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1st, 2020

전국농근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혁명의 성산 백두산 답사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력사의 땅 삼지연시를 출발하여 행군길을 이어가고있는 전국농근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8일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붉은기를 대오앞에 펄펄 휘날리며 소백수골에 들어선 답사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그들은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시며 주체혁명의 계승완성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송시비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용하신 박우물과 손수 쓰신 혁명적구호문헌 등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이어 답사자들은 30일 백두의 눈보라, 칼바람을 헤치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백두산정에 올랐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터치는 그들의 만세의 함성소리가 백두의 산발들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그들은 장엄하게 치솟은 백두의 산악들과 끝없이 펼쳐진 천리수해를 바라보며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와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혁명승리를 위해 한몸바친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의 노래들을 우렁차게 부르는 답사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항일유격대식정치사업과 사회주의경쟁을 활기있게 벌림으로써 뜻깊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이바지할 열의가 어려있었다.

답사자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더 크게 내짚을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행군길을 이어나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하시면서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주체교육이 나아갈 앞길을 명시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누구나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교원혁명가라는 크나큰 영예와 사명감,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를 뼈에 새기고 후대들을 주체조선의 기둥감, 재능있는 인재들로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갈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였다.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새겨볼수록 나라의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웅지가 천만의 심장을 높뛰게 한다.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후대교육사업에서는 얼마나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것인가.

오늘과 같이 교육사업이 나라의 제일중대사, 국사중의 국사로 되고 전체 인민이 교육사업에 깊이 관심하며 교육부문이 최우선시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주체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중구역 창전소학교와 경상유치원을 찾으시여 주체교육발전을 위한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학생소년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분, 소년단야영소와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도 최상의 수준에서 더 잘 꾸리도록 하시고 부모잃은 원아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친부모도 줄수 없는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며 온 나라에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이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라의 교육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교육부문 단위들에 현대적인 교육설비와 체육기자재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나라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교육체계를 재정비하며 교육부문에서 도식적인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할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중대조치를 취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은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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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견결한 혁명가가 되라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8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갖추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3(1964)년 4월 3일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과 하신 담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못 잊을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와 자리를 같이하시고 동무가 대학교원으로 배치받은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원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자면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갖추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교원은 학생들을 혁명가로 교육교양하여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는것만큼 누구보다 먼저 견결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누구보다 먼저 견결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원이 혁명가가 되지 않고서는 학생들을 혁명가로 키울수 없다고, 당과 혁명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반드시 그를 키워낸 참된 교육자가 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적세계관이며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이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옳고그른것을 정확히 가르고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끄떡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과 교시를 깊이 연구하고 그것을 자신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언제 어디서나 수령님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참된 혁명가가 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원은 모든것을 당정책적선에서 보고 판단할줄 아는 높은 정책적안목을 지녀야 하며 전공분야의 지식에 정통하고 기초분야와 린접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소유할뿐아니라 현실에도 밝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교원들의 사업결과는 5년이나 10년이 지난 다음에 가서야 나타난다고, 후대교육에 바치는 교원의 깨끗한 량심과 높은 책임성은 그가 키운 학생들의 질적상태에서 나타난다고 하시면서 이런 가르치심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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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게 하는것은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재자원화는 모든 경제부문들에서 기본생산물을 생산할 때 나오는 페기물, 페설물들과 사람들의 생활과정에 나오는 생활오물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처리하여 새로운 생산자원으로 리용하는것을 말한다.

재자원화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우리가 생산과정과 생활과정에 나오는 페기페설물, 오물만 정상적으로 회수하여 재생산에 리용하여도 거기서 얻는 소득은 대단히 크다.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자면 재자원화를 중시하고 이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야 한다.

그러면 재자원화가 왜 나라의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재자원화가 보다 적은 자금과 자재, 로력으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는것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증산절약의 효과적인 방도의 하나가 바로 재자원화에 있다.

자료에 의하면 파차바퀴 1개를 재생하는데 소비되는 고무원료는 같은 규격의 새 차바퀴를 생산하는데 드는 고무원료의 15~20%정도이며 파차바퀴를 재생리용하는데 드는 원가는 새 차바퀴를 만들 때 지출되는 총원가의 20~25%밖에 안된다고 한다.이와 같이 페기물을 재생리용하면 종전보다 원가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장성시킬수 있다.

지금 재자원화를 실현하여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중에는 평양수지건재공장도 있다.이 공장에서는 생산에 필요한 원료문제해결방도를 재자원화에서 찾고 든든한 파수지회수체계를 확립하였다.하여 매일 여러t의 파수지를 재생리용함으로써 생산을 활성화해나가고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페기페설물과 도시오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한다면 재자원화에 의한 확대재생산의 경제적효과성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다.그리고 새로운 원료원천을 추가적으로 가지는것과 같은 경제적실리도 얻게 된다.우리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여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질좋고 멋있는 우리의것을 꽝꽝 생산함으로써 나라의 살림살이를 더욱 윤택하게 꾸려나가야 한다.

그것은 다음으로 재자원화가 나라의 자원을 절약하면서도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자원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몇해전 한 국제기구는 지금처럼 천연자원을 소비하는 경우 2030년대에 가서는 지구자원의 두배에 해당한 자원이 필요해질것이며 지구자원과 환경분야에 위기가 닥쳐왔다고 경종을 울리는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만일 우리가 자원을 개발리용하는데만 치중하면서 재자원화를 소홀히 한다면 궁극에는 후대들에게 텅 빈 국토만 넘겨줄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볼 때 재자원화사업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사업이기 전에 애국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말할수 있다.

재자원화는 그 원천이 무진장한것으로 하여 나라의 자원을 절약하면서도 경제를 끊임없이 발전시킬수 있는 중요한 방도로 된다.인민경제 여러 부문에는 재자원화할수 있는 원천과 예비가 많다.여러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기페설물들, 처리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침전물, 퇴적물들은 천연자원 못지 않게 쓸모있는 생산자원으로 될수 있다.또한 페기되는 기계설비와 전선류, 각종 전자기구들, 륜전기재들, 가정용전기제품, 금속 및 합성수지, 종이로 만든 포장용기 등에서 유색금속, 귀금속, 합성수지, 종이, 고무와 같은 여러가지 생산원료들을 다량회수하여 리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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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성이 강한 위대한 나라 -여러 나라 인사들 찬양-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조선은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사회주의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또한 모든 성과가 주체사상에 기초한 자주정책과 자력갱생의 원칙이 낳은 필수적인 귀결이라는것을 증명하였다.

자력자강의 정신력으로 조선은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들어섰다.》

이것은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의 토로이다.

그만이 아닌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은 자주성이 강한 위대한 나라이며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나라이다.

조선의 훌륭한 건축물들은 이 나라 인민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운것이다.

조선인민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경제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있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조선인민의 모습은 국제사회의 놀라움을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에게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말하였다.

조선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수리아 바아스소년선봉대 위원장은 이렇게 피력하였다.

자립, 자력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을 목격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쥔 조선인민은 승리의 신심에 넘쳐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자주의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조선의 앞길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다.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아래 조선인민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은 지난 수십년간 조선을 굴복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지만 오히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체 인민의 단결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조선에는 제재가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이 나라를 방문하는 과정에 절실히 깨닫게 되였다.

조선이야말로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 자기 힘을 믿고 나갈 때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준 사회주의의 본보기, 성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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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전파되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있다.

중국에서는 29일 하루동안에 1 73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에 의한 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호북성에서만도 1 032명의 감염자가 증가하였다.

이 나라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현재 페염으로 확진된 환자수가 7 711명, 그중 1 370명이 심한 증세를 보이고있다고 하면서 이 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수는 1만 2 167명이라고 밝혔다.사망자수는 170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티베트자치구에서 첫 감염자가 등록되였으며 료녕성에서는 37명이 격리치료를 받고있다.

아랍추장국련방에서는 중국 무한시를 다녀온 일부 사람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핀란드보건기관은 국내의 첫 감염환자가 무한시에서 온 중국인 려행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말레이시아보건성도 국내에서 추가로 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됨으로써 그 수가 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본의 혹가이도에서는 열이 난다고 호소하는 한 중국인녀성을 진찰한 결과 그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것이 판명되였다.

한편 프랑스에서 5번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지금 아시아나라들뿐아니라 북아메리카와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속도가 빨라지자 일부 나라들이 중국 무한시에 체류하고있는 자국 주민들을 긴급히 소개하고 중국에로의 비행기 및 렬차운행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고있다.

중국정부는 전염병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있는 호북성에 대규모의 의료진을 파견하였으며 의료용보호복과 마스크를 비롯한 물자와 생활용품을 긴급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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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저항력의 제고

주체109(2020)년 1월 31일 로동신문

 

사람들은 2003년에 전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하였던 악마의 전염병인 싸스에 대하여 기억하고있을것이다.

지금 그와 류사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급격히 전파되고있다.

중국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생하였다는 보도가 발표된 이후 열흘 남짓한 기간에 감염자수가 5 974명으로 늘어났고 그중 1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중국의 지경을 벗어나 전세계에로 파급되고있다.

중국에서 싸스가 발생하여 여러달이 지나 그로 인한 피해가 최절정을 이루었던 시기 감염자수가 5 300여명이였다고 할 때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속도는 싸스나 메르스의 전파속도를 훨씬 릉가하고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여 목숨을 잃게 되겠는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것은 이 비루스의 전염원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밝혀지지 않았고 왁찐이 개발되여 나오자면 오랜 시일이 걸려야 하기때문이다.

한가지 명백한것은 이 비루스에 의한 감염이 접촉자들에 의해 급속도로 전파되고있는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경, 항만, 비행장 등지에서 외국출장, 려행자들을 격리하기 위한 철저한 조치가 이미 취해졌으며 치료예방 및 방역기관들 그리고 호담당의사들이 자기 위치를 차지하고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지금 중국에서 발생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에 대한 치료분석자료에 의하면 어린이들보다도 중년기이후의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다고 한다.

특히 당뇨병을 비롯하여 난치성질병을 앓고있는것으로 하여 면역이 약해진 사람들속에서 사망률이 높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싸스나 메르스를 박멸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시기의 경우를 놓고보면 인체의 저항력이 높으면 그 어떤 변종된 비루스라 할지라도 맥을 추지 못한다는것이다.

감염자들을 철저히 격리시키고 약물생산단위들에서 우웡항비루스제와 같은 효능높은 항비루스제를 개발생산하는것도 중요하다.

보다 중요한것은 몸단련을 잘하여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것이다.

이와 함께 면역활성제나 면역최적화제를 사용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일찌기 우리 선조들은 몸이 허하거나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렸을 때 조선개성고려인삼을 널리 사용하였는데 현대에 와서 개발된 인삼가공약제들 그리고 금당-2주사약과 같은 면역활성제나 면역최적화제들이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되고있다.

앞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와 감염을 막기 위한 연구와 노력은 더욱 심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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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굴종행위로 차례질것은

주체109(2020)년 1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민심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강박에 굴종하여 호르무즈해협에 저들의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 각계는 제국주의침략전쟁에 대한 동참으로, 상전의 부당한 강요에 대한 무조건적인 굴복으로 락인하며 개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남조선의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 공동성명 등을 통해 《당국의 이번 조치는 파병으로 미국의 침략전쟁에 동참하는것이다.》, 《미국의 부당한 요구앞에 속수무책으로 굴복하는것에 개탄을 금할수 없다.》, 《청년들을 미국의 패권적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모는 파병결정을 결단코 용인할수 없다.》, 《초불은 평화를 념원하는 초불이였지 미국의 전쟁을 지원하길 바라는 초불이 아니였다.》, 《〈한〉반도평화에 역행하는 파병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분노한 민심을 가라앉혀보려고 《독자파병》이니, 《국익을 고려한 결정》이니 하고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친미굴종적추태를 정당화해보려는 궤변에 불과하다.

말이야 바른대로 생때같은 남조선청장년들을 상전의 해외침략돌격대로 내몰아 죽음의 구렁텅이에 밀어넣는것이 어떻게 《국익》과 《국민안전》을 위한것으로 될수 있는가.

현 당국의 이번 호르무즈해협파병은 명백히 남조선의 청장년들을 미국의 해외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섬겨바치는 추악한 친미굴종행위, 반민족적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이 민심은 어떻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면 《방위비분담금》을 조금이라도 낮추어주거나 각방으로 받고있는 압력으로 곤경에 빠진 저들의 처지가 조금 달라지지 않겠는가고 망상하는것 같은데 실로 어리석고 가소롭다.

외세추종으로 차례질것은 불행과 고통, 재앙과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남조선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바로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굴종정책때문에 북남관계도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악화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미국의 지배와 예속에 종지부를 찍고 사대와 굴종의 력사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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