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7th, 2019

김정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과 민족의 마음속에,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4년 9월 2일, 12월 4일-

주체108(2019)년 7월 7일 웹 우리 동포

 

영화문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할것이다》가 수령님의 서거와 관련한 모든 행사들을 력사기록으로 남길수 있게 아주 잘되였습니다. 영화문헌은 1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리》와 2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의 마음속에 영생하리》, 3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리》로 편성되였는데 다 잘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화문헌체계구성이 나무랄데없이 잘되였습니다. 영화문헌체계를 국내편과 해외동포편, 국제편으로 구성한것이 아주 좋습니다. 영화문헌체계를 이렇게 특색있게 구성하니 우리 인민들과 남조선인민들,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애도행사, 추도행사들을 폭넓고 깊이있게 잘 편집할수 있었습니다.

영화문헌 1부는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그 비분의 날부터 10여일에 걸치는 애도기간의 조의행사, 영결행사와 추도행사의 내용을 담고있는데 영화문헌의 정치사상적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영화문헌은 수령님의 서거와 관련한 애도행사, 추도행사의 장면들을 수록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와 고상한 도덕의리적감정, 온 사회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훌륭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사실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서거와 관련한 애도기간에 자기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가 전해지자 온 나라 인민들이 누구나 할것없이 모두다 상제가 되여 수령님을 그리워하며 낮이나 밤이나 수령님의 동상과 현지교시판, 사적비와 유화로 형상하여 모신 수령님의 영상을 끊임없이 찾아 땅을 치고 가슴을 치면서 오열을 터뜨리고 피눈물을 뿌렸습니다. 내가 어느날 밤늦게 시내를 돌아보다가 만수대언덕에 이르니 수많은 사람들이 비가 억수로 내리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령님동상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었으며 교양마당 아래쪽에는 조의대렬이 차례를 기다리며 끝없이 늘어서있었습니다. 남녀로소 할것없이 온 나라 인민들이 수령님의 동상을 찾아 비분을 금치 못해하였는데 누가 시켜서는 그렇게 하지 못할것입니다. 우리 인민과 같이 그토록 자기 수령에게 충실하고 고상한 도덕의리를 지닌 인민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정말 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을 흠모하고 받드는데서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들과도 대비할수 없는 위대한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을 이처럼 훌륭한 인민으로 키운것은 수령님의 업적입니다. 우리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애도기간에 우리 인민들이 흘린 눈물은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슬픔의 눈물만이 아니라 수령님의 생전의 뜻대로 당의 령도를 더욱 충성으로 받들어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굳은 신념과 맹세의 눈물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것이 제일 귀중합니다. 인민군장병들은 눈물을 머금고 수령님의 동상앞에서 최고사령관을 결사옹위하는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으며 우리의 로동계급과 협동농민들, 지식인들도 우리 당을 목숨으로 옹위하고 당의 령도따라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을 굳게 결의다지였습니다. 나는 영화문헌에서 강냉이밥에 된장국을 먹어도 당의 령도따라 혁명만 하면 그만이라는 강의한 혁명정신을 가진 인민, 자기 수령에 대한 고상한 도덕의리를 지킬줄 아는 투철한 도덕관이 선 우리 인민을 보고 커다란 충동을 받았습니다.

영화문헌은 순수 비통한 애도행사나 추도행사만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단결된 위력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추모하는 이 나날에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있고 친혈육처럼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 우리 사회의 숭고한 모습이 뚜렷하게 과시되였으며 이것은 세계를 감동시키고 경탄케 하였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원자탄보다 더 강합니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있는 인민앞에서는 그 어떤 대적도 공포에 떨지 않을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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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회고 요르단위원회가 6월 23일 암만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마르완 쑤다흐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출판보도물을 통해 널리 소개선전하며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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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위원회가 6월 25일 끼르기즈스딴의 비슈께크에서 결성되였다.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 아.우쑤쁘바예브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그이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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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회고 이슬란드위원회가 6월 26일 레이캬비크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슬란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 및 친선협회 위원장 죤 아르니 할도르쏜이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5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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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일성동지회고 슬로벤스꼬위원회가 1일 브라찌슬라바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슬로벤스꼬주체사상지지 및 연구협회 위원장인 슬로벤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완 드락슬레르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회고모임,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생애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으신 위대한 수령》 -국제사회의 뜨거운 경모의 열기-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 《인민의 자애로운 스승》, 《만민의 어버이》, 《인민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신분》, 《전생애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으신 위대한 수령》 …

숭고한 인민적령도로 빛나는 정치경륜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이 호칭들은 절세위인을 칭송하는 국제사회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뜨겁게 보여주고있다.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넘으시였다.그이에 의하여 지난날 력사밖으로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많은 정치가들이 인민을 위한다고 하였지만 모든것이 근로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를 건설하신분은 오직 김일성주석뿐이시다.

인도네시아의 인터네트홈페지 《까완 꼬리아》는 이런 글을 올렸다.

김일성주석께서는 간고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위업을 실현하시고 조선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였다.

그이의 전생애를 관통한것은 열렬한 애민과 투철한 자주정신이였다.

주석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였다.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길이 전해질것이다.

김일성주석처럼 걸출한 위인을 세계는 알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신 위대한분이시며 미증유의 전설적기적을 안아오신 희세의 영웅이시다.

그이께서는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강의한 신념과 탁월한 령도력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였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애로운 어버이로 칭송받으시였다.그이는 진정 한 나라의 수령이시기 전에 인민의 운명을 보살펴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그이께서는 한평생 애민헌신의 길에서 기쁨을 찾으시였다.김일성주석께 있어서 인민은 사랑하는 아들딸들이였다.그 천만자식들을 찾아 주석께서는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였다.

로씨야신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정치가이시고 국가령도자이시였지만 그이와 인민들사이에는 그 어떤 간격도 없었다.주석께서는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가시여 평범한 근로자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였다.하기에 주석의 권위와 명성은 더욱 높이 떨쳐지고 그이의 고귀한 위인상은 온 세상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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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모습 인민은 못 잊습니다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이 땅의 방방곡곡에, 집집마다에 찬란히 빛나는 태양의 미소!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환히 웃으신다.

쏟고쏟아도 바닥을 모르는 인민의 눈물이런듯 하늘도 대줄기같은 슬픔의 비발을 날리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스물다섯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를 안고살아왔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희미해진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우리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온 누리에 더욱더 눈부시게 빛을 뿌리는것인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은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이다.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어떻게 해빛같이 웃으시는 모습만을 인민에게 남기실수 있었던가.무엇에 만족하시였고 어찌하여 그리도 환하게 웃으시였는가.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기쁨은 곧 인민의 행복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높이 내세워주시고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것이 최고의 리상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격정속에 되새기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군대에서 관리하는 한 농장포전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들의 포전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인민군지휘관은 못박힌듯 그 자리에 굳어져버리고말았다.

늘 정력에 넘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모습만을 우러러왔건만 지팽이를 짚고계시는 우리 수령님을 뵈옵게 될줄 어이 알았으랴.

너무도 억이 막혀 걸음을 떼지 못하는 그를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왜 거기에 서있는가고, 무슨 일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 지팽이를 짚으시면서 산세험하고 바람세찬 이 산정에까지 올라오시면 어쩌시는가고 눈물을 흘리며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며 이 지팽이가 동무를 울리누만, 울지 마오, 나는 건강하오라고 하시며 오히려 그를 달래시였다.

그러시고는 옆의 일군에게 전사들이 보면 또 울겠는데 그들이 보기 전에 얼른 지팽이를 치우라고 이르시였다.

지휘관의 흐느낌소리는 더욱 커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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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 수령님의 은덕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어느덧 스물다섯해가 흘렀다.

류달리 비가 많이 내리던 스물다섯해전의 7월, 그때 얼마나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지 사람들은 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여서 산천초목도 비분을 금치 못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만수대언덕을 바라보면 낮에 밤을 이어 오르고오르던 비애의 행렬, 비오는 밤 화환이 젖을세라 옷으로 덮은 청년대학생들을 뼈저린 아픔속에 바라보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영상이 어려온다.

그때로부터 어느덧 스물다섯해, 그날의 청년대학생들이 중년이 되고 그해에 태여난 아이들이 어엿한 청년이 되였을만큼 흐른 세월이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는 이날을 국가적인 추모의 날로 정하고 남녀로소 누구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추억한다.

망각의 이끼라고 하는 세월의 흐름도 덮을수 없는 인민의 추억,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천만의 그리움은 과연 무엇으로 그리도 뜨겁고 절절한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머나먼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시던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꿈결에도 그립던 조국강산, 사랑하는 인민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시였다.

우리 수령님들이 제일이시고 내 나라가 제일이며 우리가 선택한 자력갱생의 길이 제일이라는 긍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우리 수령님을 모신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여야 합니다.지금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덕을 보며 살고있습니다.

내 나라, 내 조국이 무엇으로 위대하고 우리의 가장 큰 행운이 무엇인가를 새겨보게 하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덕, 그 품에서 두번다시 태여나 꿈같은 행복을 누린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수령님의 은덕에 대해 노래하자면 아마도 끝이 없을것이다.꿈만 같이 펼쳐진 천지개벽을 두고도 이게 모두 영명하신 수령님의 은덕일세라고 노래하였고 늘어만 가는 행복을 두고도 오늘의 이 행복을 그 누가 주었나 로동당이 주었네 수령님이 주셨네라고 노래한 우리 인민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놀랍게 생각하는것은 수령님의 은덕이 서거하신 후에도 변함없이 이 땅, 우리의 생활에 흘러들어 우리는 오늘도 그 덕을 입으며 산다는것이다.

력사에는 인류를 위한 특출한 공적을 세워 후세들이 덕을 보게 한 명인들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한된 분야였다.우리 수령님처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 투쟁과 생활의 갈피갈피에 그렇듯 거대한 공적을 쌓으시여 대를 이어 덕을 보게 한 위인은 없었다.(전문 보기)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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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친필과 더불어 빛나는 절세위인의 업적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겨레의 열광과 환희가 하늘땅에 넘쳐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5돐을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어버이수령님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뜨거운 민족애가 맥박치는 불멸의 친필을 삼가 우러른다.

김 일 성

1994.7.7.》

보면 볼수록, 새기면 새길수록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이 숭엄히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애족의 한평생, 겨레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지니시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무한한 헌신의 한평생이였다.력사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과 로고를 우리 어찌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어느해 4월 15일, 온 겨레와 인류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만시름을 놓고 편히 쉬셔야 할 뜻깊은 이 탄생일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문제로 마음쓰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심려가 어린 음성으로 오늘 한가지 나의 마음에 걸리는것은 통일된 조국에서 다같이 행복을 누리려는 겨레의 념원을 풀어주지 못한것이라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공동의 숙원인 동시에 민족앞에 다진 나의 맹세이기도 하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어느해 탄생일에도 동지들이 올리는 축배잔을 받으시고 민족의 절반을 남에 두고 이 잔을 들자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쓰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돌이켜보면 항일혈전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치시여 사랑하는 조국땅에 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민족의 분렬은 상상도 할수 없는 아픔이였다.하기에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혁명령도는 언제나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과 잇닿아있었다.조국통일은 우리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 최대의 념원이였다.

조국통일에 대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정당하고 공명정대한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반통일세력의 준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시였다.그이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강국건설의 고귀한 밑천으로, 필승의 표대로 되고있다.

한생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령도로 이어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각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고귀한 헌신으로 빛내이시였다.

주체83(1994)년 7월 7일, 바로 그날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북남최고위급회담준비를 마무리하시느라고 분초를 쪼개가며 사업을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밤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의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을 보아주시고 친필존함으로 비준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김정일동지에게 내가 문건을 비준했다고 보고하라고, 이대로만 하면 잘될것 같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하지만 그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민족과 력사에 남기신 마지막친필로 될줄을 어이 알았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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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우리 민중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강조

주체108(2019)년 7월 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5돐에 즈음하여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7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외세에 의한 국토분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탁월한 령도와 숭고한 덕망으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라의 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겨레에게 주실수 있는 가장 큰 선물로 여기신 주석님이시였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각에도 밤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력사의 친필을 남기시였다.

김일성 1994.7.7.》이라는 력사적친필에는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주석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애국애족의 뜻이 그대로 슴배여있다.

하기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통일친필비를 건립하여 주석님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조국통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펼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우리 민족을 향도하시기에 조국통일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오고 평화번영의 활로가 열리게 된다는것은 남녘민중모두의 신념이고 온 겨레의 확신이다.

절세위인의 향도따라 자주통일의 날을 앞당겨가는 우리 민중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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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조선청년사창립 60돐 기념모임 진행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총련 조선청년사창립 60돐 기념모임이 6월 29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일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조직국장, 김성훈 선전문화국 국장,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김익순 총련 니시도꾜본부 위원장,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지 조청본부 일군들, 조선청년사 책임자인 박옥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을 비롯한 현직 및 력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조국의 청년전위신문사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청년사가 지난 60년간 광범한 동포청년학생들에게 값있는 삶을 안겨주는 인생의 참된 길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청년사가 앞으로도 조국청년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출판물의 편집과 보급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고 동포청년들의 지향에 맞게 출판물들을 대상화, 통속화하여 그 감화력과 발신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체 조청일군들과 조선청년사 일군들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앞장서나갈것을 확신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청년사 책임자인 박옥삼 조청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청년사에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조선청년사 전체 일군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 투쟁에 모든 정열을 다 바쳐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모임은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기념모임에 이어 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베네수엘라문제로 격화되는 모순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베네수엘라통신정보상이 자기 나라에서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암살음모를 비롯한 정부전복시도들이 분쇄되였다고 밝혔다.

그에 의하면 반대파세력은 지난 6월 23일과 24일에 군사정변을 일으킬것을 계획하고있었다.그들은 무기를 탈취하고 군사기지들을 점령한 후 마두로와 제헌민족회의 의장을 비롯한 고위인물들을 암살하려고 하였다.

정부전복시도가 분쇄된 후 군사정변에 가담한 여러명의 군장교들과 민간인들에게 체포령장이 발급되였다.

올해 1월 23일 이 나라에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반대파지도자 과이도가 림시대통령으로 자칭해나섰던것이다.서방세력이 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나섰다.

반면에 로씨야, 꾸바를 비롯한 나라들은 현 대통령 마두로를 지지해나섰다.

결과 베네수엘라는 여러 나라의 리해관계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곳으로 되고말았다.베네수엘라내부가 복잡해질수록 리해관계가 상반되는 나라들사이의 대립도 격화되였다.

이러한 속에서 정부전복시도가 때없이 일어나고있다.

지난 6월 7일 베네수엘라제헌민족회의 의장은 어느 한 회견에서 자기 나라를 불안하게 만들려던 세력의 음모가 실패하였다고 선포하고 국내의 반대파세력이 최악의 위기를 겪고있다, 대화는 베네수엘라의 주권과 합법적정부에 대한 존중에 기초하여 진행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베네수엘라정세가 여전히 불안하며 여러 나라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6월 27일 미재무성은 베네수엘라의 전, 현직관리 2명에게 제재를 실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베네수엘라의 반대파세력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신에 마두로대통령을 압박하자는데 목적을 둔것이라고 평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라틴아메리카국장은 지난 6월말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내정에 극히 란폭하게 간섭하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 대통령을 외국이 임명할수는 없다.》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로씨야전문가들이 베네수엘라에 제공된 무장장비들에 대한 봉사와 관련하여 이 나라로 출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과이도의 영향력은 크게 약화되였다.

많은 사람이 마두로대통령을 지지하고있다.

과이도와 그의 대표들의 부정부패사건이 드러나 과이도에 대한 지지률은 급격히 떨어지고있다.베네수엘라검찰은 부패행위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다.이 나라 검사총장은 과이도의 대표들이 외국에서 살고있는 베네수엘라인들을 위해 할당되였던 자금을 횡령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자금세척과 부패, 공모죄로 기소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문제에 여러 나라가 개입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나라 내부모순이 더욱 격화되고있으며 앞으로도 쉽게 해소될수 없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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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통할수 없는 반역당의 《안보》광대극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 《제2연평해전의 날》기념놀음이 벌어졌다.여기에 코를 들이민 《자한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정신과 희생》이니, 《잊지 않겠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동족대결을 악랄하게 선동하였다.그런가 하면 현 당국이 《안보를 무장해제》시켰다고 피대를 돋구며 여론의 이목을 끌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자한당》이 《제2연평해전의 날》이라는것을 계기로 동족대결에 광분한것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입만 벌리면 《북의 도발》과 《위협》을 외워대고 쩍하면 치졸하기 짝이 없는 모략광대극을 펼치면서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

이자들의 그 추악한 기질은 지난날이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자한당》것들이 《제2연평해전의 날》을 구실로 듣기에도 지겨운 《안보》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은것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과 담을 쌓고 전쟁과 대결로 생존하고 연명해온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여실히 드러낸것이다.

《자한당》패거리들이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며 《안보》소동을 벌린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남조선사회에 동족에 대한 거부감과 호전성을 주입하여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는 동시에 《안보장사》놀음으로 민심을 낚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 사로잡힌 《자한당》것들은 지금도 여전히 케케묵은 《안보》장사판에 기대를 걸면서 어리석게 날뛰고있다.반역패당은 보수잔당들을 규합하고 정국주도권을 장악할 심산밑에 《안보위기》를 목터지게 제창하면서 현 집권세력을 마구 공격하는가 하면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시켜야 한다는 용납 못할 망발까지 늘어놓고있다.《자한당》이 벌린 《제2연평해전의 날》광대극도 그 연장선우에 있다.

그러나 《자한당》패거리들은 저들의 처사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남조선에서 《안보장사》놀음이 통하던 시기는 지나갔다.조선반도의 평화흐름에 역행하며 겨레의 통일지향을 짓밟는 《자한당》의 망동은 남녘민심의 더 큰 저주와 규탄을 자아낼뿐이다.

력사의 시계바늘을 되돌리려고 미쳐날뛰는 《자한당》이야말로 오늘의 시대에 더이상 존재할 명분을 상실한 극악한 대결광무리이다.지금 반역패당이 《안보》의 간판을 내들고 잔명을 부지하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대결과 전쟁에 명줄을 건자들은 이 땅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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