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래는 과거청산에 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과거의 범죄력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파렴치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이에 반발하여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에 나섰다.
개별적기업에 부과된 배상판결마저 전면부정하면서 그에 국가적인 보복조치로 대답해나서는 일본의 행태는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 일제의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으며 청산도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이 력사와 인류앞에 지니고있는 죄악의 빚더미는 실로 다대하다.
지난 세기 우리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몰고 100여만명의 조선인민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구일본군 호색광들의 《먹이감》으로 만들었다.
일본의 과거죄악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의 피로 얼룩져있다.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인적,물적,정신도덕적손실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바쳐도 도저히 배상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청산을 한사코 외면하고있을뿐아니라 오히려 어지러운 죄악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영원히 회피하고 저들에게로 향한 비난의 화살을 다른데로 돌려 눈앞에 박두한 참의원선거와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아베일당의 흉심은 가리울수 없다.
과거청산은 우리 민족과 인류앞에 지닌 일본의 법적,도덕적의무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겨레의 분노를 촉발시키는짓만 골라하면서 뻔뻔스럽게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가소롭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에 대한 우리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모든 피해와 고통에 대하여 똑바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며 그것이 없이는 절대로 평양행 차표도 쥘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의 미래는 과거청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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