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st, 20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YouTube]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주체108(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가는 력사적전환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제시한것으로 하여 우리 당력사와 자주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도인민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장들, 시, 군당위원장들, 중요부문과 단위,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우리의 당면한 투쟁방향에 대하여

2.조직문제에 대하여

3.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4.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하여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8개월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그 기간 항상 우리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권익,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보장을 중심에 두고 정확한 대내외정치로선을 수립하고 견지하며 그를 관철하기 위하여 부단히 투쟁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계속해 이어가자면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하며 현정세의 추이와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과제들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한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을 요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강구할 취지에서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긴장된 투쟁속에서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우리의 주체적힘이 일층 강화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우리 국가와 인민이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크게 과시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몇개월동안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으나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돌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었으며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이 사업은 과학기술적측면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스스로 찾을것을 전제로 하였으며 이 모든 연구과제들은 주체적력량 즉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습니다.

이는 위대한 승리로 되며 당에서 구상하던 전망적인 전략무기체계들이 우리의 수중에 하나씩 쥐여지게 된것은 공화국의 무력발전과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됩니다.

첨단국방과학의 이같은 비약은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우리 국력의 상승을 더없이 촉진시킬것이며 주변정치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고 적들에게는 심대하고도 혹심한 불안과 공포의 타격을 안겨줄것입니다.

앞으로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수없이 강대해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으며 더욱더 막다른 처지에 빠져들게 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할데 대하여 하신 교시 (발취)

주체109(2020)년 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업입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반드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실현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하고 민족자주의 립장에 튼튼히 서서 조국통일을 자체의 힘으로 실현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본담보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 있습니다. 단결은 모든 승리의 결정적요인입니다.》

《우리 민족은 오랜 력사와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이며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지 못할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동포들이 굳게 단결하기만 하면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습니다.》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 해외동포들사이에 대화를 적극 발전시켜야 하며 전민족적인 회의 같은것을 자주 조직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동포들은 소속과 당파를 가리지 말고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리일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김정관동지

박정천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김일철동지

정치국 위원

정치국 후보위원

 

[Korea Info]

 

우리 어버이 일편단심 모시고 받들리!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열의에 넘쳐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은 이 나라의 아들딸들 어찌하여 새해의 이 아침 자애로운 어버이께로 달리는 마음 금치 못하며 끓어오르는 격정에 휩싸여있는것인가.

한초한초의 혁명일과를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이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사변들을 안아오시였으며 력사의 만난시련을 맞받아 뚫고 주체혁명의 장엄한 한 시대를 떠올리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대미문의 영웅적강행군에 대한 추억으로 눈시울 뜨겁게 적시며 오직 한분 그이를 믿고 그이를 따라 백두의 신념과 투지로 폭풍노도쳐 달려오고 앞으로도 그렇게 변함이 없을 충성스러운 마음과 마음들이 이 아침 꿈결에도 그리운 원수님을 우러러 삼가 축원의 인사를 올린다.

 

* *

 

세계의 수억만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 시각 자기의 령도자의 불멸할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열화같은 그리움과 일편단심으로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행복을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하는 인민은 우리 인민밖에 없다.

이 땅과 온 세계를 뒤흔들며 숭엄히 흐른 성스러운 력사에 대한 추억이 희망넘친 새해의 이 아침 인민의 심장을 두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오신 혁명시간의 한순간한순간을 불타는 그리움으로 추억하며 인민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류례없는 폭풍우를 헤쳐온 위인의 력사는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세월과 더불어 길이 칭송되기마련이다.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시며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그 걸음으로 지난 한해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대장정으로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이 땅에 내리는 눈비를 다 맞으시며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헌헌히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혁명시간, 력사의 그 나날들이 격동적인 화면처럼 안겨든다.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 인민을 놓으시고 하나의 거창한 설계도를 구상하시여도 인민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대계를 내다보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지구를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전변시키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신 혁명령도의 나날들이 만사람의 심장을 울리고있다.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서 위대한 어머니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우리는 크지 않은 이런 하나하나의 창조물들마다에도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새겨넣어야 한다고, 우리 인민들이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산좋고 물좋고 지형지세도 좋은 양덕온천지구를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온천문화휴양지,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로 천지개벽시켜주신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얼마나 천만의 가슴을 울리고있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YouTube]

 

혁명승리의 위대한 대강을 펼치며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인민의 감사의 노래가 새해를 맞이하는 조국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지난해 12월 31일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았다.

서곡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조선로동당 만세》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3중창과 남성합창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노래련곡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녀성독창 《나를 부르는 소리》, 관현악과 남성합창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 남성합창 《우리는 끝까지 충실하리라》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일편단심 그 품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가 그대로 우리 당에 대한 송가가 되여 장내를 뜨겁게 울리였다.

출연자들은 이 땅우에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며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래선률에 담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사회주의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여 우리 혁명의 대전환을 안아오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우렁차게 울리시며 백두성산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무대배경에 정중히 모셔지자 관람자들은 격정에 겨워 열광의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관현악과 노래 《백두의 말발굽소리》, 《정일봉의 눈보라》, 《가리라 백두산으로》,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우린 승리자》는 우리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사상으로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며 기적의 시대,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였다.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오직 당을 따르는 한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고 빛나는 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 관현악 《신심드높이 가리라》, 녀성2중창과 남성합창 《전사의 길》, 관현악과 노래련곡 《사회주의 지키세》, 녀성2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등의 곡목마다에 세차게 맥동쳤다.

설화시 《영원한 조선의 행군길》, 종곡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12월의 백두산정에서 위대한 사색의 순간을 이어가시며 우리 혁명의 불변침로를 그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나갈 관람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공연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의 선구자, 기수가 되여 당중앙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일심단결의 대축전, 승리와 번영의 대축전으로 맞이할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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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얼음조각축전-2020 개막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평양얼음조각축전-2020이 지난해 12월 31일 김일성광장에서 개막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으로 부강번영할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열린 이번 축전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체신성, 조선인민군창작사, 만경대구역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수십개 단위와 청소년학생들이 창작한 70여점의 얼음조각이 출품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축전장중심에 얼음조각으로 형상된 만경대고향집과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와 인민의 행복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얼음조각 《백두의 혁명전통》, 《가자, 〈백두산대학〉으로》, 《백마》 등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감흥을 주었다.

삼지연시와 양덕, 중평땅의 새 전변을 형상한 얼음조각들을 보며 참관자들은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시려는 웅지를 안으시고 불철주야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손길아래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랐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우리 국가상징인 소나무, 참매, 풍산개, 목란꽃 등을 형상한 얼음조각들도 참관자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대동강반의 화려한 불장식과 형형색색의 얼음조각들이 조화를 이루며 황홀경을 펼친 축전장은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뜻깊은 추억과 희망찬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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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주체109(2020)년을 맞으며 설맞이축하공연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력사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강국의 존엄과 국력을 높이 떨쳐가고있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려정에 희망찬 새해 주체109(2020)년이 밝아왔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더 밝고 창창할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설맞이축하공연이 2019년 12월 31일 평양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세계가 괄목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펼친 잊지 못할 지난 한해는 천만대중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내 조국의 힘찬 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 철리를 긍지높이 아로새겨온 나날이였다.

격동의 한해를 돌이켜보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불같은 애국헌신과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사회주의조선의 백승의 활로를 열어주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에 로동당시대의 새 문명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특색있는 조명과 화려한 무대장치로 황홀경을 이룬 김일성광장은 설맞이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온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광장주변은 명절일색으로 단장되여있었다.

자력갱생강자의 끝없는 자존심과 긍지를 안고 새해를 맞이하는 군중들은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위훈을 창조한 자랑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환희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천만년 무궁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약속해주며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소리가 수도의 밤하늘가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하공연이 시작되였다.

1, 2부로 나뉘여 진행된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 《아 자애로운 어버이》, 남성독창 《그리움》, 혼성중창 《그이 없인 못살아》, 혼성2중창 《우리의 래일이 말해줄거야》, 혼성2중창과 합창 《우리의 노래는 승리의 노래》, 혼성중창 《황금산타령》 등과 아동노래련곡, 영화음악련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에 출연한 만수대예술단,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한 관록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시안의 예술교육부문 교원, 학생소년들은 아름답고 우아한 예술적형상으로 송년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출연자들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민족사에 길이 빛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뜨거운 혈연의 정을 맺고 원수님 한분만을 굳게 믿고 사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은 남성독창 《인정의 세계》, 녀성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등은 광장을 꽉 메운 군중을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혼성중창 《인민의 환희》, 녀성4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자 관중들은 출연자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며 희세의 걸출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끝없는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혼성6중창 《청춘송가》, 민요련곡 《정말 좋은 세상이야》, 《모란봉》, 《바다 만풍가》, 아동노래련곡 《제일 좋은 내 나라》, 《제일 기쁜 날》 등의 경쾌한 선률에 맞추어 군중들이 저저마다 손벽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춤판을 펼치자 축하공연분위기는 고조를 이루었다.

송년의 마지막밤을 뜻깊게 경축하며 로동당세월과 더불어 보다 큰 행복, 더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열망을 담아싣고 새해 2020년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의 축포탄들이 일제히 터져올랐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총진군에로 부르는 포성인양 장쾌한 축포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특수효과탄들이 직선, 곡선을 그리며 솟구쳐올라 수도의 밤하늘을 천색만색으로 물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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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조선의 특기할 사변들

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주체108(2019)년은 우리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이루어진 뜻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4월 10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12월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하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방향과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온 세계에 떨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1월에 진행하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과 2월말-3월초에 진행하신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방문, 4월 하순에 진행하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은 우리 나라와 해당 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이바지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3월 10일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7월 21일에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우리 혁명주권이 반석같이 다져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은 현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

최강의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가 개발되고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3월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는 우리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다그치는데서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와 9월초에 진행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인민대중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사회주의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가속화하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눈부신 새 문명을 과시하며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

삼지연시가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되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섰으며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자기의 황홀한 모습을 드러냈다.

주체108(2019)년의 특기할 사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진군길에 들어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보다 큰 승리와 세기적변혁이 이루어질 올해를 환희에 넘쳐 그려보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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