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자욱을 따라 : 어버이손길은 평북땅의 한 축산기지에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아서-
조국강산에 그리움의 12월이 흐른다.
한겨울의 추위가 대지를 얼구건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인민의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른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그 얼마이며 그 길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길은 얼마나 세차게 타번졌던가.
얼마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았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오로지 슬하에 품어안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헌신의 한평생이였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태천군 읍을 지나 20리가량 달리느라니 룡상리에 자리잡고있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
산기슭에 아담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종축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뇌리에는 군의 책임일군이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앞장선 단위, 깨끗한 환경을 갖춘 축산기지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다.
종축장에 도착하니 이곳 지배인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알고보니 그는 청춘시절부터 수십년세월 이곳 토끼종축장에서 묵묵히 일해오고있었다.그래서인지 누구보다도 토끼종축장이 걸어온 행로를 잘 알고있었다.
더우기 그는 일터에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 토끼종축장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올린 남다른 영예도 지니고있었다.
우리의 취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혁명사적표식비에서부터 시작되였다.
혁명사적표식비에 새겨진 글발들을 한자한자 읽어가는 우리에게 지배인은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우리 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태여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토끼기르기를 더 잘해나가라고 따뜻이 이끌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든 영광의 일터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추억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을 찾으시였던 못 잊을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은 주체97(2008)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1년 10월에 세워진 뜻깊은 종축장이라는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누구나 싸움에 대해서만 생각하던 준엄한 전쟁시기에 앞으로 파괴된 축산업을 복구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전망성있게 축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목장위치를 선정하고 목장표준설계를 작성하여 각 도에 시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