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9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12월 30일에 계속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1일회의와 2일회의에 이어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보고에서 당을 강화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력을 비상히 높이며 생기와 활력에 넘치는 전투적인 당으로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일군들이 당의 령도사상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며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한 종합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할데 대하여,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과업에 대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과학,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정치외교 및 군사적대응조치들을 준비할데 대하여,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할데 대하여,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울데 대하여,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부단히 높일데 대하여, 간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등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제기하시고 그 해결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시면서 보고를 끝마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확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원장동지의 보고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들을 제거해버리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천명하신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략사상과 웅대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은 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을 안고 해당 의정에 대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이번에 분석된 모든 문제들과 새롭게 제시된 과업들을 지지찬동하면서 결사관철해나갈 굳은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였다.

전원회의는 해당 의정의 결정서초안과 다음의정으로 토의하게 될 중요문건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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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2019년의 소중한 추억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2019년이 저물어간다.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조국의 력사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겨온 투쟁의 날과 달들을 누구나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얼마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우리가 이겨냈던가.얼마나 커다란 사변들이 2019년의 날과 달들에 새겨져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사람들이여, 서둘러 새해의 달력을 걸지 마시라.세월의 흐름을 거슬러오르는 심정으로 올해의 달력장들을 다시금 펼쳐보시라.

그러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빛내인 1월과 2월, 3월과 4월, 6월의 의미깊은 사변들이며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한 7월과 8월, 10월의 장쾌한 승전포성,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자기의 눈부신 자태를 세상에 보란듯이 펼쳐보이던 12월의 환희로운 경사들이 가슴후덥게 어려올것이다.끝없이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하고싶은 2019년의 추억이 심장의 문을 두드릴것이다.

2019년의 하많은 추억들가운데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안아보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천지개벽의 새 아침을 맞이한 삼지연땅을 찾으시였던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쁨에 넘쳐 하시던 그 말씀을 경건한 심정으로 되새겨본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래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된다고,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적들이 아무리 집요하게 발악해도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 살아갈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시련과 곤난을 디디고 기적과 위훈으로 더 높이 비약한 2019년의 총화라고 하시던 그날의 그 말씀속에 인민이 가슴가득 안아보는 가장 귀중한 추억이 있다.

지나온 력사의 년대들도 그러하였듯이 2019년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겨주었다.

돌이켜보면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매일과 같이 앞길을 막아나서던 준엄한 2019년이였다.

자존인가, 의존인가.바로 이것이 2019년이 우리 인민과 군대앞에 제기한 의미심장한 문제였다.

결사의 각오를 안고 일떠서야 하는 자존과 남에게 머리숙이고 살아가야 하는 의존의 갈림길에서 우리의 선택은 너무도 명백하였다.악랄한 고립압살의 선풍, 치렬한 대립과 분쟁의 열파속에서 남의 덕을 바란탓에 수난과 곡절을 겪는 불행한 나라와 민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불과 한 글자가 다를뿐인 《자존》과 《의존》의 하늘땅같은 차이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고 자기 힘, 자기식으로만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백두산기슭으로부터 양덕의 산간벽촌에 이르는 조국땅 곳곳에 눈부시게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가운데 과연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일떠세운것이 단 하나라도 있었던가.가증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려온 선구자들속에 남에게 의존하여 자기의 앞길을 개척한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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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령도따라 자력부강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자랑찬 한해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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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심드높이 휘황한 래일로!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력사에 뜻깊은 한페지를 아로새긴 주체조선의 2019년이 저물어간다.

조국과 인민이 걸어갈 앞길을 등대처럼 밝히신 절세위인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에 이어 명곡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속에 밝아온 내 조국의 한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가슴 후더워진다.

충격적인 사변들과 전진비약의 기상으로 격동속에 흘러간 한해, 굴함없는 투쟁과 빛나는 위훈의 자욱들로 인민의 가슴가슴에 지울수 없는 추억을 남긴 내 조국의 2019년이여,

너는 무엇을 소리쳐 전하는가.행성을 진감하는 기적을 일으키며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만난을 헤쳐온 영웅적진군의 도도한 흐름은 이제 또 얼마나 가슴벅찬 환희의 시각들을 아로새기게 될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수억만 인류가 맞고보내는 세월의 흐름은 꼭 같아도 나라마다 아로새기는 년륜이 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는 서로 다르다.

국가의 번영을 위해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노력을 기울이지만 한해의 려정을 마치면서 총화하게 되는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굴함없이 싸워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로 억세게 걸어온 한해를 우리는 승리자의 긍지높이 돌이켜본다.

과연 보통의 환경에서 흘러온 날과 달이였던가.

남들같으면 상상도 못할 시련의 난파도가 우리의 앞길을 걸음걸음 막아나섰다.

실지 그 누가 겪는다면 한달이 아니라 며칠도 존재하지 못할 최악의 조건속에서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이 땅의 한해가 흘러갔다.

그런것으로 하여 이 땅의 365일은 하루하루가 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성을 낱낱이 비추어보는 력사의 검증과정으로 되였으며 모든 창조물들과 일터마다에서 울려나오는 노래소리, 거리로 오가는 사람들의 걸음새까지도 매일, 매 시각 세상사람들이 귀를 강구어듣고 유심히 지켜보는 사변적인 의미를 띠게 되였다.

걸음걸음 가능보다는 불가능이 더 머리를 쳐들었던 가혹한 난관을 우리는 그저 이겨낸것이 아니라 그것을 박차고 더욱 용감히 솟구쳐올랐으며 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천겹만겹으로 막아나섰던 도전들은 오히려 사회주의 우리 조선이 얼마나 위대한 강국인가를 더욱 부각시키는 위력한 증거로 되였다.

이해의 첫달부터 시작된 련속적인 조선충격속에서 비상한 높이에 오른 우리 국가의 위용이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되였고 자력갱생을 백승의 불변침로로 재천명한 4월의 뢰성에 이어 도처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전진하고 발전하는 강용한 기상이 더욱 거세차게 나래쳤다.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전체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떠받들려 일떠선 삼지연시의 모습과 함께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가 준공되여 인민의 리상향,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 로동당시대의 특색있는 문명을 떨치며 또다시 세인을 경탄시켰다.

인민이 향유할 행복의 새로운 높이를 그어준 이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안고있는 진정한 가치와 의미는 가시적인 성과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잠들줄 모르는 수도의 밤

-려명거리에서-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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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2019년이 저물어가고있다.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희망넘친 새해의 밤하늘에 눈부신 불야경을 펼치게 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그러나 결코 누구에게나 희망찬 새해로 되는것은 아니다.

해가 바뀌는 력사적순간을 앞두고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거리를 누비며 생존권을 위한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프랑스의 철도운수부문에서 벌어지는 총파업으로 하여 명절기간 왕래를 계획한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할 처지에 빠져들었다.

희망과 행복감이 아니라 절망과 분노가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자본주의세계를 보며 다시금 충격적으로 느껴지는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희망과 행복은 인민의 희망, 인민의 행복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 희망과 행복이 있다면 그것은 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의것이다.

흘러온 한해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질적차이가 어떤것인가를 명명백백하게 실증해주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권의 주인은 자본가계급이다.

올해에 오스트랄리아,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국회 및 의회선거들이 있었다.그 선거들에서 당선된 사람들은 모두 돈많은자들이였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이 국회 중참량원의 의석수를 차지하고있는 각 정당 당수들의 정치자금수입정형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자민당 총재인 아베가 제일 많았고 국민민주당 대표, 립헌민주당 대표, 공명당 대표, 사민당 당수 등이 그뒤를 따랐다.

돈많은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더 많은 돈을 모아들이고 지배권유지에 물쓰듯 하고있는것이다.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의 한 형태로 내세우고있는 다당제, 다원제는 특권층이 권력과 재부를 틀어쥐고 광범한 근로대중을 통치하는 반동적인 정치제도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이 정치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있다.

지난 3월 우리 공화국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참가률이 낮은 자본주의나라들과는 달리 우리 나라에서는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9%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

당선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보면 모두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평범한 도로관리원과 직포공, 소성공과 같은 로동자들이 인민정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나라의 정사에 참가하고있다.인민의 대표자가 되여 인민을 위해 충실히 일하고있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이 행성의 그 어디에 가서도 이런 현실은 찾아볼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특권층을 위해 복무한다면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하여 자연의 광란이 류달리 횡포하였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열대성폭풍의 피해를 입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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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의 자욱을 아로새긴 이역의 미더운 아들딸들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충정의 년륜을 또 한돌기 아로새긴 긍지 안고 이해를 마감하고있다.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서 총련은 올해 또 한번 큰걸음을 내짚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축전에서 올해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장엄한 진군의 해로 규정해주시였다.그이께서는 총련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국인민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이라는 절세위인의 은정어린 말씀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

일심단결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동지적단결로 시작된 애국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자!

이런 신념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는 속에 진행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에서는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보다 튼튼히 세우고 사상교양사업을 철저히 선행하며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원수님의 구상과 뜻을 무조건 관철하는 길에 승리가 있다는 확신이 총련의 힘의 정수라고 하면서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동포들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동포복무형의 일군, 어려운 일에 몸을 내대고 일감을 스스로 찾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기 위해 모두가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이 과정에 각급 총련조직들에서 귀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조국인민들처럼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애족의 진군을 다그친 총련 교또부 니시징지부, 지부상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분회들을 모두 활성화한 총련 아이찌현 미나미지부, 새 세대 동포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이 핵심적역할을 놀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들을 하나하나 달성한 총련 후꾸오까현 야하다지부,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어 많은 성과를 이룩한 총련 오사까부 히가시오사까미나미지부의 사업경험은 전총련적인 본보기로 되였다.

올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총련일군들에게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때로부터 20돐이 되는 해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들고 모든 사업에서 군중로선을 틀어쥐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동포들의 고충을 알아내고 신속히, 성의껏 풀어주는 체계가 전총련적으로 확립되여갔다.동포봉사력량을 발동하는 조직적수완, 동포들의 생활을 끝까지 돌보아주는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들의 대렬도 날로 늘어났다.조청과 류학동, 청상회에서는 체육경기와 종합문화공연, 웅변대회 등 다양한 형식의 행사들을 통해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과 긍지를 심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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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올해 최악의 정치인물》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한해를 총화하는 년말이다. 그래서인지 어느곳에서나 올해의 통계자료들을 내느라 드바쁘다.

그러한 속에 최근 남조선의 한 언론이 《올해 최악의 정치인물》을 뽑았다고 한다.

여기에 이름을 올리자면 한해동안 남조선정치판을 개판으로 만드는데 특별한 《공헌》을 한것은 물론 민심유린, 민생악화, 경제파탄 등 중요한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에 대한 심사는 매우 엄격한데 어떠한 편견도 없이 랭정한 사고와 판단밑에 매 정치인들을 평가한 다음 최종심사까지의 많은 단계를 거쳐 《선출》해낸다고 한다.

때문에 남조선의 항간에서는 죄악의 《신기록》보유자만이 당선될수 있다는 풍문까지 나돌았었다.

하여튼 여기에 이름을 올린자는 한해동안 가장 나쁜짓을 많이 한 악한임이 틀림없다.

《올해 최악의 정치인물》로 선정된자는 《정치초년생》에 불과한 《자한당》대표 황교안이다.

결국 정치판에 뛰여든지 1년도 채 안되는 《초년생》이 한다하는 《프로급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신기록》을 보유한 셈이다.

별로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

권력야욕의 더러운 꿈을 꾸며 《자한당》대표의 감투를 뒤집어쓰고 온갖 히스테리적광증을 다 부려대며 반인민적, 반민족적악행만을 저질러온 황교안에게는 《최악》이라는 오명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아마 이를 위해 황교안이 온 한해를 객지에서 나딩굴며 그토록 지랄발광한것이 아닌지.

《정치거지》가 되여 장외를 쉴새없이 떠돌아다니며 《좌파독재저지》, 《박근혜석방》따위의 괴성을 내지르고 깡패들도 무색케 할 추악한 란동으로 남조선사회에 공포와 불안만을 더욱 가증시킨 장본인, 《자한당》의 폭군들을 《국회》로 내몰아 세상에 찾아보기 힘든 《동물국회》의 명장면을 펼쳐놓은 《연출가》가 다름아닌 《공안검사》의 경력을 자랑하는 깡패두목 황교안이다.

뭇시선의 동정을 얻기 위해 삭발을 해대며 거리를 어지럽혔고 안팎에서 비발치는 비난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해 단식 아닌 단식을 벌려놓고 임신부까지 시중을 들게 하며 광장한복판에 길게 드러누워 잠만 잔 《황제단식》극의 주인공도 황교안이 아닌가.

이러한 정치추물이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에는 또 얼마나 경악스러운 망동을 저질렀는가.

남조선민심이 요구하는 《선거법개정》,《검찰개혁》을 필사적으로 막아나서며 《국회》홀에 틀고앉아 《롱성》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지랄발광하다 못해 지난 16일에는 《자한당》의 불량배들과 악명높은 《태극기부대》것들을 내몰아 《국회》를 《포위》하고 여당과 다른 야당의원들에게 마구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도록 적극 부추겨댔다. 지어 이자는 제놈의 지휘에 《절대복종》하는 보수패거리들의 폭력란동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던 끝에 두팔을 번쩍 쳐들고 《우리가 이겼다.》고 괴성을 내지르기까지 하였다. 역시 갈데없는 깡패집단의 괴수이다.

천하악녀 박근혜의 더러운 치마폭밑을 기여다니며 파쑈독재,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의 기법과 민심기만술책만을 배운 황교안이니 하는짓이란 신통히도 너절하고 악한것뿐이다.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온 한해 《국회》마비, 《국정》유린행위만을 일삼으며 남조선사회를 헤여날길 없는 암흑속에 더 깊숙이 몰아넣고 인민들에게 고통과 불행만을 덧씌운 력사의 죄인,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면서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겨레의 념원에 한사코 도전해나선 반민족적범죄집단의 두목 황교안이 《최악의 정치인물》로 락인찍힌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12월 29일에 계속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시기 국가관리와 경제건설을 비롯하여 국가건설전반에서 제기되고있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방향과 그 실천적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합리적으로 정돈하고 강한 규률을 세울데 대하여서와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심중한 실태를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과업들을 제기하시면서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축산업, 과수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잘할데 대한 문제, 교육부문과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과학,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대외사업부문과 군수공업부문, 우리 무장력의 임무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2일회의에서 계속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보고는 대내외형편이 그대로 분석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으로 촉진시켜나가기 위한 명백한 방도와 우리 당의 혁명적인 립장과 투쟁전략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전체 참가자들의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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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이 조선 무궁강대하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12월 30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한 내 조국의 그 어디에서나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긍지가 차넘친다.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주체혁명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용과 조국땅에서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기적적사변들은 력사의 12월 30일과 잇닿아있다.

우리 천만군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비범한 군사적자질과 풍모, 쌓아올리신 군령도업적의 특출성으로 하여 세인의 경탄을 받으시는 장군중의 장군이시다.

이 땅에 흘러온 지난 8년간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혁명무력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심과업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오늘 주체의 건군위업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전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풀어나감으로써 혁명무력강화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놓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었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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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는 절세의 영웅에 대한 찬가 -노래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을 들으며-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수령을 모시고있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희망찬 올해의 진군길에 오른 때로부터 날과 달이 흘러 어느덧 12월도 저물어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자력갱생대진군을 벌려온 인민의 가슴마다에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억세게 걸어온 승리자의 자부심과 환희가 차오르고있다.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이바지하는 강위력한 주체무기들이 련이어 태여나고 삼지연시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온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선 기적의 해,

돌이켜볼수록 가슴이 후더워진다.

원쑤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지만 내 나라는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여왔다.

진정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 한 나라가 없다는것을 우리는 이해의 마지막나날을 보내면서 더더욱 확신하게 된다.

세인을 놀래우는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을 호흡하면서 이 땅의 천만인민이 더더욱 뜨겁게 절감하는것이 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조국의 존엄과 우리의 운명이 있다는 철리이다.

자나깨나 인민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는 무한한 행복감이 꽉 차있다.

노래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은 이러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력사의 날을 맞이하는 12월의 이 강산에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백두의 억센 힘 세계에 떨친

절세의 영웅을 우러릅니다

강국의 인민이 터치는 환호성

삼천리강토를 뒤흔듭니다

가사의 구절구절을 새길수록 절세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는 인민의 모습이 보이는것만 같다.

작품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으신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깊이있게 형상하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사상감정이 어떠한가를 무게있고 뜻이 깊은 노래구절들과 가슴후련한 선률로 형상한것으로 하여 누구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한다.

예로부터 많은 장군들의 특이한 출생과 기질, 그들이 자기 민족을 위해 쌓은 공적이 책이나 영화 등으로 후손들에게 전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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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당의 사상의 기본요구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당의 사상의 기본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는 무엇인가.

첫째로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

우리의 실정에 맞게 수확고가 높고 비료를 적게 요구하며 생육기일이 짧고 각종 피해에 잘 견디는 우량품종들을 많이 육종하는것이 중요하다.또한 생물공학 등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우리 식의 육종기술과 방법을 확립하여 세계적수준의 우량품종들을 육종하는 더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여야 한다.그리고 우량품종들을 들여다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새 품종에 대한 보급사업을 개선하고 종자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연구된 우량품종들을 빨리 퍼쳐야 한다.

둘째로 과학농사제일주의구호를 들고 농사를 과학화, 수자화, 기계화하는것이다.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을 개변하고 현대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비하며 세계적수준에서 첨단화를 실현하여야 한다.또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과 영농공정의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품종배치와 비배관리, 토지리용률과 농사의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현대과학기술성과를 적극 응용하여 종자와 물, 에네르기, 자재, 로력을 적게 쓰면서 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능이 높은 여러가지 비료와 농약과 같은 영농제품들을 개발도입하여야 한다.우리의 실정에 맞는 정밀농업기술을 확립하며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에 기초한 선진적인 영농기술, 방법을 연구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진행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능률적이고 다용도화된 로력절약형농기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는것이 중요하다.

셋째로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알곡생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계획된 논벼재배면적과 강냉이재배면적을 무조건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간석지건설에 국가적인 힘을 넣어 짧은 기간에 10만정보의 간석지를 개간하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10만정보의 새땅을 찾아내야 한다.류실된 부침땅들을 원상복구하고 지적도보다 줄어든 면적의 토지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야 한다.그리고 토지정리를 마저 하여 모든 지방들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우지 않는 뙈기논밭들까지 번듯하게 정리하여야 한다.비경지들에 농장원 한사람당 1 000포기이상의 알곡작물을 더 심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넷째로 저수확지에서 알곡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이다.

저수확지들에서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실리있고 효과적인 영농기술을 개발하며 우월하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비탈밭과 모래, 자갈, 석비레밭을 비롯한 저수확지들에서 구뎅이파기와 랭습지개량, 흙깔이, 밭돌추기, 비옥도를 높이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저수확지에서 다수확을 낸 단위와 농장원들의 기술경험발표회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한다.

다섯째로 농업부문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농장원들의 의사와 리익을 존중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농장원들이 주인다운 립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짓도록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또한 당의 의도대로 알곡을 정보당 10t이상 내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 다수확단위와 농장원대렬을 늘여나가야 한다.농업부문 당조직들과 농촌초급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모두다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를 뼈에 새기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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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우러르는 위대한 장군, 백승의 령장 -국제사회계의 열화같은 칭송-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8돐이 되였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받들어모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8년간 나라와 민족,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칭송의 열기가 온 누리를 진감하였다.

 

력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 조선의 영광

 

주체100(2011)년 12월 3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음을 엄숙히 선포한 소식은 삽시에 온 행성을 커다란 충격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중국, 로씨야, 프랑스, 영국,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언론들이 이에 대해 앞을 다투어 광범히 보도하였다.

언론들은 김정은동지께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것은 조선의 끝없는 영광이며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군건설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고 전하였다.

격동적인 사변에 접한 수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 정부수반들과 각계인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존경하는 김정은각하를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조선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표시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을 모시여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강인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군술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흠모의 정을 안고 벨라루씨태권도협회와 베네수엘라 통일된 좌익당 련방정치비서국 총조정자, 로씨야 로스쁘롬쎄르비스회사그룹 유한책임회사 총사장 등 여러 단체와 인사들이 선물들을 삼가 드리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를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단체들은 담화, 성명들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대를 이어 령도자를 충직하게 받드는 훌륭한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의 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5대륙 방방곡곡에서 연 2 000여회에 걸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불세출의 위인을 격찬하는 글들이 출판보도물들에 게재되여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장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쳤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은원수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은 조선인민군을 보다 강화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압력과 공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승리의 길을 따라 전진할수 있게 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또한 조선을 영원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나라로 발전시키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과감히 떨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은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지를 과시한것으로 된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정의와 사회주의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조선인민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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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총련의 애국애족의 장거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년초부터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학령전어린이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책동에 당당히 맞서나섰다.

총련 효고현본부,사이다마현본부,지바현본부를 비롯한 각지의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단결의 거점,애족애국의 화원인 조선학교와 아이들의 통학길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도꾜조선제2초급학교,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고베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한 조선학교들은 교육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재일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마저 민족적차별과 박해의 대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을 단죄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렸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산하 각 본부 및 지부 자녀부장들과 학교어머니회 회장들은 아이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키는것을 자기들의 사명으로 받아안았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기구 회의장에서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조선학교학생,어머니대표단 성원들의 절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는 일본최고재판소의 판결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문부과학성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법의 취지를 외곡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민족교육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 일본당국의 탄압이 지속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차별정책이 오늘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유아교육,보육지원제도에서의 제외 등으로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족성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판결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9월 21일에 진행된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는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

9월 26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은 일본 도꾜에서 재일동포긴급집회를 가지고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폭거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에게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 짓밟으며 민족배타,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준렬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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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할 왕릉도굴만행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9)

 

일제의 문화재파괴략탈에서 첫 대상으로 된것은 전국각지에 분포되여있던 각이한 시대의 옛 무덤들이였다.

선조들의 분묘를 알뜰히 보호관리하고 해마다 제사를 정성들여 지내는것은 조선민족의 오랜 풍습이였다.우리 민족은 특히 력대 왕조들의 시조릉에 대한 보호관리와 제사를 중시하였다.우리 인민이 그토록 신성시하고 대대로 보존관리하여오던 력대 왕조들의 릉묘는 일제침략자들의 야만적인 만행으로 무참히 파괴략탈당하였다.

일제침략군에 의한 도굴과 파괴략탈은 청일전쟁, 로일전쟁시기에 본격화되였다.

력사기록에는 《1894년-1895년 청일전쟁시기에 벌써 일본인문화재략탈집단이 대거 침입하였다.1904년-1905년 로일전쟁전후시기에 그들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이나 강화도일대에서 고려고분을 철저히 도굴하였다.》고 씌여져있다.자료에 의하면 청일전쟁때 일제침략군은 릉묘의 형태를 갖춘것은 다 도굴하였다.지어 2차, 3차 들이닥쳐 도굴한 릉묘들도 적지 않았다.한 일본인은 《재일조선문화재와 일본인의 책무》에서 《1904년부터 2~3년동안이라고 하면 마침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터닦기가 진행되고있던 때인데 이 기간에 개성과 강화도, 해주 등에서 고려의 왕릉을 비롯한 약 2 000기의 분묘에 대한 대도굴이 행하여졌다.일본군대는 백주에 공공연히 폭약까지 써서 10만점이 넘는 청자와 그밖의 부장품들을 략탈하였다.》고 그 죄행을 폭로하였다.어느 한 왕릉을 도굴할 때 헌병, 경찰 등 수십명으로 무리를 이룬 침략군 대도굴단은 릉의 째임새에 무식하였으므로 나드는 곳을 찾지 못하여 무덤무지의 북쪽부분을 폭파하고 그안에 들어가 많은 량의 유물을 략탈해갔다.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후 일제는 《고적 및 유물보존규칙》을 공포한데 이어 5개년에 걸치는 《고적조사계획》을 발표하였다.이것은 더 많은 옛무덤을 도굴하여 유물들을 략탈하기 위해서였다.

《고적조사계획》이 완전한 략탈적성격을 띠였다는것은 이 계획수행을 위해 조직된 《조선고적조사위원회》의 구성과 행태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일제는 중추원안에 25명으로 구성된 《조선고적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는데 이 기구의 절대다수는 총독부고관들이였고 전문고고학자는 한두명에 불과하였다.그들은 기구조직후 2~3개월동안에 고려시기의 무덤들을 포함한 수백기의 옛무덤을 파헤치고 수많은 유물을 략탈하면서 아무런 과학적발굴자료도 남기지 않았다.

일제의 악랄성은 조선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을 비롯한 력대 왕조들의 시조릉부터 파헤치고 파괴략탈한데서 뚜렷이 나타났다.그렇게 한 목적이 유적유물들을 략탈하여 저들의 부를 축적하자는데도 있었지만 보다는 시조왕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숭배심을 억제하고 말살하자는데 있었다.

주목하게 되는것은 1909년 일제가 세끼노를 비롯한 어용학자들을 내세워 조선의 옛 건축물, 옛무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던 첫 시기에 벌써 강동의 단군릉에 검은 촉수를 뻗치고있었다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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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소집  1일회의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12월 28일 평양에서 소집되였다.

전원회의는 위대한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한 힘이 비상한 경지에 올라서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도인민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장들, 시, 군당위원장들, 중요부문과 단위,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자주와 정의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쥔 조선로동당은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억척불변의 의지로 중중첩첩 겹쌓이는 가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혁명발전을 더욱 가속시키고 당건설과 당활동, 국가건설과 국방건설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었다.

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정세의 요구에 맞게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투쟁로선과 방략이 제시되게 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 당력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당을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전도양양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하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방향과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보고를 시작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를 주의깊게 청취하고있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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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우리 당은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과 현대농업발전의 추이를 깊이 통찰하고 나라의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5대요소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었다.그것은 바로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새땅찾기,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당적지도의 강화이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가까운 앞날에 식량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근본지침이다.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수 있게 하는 혁명적인 방도라는데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진수가 있다.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창조하시고 유산으로 물려주신 주체농법과 농업혁명방침을 계승하고 더욱 심화발전시킨 사상이라는데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 때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이 이룩된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장구한 실천투쟁속에서 뼈속깊이 체득한 진리이다.

주체농법과 농업혁명방침에는 제 나라, 제땅에서 나온 알곡으로 식량을 자급자족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래동안 농촌경리부문을 지도하시면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 창조하신 주체농법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우리 식 농법이며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는 우월한 과학농법, 집약농법이다.주체농법을 제시하고 농촌경리의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여 알곡증산의 휘황한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해방전까지만 해도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알곡생산이 비할바없이 늘어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하기 위하여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토지정리와 두벌농사방침을 비롯한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농업생산력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창조하시고 유산으로 물려주신 주체농법과 농업혁명방침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우리 나라를 반드시 쌀이 넘쳐나는 나라로 만들려는 원대한 뜻과 확고한 결심이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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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시대정신의 창조자들을 키우신 위대한 손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원산군민발전소를 가까이할수록 흥분되는 심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세해전 12월 몸소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을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가야 할 귀중한 재보로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시였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안아올린 력사의 땅에 새겨진 만단사연들이 벌써부터 가슴에 파도쳐오는듯싶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꽃피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정신입니다.》

경치좋은 휴양소에 들어선듯 한 발전소의 전경도 그러했지만 구내에 들어선 우리의 눈길을 더욱 끈것은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질서있게 움직이는 참관자들의 모습이였다.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이곳 일군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이 어린 자기들의 일터는 동력기지인 동시에 교양거점이라고 하면서 먼저 혁명사적교양실로 안내하였다.

《우리 원산군민발전소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소언제와 물길굴, 발전기실위치도 정해주시였으며 주체99(2010)년 7월에 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 유복자발전소입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강사는 발전소를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라는 이름도 장군님께서 지어주시였다고, 원산군민발전소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과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며 강원도인민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강원도인민들을 얼마나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고 언제에 오르시여 도내인민들의 투쟁성과를 거듭 높이 치하해주시고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언제로부터 수십km나 떨어져있는 원산군민2호발전소에 오시여 종업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우리의 뇌리에는 원산군민발전소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하시면서 원산군민발전소언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되새겨졌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그 어디에 가시여서도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보시면 더없이 만족해하시며 자력자강의 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자기 행복을 자기 손으로 창조해가는 불굴의 투사들로 자라난것이 무엇보다 귀중하고 대견하시여 우리 원수님께서는 발전소를 돌아보시며 강원도인민들을 그리도 높이 치하해주신것이리라.

혁명사적교양실을 나선 우리는 이곳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원산군민2호발전소》라는 글발이 새겨진 산뜻한 건물에로 걸음을 옮기였다.

불야경을 이룬 원산시의 전경이 그려져있는 발전기실의 모자이크벽화도, 기운차게 돌아가는 2호발전기도 그날의 사연을 전하여주는것만 같아 우리가 쉬이 걸음을 떼지 못하는데 이곳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발전소의 모든것이 설계도 잘되고 시공도 높은 수준에서 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자강력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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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군의 실력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높은 실력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훌륭히 받들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실력전을 벌리는데서 당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실력문제는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상문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면 그 충실성을 재는 척도는 바로 실력, 실천행동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주관적열성과 욕망만으로는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제때에 철저히 수행할수 없다. 말은 많이 하지 않아도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전에서 실적을 올리는 당일군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당일군들의 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현실의 요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당일군들이 혁명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높은 실력을 지녀야 한다.

당일군이 실력이 있어야 어떤 일에서나 주견을 세우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있으며 말을 한마디 하여도 날이 서고 사업권위가 보장될수 있다.

일부 단위들에서 당사업이 경제사업과 밀착되지 못하는것도, 일부 당일군들이 관료주의, 행정대행과 같은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도 당일군들의 실무수준과 련관되여있다.

당일군에게 있어서 실력문제는 당정책관철에서 견인기가 되는가 제동기가 되는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을 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들고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당일군의 실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는 정치적식견이다.

당일군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정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정치적으로 지도할 책임을 맡고있는 대중의 교양자이며 당정책의 관철자이다. 당일군들이 정치리론수준과 식견이 높아야 모든 문제를 정책적선에서 예리하게 분석판단할수 있으며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대중을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다.

당일군들은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박식가가 되여야 한다.

아무리 작풍이 좋아도 다방면적인 지식이 없으면 직업과 지식정도, 생활경위와 나이가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할수 없다. 당일군들이 해당 부문에 대한 지식이 빈약하고 기술실무에 밝지 못하면 정책집행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과 걸린 고리를 정확히 파악할수 없고 발언권도 서지 않게 되며 따라서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원만히 할수 없게 된다.

당일군들은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을 지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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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집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 남녘에서 1만부 보급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웹 우리 동포

 

 

격동의 2019년도 다 저물어가는 지난 12월 25일, 재일조선학생《꽃송이》현상모집 관계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이 보내왔다. “안녕하십니까.지난주 서울에서 《우리 학교 힘내라! 응원의 밤》이 열렸답니다.올봄 력사상 처음으로 남녘땅에서 출판된 《꽃송이》가 4월 24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3쇄 1만권 팔렸다고 합니다.이거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꽃송이》를 통해 우리 학교 아이들을 만난 남조선 선생님이 눈물을 흘리고 《꽃송이》를 통해 《꽃받침》이라는 모임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 남녘 시민들이 재일동포가 우리 말로 지은 노래를 부르고있습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오!”

남북관계가 교착되고 겨레의 마음들이 희망에서 실망으로 식어갈듯 하는 가운데 지난 8개월동안에 《꽃송이》 가 1만부나 보급되였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남녘 민중들의 우리 학교 아이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통일열기가 겨울의 강추위를 밀어내는듯 하다.《꽃송이》에 아낌없는 로고와 헌신,변함없는 애정을 바쳐오신 관계분들께 마음속으로 경의와 축하,감사를 드린다.

소문으로만 듣던 문집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를 시간을 내어 읽어보았다. 감동과 감격의 련속이었다. 이국풍상에 시달리어 오며 마른지 오래된 고목에도 생명수 흐르는가 코등이 찡-하여 연방 나오는 눈물을 훔치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러면서 남과 북,해외의 인터넷 매체에서 《꽃송이》를 어떻게 보도했는가 살펴보기도 하였다.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초4 리하진은 4.27 ‘판문점선언’ 당일,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이 한반도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며, “다 먹고나니 이제 곧 조선이 통일되는 것만 같았어요. 그 곽밥은 나에게 조국통일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을 안겨주었어요. 나는 앞으로 통일되는 그날을 그리며 열심히 배워나갈래요”라고 적었다. 10살 남짓한 이들의 글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이들의 글이 깊이가 있는 데는 물론 이유가 있다. 일제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들이 해방 후 조국이 분단되자 돌아오지 않은 상황, 70년 넘도록 일본 정부의 차별 속에서도 학교를 세워 우리말과 역사를 배워야 했던 환경 등, 재일동포의 삶은 역사의 무게를 벗어날 수 없다. ( 《통일뉴스》 19.05.09) , 《자주시보》는 《꽃송이 출판기념회 열려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19.04.25),《오마이뉴스》는 《조선학교 문집, 분단 70년 뚫고 피어나다》 (19.05.02)는 제목으로 각각 보도하였다.

이북의 《로동신문》(19.10.07)은 《민족의 넋을 이어가는 이역땅의 꽃송이들》이라는 글에서 “한권의 책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제목은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이 책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사수활동을 지지성원하고있는 남조선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발간한것이다.”며 비중있게 보도하였다.

《조선신보》는 “ 《꽃송이》 남조선출판 인터뷰/손미희공동대표에게서 듣다”는 표제아래 《4.27시대 가장 이쁜 꽃》,《말이 살아있다!》, 《통일이 절실하다》등 중간제목을 달고 인터뷰기사를 실었다.기사에서 손미희대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관련동영상]  우리학교 힘내라! 응원의 밤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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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을 단죄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20일 미군유지비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미국이 미군의 조선반도순환배치와 조선반도이외의 지역에서 장비들의 이동에 드는 비용 등을 부담할것을 남조선에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미국측 협상대표가 이 항목들이 남조선방위와 직접적으로 련관된것이라느니, 일부 비용이 기술적으로는 조선반도를 벗어난 곳에서 발생하더라도 분담하는게 합리적이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고있는것이라고 사설은 규탄하였다.

사설은 이것이야말로 남조선으로부터 돈을 받아내기 위한 억지론리라고 까밝혔다.

해외주둔 미군의 작전과 훈련에 드는 비용을 남조선이 낼 하등의 리유가 없다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남조선미국동맹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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