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청산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 사이다마현에서 일제의 《7.7사변》도발 82주년을 맞으며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일제의 과거범죄를 성토하면서 현 정부가 침략력사를 바로 인식하고 그에 대해 성근히 반성할것을 요구하였다.
이것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군국주의 일본의 침략만행에 대한 사람들의 저주와 증오심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지난 세기에 감행한 치떨리는 범죄들은 그 잔인성과 포악성,불법무도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1937년 7월 7일 《로구교사건》을 조작하여 전면적인 중국침략전쟁을 도발한 일본은 근 3 000일동안 중국땅을 피바다에 잠그고 살륙과 략탈,방화 등 온갖 야수적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1905년 일제는 조선반도를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나라를 불법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과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랍치,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고역장들에 성노예와 총알받이,말하는 로동도구로 내몰고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 일본의 범죄는 오늘도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긴 일본은 그에 대해 골백번 사죄하고 배상을 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섬나라의 행태는 너무도 파렴치하기 이를데 없다.
과거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면서 저들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행위들을 한사코 부인하고있다.
더럽고도 수치스러운 력사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재침의 길을 열기 위한 법정비와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일본은 전쟁국가로서의 면모를 사실상 다 갖추고 재침개시의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다.
아베일당의 행위는 국제사회의 대일경계심과 결산의지만을 더욱 격앙시킬뿐이다.
인류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며 지역에 또다시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려는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은 과거청산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위한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회합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
-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평양에 도착
- 혁명가의 필수적징표-원칙성
- 정치용어해설 : 사상단련
- 사회주의생활의 향기
- 《윤석열탄핵이 전쟁과 계엄을 막는 길이다》,《범국민항쟁이 탄핵의 열쇠이다》 -괴뢰한국에서 수십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범국민항쟁 전개-
- 백년대계로
-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떨쳐나섰다
-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
- 《세상에서 제일 고마운 품에 우리 로동계급이 안겨삽니다》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베풀어진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당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어머니들의 밝은 웃음 -각지에서 어머니날을 뜻깊게 경축-
-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절망과 비관을 몰랐다 -총련동포들이 오늘도 잊지 못해하는 20년전의 이야기-
-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반격능력》강화는 곧 《생존능력》상실이다
- 사설 : 가정과 사회, 조국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기울이는 어머니들은 우리 국가의 크나큰 힘이다
-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애국심의 분출 -올해에 들어와서 현재까지 7만 9 000여명의 녀성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진출-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기꺼이 들어주신 지휘관의 청
- 가장 뜨거운 인사를 받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