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5th, 2019

김정은  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4(2015)년 7월 25일-

주체108(2019)년 7월 25일 웹 우리 동포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 여러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날인 7. 27을 맞는 동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조국의 자유독립과 평화를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두돐을 맞으며 오늘 성대히 열린 제4차 전국로병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반제혁명전쟁에서 백승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경축대회이며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을 떨치는 의의깊은 대회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미일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과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의 조국을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항일혁명투사동지들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동지들과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 그리고 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하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더불어 조선인민의 자유독립과 동방에서의 평화를 위하여 우리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피흘려 싸우며 우리의 정의의 혁명전쟁을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로병동지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우리의 7. 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를 제패하고 노예화하려고 접어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것은 인류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군사적기적이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은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는것과 같은 어려운 싸움이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오만무례한 미국놈들을 타승하고 미제의 성조기에 불을 달고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리던 승리의 그날로부터 6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세기를 넘어온 장구한 기간 반미투쟁의 최전선으로 되여온 이 땅우에 어느 한시도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떠돌지 않는 때는 없었고 세계의 정치정세도 크게 변화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끄떡없이 자주적근위병의 위용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의 보루, 평화의 성새로 높이 솟아있습니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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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신
1돐 기념보고회 진행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신 1돐 기념보고회가 24일에 진행되였다.

도안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해당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7월 폭열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강원도양묘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도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도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나무모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산림복구전투에서 강원도가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질좋은 식료품과 가방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하도록 새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고무적기치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제건설과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현지지도단위들의 로동계급이 강원도정신창조자답게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냈으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료품과 질좋은 학생가방을 꽝꽝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령도업적단위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경제발전을 활력있게 밀고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대중적영웅주의, 견인불발의 투지로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지방공업과 농업, 수산, 과학기술부문 등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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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게, 더 훌륭하게!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 며칠전 제11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각지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우리 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질좋은 제품들을 내놓았다.《매봉산》구두와 《류원》상표를 단 운동신발들, 《은하수》, 《봄향기》화장품들, 각종 당과류와 건강음료들, 여러가지 형태의 가방과 생활용품들… 전시회에 출품된 상품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판매원 김윤희동무는 《사람들은 우리 제품의 질이 계속 높아지고있는것을 두고 제일 기뻐하였습니다.머지않아 경제분야에서도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것이 이번 전시회를 돌아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견해입니다.》라고 말하였다.참으로 가슴흐뭇한 말이다.

경제분야에서 세계와의 경쟁은 중요하게 질경쟁이라고 할수 있다.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이 세계적수준을 릉가하면 그것이 곧 경제강국건설에서의 승리가 아니겠는가.질제고야말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우리가 최우선시해야 할 사업이다.

◇ 질제고는 우리 당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정책적과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며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인민들은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질좋은것을 요구하고있다.진정으로 당에 충실하는 길은 제품 하나를 생산하고 건설을 하나 해도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 최상의 수준을 보장하는데 있다.심사원도 인민이고 합격도장도 인민이 찍는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질제고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시대와 혁명은 《더 많이!》라는 량적장성앞에 《더 좋게, 더 훌륭하게!》라는 원칙을 먼저 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생산과 건설에서 수자맞추기, 시간맞추기에 급급하는것은 최대의 금물이다.건설을 해도 속도보다 질과 안전성을 우선시하고 과일이나 식료품을 생산해도 질과 맛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질제고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부터 질보장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매개 단위에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내놓고 자기 단위의 독점지표를 늘여나갈 때 우리 조국은 끝없이 부강번영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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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중부지대에서 참매의 번식지를 찾았다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최근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이 우리 나라의 중부지대에서 참매의 번식지를 찾아내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매는 용맹스러운 새입니다.참매는 조선사람의 기질을 닮은 새입니다.》

언제나 내 나라, 내 민족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내세워주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예로부터 널리 사랑해오던 참매를 조선의 국조로 선정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조를 보호증식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에 참매의 생태와 보호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마련해주시였다.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험한 산발을 오르내리며 참매의 분포지역과 생태학적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왔다.

지난 5월 중순 연구사들인 오성일, 김은혁동무는 세포군 대문리와 판교군 사동리일대에 위치하고있는 양암산동물보호구에서 소나무우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있는 참매를 발견하였다.그로부터 한달후에는 알에서 까난 새끼참매를 확인하였다.

동물학연구소 동물생태학연구실 실장 박사 김경준동무를 책임자로 하는 조사성원들도 같은 시기에 토산군 봉불리에 있는 학봉산동물보호구에서 여러개의 참매둥지를 발견하였다.그리고 지난 7월초에는 4마리의 새끼참매들에게 날기련습을 시키고있는 한쌍의 참매를 관찰하였다.

김경준동무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참매는 주로 량강도와 자강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의 북부지대에서 번식하는것으로 알려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강원도와 황해북도일대에서 참매의 번식지를 찾음으로써 참매가 우리 나라의 북부지대에서뿐아니라 중부지대에서도 번식한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이것은 우리 당 자연보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우리 나라의 국조인 참매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재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에서는 이번 성과에 토대하여 하루빨리 우리 나라의 모든 지역에 참매를 퍼치기 위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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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절세위인의 영웅전을 전하는 력사의 땅이다.

우리가 평양시교외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 도착하였을 때는 한낮이였다.전승의 성지를 옹위하듯 소소리높이 자란 나무들이 꽉 들어찬 산기슭의 도로를 따라 얼마쯤 달리느라니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종합안내도가 세워진 공지가 나졌다.

종합안내도앞에 서니 《위대한 수령님의 생애에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이상 의의깊고 사연이 많은 곳이 없습니다.
김정일
이라는 글발이 안겨왔다.

숭엄한 마음을 안고 우리는 혁명사적비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7월까지 계시면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사적비앞에 서니 20여년전 이곳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뜨겁게 안겨왔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적비의 비문을 한자한자 새겨보시다가 마지막부분을 읽으시였다고 한다.

잊지 못할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여

위대한 수령님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라!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을 수호하시고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추억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우리 장군님 그토록 절절히 비문을 읽으시였으랴.

주체104(2015)년 6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적비를 오래도록 더듬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추억하시였다.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추억에 마음을 실으며 혁명사적관을 돌아본 우리는 최고사령부지휘처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비롯한 200여차의 주요회의를 지도하신 최고사령부지휘처의 집무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처럼 수수한 방에 계시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젖어들고 눈굽이 달아올랐다.

당의 통일과 단결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고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전체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동원하신 우리 수령님의 천출위인상과 함께 한없이 검박하신 인민적풍모를 뜨겁게 새겨주는 최고사령부지휘처였다.

전화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넘으신 사선의 고비 그 얼마였던가.

집무실벽에 남아있는 기총탄자리와 최고사령부지휘처가까이에 있는 나지막한 둔덕에 박힌 불발탄은 가슴이 얼어들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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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전화의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주체조선의 넋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부강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들을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힘찬 진군의 원동력은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다.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조국수호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국가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릴수 있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힘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이것은 전화의 나날에 높이 울려퍼진 신념의 구호이다.나라잃고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이 해방된 조국땅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며 가슴깊이 새겨안은것은 민족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였다.자기 수령에 대한 믿음은 전쟁이라는 난파도앞에 결사옹위의 성새를 떠올린 초석이였고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게 한 원천이였다.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단 4문의 포로 적의 5만대군과 맞서 3일간이나 월미도를 사수한 해안포병들을 비롯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용사들의 불멸의 위훈은 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고 세대도 교체되였다.그러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삶의 순간순간은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이어지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 경제건설대진군이 가속화되고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것이 오늘 1950년대 투쟁정신이 맥박치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무기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그야말로 난관돌파, 난관극복의 련속이였다.그처럼 힘겨웠던 전화의 나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완강한 공격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혁명적락관주의로 만난을 굴함없이 헤쳐왔다.영용한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즉시적인 반공격전과 련속공격전, 강력한 배후타격전 등 적극적인 공세로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군사적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였다.맨손으로 선반의 피대를 돌리면서 병기생산을 다그치고 폭격과 포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인민이다.불타는 고지들에서 펼쳐진 화선음악회, 후방에 차넘친 전선원호의 노래소리는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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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투사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지상연단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볼수 있다.그것은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기적창조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것이다.여기에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투쟁기질, 투쟁본때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워야 하며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어떤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일하는가에 따라 사업성과가 좌우된다.남이 도와주기만을 바라거나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은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지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기질과 배짱을 지닌 사람은 무슨 일에서나 성공하기마련이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이 남보다 조건이 좋고 유리한 환경이 주어져서 또 그 누구의 덕에 의하여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아니다.만난을 무릅쓰고 간고분투하여온 전형들의 성실한 땀과 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진 고귀한 결실이다.그 성과의 밑바탕에는 모든 사업을 이악하게 달라붙어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는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놓여있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에게 있어서 자력갱생은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그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에서 준 전투적과업을 놓고 그 어떤 흥정이나 타산, 구실도 몰랐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당이 바라는대로 높은 사업성과를 이룩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이들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오직 자력으로 뚫고나갔고 제손으로 자기 단위, 자기 일터를 일신시켰다.전형들이 거둔 성과는 생산장성의 열쇠도,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담보도 자력갱생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최대의 실적으로 충직하게 받들고 달성한 성과에 조금도 자만함이 없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여 증산투쟁, 창조투쟁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여기에 전형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있다.

지금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매 사람에게 책임적인 과업을 부여하고있다.혁명과업이 아무리 방대하고 어떤 역경에 처하여도 자력자강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락오자로 되고만다.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은 몸이 부서지고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관철하려는 결사의 각오로 충만된 사람, 세대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훌륭히 꾸려나가는데 자신들의 운명과 미래가 있고 삶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는 애국의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 남들이 보란듯이 자력으로 부강의 활로를 열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겠다는 담대한 배짱을 지닌 사람만이 오늘날의 진정한 자력갱생투사라고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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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오늘의 애국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지침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7년이 된다.이 나날 우리 인민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총매진하여 커다란 전변을 이룩하였다.

우리 구장군에서도 김정일애국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따라배우고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지난 시기 군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김정일애국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공세적으로 벌리였다.여러 교양망과 조직별학습을 통하여 군안의 모든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의 진수를 뼈와 살에 새기도록 하였으며 군내인민들이 절세위인들의 령도사적이 새겨진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군의 발전과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이 나날에 우리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무엇보다도 군의 자립적발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 구장군은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다른 군들에 비하여 여러 면에서 뒤떨어져있었다.그러던 군이 오늘과 같이 자기의 모습을 일신해나가고있는것은 군당위원회가 자립적토대를 강화해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군의 전반적, 지속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선결조건, 중심고리를 전력문제해결에서 찾고 자체의 힘으로 최단기간내에 발전소를 일떠세울 통이 큰 작전을 세웠다.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방대한 공사량을 놓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만 군의 자립적발전과 직결된 발전소건설을 추호의 동요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갔다.결과 군의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다던 발전소건설이 착공한지 3년도 안되는 기간에 완공되였으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읍지구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은 군의 발전에서 철저히 의거해야 할 귀중한 자원이다.군당위원회에서는 군미래원과 과학기술보급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하였으며 그들의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해나가고있다.남의 도움이 없이는 도저히 해결하기 어렵다던 발전소구조물과 설비들의 설치를 성과적으로 해낸데는 우리 군의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의 지혜와 정열이 슴배여있다.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기술력량과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여러가지 주물제품과 부속품, 중소농기구들도 자체로 척척 만들어냄으로써 군살림살이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자기 손으로 행복과 번영의 밑천을 하나하나 마련해나가는 희열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우리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물질기술적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군의 자립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다음으로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도록 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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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번개-용감한 처녀전투비행사들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목숨바쳐 싸운 그 위훈 영원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에는 수령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 용감히 싸운 유명무명의 렬사들의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습니다.》

밤하늘의 번개!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의 용감한 처녀전투비행사들의 맹폭격에 기절초풍한 적들에게서 때없이 터져나온 비명이다.

밤하늘의 번개처럼 불시에 나타나 폭탄을 퍼붓고 가뭇없이 사라지군 하는 아군의 처녀전투비행사들때문에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던 적들의 가련한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오는듯 하다.

중구역 련화2동에 살고있는 최송옥전쟁로병은 그 《밤하늘의 번개》들중의 한 사람이다.

주름깊은 전쟁로병의 얼굴에서 어제날 홍안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어도 원쑤들을 전률케 하던 용감한 처녀전투비행사의 기개는 오늘도 변함이 없는듯싶었다.

《여기저기 너부러지고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갈팡질팡하는 적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볼 때의 쾌감이란 정말…》

최송옥전쟁로병은 이렇게 60여년전 전화의 나날로 추억의 노를 저어갔다.

우리 나라의 첫 세대 녀성비행사들은 최송옥전쟁로병을 비롯하여 태선희, 진을랑, 김선복, 강점숙 등 처녀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폭격기를 타고 주로 야간전투에 참가하군 하였는데 대체로 하루밤동안에 두번씩 출격하군 하였다.

전투에 나갈 때면 부대지휘관들과 정비원들이 활주로에서 오래도록 그들을 바래우군 하였다.

최송옥전쟁로병은 지금도 두손을 저으며 《임무를 수행하고 꼭 돌아와야 해.》라고 당부하던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아 가슴이 뜨거워지군 한다고 나직이 외웠다.처녀비행사들의 나이는 대체로 10대, 20대였는데 그중에서도 최송옥전쟁로병이 제일 어린 16살이였다고 한다.

그토록 연약하고 내성적인 처녀들이였지만 일단 리륙하여 창공으로 솟구쳐오를 때에는 남자들도 무색케 할 용감한 매였다.

주체40(1951)년 12월 31일 밤 적들의 비행장과 항구를 불의에 답새길데 대한 전투명령을 받고 녀성전투원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날 녀성전투비행사들은 수십대의 적기와 여러개의 연유탕크, 많은 군사장비들과 군수물자들을 불살라버리고 적들의 유생력량을 소멸하는 혁혁한 군공을 세웠다.

당시 《로동신문》에 게재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아군야간폭격항공대의 수대의 편대는 금포비행장과 인천항을 맹렬히 폭격하였는바 금포비행장에 집결되여있던 적비행기 20여대를 파괴하고 대화재를 일으켰으며 인천항에 정박하여있던 적함선들과 부두의 수십개소의 군수창고와 군수물자집결소에 명중탄을 퍼부었는바 대화재와 큰 폭발을 일으켰으며 용감한 아군비행사들은 기지로 돌아오던 길에 적자동차종대에 기총소사와 폭격을 가하여 수십대의 자동차를 소각하였다.

아군야간폭격비행대는 이와 같은 다대한 성과를 거두고 전편대가 무사히 기지에 착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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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력갱생의 길에 존엄과 번영이 있다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거창한 투쟁력사를 창조해온 우리 공화국이 오늘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데 대한 지지와 찬탄의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토론자들은 김정은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밝히시였다고 하면서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환경에서 살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은 오직 주체사상이 현실에 구현될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고 토로하였다.

국제사회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자력자강의 위력에 공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례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힘이다.

오늘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담보하고있는 자립적민족경제는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전후 재더미를 헤치며 천리마를 타고 날아올랐다.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체 인민이 간고분투하여 단 14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하였고 자립적민족경제의 억척의 토대를 닦았다.

만일 그때 우리 당이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면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지 않았더라면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고 공화국에 대한 제재, 봉쇄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던 준엄한 시기에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정신은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로 키웠다.그 정신과 힘에 떠받들려 오늘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사회주의국가로, 불패의 보루로 전변되였다.

자주로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고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해온데 대해 우리 인민은 더없는 긍지와 자부를 느끼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견인불발하여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힘과 기개를 세계에 더욱 과시할것이다.

국제사회에서 제재로 무엇인가 이룰수 있다고 보는 관점이 결코 조선에는 통하지 않으며 경제와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요인을 자원이나 자금을 비롯한 물질적부에만 국한시켜 따지는것이 조선에는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 때가 되였다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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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망동을 조종하는 미국, 조장하는 자유한국당》 -남조선신문 글 게재-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1일 《일본의 망동을 조종하는 미국, 조장하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한 공동대응문제앞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반일행동을 가로막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의 조치로 인한 피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지원마저 반대하고 구걸외교만을 주장하고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이전《정권》시기 그가 《일본자위대입국을 허용할수 있다.》고 망언한바 있다고 폭로하였다.

황교안이 일본과의 갈등을 굴욕적으로 봉합하려는것은 박근혜《정권》시기 구축된 군사협력관계가 파탄되지 않도록 하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사설은 까밝혔다.

사설은 한편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경제제재조치를 두고 《량자간 문제》라고 하더니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재검토를 들고나오자 즉시 반대립장을 내놓았다고 단죄하였다.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지지는 일본군국주의부활의 배후세력이 미국이라는 자기스스로의 고백이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아베정부가 전쟁범죄를 전면부정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남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행할수 있는 배경에는 미국, 일본의 유착과 함께 《자한당》의 비호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결탁은 동북아시아의 전쟁과 분렬을 획책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대세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야합이라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아베정부가 정치, 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려고 발악할수록, 대세에 도전할수록 파멸속도만 빨라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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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를 요구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19일 남조선의 여러 단체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를 요구하였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성명에서 과거죄악청산은커녕 무역관계까지 흔들며 압박하는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고 안보협력을 론의하자는것이야말로 위험천만한짓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안보는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단체는 지금이야말로 민중을 위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성명에서 일본이 오래전부터 군국주의부활을 꿈꾸어왔으며 그 일단을 박근혜《정권》에서 이루었는데 그것이 바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고 지적하였다.

단체는 초불에 의해 박근혜《정부》가 무너지고 남북이 힘을 합쳐나가는 시대가 열리게 되자 일본이 남조선에 대한 도발을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부당성을 까밝혔다.

민주로총은 립장문에서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자위대》가 미군의 목적에 따라 조선반도에로의 진출을 요구할 때 거부할수 없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랭전시대의 산물이라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일본이 경제전쟁을 선포한 이상 긴밀한 군사협력관계를 강요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을 그대로 유지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반도에서 분렬과 랭전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로 나가고있는 새로운 시대에 역행하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당연히 페기되여야 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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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경제적자립을 위한 꾸바의 노력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꾸바인민은 끈질기게 계속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얼마전 꾸바에서 국가의 고위지도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민주권민족회의 분과회의들이 진행되였다.회의들에서는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며 국가의 대외적영상을 높이기 위한 여러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가 인민주권민족회의의 어느 한 분과회의에 참가하였다.

그는 우리가 수행해야 할 선차적인 과업은 자체의 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이라고 하면서 수입할 생각보다 먼저 민족공업발전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길이며 꾸바의 문화와 가치, 문명을 고수하는 길이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인민주권민족회의 제9기 제3차 정기회의에서 채택하게 될 선거법안, 국가상징법안, 수산법안들이 토의되였다.또한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긴박하게 나서는 문제들과 그 극복방도들이 상정되였다.

꾸바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은 식량농업분과회의에서 미국의 대꾸바봉쇄가 식료공업에 타격을 주고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현정세에 대처하는 식료공업부문의 능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어려운 정세에 대처하여 식료공업부문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해서는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최대한의 능력과 경험, 자체의 기술을 총발동해야 한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분과회의에서 토론자들은 민족공업방향을 크게 3가지 즉 수입감소, 수출확대, 생산단위와 교육단위들사이의 련계강화로 규정할것을 제기하였다.

공업성 부상은 그 근본목적은 나라의 공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라고 하면서 금속공업, 기계공업, 화학공업, 전자 및 자동화공업 등을 축으로 하여 공업발전을 추동할데 대해 말하였다.

회의들에서는 정보봉사사업, 공공운수, 주택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련관된 문제들도 토의되였다.또한 꾸바의 인구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고 3명이상의 자식을 가지고있는 가정들에 대한 주택보장 및 보조금지불문제들이 협의되였다.

대외경제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국제적영상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도 토의되였다.

꾸바는 수많은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고 긴 해안선을 끼고있는 등 관광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이런것으로 하여 꾸바에서의 관광업은 사탕수출과 함께 중요한 외화수입원천으로 되고있다.

회의에서는 나라의 유리한 조건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합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 봉사의 질을 최대한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인민주권민족회의 경제분과회의에 참가한 무역 및 외국투자상은 정보과학대학에 처음으로 기술공원이 건립되는데 대해 설명하고나서 앞으로 수출상품을 확보하고 공업지구, 과학 및 기술공원, 특별경제지대들을 늘여나가는 문제가 정부의 계획에 포함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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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치미숙아가 받고있는 비난과 배척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정치미숙아로서의 추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안팎으로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

황교안이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그 무슨 《인재영입》과 《보수대통합》에 대해 운운하였지만 그것은 친박계를 비롯한 각 계파들의 심기만 건드려놓았다.이로 하여 한동안 잠잠하던 계파갈등이 되살아나는 속에 외부의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은 물론 내부의 친박계와 김무성파도 반기를 들고있다.홍준표를 비롯한 계파두목들은 황교안을 《정치초년생》, 《자격이 없는 대표》라고 로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지금의 상태로는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패할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황교안의 신중치 못한 발언과 행동거지도 여론의 비난거리로 되고있다.얼마전 황교안은 일자리를 요구하는 청년들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자기 아들이 낮은 학점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자랑질하여 민심의 분노를 자아냈다.《녀성정치활성화》라는 간판을 내건 행사장에서는 녀성들의 해괴망측한 춤을 구경하면서 민망스러운 추태를 부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이밖에도 외국인로동자들에 대한 임금차별망언, 국제체육행사장에서의 《50분 통잠》 등으로 하여 《인권과 법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도 없는 문외한》, 《외교관례마저 모르는 무식쟁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였다.

황교안이 내들었던 《깨끗한 정치인》간판 역시 산산쪼각이 났다.이자가 김학의성추문사건을 덮어버리는데 깊숙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삼성그룹비밀자금사건과 관련한 뢰물의혹까지 제기된것이다.

정치인은커녕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와 도덕성도 갖추지 못한 황교안이 여론의 비난과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황교안의 처지는 무지와 무능, 도덕적저렬성이 초래한 필연적결과이다.남조선언론들도 황교안이 《자한당》 대표의 감투를 쓴지 5개월만에 자질과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몸값이 떨어지면서 정치적지위가 크게 흔들리고있다고 평하고있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과거 보수《정권》의 사냥개로서 사람잡이와 권력의 시녀노릇밖에 해본 일이 없는자이다.역도가 제아무리 교활하고 처세술에 능하다고 해도 무지무능과 추악한 본성이야 무엇으로 감추겠는가.

가관은 황교안이 아직도 제몸값이 어느 정도인지, 세상이 자기를 어떻게 비웃는지도 모르고 《대통령》감투를 써보겠다고 개꿈을 꾸며 돌아치고있는것이다.

황교안은 《보수대통합》을 주도하고 지지세력을 규합하여 권력야욕을 실현하려고 헤덤비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당내에서부터 강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현재 《자한당》내부에서는 햇내기정치인인 황교안의 잦은 실수가 당지지률을 떨구고있다, 랑패가 한꺼번에 닥쳐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련속 터져나오고있다.

저지른 죄악으로 보나 정치적암둔성으로 보나 황교안과 같은 인간추물은 이미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어야 한다.그런데도 아직까지 이런자가 당대표랍시고 민충이 쑥대에 오른듯이 거들먹거리며 초불민심을 짓밟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격분할 일이 아닐수 없다.

당대표라는자의 수준이 그 정도이니 《자한당》패거리들도 온갖 망언과 추행을 일삼으며 민심의 환멸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속통에 들어찬것이란 오직 권력야망뿐이고 해대는 짓거리란 역겨운 추태뿐인 황교안과 《자한당》무리의 망동은 갈수록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인민을 등지고 반역행위와 부정부패에 미쳐돌아가는 역적당패거리들을 하루빨리 매장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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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수리아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오늘은 우리 나라와 수리아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3돐이 되는 날이다.

수리아는 아시아의 서부 지중해연안에 위치하고있다.수리아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북쪽에 있는 나라》라는 뜻으로서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의 북쪽에 자리잡고있다는데로부터 유래되였다.

수도 디마스끄는 오랜 문화발전력사와 현대의 발전력사를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이다.디마스끄는 사막의 오아시스도시로서뿐아니라 동서무역의 중계지, 아랍문화의 주요거점의 하나로 알려져왔다.

수리아는 오래전부터 외세의 침략의 대상으로 되였다.수리아인민은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을 벌렸으며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1963년 아랍사회부흥당의 지도밑에 일어난 3월8일혁명은 수리아인민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서방세력은 중동에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수리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나라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고 힘으로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국내반동들과 국제테로단체들을 사촉하여 내부를 와해시키고 합법적인 수리아정부를 전복하려 하였다.

하지만 서방세력의 반수리아책동은 파산의 운명에 처하였다.

수리아정부는 외세의 집요한 간섭과 테로분자들의 준동을 분쇄하고 나라의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6월 3일 수리아정부군은 이들리브도와 하마도에 있는 테로세력의 거점들을 타격하여 악당들을 소멸하고 소도시와 농장을 탈환하였으며 4일에는 이들리브도 남부지역의 여러 소도시를 해방하였다.많은 수리아사람들이 조국으로 돌아오고있다.요르단과 레바논으로부터 수십만명의 수리아인이 귀국하였으며 해방지역들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수리아의 정의의 위업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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