였다.
여러 세력간의 모순과 마찰속에 전란을 겪고있는 나라들, 사회적혼란이 조성된 나라들에서 테로가 자주 발생하고있는데 이것은 불안정지역들이 테로의 서식지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세계에 만연하고있는 불신과 대립의 근원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서방세력의 간섭과 침략, 《색갈혁명》으로 평화와 안정이 파괴된데 있다.
지배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분렬리간정책으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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