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통할수 없는 반역당의 《안보》광대극
얼마전 남조선에서 《제2연평해전의 날》기념놀음이 벌어졌다.여기에 코를 들이민 《자한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정신과 희생》이니, 《잊지 않겠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동족대결을 악랄하게 선동하였다.그런가 하면 현 당국이 《안보를 무장해제》시켰다고 피대를 돋구며 여론의 이목을 끌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자한당》이 《제2연평해전의 날》이라는것을 계기로 동족대결에 광분한것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입만 벌리면 《북의 도발》과 《위협》을 외워대고 쩍하면 치졸하기 짝이 없는 모략광대극을 펼치면서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
이자들의 그 추악한 기질은 지난날이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자한당》것들이 《제2연평해전의 날》을 구실로 듣기에도 지겨운 《안보》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은것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과 담을 쌓고 전쟁과 대결로 생존하고 연명해온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여실히 드러낸것이다.
《자한당》패거리들이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며 《안보》소동을 벌린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남조선사회에 동족에 대한 거부감과 호전성을 주입하여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는 동시에 《안보장사》놀음으로 민심을 낚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 사로잡힌 《자한당》것들은 지금도 여전히 케케묵은 《안보》장사판에 기대를 걸면서 어리석게 날뛰고있다.반역패당은 보수잔당들을 규합하고 정국주도권을 장악할 심산밑에 《안보위기》를 목터지게 제창하면서 현 집권세력을 마구 공격하는가 하면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시켜야 한다는 용납 못할 망발까지 늘어놓고있다.《자한당》이 벌린 《제2연평해전의 날》광대극도 그 연장선우에 있다.
그러나 《자한당》패거리들은 저들의 처사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남조선에서 《안보장사》놀음이 통하던 시기는 지나갔다.조선반도의 평화흐름에 역행하며 겨레의 통일지향을 짓밟는 《자한당》의 망동은 남녘민심의 더 큰 저주와 규탄을 자아낼뿐이다.
력사의 시계바늘을 되돌리려고 미쳐날뛰는 《자한당》이야말로 오늘의 시대에 더이상 존재할 명분을 상실한 극악한 대결광무리이다.지금 반역패당이 《안보》의 간판을 내들고 잔명을 부지하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대결과 전쟁에 명줄을 건자들은 이 땅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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