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1st, 2019

송배전망현대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전국적으로 1만 3천여대의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근 1만km의 배전선로 개조-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모두다 주인된 자각 안고 일터마다에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배전망을 개건보수하고 전압단계와 력률을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며 송전계통을 점차 유연교류송전계통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전력의 도중손실을 결정적으로 줄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송배전망현대화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 3천여대의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근 1만㎞의 배전선로가 개조되였다.

이 성과는 전력문제해결에 적극 이바지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줄 불같은 일념 안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충정이 안아온 뚜렷한 결실이다.

전력공업성에서는 송배전망의 현대화를 위한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그것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절연물, 애자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특히 자재를 최대한 절약하고 회수, 재생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공사를 앞당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성일군들이 들끓는 현장들에 내려가 화선지휘관의 일본새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함경북도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올해 계획된 송배전망현대화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들은 실정에 맞게 자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그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또한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시, 군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풀어주어 배전선로개조를 빠른 기간에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남포시송배전부에서는 과대용량변압기들을 부하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절배치하고 예비변압기들을 마련해놓음으로써 전력보장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전압단계를 높이는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선천군, 향산군, 천마군, 운산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여러 군송배전소에서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고 자재확보를 선행시켜 주상변압기, 주변압기개조를 기본적으로 끝냈다.

황해북도의 송배전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해당 단위들과 합심하여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배전선로개조를 적극 밀고나가고있다.연탄군, 린산군송배전소에서는 실정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배치하고 립체전을 벌려 일정계획대로 송배전망현대화를 다그치고있다.

평양시, 자강도, 강원도송배전부에서는 주상변압기, 주변압기, 배전선로개조를 기본적으로 끝낸데 맞게 력량과 설비를 집중하여 송배전망의 현대화를 더욱 완성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평양시송배전부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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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뜨거운 믿음속에 높뛰는 탄전의 숨결 -2.8직동청년탄광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떨쳐나선 2.8직동청년탄광이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련일 수천t의 석탄 생산.

어느 하루도 쉴새없이 수천t의 석탄을 무조건 생산하여 수도의 동력기지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 보내주어야 할 중대한 임무를 맡고있는 직동의 탄부들은 낮에 밤을 이어 석탄증산에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결코 다른 탄광에 비하여 채굴조건이 좋고 모든것이 풍족해서가 아니다.

설비, 자재보장으로부터 시작하여 탄부들의 생활에도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2.8직동청년탄광은 만리마시대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치며 경제강국건설의 앞장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다.

과연 그 무엇이 직동의 탄부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을 안겨주며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는 한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간직되여있다.10년전 8월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탄전에 모시였던 영광의 그날에 대한 추억이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에게 탄광의 한 일군은 나라의 석탄생산을 두고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탄전을 찾으시였겠는가고 하면서 못 잊을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사적표식비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일군들에게 탄광의 석탄생산실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고 한다.

탄부들이 150일전투과제를 초과수행하고있다는것과 년간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할 결의에 충만되여있다는 탄광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그들의 결의를 적극 지지해주시였다.

이렇게 탄광에 도착하시여 생산실태부터 알아보시며 탄부들의 열의를 높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연혁소개실로 향하였다.

1호실에는 2.8직동청년탄광을 현지지도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강사 리명숙동무는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가리키며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2.8직동청년탄광은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개발되고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석탄생산기지로 발전하여올수 있었다고 추억깊은 음성으로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강사의 해설은 우리에게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직동탄전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주체57(1968)년 9월 25일이였다.아직은 잡초들이 무성하여 길도 변변하지 못하였고 몇채의 집들이 드문드문 널려있어 너무도 어설픈 탄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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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회상하여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김 명 화

 

나는 오늘 날마다 새 기적을 창조하며 약동하는 천리마시대에 사는 행복을 느낄 때마다 지난날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생사고락을 같이하던 수많은 전우들의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며 깊은 감회에 잠기게 된다.

그중에서도 나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해서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지니고있다.

내가 김정숙동지를 알게 된것은 연길현 왕우구유격근거지에서 유격대생활을 할 때부터였다.

나는 그후 김정숙동지와 같이 생활하는 과정에 그이의 지난날의 처지와 고결한 품성을 잘 알수 있었다.

극빈한 농가에서 태여나 일찌기 부모를 잃고 그이께서는 어린시절부터 불우한 처지에서 배를 곯고 추위에 떨면서 성장하시였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어린 녀성의 몸으로 이 모든 고통을 억세게 참아나가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러한 과정에 당시의 불공평한 사회를 저주하게 되였고 계급적원쑤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게 되시였다.

김정숙동지의 이러한 각성은 아동단에 들어가 혁명조직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부터 더욱 견결하여지시였다.

그러기에 그이께서는 혁명조직에서 주는 통신공작을 위하여 수십리 밤길을 무서운줄도 모르고 혼자서 다니시였으며 어린 몸으로 위만군병영에 들어가 삐라도 붙이군 하시였다.

적들의 만행이 더욱 심해가고 《토벌대》에 의하여 집까지 불타버리게 되자 그이께서는 나어린 동생을 데리고 왕우구유격근거지를 찾아들어가시였다.

유격대와 근거지인민들은 일찌기 부모를 잃은 그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며 성의껏 보살펴주었다.

1933년 12월 어느날, 《토벌대》놈들이 불의에 근거지에 밀려들었다.

악귀같은 놈들은 집집에 달려들어 불을 질렀고 산으로 피해 올라가는 무고한 어린이들과 로인들에게까지 사정없이 총탄을 퍼부었다.

이때에 김정숙동지께서는 불행하게도 하나밖에 없던 사랑하는 동생마저 잃으시였다.

원쑤들의 《토벌》로부터 근거지인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들을 자기에게로 유인하다가 총에 맞아 쓰러진 동생을 그러안고 그이께서는 이 원쑤를 갚지 않고서는 죽어도 투쟁의 길에서 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마음다지고 또 다지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왕우구 북동에서 공청원으로서 아동단사업을 지도하시면서 먹을것, 입을것이 부족하고 놈들의 《토벌대》가 하루에도 몇차례씩 쳐들어오는 그러한 곤난한 환경속에서도 자기의 있는 성의를 다하여 아동단원들을 극진히 보살폈고 그들을 미래의 훌륭한 투사로 키워나가시였다.

한편 그이께서는 유격대를 원호하는 사업은 물론 근거지인민들속에서 그들을 고무하고 굳게 단합하며 동원하는 혁명임무를 어느 한 때도 소홀히 하시지 않았다.

그이께서는 항상 겸손하고 례절이 밝고 품행이 단정하시였다.

그러기에 아동단원들은 물론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근거지인민들은 한결같이 그이를 《우리 지부 지도자》, 《우리 정숙이》라고 부르면서 사랑하고 아끼였다.

이러한 김정숙동지의 녀성다운 품성은 그후 유격대생활에서 더욱 빛나게 구현되였으며 녀성대원들의 훌륭한 귀감으로 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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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넋을 이어가는 이역의 새 세대들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활동의 주역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금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다.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을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다.이것이야말로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천이다.

 

제일 기다리는 시간

 

총련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 학생 정지황은 수업시간표를 들여다보다가 새삼스럽게 놀랐다.

(아니, 국어수업은 매일 있구나.한주일에 하루쯤은 없어도 될텐데.)

그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숨을 내쉬였다.평소에 우리 말실력이 낮았던 그에게 있어서 국어시간은 마라손주로를 달리는것만큼 긴 시간이기때문이였다.

그래서 하루는 바재이던 끝에 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왜 국어시간만은 하루도 빠짐없이 있는가고.

한동안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선생님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말과 글은 민족을 특징짓는 기본징표이다.그 어디에서 살아도 우리 겨레가 만나는 순간에 정이 통하게 하는것은 우리 말과 글이다.민족공동의 재부이며 우리 겨레의 슬기와 재능이 집약되여있는 민족어를 지키고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성원모두의 의무로 된다.이역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인 경우에야 더 말할것이 있겠는가.

선생님의 말은 정지황의 귀에 쏙쏙 들어왔다.그날 그는 자기의 심정을 시에 담았다.

국어시간은

우리 말 배우는 시간

우리 말은 조선말

내 나라 말

내 나라는 조선

이역땅에 살아도 내 나라는 조선

조선사람 넋을 심어주는 국어시간

나를 위한 국어시간이란다

그때부터 국어시간은 정지황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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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원동의 지속적개발에 큰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제5차 동방경제연단이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진행되였다.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65개 나라에서 온 8 500여명의 정치가, 기업가대표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주제를 론의하였다.

로씨야는 2015년부터 해마다 9월에 이 도시에서 연단을 조직하군 하는데 오늘날 그것은 원동경제발전의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연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투자협조를 확대하여 원동지역의 사회 및 경제발전을 다그치고 총체적으로는 로씨야경제발전을 추동하는것을 지향하고있다.

2012년 로씨야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한 뿌찐은 원동개발에 전략적의의를 부여하고 정부내에 원동발전성을 내왔다.지역발전에 대한 국가적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 연장선에서 동방경제연단이 조직되였다.올해 연단은 1차연단에 비해 규모가 2배이상 증가하였다.원동지역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증대되고있다는데 대한 립증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원동이 고도기술령역과 새로운 산업부문들에서 세계적인 중심지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우선적인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일부 관측자들은 로씨야가 2014년부터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 유럽나라들과의 경제관계속에서 서방의 제재와 고립을 타파하기 위해 동방경제연단을 내온것으로 평하고있다.

그러나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2016년 12월 1일 련방회의에 보내는 년례서한에서 로씨야의 적극적인 동방정책은 결코 현재 조성된 환경에 대한 그 무슨 인식이나 미국, 유럽동맹과의 관계랭각에 의한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국가적리익과 세계발전추세에 의해 수립되였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는 원동지역개발이 자기 나라는 물론 전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에 기회를 가져다준다고 주장하고있다.

원동지역에는 풍부한 자연부원이 매장되여있고 폭넓은 수송가능성을 제공하는 도로 및 항공운수, 항만개발, 선박건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요구하는 방대한 개발사업들이 있다.랭전시기까지만 하여도 군사적성격이 강한것으로 하여 페쇄된 지역으로 불리우던 원동이 오늘날에는 로씨야에서 경쟁력있는 선행사회경제발전지역으로 되였다.

원동의 공업생산액은 지난 5년동안에 약 23%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로씨야의 평균장성속도보다 3배나 높은것이라고 한다.여러 측면에서 원동은 대단히 《젊은 지역》으로 불리우며 높은 발전속도를 과시하고있다.원동련방종합대학은 여기에 과학기술적담보를 제공하고 국제적협조를 보장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 동방경제연단의 테두리안에서 로씨야대통령이 진행한 국가리사회 상무위원회 회의장소도 원동련방종합대학이다.회의에서는 2025년까지의 원동의 발전에 관한 국가계획과 2035년까지의 발전전망이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지역적통합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아프리카에서 제28차 아프리카에 관한 세계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회의에는 여러 국가 및 정부수반을 포함하여 1 000여개의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의주제는 《4차산업혁명에서의 포괄적성장과 공유미래 형성》이다.기업창설을 위한 자금 및 규제환경의 개선문제와 중소기업부문에서 신속한 기업성장을 위한 전자상업거래의 확대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토의되였다.그가운데서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의 리행을 통하여 지역적통합을 추진하고 하부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문제가 주요의정에 올랐다.

지난 5월에 효력을 발생한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은 아프리카를 무관세대륙으로 만들어 현지의 기업들을 발전시키고 대륙내 무역을 강화하며 공업화를 다그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조성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체결은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대륙공동의 리익을 위하여 령락한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발전시키려는 대륙나라들의 한결같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난 시기 아프리카는 서방나라들의 예속의 올가미에 지나지 않는 《원조》로 말미암아 경제적침략과 략탈을 당하였다.그로 하여 여러 아프리카나라에서 정치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경제의 파국과 빈곤이 만연되였다.

현시기 국제적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중미무역전쟁으로 하여 무역분야에서 일고있는 심한 파동은 아프리카나라들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

회의참가자들은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을 앞으로 예견되는 세계경제위기가 미칠 영향을 크게 완화시킬수 있는 대안이라고 환영하였다.

그들은 무역에 앞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하부구조를 개선하며 분쟁을 완화하고 국경관리를 옳바로 하는것이 대륙경제발전의 보다 중요한 요소라는데 대해 견해일치를 보았다.

세계경제연단 부문별토론회 《아프리카:파렬된 세계에서 떠오르는 대륙》에 참가한 남아프리카대통령은 지역나라들이 투자유치에서 성공하려면 정부운영과 사업효률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는 세계에 아프리카경제의 전망과 발전방도 등을 통하여 대륙에 대한 폭넓은 리해를 가지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

아프리카는 지역내에서의 호상협조를 강화하고있다.

지난 6월 동부 및 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 총서기가 밝힌데 의하면 기구성원국들이 지역적인 단일한 항공운수시장을 내오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였다.지역적인 항공운수시장이 운영되면 대륙나라들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한다.

에티오피아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의 협조밑에 에티오피아-지부티수송통로건설계획의 일환으로서 어느 한 주에 고속도로를 건설할것을 계획하였다.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상기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이 리행되면 2020년에 가서 아프리카대륙에서의 무역량은 52%이상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단합과 협조에 힘을 넣는 지역나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프리카대륙의 경제발전전망은 나날이 밝아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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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적재난으로 번져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대단히 높은 비루스성질병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20년대 아프리카야생메돼지에서 발병하였다.

10여년전부터 유럽에서 다시 류행되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금 세계적재난으로 번져가고있다.지난해 8월 중국 료녕성 심양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1년 남짓한 기간에 윁남과 몽골, 먄마, 캄보쟈, 라오스 등 아시아나라들로 퍼져 큰 피해를 주고있다.

세계돼지고기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엄청난 손실을 입고있다.전염병이 퍼진 많은 지역에서 돼지를 도살처분하여 돼지마리수는 약 40% 감소했고 돼지고기값이 무려 50%나 올랐다.

윁남에서도 큰 손실을 입었다.최근 이 나라 통신은 지난 2월에 자국의 어느 한 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이래 전국적범위에서 400만마리이상의 돼지가 도살되였다고 전하였다.

로씨야와 벌가리아 등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있으며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검역사업이 진행되는 등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를 막는것은 긴급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다.사람들은 세계축산업에 전례없이 큰 피해를 주고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해 국제식품시장이 흔들릴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되고있는 원인이 해당 나라들이 돼지와 돼지고기제품의 운반과 거래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지 못하고있는데 있다고 하였다.또한 일부 주민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데로부터 감염된 돼지를 도살하고 파묻지 않고있으며 지어 몰래 그것들을 판매하고있는 결과 병이 전파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는데 대처하여 세계 각국이 시급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단마르크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메돼지의 류입을 막기 위해 국경에 울타리를 세우는 등 전염병을 미리 방지하는 사업에 주력하고있다.

피해가 발생한 나라들에서는 돼지와 돼지고기제품의 이동을 엄격히 통제하며 병에 걸린 돼지들을 도살처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윁남정부는 전염병을 박멸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정치기관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였다.

중국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발생시키는 비루스에 대한 연구를 중시하고 투자를 늘이고있다.정부는 과학자들이 비루스의 유전자를 변화시킬수 있는 왁찐을 연구개발하고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오랜 기간 비루스에 감염된 동물들을 격리시키고 도살하는 방법으로 동물들사이에 비루스가 전파되는것을 억제하여왔다.아프리카돼지열병비루스는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하지만 돼지에 대해서는 치명적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다른 해결방법을 찾고있다.

현재 이 전염병에 대한 왁찐연구개발사업이 주목을 끌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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