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질좋은 아동상품을 더 많이 -2019년 평양아동백화점 아동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18일에 개막된 2019년 평양아동백화점 아동상품전시회가 페막을 앞두고 더욱 흥성이고있다.처음으로 열린 아동상품전시회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대단했다.많은 부모들이 자식들과 함께 전시회장을 찾았고 손자, 손녀의 손에 이끌려 백화점으로 들어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았다.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새로운 아동상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전시회장에 들어서니 전시대마다에 걸려있는 기관, 기업소의 명판이 시야에 비껴들었다.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생산단위로 널리 알려진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민들레학습장공장과 같이 눈에 익은 명판들이 먼저 친근하게 안겨왔다.전시회에 참가한 단위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니 명칭이 눈에 선 단위들도 많았다.설령물자교류소, 승전무역회사, 지능교육제품개발교류사…

이에 대해 상업성 일군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상품보장단위들사이의 경쟁력을 높여주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상품가지수를 늘이고 그 질적수준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자는데 목적을 두고 열리였습니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아동상품보장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상품전문생산단위가 아니라 할지라도 희망하는 단위들에서도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조직사업을 하였는데 인민들속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십개의 단위가 질좋고 값싸면서도 쓸모있는 아동상품들을 만들어내놓아 전시회장을 더욱 이채롭게 하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니 전시대들에 출품된 하나하나의 상품들을 더욱 무심히 볼수 없었다.

평양아동백화점을 근로자들과 아이들이 어느때나 즐겨찾는 장소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을 정히 받들고 너도나도 떨쳐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그 모든 단위 일군들과 생산자들의 헌신이 가슴뜨겁게 헤아려졌다.

사람들이 제일 흥성이는 곳은 피복제품전시대였다.넓은 면적을 차지한 피복제품전시대는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산하 모든 피복공장과 은하무역국, 봉화무역국, 릉라도무역국산하의 많은 피복공장에서 계절에 따르는 새로운 형태의 아동옷들을 다종다양하게 만들어 출품한것으로 하여 많은 참관자들로 흥성거렸다.여러가지 아동옷을 골라가며 자식들에게 입혀보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보고 또 보았다.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평양구두공장을 비롯한 신발생산단위들이 참가한 신발전시대도 참관자들이 많이 찾고있었다.

식료품전시대도 참관자들이 끊기지 않고 흥성이였는데 특히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출품한 애기젖가루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높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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