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전구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전과 -삼지연군건설장에서 여러 호텔과 인민병원골조공사 완성-

주체108(2019)년 7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군건설에 참가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지난 22일부터 30일사이에 공사규모가 제일 큰 대상들인 여러 호텔과 삼지연군인민병원골조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을 안아온것처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감으로써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군건설장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삼지연군인민병원과 삼지연군과학기술도서관, 호텔들을 훌륭하게 잘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필요한 건설력량을 새로 편성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공사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삼지연군건설장에 달려온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공사량이 방대한 여러 호텔과 삼지연군인민병원골조공사를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중시하는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할수 있는 확고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조선인민군 김영문소속부대에서

 

삼지연전역에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속에 조선인민군 김영문소속부대 장병들이 삼지연군 읍지구의 여러 호텔골조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건설장에 달려온 부대장병들은 배낭을 풀어놓기 바쁘게 가설병실건설에 앞서 지대정리와 기초공사의 첫삽을 박았다.강추위로 땅이 얼어붙고 건설기계가 부족한 상태였지만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본받아 단야장을 꾸리고 수십만㎥의 박토처리와 수만㎥의 기초콩크리트치기실적을 기록하였다.

지난 4월 북방의 추위가 한창인 속에서 건물공사구간을 통채로 보온하고 기초를 형성하던 나날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신 소식에 접한 부대장병들은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공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칠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지상골조공사가 시작되면서 건설장의 분분초초는 인간 대 자연의 치렬한 격전으로 이어졌다.건물들의 내외부구조가 복잡한 특성에 맞게 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

방송선전차에 의한 선동이 고조되고 키를 솟구는 건물골조들곁에 설치된 경사발판우로 질통을 지고나선 결사관철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졌다.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건설장은 지휘관들과 병사들의 정신력과 의지를 검증하는 전방과도 같았다.

부대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공사초기에 500여㎥정도이던 일골조콩크리트치기량은 지난 5월에 800㎥, 6월에는 1 000㎥를 넘어섰다.

호텔건물들이 경쟁적으로 키를 솟구던 나날 조선인민군 허경수소속부대와 남상현소속부대의 장병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렸다.이곳 지휘관들은 대오를 이끄는 견인기가 되여 이신작칙하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높이 세운 공사계획이 일별로 어김없이 수행되도록 하였다.

조선인민군 최형철소속부대와 박종성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방대한 건물골조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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