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진실은 가리울수 없는 법
얼마전 남조선의 청와대는 현 당국자가 지난해 10월말에 어느 한 국제언론매체에 게재하였던 《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한>반도평화구상》이라는 제목의 《기고문》내용을 공개하였다.
어처구니 없는것은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자가 조선반도에서의 대화평화흐름을 마치 저들이 주도하기라도 하는듯이 자화자찬하면서 철면피하게 놀아댄것이다.
남조선당국자는 《2017년말까지 <한>반도는 전쟁을 걱정하였지만 국민들은 평화를 원하였고 나는 베를린에서 북을 향해 평화메쎄지를 전하였다. 이에 호응한 북이 2018년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물고가 텄다. 눈에 보이는 사건들은 없지만 지금 <한>반도에서는 물밑에서 <평화만들기>가 한창》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
그리고 유엔총회연설에서 《전쟁불용, 호상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반도평화의 <3가지원칙>을 천명》하였다느니, 국제사회에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를 제안하였다느니 하면서 마치 그것들이 우리의 체제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도 되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평화가 아무리 절실하다고 해도 저들이 마음대로 속도를 낼수는 없다고 하는 등 무맥하고 가련한 제처지에 대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으며 국제사회가 저들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협력해줄것을 구걸하기도 하였다.
말그대로 가소로운 넉두리, 푼수없는 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최악에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가 2018년에 극적으로 완화되고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난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한것이라는것은 세상이 공인하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신베를린선언》이 전쟁위험을 막아내는데 기여라도 한것처럼 광고해대고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주되는 요인인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에 계속 매달리면서 평화를 력설해댄것은 내외여론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첨단공격형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며 정세를 악화시켜온것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지금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지난해 남조선당국이 《힘의 균형》을 떠들어대다가 《안보위기》만 고조시켰다며 당국의 그릇된 《대북정책》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고있다. 이것은 바로 현 남조선당국자의 이중적인 사고와 행태가 초래한 비극이다.
사대매국적이며 동족대결적인 《대북정책》에 매달려 모처럼 찾아왔던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망쳐놓은 장본인들이 뼈아픈 반성을 해도 부족할 판에 치적자랑을 하고있으니 그 뻔뻔함에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
평화번영에로 향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정세를 첨예한 대결국면에 몰아넣은 남조선당국은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 대가를 고달프게 치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아전인수격의 궤변을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현실을 똑바로 보고 창피스러운 입방아를 그만 찧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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