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결사관철의 투사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에 인민의
기쁨 넘쳐날 그날을 앞당겨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을 안아온것처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감으로써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양덕전역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무조건성, 결사관철의 위력으로 실천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기에 당의 구상은 곧 실천의 력사로 씌여져왔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이 완공의 날을 향해 련속공격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제는 설계도로만 그려보던 양덕땅이 아니다.몇달전까지만 하여도 기초공사를 진행하던 온천관광지구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게 천지개벽되고있다.
산골경치와 조화를 이루며 양지바른 산기슭에 아담하게 일떠서는 다락식의 숙소와 다채로운 형태의 온천욕수조들 그리고 여러동의 료양호동과 치료호동, 온천치료실, 영화관과 려관호동 등 거의 모든 건설대상들이 날마다 시간마다 단장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어찌 그뿐이랴.아아하게 솟은 대봉을 바라보느라면 시원스레 뻗어내린 스키주로가 인민들을 어서 오라 반기는듯싶고 사철 물고기와 남새를 생산할수 있게 건설되는 양어장과 수경온실 등도 자태를 거의나 드러냈다.
하지만 더더욱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은 이러한 신화적인 건설속도,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을 다름아닌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이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창조하였다는것이다.
하기에 지난 8월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몰라보게 변모된 공사장을 바라보시며 당이 인민군대를 믿고 못해낸 일이 없었다고, 당의 결심을 실천하는것, 당의 명령앞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특유의 기질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지 않았던가.
진정 완공의 시각을 가까이하며 하루하루 일신되여가는 만년대계의 건축물들을 바라볼수록 당의 부름앞에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대답과 함께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새겨온 값높은 위훈의 자욱, 불굴의 투쟁모습을 다시금 그려보게 한다.
간고하였던 기초굴착공사의 나날 군인건설자들은 어떻게 투쟁하였던가.대상건설에서 첫 공정이라고 할수 있는 기초공사는 처음부터 난관에 부닥쳤다.2.5m로 타산했던 감탕층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았던것이다.그러나 행복의 창조자들은 순간의 답보도 몰랐다.한m한m 파들어가는 굴착공사는 이들의 의지를 시험하는 신념의 격전이였다.건설기계로 토량을 처리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군인건설자들은 맞들이와 마대전을 벌리였다.그 앞장에는 언제나 지휘관들이 서있었다.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는 그들의 이신작칙은 말없이 울리는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소리였다.
식사하러 오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현장에서 운반식사를 한 병사들, 당장 치료를 받으라는 동지들의 권고를 뿌리치며 전투좌지를 떠나지 않은 병사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