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남의 땅을 넘보는 강탈야욕을 버리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상이 독도가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아도 국제법상으로 보아도 명백히 일본고유의 령토》이라는 앙천대소할 궤변을 늘어놓았다.
한 극우익국회의원은 《자위대를 파견해 불법점거자를 쫓아내야 한다. 전쟁으로 독도를 되찾을수밖에 없다.》는 호전적인 망발까지 줴쳐댔다.
이것은 령토야욕으로 피를 끓이는 일본의 날강도적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독도강탈야망의 집중적발로이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바른 교양은 못할망정 날조된 력사교과서를 발행하고 《다께시마의 날》을 제정하는 등 온갖 비렬한 책동으로 침략광기를 공공연히 불어넣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다.
일본이 《거짓말도 백번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는 파시즘의 교리를 본따 외곡과 억지주장을 펴는것은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것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독도는 지리적으로나 력사적으로 그리고 법률적견지에서 볼 때 완전한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이것이 바로 움직일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고려사》,《세종실록지리지》,《삼국사기》는 물론 일본에서 2015년에 공개된 1900년대초 일본 오끼섬촌장이 독도에 대한 견해를 묻는 내각의 질문에 《울릉도와 독도 두 섬은 원래 조선의 동해에 있는 섬》이라고 대답한 비밀문서 등 옛 문헌들과 자료들에 명확히 서술되여있는것처럼 독도는 우리 민족이 기원전부터 개척하고 살아온 조선의 땅으로서 기원후에 생겨난 일본과는 아무런 련관도 없다.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시기에 서명발표된 《까히라선언》,《포츠담선언》,련합국 최고사령부 각서 제677호와 제1033호도 조선의 령토인 독도의 법적지위를 명백히 확인해주고있다.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필사적으로 고집하는것을 단지 력사와 법률에 대한 무지나 천성적인 협잡군기질의 발로로만 여길수 없다.
력사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외곡,가공하여 군국주의해외침략야망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고약한 속심이다.
일본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력사에 칼질하는 범죄적망동도 서슴지 않고있다.
오늘날 또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한 일본은 저들의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고 정당화하며 《대동아공영권》의 개꿈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지어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경기대회장에서까지 피로 얼룩진 전범기를 공공연히 흔들어대려고 발악하고있는것도 그 연장선에 있다.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대를 물려가며 이어온 조선민족의 땅을 탐내며 호시탐탐 재침의 기회를 노리는 일본의 행태를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은 파멸의 길을 스스로 재촉하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신성한 남의 땅을 넘보는 강탈야욕을 버려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