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9th, 2019

사설 :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위대한 강국이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인민의 운명을 지켜온 긍지높은 력사가 어리여있고 창창한 미래를 기약해주는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고있다.

우리의 국기와 함께 부강조국건설의 험산준령들을 과감히 돌파해온 승리의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커다란 환희와 격정이 차넘치고있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참다운 자주독립국가, 인민의 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특기할 대사변이였으며 위대한 강국건설의 출발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력사의 이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여년간 우리 공화국은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세월을 주름잡는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며 주체의 강국,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뚝 솟구쳐올라 만방에 위용떨치고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완벽한 국가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의 결정체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구현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초행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그 무엇에 얽매이거나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선행리론이나 기존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신념,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짧은 기간에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서게 되였다.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업적은 조국청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며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끄시여 우리 공화국을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로 빛내이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시기에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여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

주체108(2019)년 9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공화국창건 7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불세출의 인민적수령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 견결한 수호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 정권, 혁명무력건설과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고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우리 조국을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력강화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하시고 인민사랑의 정치로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려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이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우리 공화국이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 희생적인 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틀어쥐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이끄시기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정녕 사상과 풍모도 혁명방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빛나게 관철하여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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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위원장동지와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진심으로 되는 축원을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후 71년간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켜왔습니다.

나는 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이 반드시 새로운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습니다.

위원장동지는 지난해이래 4차례 중국을 방문하였으며 나는 올해 6월 조선에 대한 국가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나는 우리들사이에 이룩된 광범한 공동인식이 적극적으로 관철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키고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더욱 발전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위원장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19년 9월 9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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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친선적이고 건설적인 성격을 띠고있으며 우리들의 4월 울라지보스또크상봉은 이것을 완전히 립증하였습니다.

나는 쌍무적인 대화와 협력을 여러 방면에서 가일층 발전시키는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확신합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복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 뿌 찐

2019년 9월 9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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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21세기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로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공화국의 제헌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회의를 계기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밑에 인민주권강화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더욱 다그쳐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조선민족의 근본리익과 국가의 안전을 위하여 삼복의 폭열과 머나먼 날바다길도 과감히 헤쳐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최강의 우리식 주체병기들의 장엄한 련속폭음으로 온 세상을 진감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커다란 감격과 흥분속에 우러르면서 희세의 천출위인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로 한없이 가슴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사회주의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어버이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공화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전렬에 확고히 올려세우시고 주체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인류의 국가건설사에 영원히 기록될 불멸의 력사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건설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 로숙한 령도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신 전무후무한 영웅서사시입니다.

온 겨레와 더불어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는 절세위인들께서 세워주시고 불패의 강국으로 이끌어주신 사회주의조국이 있기에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조국과 멀리 떨어진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애족애국의 한길에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일본땅에서 망국노의 피눈물만을 흘렸던 재일동포들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총련을 무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해주신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포근히 안아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해주고싶다고 하시면서 온갖 친어버이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강령적교시들로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애국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주체조선의 국방력이 철벽으로 다져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창조와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을 크나큰 격정속에 맞이하고있습니다.

뜻깊은 이날을 맞이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은 끝없는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이 나라를 빼앗기고 삼천리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수난의 시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백두광야에서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시여 강도 일제를 타승하시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자주적삶의 당당한 주인으로 세계무대에 떳떳이 나설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로 세계지도우에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였지만 세계사에 보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기록된 조국해방전쟁에서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함으로써 영웅조선으로 그 이름이 만방에 떨쳐지게 되였습니다.

재더미밖에 남지 않은 빈터우에서 우리 조국과 인민은 허리띠를 조여매고 복구건설의 거세찬 마치소리, 천리마의 발굽소리로 지구촌을 뒤흔들며 전쟁의 피해를 가시고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실현의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참으로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조국땅우에 세금없는 나라, 무료교육, 무상치료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고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우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으로 동유럽의 사회주의진영이 허물어지고 우리 조국에 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비렬한 비방중상과 고립압살책동, 례년에 없는 혹심한 자연재해까지 련속 들이닥친 엄혹한 시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원쑤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련전련승만을 떨쳐오시며 인민의 운명, 조국의 미래를 지켜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을 억척같이 다져주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계의 정상에 우뚝 솟아 찬란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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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민의 나라 무궁번영하리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

력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만을 이룩하여온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력사에 또 한돌기의 자랑찬 년륜을 새기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나라의 아들딸로 태여난 긍지, 이 조선의 강대한 힘에 대한 자부가 넘쳐흐른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

이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 주체37(1948)년 9월 9일과 뗄수 없이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그날은 유구한 민족사에서 우리 인민이 새롭게 태여난 날이다.

은혜로운 태양의 축복속에 력사의 고고성을 터치고 그 빛발아래 대를 이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격정과 희열을 그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소중한 추억으로 우리의 가슴 후덥게 젖어든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고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힘있고 존엄있는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사변이였다.

력사의 그날부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건국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힘차게 걸어왔다.

공화국이야말로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참된 삶을 누리면서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절실히 체험한 우리 인민이였기에 행복의 요람을 빼앗으려 침략자들이 달려들었을 때 자기의 참된 삶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영용하게 싸웠다.

전후의 재더미를 헤치며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려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기상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나라를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

주체108(2019)년 9월 9일 조선중앙통신

 

나는 미국에서 대조선협상을 주도하는 고위관계자들이 최근 조미실무협상개최에 준비되여있다고 거듭 공언한데 대하여 류의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4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것이 필요하며 올해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나는 그사이 미국이 우리와 공유할수 있는 계산법을 찾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리라고 본다.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론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

나는 미국측이 조미쌍방의 리해관계에 다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것이라고 믿고싶다.

만일 미국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수도 있다.

주체108(2019)년 9월 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 굳건해진 인민의 믿음 -태풍13호가 지나간 뒤 전국적인 피해상황을 바라보는 민심-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여
태풍피해를 하루빨리 가시자

 

센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진것이 언제였던가싶게 우리 조국의 하늘은 맑게 개였다.하지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그 어떤 급의 태풍보다 더 세찬 격랑이 일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지난 9월 7일 새벽부터 우리 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태풍13호는 다음날 새벽에 우리 나라 경내를 완전히 벗어났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번 태풍으로 황해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송전선이 끊어지고 농경지가 침수되였으며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의 지붕과 울타리가 날아나거나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그러나 전국적으로 입은 피해는 예상하였던것보다 적다고 할수 있다.

당의 령도밑에 태풍피해가 최소화된 사실을 놓고 온 나라 인민들 누구나 지난 며칠간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우리의 눈앞에 우렷이 떠오른다.9월 6일 오전에 긴급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이.

태풍13호에 의해 초래될 피해의 심각성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전국가적으로, 전당적으로, 전군적으로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음성이 귀전에 메아리쳐오는것만 같다.

조국과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라면 누가 그렇듯 절절히 깨우치고 비상대책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뜻을 받아안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부터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현지로 달려나갔다.전국가적으로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비상대책이 강구되고 내각,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들이 총동원되여 비상태세에 진입하는 현실이 펼쳐졌다.

단천지구의 일군들이 지난 시기의 피해실태를 놓고 분석하며 긴급대책을 토의하던 시각에 인민군군인들이 현지로 달려왔다.

《피해발생위험이 제일 큰 지역으로 우리를 보내주십시오.》라고 절절하게 토로한 인민군부대 지휘관들,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인민군대가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안녕과 생명재산을 지켜내는것을 응당한 본분, 마땅한 사명으로 여기고 맡겨진 성스러운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하시며 누구도 대신 못할 나라의 억센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단단히 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간직되여있었다.

단천지구만이 아닌 전국의 여러 지역에 인민군부대들이 긴급구조대로 파견되고 현지일군들과 합심하여 제기되는 상황에 즉시적으로 대책함으로써 태풍피해를 막고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더 확대되지 않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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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대국들의 모순과 대결, 부활하는 랭전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최근시기 정세전문가들속에서 새로운 랭전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고있다.

지난 세기 쏘미대결을 상징했던 랭전은 와르샤와조약기구와 나토사이의 군사적대결구도속에 존재하면서 세계를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었다.경제의 군사화가 가속화되고 경제발전에 돌려져야 할 자금이 신형무기개발 및 생산에 탕진되였다.

그로 하여 쌍방의 경제발전에 타격을 주고 국제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산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마침내 랭전은 종식의 운명을 맞았다.

하지만 그로 인한 힘의 균형파괴는 제국주의자들을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히게 하였다.지배주의세력의 세계제패야망은 더욱 꿈틀거리게 되였다.

오늘날 일방적인 행동규범을 확립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전략적경쟁적수들을 군비경쟁에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랭전을 부활시키기 위한 지배주의세력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로미대결은 그 축도라고 할수 있다.

랭전시기 미국은 약 1 200개의 미군기지를 세계의 각곳에 두었었다.랭전의 종식으로 그것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세계에는 약 800개의 미군사기지가 있다.

랭전의 종식으로 명분이 사라졌지만 나토는 오히려 세력을 확대하였다.

지난 20년동안 나토성원국수는 근 2배로 늘어났다.최근 2년동안 나토의 긴급동원무력수는 2만 5 000명으로부터 4만명으로 증가되였다.동유럽나라들에 미군기지들이 전개 및 확대되고있다.

로씨야국경일대에 대규모적인 련합군집단을 전개하기 위해 미국과 카나다의 증강무력을 대서양을 횡단하여 유럽으로 이동시키는 랭전시기의 체계가 부활되고있다.이곳에서 나토무력의 작전 및 전투훈련의 강도가 높아지고있다.나토는 동쪽에로의 부단한 확대를 통하여 로씨야를 압박하고있다.

지금 로씨야는 미국의 새로운 무기체계완성, 동유럽나라들에 대한 미군사기지전개, 유럽미싸일방위체계, 서방의 제재 등에 대처하고있다.

핵군축문제를 둘러싸고 날로 치렬해지는 로미대결에서 새로운 랭전의 기운이 짙게 풍기고있다.

얼마전 유엔부사무총장 겸 군축담당 고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핵군축을 둘러싼 미국과 로씨야의 관계악화에 대해 《랭전시대의 긴장상태로 되돌아가는듯 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로 쏘미사이에 체결되였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파기되였다.미국은 조약의 효력이 중지된지 16일만에 지상기지순항미싸일을 시험발사하였다.

로씨야는 《C-400》고사로케트종합체의 실탄사격훈련, 전략미싸일잠수함에서의 탄도미싸일발사, 최신정찰무인기 《알찌우스-У》의 첫 시험비행 등으로 대응하였다.

유엔사무총장은 국가들이 현명성을 발휘하여 또다시 랭전에 말려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새로운 랭전의 기운은 중국에도 뻗치고있다.

미국은 저들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게 된 요인의 하나가 중국에 있는것처럼 묘사하면서 중국까지도 망라하는 새로운 핵군축조약을 체결할것을 고집하고있다.

이에 로씨야는 어째서 중국만을 인입시키겠는가, 미국의 동맹국들인 영국과 프랑스는 어떻게 하겠는가고 하면서 반대립장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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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세력의 야합놀음은 종말을 앞당기게 될것이라고 강조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4일 《제2의 새누리당은 실패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발표하였다.

사설은 박근혜악페《정부》에 가담하였던 《새누리당》출신들이 《국회》의원총선거를 계기로 야합놀음을 벌려놓은데 대해 폭로하였다.

《통합》, 《혁신》의 간판을 내세운 《자한당》중심의 《보수통합》은 초불항쟁의 심판을 받은 《새누리당》재건음모라고 사설은 까밝혔다.

사설은 《자한당》이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전면부정과 5.18망언으로 반민족, 반통일, 반민중, 반력사적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규탄하였다.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도 극력 반대하였다고 하면서 사설은 이런 《자한당》이 《국회》의원총선거, 《대통령》선거에서의 《승리》를 꿈꾸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벌리는 《보수통합》, 《제2의 새누리당》재건음모는 이미 파멸이 림박한 황교안과 《자한당》악페세력의 마지막발악이라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자한당》의 《보수통합》은 제2의 초불항쟁을 불러일으키는 어리석은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민중으로부터 버림받은지 오랜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야합은 결국 수구세력전체의 종말을 앞당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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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투쟁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가 지난 8월 29일 나라의 전지역이 해방될 때까지 테로와의 전쟁은 계속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수리아정부군이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실현하기 위한 군사작전에서 련이어 전과를 올리고있다.

지난 8월 7일 수리아군은 하마도의 북부지역에서 테로분자들의 거듭되는 공격을 물리치고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넘어가 2개의 주요도시를 해방하였으며 적들의 마지막거점을 탈환하기 위한 군사작전에로 이행하였다.

이어 이들리브도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소도시 알 하비트를 장악하였다.이것은 테로세력의 마지막거점들을 탈환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데서 매우 중요하였다.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는 반테로작전과정에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그것은 나라의 전령토를 해방할 때까지 테로조직들을 계속 타격하려는 수리아군의 결심을 보여준다고 강조하였다.

수리아정부군은 련속적으로 공격을 들이대여 나라의 서북부 이들리브도에서 테로세력을 내쫓고 전략적소도시인 한 쉐이훈에 진입하였으며 린접한 하마도의 북부농촌지역에 둥지를 틀고있던 테로분자들을 포위하였다.

외신들은 수리아정부군의 공세에 의해 테로분자들이 한 쉐이훈과 하마도의 주둔지들로부터 철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전하였다.

과감한 공격작전으로 전과를 확대해나가던 수리아정부군은 남부지역에서의 군사작전과정에 미국제무인기와 미싸일, 포탄 등 각종 군사장비들이 보관되여있는 테로분자들의 무기고를 적발하였다.

현지대중보도수단은 적발된 무기고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을 지원해주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물로 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수리아대통령은 지난 8월말 자기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프랑스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수리아군이 거둔 전과들을 비롯하여 테로와의 전쟁에 대해 토의하였다.한편 쌍방은 《수리아 및 지역정세를 악화시킬것을 추구하고있는》 미행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론의하였다.

현재 수리아정부군은 공격속도를 늦추지 않고 서방분렬주의자들의 부추김을 받은 반정부세력과 테로분자들의 로골화되는 준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외세의 집요한 간섭과 테로분자들의 준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령토완정을 이룩하려는 수리아정부의 투쟁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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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베네수엘라문제로 더욱 심화되는 모순

주체108(2019)년 9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이웃한 꼴롬비아의 보고따에 베네수엘라를 담당하는 대표사무소라는것을 개설하였다.미국무성은 이와 관련하여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를 반대하고 이 나라 반대파지도자 과이도를 계속 지지할것이라고 하면서 사무소가 이 나라에서의 《민주주의 및 헌법질서회복》과 베네수엘라인들의 《안전》과 《복리》를 도모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문제와 관련한 립장표명을 다시한번 한셈이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합법적정부를 지지하는 중국, 로씨야, 꾸바 등 나라들과 과이도를 내세우려는 서방세력과의 대결장으로 되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담당하는 대표사무소라는것을 개설한 그날 로씨야외무성은 기자회견을 가지였다.기자회견에서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조치들은 베네수엘라의 주민들에게 더욱더 많은 애로를 조성하고있다, 베네수엘라의 인도주의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위법적인 조치들을 중지할것을 다시한번 호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로씨야외무성 부상과 베네수엘라외무성 부상은 당면한 문제들과 기타 협조문제들을 론의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월초 미국이 베네수엘라정부의 모든 자산을 동결한다고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제재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반대로 정세를 악화시킬뿐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볼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은 중국, 로씨야 등 나라들에 마두로를 지지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앞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주의》적으로 선거되는 정부는 마두로를 지지한 이 나라들을 적대국으로 간주할수 있다고 위협하였다.

현재 국제사회가 제일 우려하는것이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적충돌이 일어나는 경우이다.이러한 요소를 배제할수 없는 발언들이 튀여나오고있다.

현재 베네수엘라정부는 악화된 정세가 장기화될것이라는것을 예측하고 무장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지난 7월말 베네수엘라정부는 까리브해수역에서 대규모방위연습을 조직하였다.한달가량 진행된 연습을 베네수엘라대통령이 지도하였다.그는 연습을 통하여 여러가지 무기를 시험하려 한다고 하면서 이 무기들로 령토완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연습의 뒤에 로씨야와 꾸바를 비롯한 나라들이 있는것으로 간주하고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부는 미국의 제재와 압력에 맞서 로씨야, 중국 등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

마두로정부는 시종일관 베네수엘라문제를 베네수엘라인들자체로 해결해야 한다는 립장을 견지하고있다.자국문제해결에 다른 나라들이 참여하는 경우에도 대화의 담보자로 되여야지 내정간섭자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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