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어랑천의 영웅신화
흘러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그러나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아 소중한 추억과 긍지를 더해주는 그런 시간도 있다.
이 땅우에 일떠선 거창한 기적의 창조물들과 더불어 우리의 뇌리에 깊이 새겨진 2019년, 그 뜻깊은 나날속에는 팔향언제건설자들이 새겨온 영웅적위훈의 낮과 밤도 있다.
아래에 어랑천격전의 만단사연을 되새겨주는 사진들이 있다.
미처 다 전할수 없는 그 나날의 이야기 얼마이던가.
그 모든 시간들과 소중한 추억들의 루적이런가 조국의 새 언제가 거창하게 솟아올랐다.
팔향언제!대인공호수를 품어안고 아아한 성벽인양 치솟아오른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 한해전 7월 이곳 건설장을 찾으시여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손을 대면 자나깨나 완공의 날을 향해 고동친 어랑천용사들의 심장의 박동이 느껴질것 같고 그 뜨거운 온기가 미쳐올것 같은 조국의 새 언제, 이는 결코 하나의 수력구조물만이 아니다.
당의 믿음에 온넋으로 화답해나선 함경북도인민들과 로동계급, 일군들이 지펴올린 영웅신화창조의 거세찬 불길이다.
고난과 시련의 장막을 헤가르며 이 땅우에 기적과 위훈의 기념비들이 어떻게 치솟았고 광명한 래일을 향한 창조의 불길이 어떻게 료원의 불길마냥 타번지였는가를 산화폭으로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습니다.》
불은 인간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것이다.허나 오늘 이 땅에 타오르는 창조와 건설의 거세찬 불길은 그 의미가 류다르다.
시련의 찬바람을 몰아오며 사회주의 우리 집의 온기를 빼앗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머리우에 지르는 신념의 불이다.우리의 힘, 우리의 땀과 열정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며 광활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영웅인민의 활화산같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그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것인가를 산화폭으로 보여주는 팔향언제, 여러가지 원인으로 하여 17년이 되여오도록 총공사량의 70%밖에 진행하지 못하였던 언제건설이 오늘처럼 어려운 시기에 불과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완공된것은 실로 하나의 경이적인 사변이 아닐수 없다.
언제공사에 필요한 골재만 해도 10여만㎥에 달하였다.화물자동차로 수만대분에 달하는 그처럼 방대한 량의 골재를 확보하는것만도 어찌보면 기적이였다.
허나 이들은 해냈다.그것도 불과 수십일동안에 쌓으면 거대한 산악이 될 많은 량의 골재를 자체의 힘으로 마련한 불굴의 투사들,
그렇게 시작된 언제건설의 나날은 끝없는 위훈창조의 줄기찬 련속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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