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조국을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들

주체108(2019)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또다시 여러명의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뿌리가 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삶의 순간순간을 불같은 헌신과 뜨거운 동지적사랑으로 이어온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밑거름을 어떻게 묻어야 하며 인민의 행복을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그들의 삶은 시대의 참된 본보기로 된다.

 

실천으로 증명하라

 

이번에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사람들에게서 한결같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했을뿐입니다.》

이것은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이들이 심장에 간직한 하나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중강군목재가공공장 지배인 리봉룡동무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까지만 하여도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너무도 보잘것 없었다.크지 않은 생산현장에서 거의 손로동으로 몇가지 목재가공품을 생산하는것이 전부였고 그나마도 질이 낮아 인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했다.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정든 고장이라고 불러주신 자강땅에 이런 공장이 있다는것을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는가.하루빨리 공장을 일떠세워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 공장, 군살림살이에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만들자.)

이런 결심을 굳힌 리봉룡동무는 목재가공설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다.목재가공설비가 하나둘 늘어났다.목재가공품의 질도 이전과는 대비되지 않을만큼 현저히 높아졌다.

그러던 어느날 리봉룡동무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봇나무와 같이 용재가치가 없는 나무들을 가공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하여 주신 교시를 전달받게 되였다.그 순간 번개같이 떠오르는 생각과 함께 앞이 탁 트이는것만 같았다.

그는 공장의 생산공정을 봇나무로 얼음과자속심과 위생저가락을 만들수 있게 전환시켰다.원천이 풍부하고 가공원가가 적게 드는 반면에 많은 실리를 얻을수 있어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출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된다는것을 실체험으로 절감한 리봉룡동무는 목재가공과정에 나오는 톱밥을 비롯한 부산물을 가지고 버섯을 생산할수 있는 수천㎡의 온실과 3정보의 야외버섯재배장을 꾸리였고 여기서 해마다 많은 버섯을 수확하여 종업원들의 생활과 군살림살이에 적극 기여할수 있게 하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일군만이 실천의 결과물을 보란듯이 내놓을수 있다.

수십년전 성천강출하사업소 지배인 김선실동무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새로 조직된 사업소에는 배 한척, 건물 하나도 없었다.종업원은 겨우 6명뿐, 그야말로 빈터였다.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여서 어디 가서 도움을 청할데도 없었다.

그때 사업소의 존재가 꽤 가능한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김선실동무는 단마디로 말하였다.

《자력갱생의 정신만 굳건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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