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2nd, 2020

정면돌파전의 전초선에서 조선청년의 불굴의 정신력과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자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당의 위대한 전략사상과 웅대한 실천강령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불굴의 청년영웅이 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가 21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명호동지, 황해남도 연안군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유혜심동지, 국가과학원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창국동지, 김책공업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철벽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용감무쌍히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며 전투적기치이라고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각지 청년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며 청춘의 슬기와 용맹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청년전위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바로잡기 위한 혁명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조선청년의 불굴의 정신력과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기에 정면돌파전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제일결사대가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벌려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치는 불굴의 청년영웅으로 준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청년들속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를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설비와 기대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며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농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우량품종의 종자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대렬을 끊임없이 늘이는데서 앞장서며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그 어디나 청년판으로 흥성이도록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의거하여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청년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과학연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널리 조직하고 학습열풍, 과학탐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기술부문의 10대전망목표에 예견된 연구과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완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새 기술, 새 재료들을 개발하기 위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며 자력갱생대진군의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가 첨단과학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에서 청년과학자들이 핵심적역할을 수행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대학생들을 리론과 실천을 겸비한 쓸모있는 혁명인재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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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천리길과 더불어 빛나는 절세위인의 애국의지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력사의 만난시련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우리 인민이 성스러운 투쟁의 보폭, 정면돌파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이 거세차고도 줄기찬 전진속에 맥맥히 흐르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주체의 넋과 숨결이다.

주체의 기치높이 광명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오늘의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천리길이 조선혁명사에서 얼마나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로정이였는가를 깊이 새겨안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가장 정확한 혁명로선과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제시하시고 탁월한 령도로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4살 어린 나이에 혁명의 큰뜻을 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혁명의 길에 나선 위대한 지도자는 오직 수령님밖에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려 10대의 초엽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고절세의 애국자의 거룩한 행로를 더듬어보는 인민의 추억은 뜨겁다.

지금으로부터 95년전인 주체14(1925)년 1월 2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독립의 큰뜻을 품으시고 고향 만경대를 떠나시였다.

가셔야 할 천리길중 절반이상은 무인지경이였다.

그 길에는 새 고개가 연방 나타나는 험산준령,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북방의 산악지대, 무쇠다리를 가졌다는 강계포수들도 오르기 저어하는 눈덮인 오가산과 수많은 높은 령들이 있었다.

이런 위험천만한 길을 떠난다는것은 담대한 배짱과 강의한 의지가 없이는 엄두도 낼수 없는 일이였다.

그러나 모진 추위와 눈덮인 험한 산악도 우리 수령님의 발걸음을 멈춰세울수 없었다.

2년전에 걸으신 그 길이 조국과 민족을 더 잘 알기 위한 배움의 천리길이였다면 이날에 나서신 길은 나라찾는 민족사적위업을 기어이 실현할 비장한 맹세를 안고 걸으시는 광복의 천리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두고 조국을 한시바삐 되찾고 그 모든것을 영원한 우리의것, 조선의것으로 만들고싶은 념원이 불길처럼 자신의 가슴속에 타번지였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길에 다시 오르시면서 수난당한 우리 민족의 얼어든 가슴에 투쟁의 불길을 지펴 일제를 쳐물리치고 기어이 조선을 되찾으려는 결심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으시였다.

만경대를 떠나 열사흘째 되는 날 저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평에 도착하시였다.

나루터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차 압록강을 건느지 못하시고 강뚝에 서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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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본요구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

우리가 자립의 든든한 기반과 지속적인 발전동력에 의거한 경제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본요구에 대하여 옳바로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은 결코 개별적인 기관, 기업소, 단체, 주민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제각기 벌어서 살아가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에서 기본은 국가적범위에서 경제사업을 짜고들고 활성화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것을 최대한 국내에서 생산보장하는것이다.

그러면 왜 이것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본요구로 나서는가.

그것은 우선 이 사업이 국가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관건적고리로 되기때문이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제힘으로 자기에게 필요한것을 원만히 생산보장해나갈 때 자력갱생, 자급자족한다고 말할수 있다.

국내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킬수 있는 토대는 몇몇 단위가 일떠선다고 해서 마련되는것이 아니다.공장, 기업소, 단체들은 하나하나가 다 자립경제의 세포이고 동력이다.그런것만큼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자기의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때 자립적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게 된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가 있다.그것은 매개 단위들이 자기 단위의 협소한 당면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머리수로 운영하는 기지나 원자재도적과 같은 생산공정들을 제각기 꾸려놓는것이다.이것은 본래의 의미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아니다.이런 현상이 허용되고 만연된다면 국가적으로 막대한 인적, 물적손실을 가져오게 되며 나라의 자립적토대강화에 엄중한 부정적영향이 미치게 된다.국가적범위에서 개별적인 단체, 기관, 기업소들의 임무분담으로부터 단계별수행정형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통제력, 집행력을 높여야 매 단위가 자기 단위의 리익앞에 국가적리익을 내세우는 기풍이 서게 되며 그렇게 되면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갖추어놓는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을것이다.

오늘 나라의 경제형편은 매우 어렵다.그렇다고 하여 시련을 뚫고나가기 위한 방도를 외부의 지원이나 협력에서 찾는것은 제손으로 나라의 경제토대를 허물고 제발로 예속의 구렁텅이에 들어가는 자살행위와 같다.지금 우리에게는 남의 도움이 없이도 자체로 얼마든지 살아나갈수 있는 강력한 주체적힘이 있다.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는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과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대부대가 있으며 다방면적이고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춘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개별적인 기관, 기업소, 단체들이 원료와 자재, 설비가 부족되면 국경밖을 넘겨다볼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들을 찾아가 해결하고 과학기술적난문제가 생기면 국내의 연구단위, 개발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실속있게 풀어나가는것, 이것이 진짜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이렇게 하여야 모든 단위들의 생산력과 활동성이 제고되고 경제전반의 유기적련관이 더욱 밀접해져 국내수요를 자체로 풀어나갈수 있는 자립경제토대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된다.

그것은 또한 이 사업이 나라의 귀중한 자원과 창조적활동의 결과가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게 하기 위한 담보로 되기때문이다.

우리가 자립, 자력으로 부흥하는 경제강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은 다른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바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물질적으로 확고히 담보해나가자는데 있다.그런것만큼 나라의 귀중한 자원과 창조적활동의 결과가 인민생활에 더욱더 효과적으로 이바지하도록 국가적범위에서 경제사업을 짜고들고 활성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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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후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겠다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수백만 청년들의 심장 하나로 고동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에 참가하고보니 피가 끓고 새 힘이 솟는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는것은 당의 전투적후비대이며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청년들이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자면 무엇보다 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에 맞게 청년동맹조직들이 충실성교양과 혁명전통교양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을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두산정신이 꽉 들어찬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를 진행하여 《백두산대학》의 과정안을 거치도록 하겠다.이와 함께 5대교양과 자력갱생교양을 강화하여 청년들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끓이는 열혈충신들로 키우겠다.

도덕교양을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집단주의교양과 결부시켜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모든 청년들을 호부자집자식, 응석받이가 아니라 허리띠를 조이며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부모들처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도덕적책임과 의무를 자각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들로 준비시키겠다.

사상교양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잡고 사상교양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겠다.

모든 청년들이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기적적승리와 영웅적위훈으로 조선청년의 슬기와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밀고나가겠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는 투쟁구호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며 농업부문 청년들속에서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겠다.

우리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맞받아 쳐갈기며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겠다.그리하여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의 기상과 위용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겠다.(전문 보기)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수백만 청년들의 심장 하나로 고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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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전의 승리에로 추동하는 선전화들이 나왔다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조선로동당출판사와 만수대창작사, 평양미술대학, 중앙미술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선전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선전화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에 총궐기, 총매진할데 대한 사상을 담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오늘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이 선전화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자!》에 맥박치고있다.

《전력증산으로 당을 받들자!》 등의 선전화들은 금속공업,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갈것을 호소하고있다.

농업발전의 중점과업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올해에 보다 큰 다수확성과를 이룩할데 대한 당의 사상이 선전화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 담겨져있다.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된다는것을 힘있게 보여준 선전화 《과학기술은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과 교육, 보건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전변시키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한 사상을 반영한 선전화 《교육부문에서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자!》,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자!》도 나왔다.

선전화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을 더 많이!》,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자!》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질좋은 제품들을 많이 생산하며 절약과 재자원화사업을 적극 내밀어 오늘의 거창한 애국투쟁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호소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될 공장건설에서부터 승전포성을 울리려는 우리 당의 뜻을 구현한 선전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빠른 시일내에 끝내자!》도 있다.

선전화 《청년들은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자!》는 우리 청년들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전렬에 설것을 힘있게 호소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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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극악한 독살만행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들씌우고 력사에 류례없는 파쑈통치를 실시한 일제는 고종황제를 독살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일제가 고종황제를 독살한것은 황제가 저들의 조선강점을 반대하는 우리 인민의 반일기세에 편승하여 반일립장을 취하고있은것과 관련된다.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를 침략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던 일제는 1905년에 로일전쟁에서 이기자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권확립에 지체없이 달라붙었다.

일제는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하기 위해 이미전에 작성해놓은 《을사5조약》원안을 고종황제와 정부대신들에게 무조건 접수할것을 강요하였다.하지만 고종황제는 《이 조약을 허락하면 곧 나라가 망하는것과 같은것이니 짐은 차라리 종묘사직에 순국할지언정 인허치 못하리라.》라고 하면서 완강히 거부해나섰다.

위협과 공갈, 회유에도 불구하고 고종황제와 많은 관리들이 《조약》체결을 반대하자 일제는 강압과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다.

고종황제는 《을사5조약》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비밀외교활동을 벌리였다.

1906년 1월 고종황제는 《런던트리뷴》지 기자를 통해 미국, 짜리로씨야, 도이췰란드 등 여러 나라 수반들에게 보낸 친서에서 《1905년 11월 17일 일본사신과 외부대신 박제순이 체결한 〈조약〉은 내가 처음부터 인정하지 않았으며 또 국새도 찍지 않았다.》라고 밝혔으며 다음해 6월 네데를란드의 헤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리준 등 특사들을 파견하여 《을사5조약》이 무효임을 세계면전에서 선언하게 하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완전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종황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판단한 일제는 헤그밀사사건을 고종황제의 권한을 빼앗는 계기로 삼았다.

일제는 《을사5조약》에 의해 외교권을 일본에 《이관》한 조선이 《통감》의 허가도 없이 국제회의에 특사를 파견한것은 저들에 대한 모독으로 된다고 하면서 고종황제의 퇴위를 로골적으로 강박하였다.고종황제가 완강히 반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끝내 그를 황제자리에서 쫓아냈다.

고종황제에 대한 일제의 박해는 그후에도 계속되였으며 종당에는 그를 독살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제1차 세계대전종결후 제국주의렬강들은 1919년 1월 빠리에서 전후의 분배몫을 둘러싸고 강화회의를 벌려놓았다.이 기회를 리용하여 고종이 또다시 헤그밀사사건과 같은 일을 벌려놓을수 있다고 우려한 일제는 1919년 1월 22일 67살 난 그를 잔인하게 독살하였다.

이에 대하여 미국 하와이대학 교수는 《일본은 고종황제가 조선인들에게 독립운동을 고취시킬것을 매우 두려워하였다고 본다.바로 이런 정황이 일본이 고종황제를 독살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라고 밝혔다.

고종황제독살사건에 일제가 깊숙이 관여하였다는 자료들은 여러곳에서 찾아볼수 있다.

1921년 중국 상해에 있던 《림시정부》가 작성발표한 《제2차 독립선언서》와 의친왕의 친서에는 《고종이 죽은 직후에 그의 온몸에는 붉은 반점이 많이 나타나있었다.…두 사람이 시신을 검진했을 때 온몸에 붉은 반점과 함께 미란이 많이 돋아나있는것을 발견하고 독살이라고 주장하자 일제는 그들을 잡아가두었다.》라는 내용이 씌여있었다.다른 자료에는 《…사실의 진상은 드디여 폭로되였다.일본이 적신(역적) 한상학을 시켜 독약을 친 식사를 진상시켰던것이다.황제(고종)는 한시간도 못되여 중병을 일으키고 〈무엇을 먹었기에 이리도 괴로운것인가.〉고 웨치다가 돌아갔다.페하의 두눈은 벌겋고 온몸에 반점이 돋아나 썩고있었다.시녀 두명도 또한 급사하였다.그 녀자들이 사실의 진상을 목격하였기때문이다.》라고 기록되여있다.

2010년 어느 한 국제학술대회에서도 고종황제독살사건의 진상이 론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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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동포조직 일군들 강조-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동포조직 일군들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보폭을 맞추어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이 우리 조국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그려보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주체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에 휩싸여있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는 구호에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립장과 투쟁전략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이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조직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더 많은 재중동포들을 묶어세워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사업에 적극 불러일으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애국애족의 거족적진군에 적극 합류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고 언급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위협과 도전을 짓부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민족의 밝은 앞날에 대해 확신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조국해방 75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조국인민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을 본받아 있는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백경현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회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백승의 신념과 의지를 굳게 새겨안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애국애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김영녀 재중조선인녀성협회 회장은 천출위인의 웅지가 어린 보고내용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용기백배하여 애국헌신의 삶을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게 된다고 하면서 동포녀성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재중조선인운동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차게 밀고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전체 녀성들이 강도 일제를 쳐부시며 간삼봉에 아리랑노래소리를 높이 울리던 항일의 녀투사들처럼,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나르던 남강마을 녀성들처럼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한몫 맡아하는것과 함께 해외동포운동의 미래를 가꾸는 원예사, 밑거름이 되여 자녀들을 재중조선인운동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킬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방영선 재중조선인청년협회 부회장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전체 청년들이 자주강국건설에 모든것을 다 바칠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들끓고있다고 밝혔다.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전체 청년들은 그 어떤 난관과 어려움이 앞을 막아나선다 해도 오로지 공화국을 목숨처럼 지켜온 조국인민들처럼 부강조국건설에 헌신의 힘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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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산미군기지오염문제해결을 위한 투쟁 선언

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룡산미군기지환경오염정화비용청구운동본부가 16일 서울의 룡산에서 미군기지환경오염문제해결을 위한 시민공개청문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룡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문제해결과 관련하여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미국이 책임지고 그 정화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미국이 지금까지 룡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실태에 대해 숨겨왔으며 정화를 위한 아무러한 대책을 취하지 않았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오염이 정화되지 않은 미군기지의 반환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힘을 합쳐 룡산미군기지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온전한 반환을 위해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배신의 대가

주체109(2020)년 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오는 4월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당내의 친박계와 《우리공화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으로부터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

한것은 황교안이 《보수대통합》이라는 미명하에 한때 박근혜탄핵에 앞장선것으로 하여 친박근혜파로부터 《배신자》로 락인된 《새로운보수당》것들을 《통합》의 울안에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복달하고있기때문이다.

새해벽두부터 황교안은 쩍하면 《신년인사회》, 《기자간담회》같은것을 련이어 벌려놓고 《모든 자유우파세력들이 다 <통합>해야 한다.》, 《<통합>만이 살길이다.》고 떠들어대면서 《바른미래당》을 뛰쳐나와 《새로운보수당》이라는것을 조작해낸 류승민패거리들에게 《통합》이니, 《련대》니 하며 추파를 던져댔다.

여기에 울컥 부아가 치밀어난 당내의 친박근혜파들은 당대표가 박근혜탄핵에 대해 사죄도 하지 않는 《새로운보수당》패들을 무턱대고 받아들이면 탈당하여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우리공화당》것들도 《배신의 무리》와는 함께 갈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황교안의 《보수대통합》에 로골적으로 제동을 걸고있다.

그런데도 황교안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은 물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까지도 당내 리명박파인물을 올려앉히고 저들을 《공천》에서까지 배제하려고 시도하고있어 친박세력과 극우보수패거리들의 부아통을 더 돋구어놓고있다.

언론들은 이를 두고 친박세력숙청바람의 서막이라고 평하고있다.

황교안이 친박계의 지원을 받아 당대표자리에 올라앉은 후 지금까지 자기를 적극적으로 뒤받침해온 친박세력을 배신하고 비박계와 당내 친리명박패들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것은 민심의 배격을 받고있는 친박세력들에게만 의지해있다가는 《총선》에서 완전히 패하여 그 책임을 자기가 다 뒤집어쓸수 있고 결국 《대권》꿈이 망상으로 끝날수 있다는 위구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허나 황교안의 간특한 그 흉심이 니전투구의 정치싸움판에서 오래동안 굴러먹은 야심가들에게 통할리는 만무하다. 벌써부터 당내친박세력들만이 아니라 당밖의 우익보수세력들도 황교안에게 《이제는 신물이 난다.》, 《더이상 두고볼수 없다.》고 독기를 뿜어대고있다.

자기의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지금껏 내세워주고 뒤받침해주던 《은인》들도 서슴없이 차버리려는 황교안을 친박세력이 가만놔둘리 있겠는가.

권력욕에 환장하여 이놈저놈을 배신한 대가로 여기저기에서 얻어맞아 만신창이 되여가는 황교안, 그것은 꼭 곤장을 메고 매맞으러 간 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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