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9

수령결사옹위의 항로에 빛나는 은빛날개 -항공절을 맞으며-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뜻깊은 항공절의 이 아침 평양하늘을 우러러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삼가 경례를 드리고있다.

항공절을 맞는 우리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비행사들에게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다.

얼마전에 진행되였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의 날에 펼쳐졌던 감동적인 화폭이다.

금시라도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를듯 한 비행기앞에서 서로 어깨를 겯고 위대한 어버이의 주위에 성벽처럼 둘러선 비행사들, 사랑하는 자식들을 한품에 안으신듯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께 기쁨드린 긍지를 안고 행복에 겨워, 감격에 겨워 울고웃으며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비행사들의 모습은 얼마나 름름하고 대견했던가.

비행사들의 얼굴마다에 천하제일명장의 위대한 품속에서 조선로동당의 붉은 참매들로 억센 날개를 펼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다.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 날으는 항로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결사옹위의 별로 삶을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비행사들의 억센 신념이고 의지이다.

사상으로 강하고 신념으로 억세여진 비행사들의 심장의 웨침이런듯 1990년대의 자폭영웅이 남긴 한편의 시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저 하늘엔 국경도 없고 철조망도 없지만

우리는 오직 장군님 위한 신념의 항로만 나네

땅우에서 받은 우리들의 삶을

하늘에서 빛낼 맹세 불타네

아 태양과 가까이 빛나는 별이 되리

읊으면 읊을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영웅의 시는 사람들에게 우리 인민군비행사들이 지닌 수령결사옹위의 신념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탈출명령을 받은 순간에 비행기에서 락하산을 타고 뛰여내리면 살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최고사령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서슴없이 비행항로를 바다쪽으로 돌리였다.

비행사의 항로는 수령결사옹위의 항로로 되여야 하고 설사 한몸이 천쪼각, 만쪼각이 난다 해도 최고사령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은빛꽃보라로 흩날리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인생관을 지닌 길영조비행사는 이렇게 영웅적인 최후를 마치였다.

어찌 길영조영웅만이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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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조선의 천리마는 이렇게 날아올랐다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으로 승리 떨쳐온 력사를 돌이켜보며

 

전후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사대와 교조를 단호히 불사르며 하늘높이 나래쳐오른 천리마!

영웅조선의 이름을 빛내인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천리마진군의 첫 봉화를 추켜든 강선의 로동계급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우리 당의 핵심부대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1956년 12월 28일 밤 강선제강소(당시) 분괴압연직장 휴계실에서 있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밤 직장휴계실로 쓰고있는 림시가설건물에서는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강재 1만t증산을 위한 당회의를 하고있었다.

그때로 말하면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었다.

사대주의에 물젖은 반당종파분자들의 도전, 외부로부터의 로골적인 압력, 전쟁의 후과를 채 가시지 못한 인민생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안팎으로 겪어야 했던 그 어려운 시련을 뚫고나가기 위하여 바로 그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람통을 잘라 만든 난로에서 불길이 황황 타오르는 어제날의 창고자리에 모인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을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다고,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조성된 난국을 뚫고나갈 방도를 자기들의 혁명적열정에서 찾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강선의 로동계급은 무쇠같은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였다.

《수령님, 우리에게는 공칭능력이 따로 없습니다.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

《강재는 념려마십시오.우리는 1만t이 아니라 2만t, 3만t이라도 생산해내겠습니다.》

그 강재 1만t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담당해야 할 분괴압연직장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고난 그길로 당원들은 찬바람 스며드는 휴계실에 모인것이였다.…

《1만t의 강재증산을 당결정으로 채택합시다.우리 당원들이 일어서야 온 강선이 끓고 나라가 허리를 펴고 일어설수 있소!》

당분조장의 불같은 호소에 당원들모두가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새벽녘까지 진행된 당분조회의가 있은 그 다음날, 당원들은 분괴압연기조작에서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수 있는 두대치기를 들고나왔다.압연공들이 법석 끓었다.그런데 보수주의자들은 나라의 외아들인 분괴압연기가 멎어서면 과연 누가 책임질수 있는가고 하면서 한사코 반대해나섰다.그러나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압연공들은 끝내 두대치기에 성공하였다.

이만하면 혁신이고 기적이라고 할수 있었으나 압연공들은 이를 자랑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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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집회 일본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학교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집회가 16일 일본 후꾸오까현에서 진행되였다.

후꾸오까현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일본인사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관계자들 등 3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조선학교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여 지난 2일 도꾜에서 진행된 집회과정을 수록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기조보고가 있었다.

이어 조선학교유치반에서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이 소개되고 조선학교유치반 교직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유치반을 제외한 일본정부의 폭거를 규탄하면서 끝까지 싸워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 발언한 일본인사들도 재일동포들과 손을 잡고 함께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의 련대사가 랑독되였으며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모든 동포들이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갈것과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나가며 일본당국의 거듭되는 민족차별책동과 인권침해행위에 단호히 맞서 민족교육을 옹호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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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심의 저주와 분노를 자아내는 외세굴종행위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월 22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일본에 굴복하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를 연기하는것과 같은 쓸개빠진 망동을 감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은 고위관계자들을 련이어 언론에 내세워 《협정》종료연기는 《국익우선외교의 좋은 실례》이다, 합의가 리행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협정》을 종료시킬수 있다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부정적영향을 막는데 급급하고있다. 《국방부》것들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의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량국간 정보교류를 지속해나갈것이다, 《한》반도 및 지역내 정세안정과 안보협력증진에 기여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또한 여당은 《천만다행》, 《아주 잘된 일》, 《원칙있는 외교의 승리》 등의 나발을 불어대며 청와대의 굴종적추태를 비호하고있다.

한편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무모하고 어리석은 《정부》가 안보를 가지고 도박을 했다고 집권세력을 몰아대는가 하면 《협정》연장을 주장해온 황교안의 《승리》라고 광고해대고있다.

남조선당국의 굴종적추태는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배신이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하는것은 박근혜역도가 남겨놓은 친일적페의 오물을 청산하고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야욕을 용납치 않으려는 민심의 강력한 요구였다.

남조선당국은 《협정》종료를 연기하는 결정을 통해 저들이 《초불정권》이 아니라 미일상전의 주구, 현대판 식민지노예에 불과하다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남조선 각지에서 《<대통령>이 되면 협정을 페기하겠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고 한 <공약>을 줴버리고 천년숙적에게 머리숙였다.》, 《일본에 굴복한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 《더이상 <초불정권> 이 아니다.》는 비난과 규탄이 터져나오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이번 굴종행위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가 안보를 《볼모》로 삼는 무모한 도박이라고 아우성치며 친미, 친일을 극구 선동한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 민족의 피와 얼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역적쓰레기들의 매국적행태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이처럼 외세에 빌붙어 구차한 명줄을 부지해가며 북남관계가 깨지는것보다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금이 갈가봐 더 신경을 쓰는 남조선당국이기에 안팎으로 배척당하고있는것이다.

외세굴종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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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멸을 자청하는 외세의 대포밥노릇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월 20일부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괌도주변해상에서 진행된 미국주도하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태평양선봉》)에 참가하였다.

이번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은 태평양상에서 발생할수 있는 《우발적상황》을 가정한 련합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대함 및 대공방어훈련, 대잠수함작전훈련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고 한다.

여기에 미국은 이지스순양함 《첸슬러스빌》호와 군수지원함, 잠수함을 비롯하여 10여척의 전투함선과 해상순찰기 《P-8A》편대를, 오스트랄리아는 이지스구축함 《호바트》호를, 카나다는 호위함 《오타와》호를, 남조선은 구축함 《최영》호(4 500t)와 해상작전직승기를 동원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부것들은 이번 훈련참가에 대해 숨기고있다가 언론을 통해 관련사실이 드러나자 급기야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 훈련참가를 인정하였다.

이번 훈련은 우리와 주변국가들을 겨냥한것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더한층 격화시키고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위험한 군사적도발이다.

특히 남조선해군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잠재적적수들을 힘으로 제압하기 위해 벌려놓은 미국주도의 전쟁연습에 참가한것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반민족적행위이다.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그칠새없이 벌려온것도 성차지 않아 태평양 한가운데에 나가서까지 미국의 전쟁불장난에 편승해나선것이야말로 민족의 넋도, 평화의지도 없는 쓸개빠진 망동이다.

저들의 외세추종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되였던 대화와 평화의 기류가 날아날 위기에 처한 이 시각까지도 주대없이 미국의 침략전략의 돌격대로 끌려다니는것을 보면 남조선군대란 한갖 외세의 꼭두각시, 대포밥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엄청난 《방위비》를 강박하는 상전에게 항변하지는 못할망정 《한미동맹》의 썩은 바줄을 놓칠가봐 미국이 하라는대로 죽을지 살지 모르고 부나비처럼 불장난판에 뛰여드는 하수인의 몰골이 실로 가련하기 짝이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부려대는 무모한 군사적허세가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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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경제에 대한 리해와 그 세계적발전추세 (3)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로동신문

 

기자 : 수자경제가 사회경제발전에서 어떤 의의를 가지는가.

실장 : 우선 경제의 수자화는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실시간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있다.

최근 여러 나라에서 정보기술발전에서 달성하여야 할 필수적인 지표로 국가정보화의 실현, 초고속광대역통신망기반의 구축, 정보기술인재의 양성 등을 선정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연구사 : 현실적으로 수자기술은 인터네트기술, 망기술, 정보 및 자동조종기술 등 여러 기술과 밀접히 결합되여 경제발전에서 종래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비약을 가져오고있다.

과학적이며 엄밀하게 타산된 수자자료와 3차원, 5차원설계를 리용한 수자모형제작, 모의시험과 측정 등으로 제품개발과 제작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가공정밀도에서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수자기술과 망의 결합으로 지능화된 생산방식이 널리 도입됨에 따라 망을 통하여 수요자로부터 직접 주문을 받고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있다. 실례로 어느 한 나라의 피복회사에서는 구매자의 허리둘레, 다리길이 등을 자료기지에 입력시켜놓고 그가 요구하는 형태에 따라 설계를 즉시에 완성하고 자동적으로 천을 움직이면서 레이자빛으로 18초만에 재단하여 옷을 만드는 지능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하였다. 구매자는 망으로 결제하고 제품을 구입한다.

실장 : 다음으로 공업과 농업 등 경제전반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경제적변혁을 적극 추동한다는데 있다.

지금 여러 나라에서는 수자기술과 정보기술이 결합되여 지능화에로 나가는 추세를 반영한 《공업 4. 0》이라는 구상이 추진되고있다.

수자화, 지능화실현에서 앞서나가고있는 어느 한 나라에서는 이미 공업분야에 있는 기계설비의 4분의 1이 망에 련결되였거나 그 준비단계에 있다고 한다. 망과 련결된 기계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지능생산에 의한 국내경제장성액은 더욱 높아지고있다.

이와 같이 수자경제의 발전은 생산과 경영활동은 물론 기업방식과 경제생활의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있으며 그 발전수준은 해당 나라의 경쟁력을 규정하는 중요지표의 하나로 되고있다.

기자 : 자료에 의하면 수자경제발전에서 인공지능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보다 중시하고 이 분야의 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지 않는가.

실장 : 수자경제발전은 수자기술과 망기술, 정보기술 등의 결합에 기초한 인공지능기술의 빠른 발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할수 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지능로보트와 자체학습능력을 갖춘 콤퓨터의 도입으로 2030년에 커다란 경제적리윤을 얻게 될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인공지능기술은 모든 경제분야의 생산경영방식을 혁신하는데서 핵심기술로 되고있다.

이미 일부 나라와 지역에서는 경쟁적으로 인공지능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계획이 수립되였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2016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종합적인 인공지능연구개발계획을 작성하였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인공지능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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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해력사창조자들의 투쟁본때 힘있게 과시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목표 점령, 성과 확대-

주체108(2019)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의 새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이 동해전역에서 새로운 어로신화를 창조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는 지난 21일까지 10만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여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높은 실적으로서 올해 인민군대 수산부문이 년간 물고기잡이목표를 넘쳐 수행할수 있게 한 자랑찬 성과이다.

련속공격, 계속혁신만을 아는 우리의 미더운 어로전사들은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또다시 1만 7 000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였다.

온 나라 인민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포구마다에 펼쳐진 이채어경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이 군인생활,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 당정책과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혁명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에 같은 어황조건에서도 많은 물고기를 잡아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지상의 과업으로 받아안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지휘성원들은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를 앞두고 고기배수리와 연유, 어구준비정형을 직접 확인하면서 대중을 당정책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오늘의 어로전투가 단순히 물고기를 많이 잡는가 못 잡는가 하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것을 모든 어로공들의 가슴마다에 심어주면서 사업소별, 고기배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포구마다에서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였다.

올해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는 례년에 없이 불리한 일기조건으로 하여 매우 어려운 속에서 진행되였다.

하지만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평범한 자신들을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불러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만선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일념을 안고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때없이 계속되는 해상경보속에서도 우리의 미더운 어로전사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기 전에는 뭍에 내릴수 없다는 각오를 안고 날바다와 싸우며 어로전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고기배의 추진기에 그물이 감기면 뼈속까지 얼어드는 날바다에 서슴없이 뛰여들었고 해상경보를 받고도 선창에 물고기를 가득 채우기 전에는 어장을 떠날줄 몰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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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어러리벌은 어버이 그 사랑을 노래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달들이 다 그러하지만 올해 어러리벌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은 류달리 뜨겁다.

그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곳에 인민사랑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70년,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때문이다.

올해 어러리벌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온 한해 포전마다에 충성의 구슬땀을 뿌려 전례없는 알곡수확을 이룩하였다.

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고 우리는 얼마전 안악군 오국리를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전망대에 서니 가슴후련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기러기도 날아지나자면 도중에 한번은 쉬여야 하리만큼 눈뿌리아득한 어러리벌, 끝간데없이 잇달린 바둑판같은 포전들, 나지막한 산기슭을 따라 아담하게 들어앉은 문화주택들, 2층짜리 농업과학기술보급실, 종합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오국원과 상점, 탁아소와 유치원, 병원과 학교가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은 그대로 농장속의 도시였다.

이 고장의 쌀자랑도 이만저만 아니다.희고 감칠맛이 있는 이 고장 쌀이 얼마나 유명하였던지 옛날 봉건통치배들이 여기에 제일 강한 5개의 통치기관을 설치하고 조세를 받아간데로부터 오국리라는 지명도 유래되였다고 한다.

아름다운 오국마을의 선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안겨오는 전망대에서 혁명사적교양실 강사 손수향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전망대에 설 때면 우리 오국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어려온답니다.》

오국리의 건설주는 자신께서 되겠다고 하시며 400동에 1 300세대의 살림집들이 꽉 들어찬 사회주의리상촌을 꾸려주시였으며 농업문제를 토의하는 회의때마다 이 농장의 농사형편부터 료해하시고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드넓은 벌을 이루는 한줄기한줄기 이랑과 논두렁, 하나하나의 포전에 얼마나 은혜로운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오국리의 번영을 위하여, 이곳 농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바치신 크나큰 로고를 우리는 전망대아래에 있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며 더욱 뜨겁게 새기였다.

혁명사적교양실에서 류달리 눈길을 끄는 하나의 화폭이 있었다.

주체47(1958)년 8월 12일 풍년작황을 펼친 포전에서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례년에 없는 풍년자랑에 우리 수령님을 자기 고장에 모신 영광까지 겹쳐 너울너울 춤가락을 뽑는 농민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발을 날리는 수행일군들, 어러리벌에 물결치는 환희를 한가슴에 안으신듯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

영상사진문헌에는 우리 농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비내리는 논두렁길, 험한 비탈밭길을 그리도 많이 걸으시면서도 그것을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신 위대한 어버이의 한평생이 비껴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인재를 잘 키워쓰면 비약할수 있다 -룡흥제약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일군들의 실력의 높이, 복무관점의
높이는 곧 단위발전의 높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약공업부문과 의료기구공업부문에서는 생산을 정상화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구의 가지수를 늘이며 그 질을 더욱 높여야 하겠습니다.》

최근 룡흥제약공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불과 1년 남짓한 사이에 대중약품, 상비약품의 가지수는 60여가지나 늘어났으며 효능에 있어서나 품질에 있어서 당당한 경쟁력을 가지는 새 제품, 특허제품들도 연구개발하였다.공장에서 생산하는 의약품들에 대한 수요와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실천속에서 실력이 검증된다.

이 공장의 성과를 놓고 우리는 오늘날 일군들이 당앞에 한개 단위 사업을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 하는데 대한 대답을 찾아보게 된다.

 

경제적리익앞에 인민의 요구를 먼저 놓고

 

오늘 그 어느 의약품생산단위에서나 약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그 기본방도로 되는것이 새 제품개발이다.

지난해 년간계획수행을 위한 전투목표를 세우면서 신금례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도 이 문제에 력점을 찍었다.하지만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곧 립장을 달리하였다.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사람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에서 경영전략의 종자를 잡은것이다.

실지 공장산하의 약국들에 나가 료해해보니 대중약품, 상비약품의 가지수가 부족하여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고있었다.

당의 요구, 인민의 요구를 외면한 새 제품개발전략이 성공할수 있겠는가.그것은 인민보건의 속성과도 배치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렇게 문제를 세우니 해야 할 일은 불보듯 명백하였다.

일군들은 즉시 새로운 경영전략 즉 60여가지의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생산에 도입할 전투목표를 내세웠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우선 새 지표를 하나 생산에 도입하자면 시제품을 내놓는데 만도 여러달이나 걸린다.단번에 성공할수 있다는 담보도 없었다.100여가지에 달하는 약품에 대한 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 이 사업을 내민다는것은 기성관념으로 볼 때 전혀 실현불가능하였다.공장자체의 힘으로 필요한 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설비들을 현대화하는것 역시 힘에 부친 일이였다.

조건도 어려웠지만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기껏 생산해야 품만 들었지 얼마만한 리익이 나오겠는가고 하면서 머리를 기웃거리는 일부 종업원들의 태도가 더욱 문제였다.

공장의 일군들은 제품개발이나 생산에 앞서 모든 종업원들에게 의약품생산자의 본분을 깨우쳐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공장일군들의 사업경험에서 제일 본받을 점은 새 제품도입사업을 생산자대중속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관점을 심어주는 사상사업으로 전환시킨것이다.

하다면 이 사업을 어떻게 내밀었는지 구체적으로 보기로 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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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치욕과 재앙만을 초래할뿐

주체108(2019)년 11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자기의 리익을 침해하고 강탈하려드는 강도에게 비굴하게 빌붙으면서 그 어떤 《동정》이나 《리해》를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다. 약자앞에서는 기고만장하여 더욱 횡포하고 오만해지는것이 강도의 본성이기때문이다.

남조선에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박하고있는 미국의 파렴치한 책동만 보아도 그렇다.

최근 미국은 남의 땅을 가로타고앉아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방위비》를 수탈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계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을 내세워 그 5배가 넘는 엄청난 돈을 내놓으라고 횡포를 부리고있다.

이것은 저들이 그 어떤 요구를 내들어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강도적론리, 남조선은 한갖 전쟁하수인, 식민지노복, 수탈대상에 불과하다는 미국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시각만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으로부터 받는 천대와 멸시는 제스스로가 불러온것이다.

아무러한 주견이나 주대도 없이 미국의 강도적인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에 허리를 굽신거리며 그 무슨 《협상》과 《동맹》만을 줄곧 읊조린것이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기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하수인의 절대적인 굴종자세는 미국의 오만성과 포악한 강도적기질만을 더욱 키워주었던것이다.

대미굴종과 외세의존정책은 치욕과 재앙만을 초래할뿐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박하고있는 미국을 단죄하면서 현 당국의 친미굴욕적인 외세의존정책을 신랄히 규탄하고있다.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잘못된 곬으로 흐르는 사고를 바꾸지 않는다면 외세가 강요하는 치욕과 재난은 앞으로도 계속 남조선에 덮쳐들것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여는 길도 멀어지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현실은 민족자주만이 존엄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며 통일번영을 이룩하는 길이라는것을 우리 겨레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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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경제에 대한 리해와 그 세계적발전추세(2)

주체108(2019)년 11월 28일 로동신문

 

기자: 수자경제가 수자기술에 기초한 경제라고 하였는데 수자기술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줄수 있는가.

실장: 수자경제에 대한 리해에서 그의 기술적기초를 이루는 수자기술에 대하여 옳게 인식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의사표시를 위한 글자와 함께 수를 표시하는데 리용되는 글자인 수자를 발명하여 리용해왔다.

일반적으로 수자라는 말을 영어로 Number 또는 Digital로 표기한다.여기에서 Number는 1, 2, 3과 같이 사물현상의 량적크기를 표현하는 단어이다.20세기에 정보과학, 콤퓨터수학이 출현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수자를 영문자로는 Number로 표기해왔다.

연구사: 수자를 수단으로 하여 사물현상이 가질수 있는 량적관계와 공간적형식을 전형적인 대상으로 삼고 연구하는 학문인 수학이 출현하면서 사람들은 이미 체험한것들을 체계화하는 과정에 사물현상의 본질을 깊이 밝혀내고 아직 체험하지 못한것까지도 확률론적으로 앞질러 예견할수 있게 되였다.

수자기술이라고 하면 정보를 0과 1로 표시하여 기록하거나 전송하는것과 같은 고급한 기술을 말한다.

이런것으로 하여 수자경제는 영어로 Numerical Economy가 아니라 Digital Economy라고 한다.

기자: 오늘의 수자경제가 지난 시기의 경제와 다른 점은 어디에 있는가.

실장: 지난 시기에는 자연자원과 에네르기자원의 확보가 경제발전의 물질적원천으로서 중시되였다면 오늘날의 지식경제시대에는 누가 경제지식자원을 더 많이 확보하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있는가 하는것이 지속적이며 빠른 경제발전을 담보하는 결정적조건으로 되고있다.그렇다고 하여 자료정보나 지식 그자체가 다 지식경제시대에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아니다.지식자원가운데서 주되는것은 수자화된 정보, 지식인것이다.

정보와 지식이 수자화된 형태로 축적되여야 검색과 분류, 가공처리, 전달, 공유와 보급, 활용이 가능한 자원 즉 생산과 경제발전자원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기자: 경제의 수자화를 실현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연구사: 각이한 경제부문과 지역, 기업체는 물론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콤퓨터망과 련결되여 수자자원을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을 제때에 봉사받을수 있게 되여야 한다.

수자경제시대에 수자화된 정보와 콤퓨터망을 리용한 경제활동은 경쟁력강화에서 필수적요인으로 되고있다.

이와 같이 수자경제는 수자기술을 기초로 하여 경제의 수자화가 실현된 경제로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질적인 비약과 혁신을 가져오는 지식경제시대의 경제발전류형으로 되고있다.

기자: 사람들이 수자기술을 사회생활에 널리 적용하여왔는데 수자기술과 경제를 하나로 결합시켜보는 수자경제에 대해 왜 최근에 와서야 자주 론의되고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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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우수성말살을 노린 극악한 행위

주체108(2019)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2)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력대 왕조실록을 비롯한 귀중한 서적들과 각종 문화재들을 파괴소각하였다.

오랜 옛날부터 학문을 숭상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온 우리 선조들은 각 분야의 도서들을 많이 집필하여 출판하였다.

출판인쇄업이 독자적인 분야로 발전한 삼국시기 고구려에서는 책이 널리 보급되고 학문이 깊이있게 연구되였다.이에 대해 어느 한 나라의 력사책에는 《풍속이 서적을 사랑하여 미천한 신분의 사람들까지도 각각 거리에 큰집을 짓고 경당이라 하여 자제들이 결혼전에 밤낮으로 여기서 글을 읽고 활쏘기를 익힌다.》라고 기록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출판인쇄업은 고려시기에 들어서면서 금속활자의 발명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글을 모르는것을 수치로 여긴 고려사람들의 숭문정신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들어와서도 그대로 계승되였으며 결과 수많은 도서들이 출판되였다.하여 우리 나라는 책이 많은 나라라는 의미에서 《문헌지국》으로까지 불리웠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력사를 자랑하는 서적들은 외세의 침략으로 수많이 루실되게 되였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의 서적파괴행위로 하여 홍문관과 춘추관 등에 보존되였던 수많은 서적들이 재더미로 되였다.이 책들은 14세기말이래 수도와 지방들에서 금속활자와 조판기술에 의하여 출판된것으로서 문화적가치가 매우 큰것들이였다.

침략의 괴수인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침략전쟁을 일으키자마자 자기가 특별히 신임하던 안고꾸지 에께이를 조선에 보내여 우리 나라 4대사고의 하나였던 성주사고의 책들을 몽땅 털어가려고 하였다.그러나 이 계획을 실현할수 없게 되자 에께이는 성주사고에 불을 질러 많은 책을 불태워버렸다.

성주사고가 불탈 때 그곳에 보관되여있던 국보적가치가 큰 《조선봉건왕조실록》이 불타 없어졌다.

《조선봉건왕조실록》은 조선봉건왕조가 세워진 때로부터 있은 력사적사실들을 기록한 책으로서 분량이 방대하고 서술체계가 독특하며 사료들이 가치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진 문화재이다.

실록은 임진조국전쟁이전에 4부를 인쇄하여 춘추관과 성주사고, 충주사고, 전주사고에 각각 나누어 보관하였었다.

그러나 일본침략자들의 방화로 성주사고뿐아니라 춘추관과 충주사고에 보관되였던 《조선봉건왕조실록》이 모두 불타버렸다.

다행히 전주사고의것만은 애국적인민들에 의하여 전쟁의 재난으로부터 구원되여 남아있게 되였다.

애국적인민들은 전주사고에 보관되여있던 《조선봉건왕조실록》과 《고려사》를 비롯한 가치있는 민족고전들을 내장산으로 가져갔다가 침략군이 전라도에 기여들 위험이 조성되자 다시 배길로 황해도 해주에 옮겨갔으며 그후 묘향산의 불영대에 날라다가 보관하였다.그리하여 《조선봉건왕조실록》과 《고려사》 등 민족고전들은 전쟁의 피해를 면할수 있게 되였다.

일본침략자들의 서적파괴책동으로 말미암아 관청이나 민간에서 기록한 수많은 문서들이 없어졌으며 력사를 맡은 관리들의 개인서류들도 거의다 불타거나 못쓰게 되였다.

일본침략자들의 만행으로 우리 민족의 재능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각종 문화재들이 파괴소각되였다.

세계적으로 가장 정밀한 측우기와 수위척을 비롯한 관측기구들과 기계들이 완전히 파괴됨으로써 전후 한동안 기상관측사업이 중단되게 되였다고 한다.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문화재들을 파괴한 일본침략자들의 야만적인 행위로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실물자료들과 력사문헌자료들이 수많이 없어지고말았다.

임진조국전쟁시기에 감행된 일본의 조선문화재파괴책동은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끊어버리고 우리의 민족문화 그자체를 말살하려는데 목적을 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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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군민일치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주제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군민대단결의 무궁무진한 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군민일치는 우리 혁명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승리의 근본담보는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있다.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고 반혁명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을 동반하는 혁명투쟁은 강력한 주체적력량이 마련되여야만 승리적으로 전진발전할수 있다.이것은 혁명의 원리이며 공식이라고 말할수 있다.

주체적혁명력량강화에서 기본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인민과 군대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의 일치이다.시련속에서 더욱더 억세여지는 절대적이며 무한대한 힘인 군민대단결만 있으면 그 어떤 대적도 타승할수 있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들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력사적로정이 확증해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우리 혁명의 력사는 인민과 군대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로 만난을 헤쳐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항일무장투쟁시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이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를 타승할수 있은것은 인민들의 헌신적인 지지성원이 있었기때문이다.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침략자들을 굴복시킨 전승신화도, 페허우에서 시작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세기적인 비약도 다 군민일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우리 당과 국가의 힘은 인민과 군대의 단결된 힘이며 우리 혁명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는 군민일치의 위대한 승리이다.

군민일치를 고수하고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전력사적기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문제이다.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근본방도는 우리의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는데 있다.

군민일치를 철통같이 다지는것은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민족의 단결은 국가의 힘을 배가한다.비록 령토가 작고 인구수가 많지 않아도 령도자의 두리에 군민이 단합된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무궁무진하다.혁명군대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에 기초하여 군민이 한모습, 한본새가 된것이야말로 수백수천개의 핵무기보다 더 강력한 힘이다.인민과 혁명군대가 하나의 사상, 하나의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나라에는 제국주의자들의 《공포전략》도 심리모략전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수십년세월 원군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김희련녀성과 같은 수많은 애국공민, 원군미풍선구자들과 인민의 아들딸답게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인민군장병들이 있어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은 백배해지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비결도 바로 군민일치강화에 있다.

혁명적당군인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인민군장병들의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 의하여 새로운 건설신화들이 창조되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다.인민군군인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는 속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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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뜨거운 사랑의 손길은 만화영화창작기지에도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이곳 일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우리는 먼저 1호청사에로 향하였다.

주체103(2014)년 11월 26일 몸소 이곳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삼가 올리는 인사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사람들을 교양하고 사회에 들끓는 분위기를 세우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데서 영화부문이 차지하는 몫이 대단히 크다고, 만화영화제작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그것을 불씨로 영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만화영화제작에서의 새로운 전환을 불씨로 영화혁명의 불길을!

빛나는 예지와 통찰력으로 영화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구상을 안으시고 세계굴지의 만화영화창작기지를 찾으시여 그 불씨를 심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야말로 문학예술부문에 돌려주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이고 기대였다.

우리는 일군과 함께 5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신 영광의 로정을 그대로 밟아보았다.연혁소개실에서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 대하여 상세하게 들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주체46(1957)년 9월 7일에 창립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는 지난 60여년간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굴지의 만화영화창작기지로 장성강화되였다.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면서 지난 기간 촬영소에서 수백편의 만화영화를 제작하였으며 세계적규모에서 주문 및 합작만화영화들도 창작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고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창작가, 예술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신데 대하여 감명깊게 해설해주었다.

커다란 감동속에 연혁소개실을 돌아보고난 우리는 1창작단의 원도1실, 배경실, 록음실, 편집실, 시사실 등을 차례로 돌아보았다.

원도1실에 들어서니 창작가들이 한창 만화영화제작에 리용되는 인물원화들의 창작에 전심하고있었다.일군의 말에 의하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에 들리시여 만화영화가 발전된 나라들의 발전추이를 알아보고 우리 만화영화를 새로운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킬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고 한다.

배경실에 들어서니 거기서도 불꽃튀는 만화영화창작전투가 한창이였다.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속에서 인기를 끄는 만화영화를 창작하기 위한 전투를 벌리고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명작폭포로 영화혁명의 불길을 일으켜갈 촬영소안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격동된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만화영화 《소년장수》에서 나오는 중심인물들의 형상과 이야기줄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50개 부를 더 창작하여 100부까지 완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여온 그들이였다.

우리는 이어 록음실과 편집실, 시사실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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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귀한 유산-조국수호정신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전진하는 혁명과 더불어 세대는 끊임없이 바뀌고있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혁명의 승패는 그 계승자들이 어떻게 준비되는가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

하다면 혁명의 새 세대들이 간직하여야 할 숭고한 정신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축하연설의 구절구절을 우리는 다시금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아니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더없이 존경하며 높이 내세우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

새겨볼수록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혁명신념을 이어받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전쟁로병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담긴 말씀이였다.

그이의 값높은 평가에 전쟁로병들은 끝없는 감사의 정으로 뜨거운 눈물을 머금었다.

전쟁로병들이 지닌 불굴의 혁명신념을 가장 소중히 여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다.…

전쟁로병들은 자기들의 위훈을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 청년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고 하시면서 청년문제이자 혁명의 계승문제이며 혁명위업계승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겨주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니였던 고결한 넋이야말로 혁명의 새 세대들이 굳건히 물려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온갖 준엄한 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은 새 세대들이 혁명의 전세대들의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를 순결하게 계승해나갈 때 백승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진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그렇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위대한 당이 키운 신념의 강자,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는 한 우리 조국은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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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이천만 우리 동포 새별을 보네! -혁명투사 김혁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과 함께 그 이름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혁명투사 김혁동지,

그는 재능있는 혁명시인인 동시에 불같은 신념과 열정을 지닌 혁명가였으며 수령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내댈줄 아는 참다운 충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혁의 불같은 성격은 혁명실천에서 충실성으로 표현되였다.그는 높은 책임성과 충실성을 지닌 혁명가였다.》

혁명의 려명기에 우리 민족이 그토록 숙원하던 통일단결의 새 력사를 피로써 개척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전렬에서 그는 오늘도 수령송가의 힘찬 메아리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아직은 혁명의 전도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그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유일한 지도자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 새별로 높이 칭송한 김혁동지의 절대적숭배심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은것인가.

김혁동지는 비록 애젊은 나이였지만 견문도 넓고 리론수준도 높았으며 문학과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재능있는 청년지식인이였다.

일찌기 동양3국을 돌아다니며 쓴맛단맛을 다 보았다는 풍운아, 참다운 혁명의 길로 이끌어줄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탓에 구르는 락엽마냥 정처없이 떠다니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 김혁동지의 운명이였다.

저마다 영웅호걸행세를 하며 자파세력확장과 령도권쟁탈에만 몰두하는 종파사대주의자들에게서 쓰디쓴 환멸을 느낀적은 몇번이였고 이국의 황야를 헤매이며 민족수난의 아픔으로 가슴쳐 통탄한적은 또 얼마였던가.

이런 쓰라린 곡절과 심각한 인생체험을 겪어온 김혁동지였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공청이 창립되던 날 이렇게 절절히 고백하였다.

나는 시위를 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시위를 하다가 맥을 놓을 때 앞으로 나가라고 소리쳐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 시위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래일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는 조직이 있고 지도자가 있다면 얼마나 힘이 날가, 내가 총탄에 맞아 쓰러질 때 나를 붙안고 《김혁아!》, 《김혁아!》 하고 부르며 눈물을 뿌려줄 동지들이 있다면 또 얼마나 행복할가 그리고 그것이 조선사람들이고 조선의 조직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총구를 향해 달려가면서도 이런 생각이 가슴에 맺혀 내려가지 않았는데 길림에 와서 좋은 동무들을 만나는 행운을 지닌데다가 오늘은 공청에까지 가맹하고보니 얼마나 떳떳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

김혁동지가 고백한것처럼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지도자로 높이 모신것은 그에게 있어서 인생에 다시 없을 크나큰 행운이였고 최대의 영광이였다.

품어주고 이끌어줄 위인의 품을 그처럼 목마르게 갈망하여온 김혁동지에게 있어서 우리 수령님은 영원히 운명을 맡기고 따를 친근한 스승, 탁월한 지도자, 위대한 태양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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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조국을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들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또다시 여러명의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뿌리가 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삶의 순간순간을 불같은 헌신과 뜨거운 동지적사랑으로 이어온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밑거름을 어떻게 묻어야 하며 인민의 행복을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그들의 삶은 시대의 참된 본보기로 된다.

 

실천으로 증명하라

 

이번에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사람들에게서 한결같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했을뿐입니다.》

이것은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이들이 심장에 간직한 하나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중강군목재가공공장 지배인 리봉룡동무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까지만 하여도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너무도 보잘것 없었다.크지 않은 생산현장에서 거의 손로동으로 몇가지 목재가공품을 생산하는것이 전부였고 그나마도 질이 낮아 인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했다.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정든 고장이라고 불러주신 자강땅에 이런 공장이 있다는것을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는가.하루빨리 공장을 일떠세워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 공장, 군살림살이에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만들자.)

이런 결심을 굳힌 리봉룡동무는 목재가공설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다.목재가공설비가 하나둘 늘어났다.목재가공품의 질도 이전과는 대비되지 않을만큼 현저히 높아졌다.

그러던 어느날 리봉룡동무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봇나무와 같이 용재가치가 없는 나무들을 가공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하여 주신 교시를 전달받게 되였다.그 순간 번개같이 떠오르는 생각과 함께 앞이 탁 트이는것만 같았다.

그는 공장의 생산공정을 봇나무로 얼음과자속심과 위생저가락을 만들수 있게 전환시켰다.원천이 풍부하고 가공원가가 적게 드는 반면에 많은 실리를 얻을수 있어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출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된다는것을 실체험으로 절감한 리봉룡동무는 목재가공과정에 나오는 톱밥을 비롯한 부산물을 가지고 버섯을 생산할수 있는 수천㎡의 온실과 3정보의 야외버섯재배장을 꾸리였고 여기서 해마다 많은 버섯을 수확하여 종업원들의 생활과 군살림살이에 적극 기여할수 있게 하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일군만이 실천의 결과물을 보란듯이 내놓을수 있다.

수십년전 성천강출하사업소 지배인 김선실동무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새로 조직된 사업소에는 배 한척, 건물 하나도 없었다.종업원은 겨우 6명뿐, 그야말로 빈터였다.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여서 어디 가서 도움을 청할데도 없었다.

그때 사업소의 존재가 꽤 가능한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김선실동무는 단마디로 말하였다.

《자력갱생의 정신만 굳건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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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해주는 범죄적흉계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외세와의 군사적공모결탁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서울에서 《한미군사위원회》와 《한미년례안보협의회》를, 타이에서 《<한>미일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련이어 벌려놓고 이른바 《북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확장억제력》제공과 련합방위태세유지를 비롯하여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밀담들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상전과 주구들사이에 감행된 또 하나의 불순한 모의판이다.

지금껏 미, 일,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벌려놓은 쑥덕공론들은 어느것하나 할것없이 반공화국군사적대결과 잠재적적수들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보다 강화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전략적우세를 차지하고 군사적패권을 쥐기 위한 꿍꿍이판들이였다.

그것이 그대로 북침을 노린 전쟁연습과 무력증강, 《싸드》배치와 같은 위험천만한 현실로 이어져 북남관계의 파국과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고도로 긴장시켜왔다는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남조선군부가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하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강력한 규탄을 받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도전하여 외세와 함께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결모의판들을 련이어 벌려놓은것이야말로 도저히 용납 못할 군사적망동이다.

남조선군부가 자칫 잘못하면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아갈수 있는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세를 뻔히 알면서도 이런 대결모의판을 벌려놓은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군부가 이번 군사적공모결탁들이 바로 미국의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구축을 위한 범죄적흉계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동조해나선것이다.

전 조선반도를 타고앉아 그를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재침의 칼을 벼리는 일본반동들과 동족대결야망에 사로잡혀있는 남조선군부를 끌어들여 《3각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를 기어이 구축하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미국에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인민들의 혈세를 서슴없이 섬겨바치며 미군주둔을 계속 애걸하면서 군사적공모결탁에 미쳐돌아가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추태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의 주범, 평화의 파괴자가 다름아닌 미, 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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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통해 본 민심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각 정당들에 대한 지지률을 집계하여 발표하였는데 그중에서 주목을 끄는것이 있다. 그것은 다른 정당들의 지지률과는 대조되게 진보정당들의 지지률이 계속 상승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언론들은 이를 놓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비롯한 미국의 강도적요구를 완강히 반대해나서고 《선거》제도개편과 검찰개혁에서 자기의 주장들을 당당히 내세우고있는것으로 하여 민심으로부터 지지를 얻을수 있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반미, 반일, 반보수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고조되고있다. 원인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과 일본당국의 오만성과 횡포성이 극도에 달하고 사대매국에 쩌들대로 쩌든 보수패당의 친미친일행위가 민족을 더욱 욕되게 하고있기때문이다.

지난 70여년간 남조선을 강점하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화난을 들씌운 침략자, 략탈자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바로 그러한 미국이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방위비》를 수탈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오늘은 해외에 전개되는 저들의 전략자산비용까지 거들어대며 천문학적액수의 막대한 자금을 또 내놓으라고 강박하고있다. 남조선경제가 위기상황에 처해있건 민생이 도탄에 빠져있건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도 빚군행세를 하며 돈을 더 내라고 압박하고있으니 어찌 미국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지 않겠는가.

더우기 섬나라족속들에게 군국주의부활과 조선반도재침의 발판을 마련해준 매국협정, 전쟁협정인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철회를 강박하며 횡포하게 놀아댄 미국의 강도적처사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이 거대한 불길이 되여 전지역을 휩쓸었다.

남조선인민들의 반일감정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지난 세기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꼬물만큼도 없이 저들의 만고죄악을 미화분식하고 력사의 흑막속에 덮어버리려고 날뛰다 못해 피해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트집잡아 파렴치한 경제보복조치로 대답해나선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다.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처벌에는 시효와 주권, 지역적한계가 없으며 가장 단호하고 무자비한 징벌을 내려야 한다는것이 바로 국제법이며 국제관례이다.

더욱 파렴치해지는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회피와 경제침략행위에 맞서 반일의 함성을 높이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한당》을 비롯한 적페무리를 청산하기 위한 반보수투쟁도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오로지 저들의 권력야망실현을 위해 추악한 사대매국행위만을 일삼으며 민족을 심히 우롱모독하고있는 《자한당》을 비롯한 적페무리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기 위한 반보수투쟁의 대오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적페청산을 위한 거세찬 초불대하에 의하여 반역의 무리가 파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게 될 날이 다가오고있다.

이것은 남녘의 민심이 민족의 존엄을 해치는 외세의 강박과 파렴치, 그에 대한 굴종을 용납치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고 적페무리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합세하여 새 사회, 새 정치를 자기 손으로 실현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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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경제에 대한 리해와 그 세계적발전추세(1)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수자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세계적으로 수자경제가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수자경제에 대한 리해를 폭넓게 하기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실장 김성철, 연구사 리일진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인류가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 수자시대에 들어서고있으며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경제의 수자화실현과 수자화된 사회건설을 당면목표로 제기하고 이 사업에 경쟁적으로 달라붙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실장 : 그렇다.지금 세계적으로 수자경제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가고있다.

공업, 농업, 무역, 관광, 교육, 봉사업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들이 수자화되여가고있으며 그에 따라 새로운 경영방식이 끊임없이 출현하고있다.

기자 : 수자경제란 무엇이며 언제부터 출현하게 되였는가.

실장 : 수자경제는 통속적으로 말하여 모든 경제활동전반을 콤퓨터망과 하나로 결합시킨것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속에서 콤퓨터의 출현으로 정보처리문제가 해결된것을 1차 정보혁명으로, 정보전송문제가 해결된것을 2차 정보혁명으로, 오늘날의 수자화된 경제, 수자경제의 출현을 3차 정보혁명으로 보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수자경제에 대한 견해가 나라마다 조금씩 달랐다.

그것은 수자경제가 여러 분야의 첨단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출현한 새로운 경제류형이기때문이다.

수자경제발전이 미치는 영향은 생산과 기업관리에만 국한되여있지 않으며 국가경제지도관리는 물론 사람들의 일상적인 소비생활을 비롯한 사회생활전반을 포괄하고있다.

그로 하여 국제적으로 수자경제라는 개념을 자기 식으로 해석하여 내놓은것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오늘 여러 나라 학자들의 공통적인 견해는 수자경제가 한마디로 수자기술에 기초한 경제라는것이다.

1990년대 중엽에 지식경제시대에로의 이행과 함께 출현하기 시작한 수자경제는 2010년대에 들어와 세계적으로 널리 일반화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사람들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이 수자화되고 생산과 분배, 교환과 소비 등 경제활동전반이 수자화된 정보자원, 지식자원에 토대하여 진행되는것이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의 발전추이이다.

연구사 : 수자경제에 대한 개념은 1990년대에 어느 한 나라의 경제학자가 기업체들이 수자화된 경영정보를 콤퓨터망을 통하여 공유하고 활용할 때 경영방식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하는데 대한 분석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제기되였다.

이 시기 정보기술은 급속히 발전하였다.정보기술의 발전은 콤퓨터기술의 발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인간의 활동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이 수자화되고 인터네트를 통하여 급속히 보급되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수도 없는 정보재부가 놀라운 속도로 장성하기 시작하였다.

정보기술의 발전에 의해 일어난 이러한 변화를 놓고 전문가들속에서는 《수자혁명》이라고 부르고있으며 바로 이 시기에 《망경제》, 《정보경제》, 《가상경제》, 《인터네트경제》라는 새로운 용어들이 출현하게 되였다.

수자기술의 실용화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생산과 경영활동, 류통과 금융 등 경제활동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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