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크나큰 신심과 포부에 넘쳐 올해의 장엄한 려정을 시작한 때로부터 7개월이 지나갔다.

이 나날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며 우리 국가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령도력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영웅적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가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보검을 틀어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위한 고귀한 지침이며 투쟁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것을 올해 투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에는 우리의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지난 7개월간의 투쟁을 통하여 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데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엄과 참다운 번영, 주체혁명의 전진발전이 있다는것이 다시금 실증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났다.

금속, 화학,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새해 첫 전투가 시작되여 석달도 안되는 기간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첫 년간계획완수자가 나온데 이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상반년계획, 년간계획완수자들과 로력혁신자들이 속속 배출되였으며 단위별, 부문별, 지역별사회주의경쟁이 고조되는 속에 여러 공장, 기업소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이 곳곳에 일떠서고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과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이 힘있게 진척되였다.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있으며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들이 늘어나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현실은 동풍이 불든 서풍이 불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것이 제일이며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굴함없이 투쟁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올해전투목표를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7개월간 우리 식 사회주의를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실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사회주의건설의 현 실태와 전망, 정세발전추이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사회주의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계기로 혁명의 전진동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인민군부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로 끊임없이 이어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현지지도는 우리의 주체적힘을 더욱 증대시키고 최대로 폭발시킨 근본원천이였다.천만군민에게 자력자강의 정신을 백배해주시며 기적창조의 나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대진군이 더욱 활력있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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