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rd, 2020

사설 :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정면돌파전으로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자

주체109(2020)년 1월 3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령도자와 일심일체를 이루고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번영의 위대한 력사를 새겨온 자랑찬 투쟁과 전진의 해 주체108(2019)년을 보내고 새해 2020년을 맞이하였다.

우리 당은 가장 혹독한 도전과 위험천만한 격난을 맞받아 헤치며 자주강국건설사에 길이 빛날 기적적성과들을 련속다발적으로 이룩하고 긍지높이 새해를 맞이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내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굴함없는 투쟁의 한해가 또다시 시작되는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동과 흥분으로 끓어번지고 필승의 신심과 배짱은 백배해지고있다.

이번 전원회의 보고는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뚜렷이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여기에는 그 어떤 돌풍이 몰아쳐와도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보란듯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고 사회주의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지난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우리 인민은 영웅적투쟁을 벌려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크게 과시하였다.

우리는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하였다.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사업은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다.이 위대한 승리는 공화국의 무력발전과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된다.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적대세력들의 악착한 봉쇄압박책동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을 마련하였다.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비롯한 국가적인 대규모 중요대상건설들이 완공되거나 힘있게 진척됨으로써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돌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을 누리에 떨치였다.시대정신의 창조자답게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 기수가 되고있는 강원도의 호소따라 각 도들이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지난해 정치, 군사, 경제,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룩된 위대한 승리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령도자와 뜻과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의 높은 충성심과 불굴의 투쟁의 필연적결과이다.당의 로선과 전략, 리상을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속에서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라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기였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전진과 후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 운명의 기로에 서있다.적들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이룩한 성과는 비록 크지만 자력강화의 견지에서 보면 우리에게는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 분야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전진도상에 조성되는 국면이 언제나 락관적일수는 없으나 유리한 형세도, 최후의 승리도 역경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인민에게 있다.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무적의 군력이 있으며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들이 명백해진 조건에서 우리는 에돌것도 주저할것도 없이 용감하게 돌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혁명을 계속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주체109(2020)년 1월 3일 로동신문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작전도, 설계도를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격동된 심정과 흥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할것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할것이다!

길지 않은 이 한마디의 말속에 인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이 그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그렇듯 하늘같은 믿음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두해전 8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베개봉마루의 전망대에 오르시여 터치시던 뜨거운 진정이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저렇듯 훌륭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두렴없이 갈것이라고.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열렬한 사랑이 또 어데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 오직 당만을 믿고 시련과 난관을 굴함없이 헤치는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이 땅의 모든 승리를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새겨가고계신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가시며 이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고 깊은 밤에도 또다시 인민을 찾아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길, 그 길에는 비내리는 건설장의 감탕길, 찬바람 불어치는 공장의 구내길도 있었고 한몸의 위험도 고생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서슴없이 나서신 조국수호의 전선길도 있었으며 국력강화를 위한 생눈길도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109(2020)년 1월 3일 로동신문

 

인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류례없는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강화발전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경이적인 모습을 보며 경탄하고있다.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값높은 자주적존엄을 지니고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을 찬양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는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갈 길을 찾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자주적인 삶과 참다운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다.

주체사상을 따라배우기 위한 활동이 5대륙의 곳곳에서 광범히 벌어지고있다.

지난해 9월 벌가리아의 쏘피아에서 진행된 《자주성과 주권, 국제적협력》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는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부리사장, 서기장, 리사들 그리고 유럽지역의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과 각계층 인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토론자들은 지역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지도적지침으로 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우리 공화국의 현실과 결부하여 해설론증하였다.

주목을 끈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유럽의 자주권실현을 위한 옳바른 기치이다》, 《유럽의 실정에 맞게 주체사상연구보급을 더욱 심화발전시킬데 대하여》 등의 제목으로 된 토론들에서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자주적인 유럽건설의 본보기로 된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온것이다.

이것은 력사발전과 혁명실천에서 불패의 생활력이 확증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날이 갈수록 세계적판도에서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 온 세계 자주화의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으로 만사람을 매혹시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세계적범위에서 보급하고있는 권위있는 국제연구기구인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창립된지도 40여년이 흘렀다.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창립과 그 강화발전의 전과정은 주체사상에 열렬히 공감하고 그를 따라배우려는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념원이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수많은 나라에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따라배우고 보급하기 위한 연구조직들이 계속 생겨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중심의 철학사상인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리론, 령도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명시해주고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의 진면모와 그 건설의 합법칙적로정,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과정에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전략과 투쟁방침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을 확립함으로써 사람이 세계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사회력사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주체사상에 의하여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령도방법이 확립됨으로써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리론과 전략전술, 방법에 의거하여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고 빛나게 완성할수 있는 앞길이 열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희세의 위인을 모신 우리 조국은 무궁강대할것이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기자와 회견-

주체109(2020)년 1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박옥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길 주체109(2020)년의 첫아침이 밝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새해의 이 아침 우리들은 재일동포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축원의 인사를 드리는 이 시각 자력부강의 거창한 사변들로 이어져온 지난해의 잊지 못할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된다.

지난해 조국인민들은 자력, 자립의 기치높이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며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비롯하여 자기 위업, 자기 힘에 대한 굳은 확신과 무한한 자부가 어려있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절대불변의 힘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조국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적과 변혁은 자력부강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애국애민의 대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난해의 날과 달들은 현시대의 가장 출중한 정치지도자로 세계의 각광을 받으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과 민족의 앞날은 창창하다는 진리를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정면돌파사상을 심장깊이 새길수록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가기 위한 승리의 리정표가 환히 내다보인다.

자기식의 발전과 세기적인 사변으로 온 행성을 진감시킬 주체조선의 강용한 모습을 그려보니 불패의 강국, 자력갱생의 조국의 한 성원이라는 크나큰 자긍심으로 가슴 벅차오른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노도와 같은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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