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4th, 2020

사설 : 경제사업에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철저히 확립하자

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적대세력들과의 정면대결전, 적극적인 공세전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우리 식의 투쟁방식으로 적들이 보란듯이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이것이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사회주의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우리가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원쑤들은 전률하고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앞당겨지게 된다.

현시기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구현하여 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는데서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에서 내각의 위치와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당에서 경제건설목표를 제시하면 나라의 경제사업전반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체적인 전략과 작전을 세우며 그 관철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하는것이 내각의 기본임무이다.

지금 경제분야에는 우리의 자강력증대를 저애하는 페단과 부족점들이 적지 않다.변화된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경제사업체계와 질서가 문란하여 경제전반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그 원인은 내각의 집행력, 통제력이 미약한데 있다.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국가경제력장성을 기대할수 없으며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의 우월성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없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고 우리 당정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령부라고 하시면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그 실현을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하지만 지금 내각이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있다.내각의 집행력과 통제력이 미약하면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할수 없고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없게 된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합리적으로 동원리용하며 생산과 분배, 축적과 소비를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실현하는 계획경제의 우월성과 생산자대중의 높은 혁명적열의 등은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할바없이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동력이다.사회주의경제의 발전동력이 최대한 발양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관리를 담당수행하는 내각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달려드는 준엄한 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국가의 경제권을 옳게 행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업, 언제까지나 해결을 지체시켜도 무방한 그런 문제가 아니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걸고 정면돌파전에 나선 우리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소심성과 소극성, 책임회피와 본위주의와 같이 내각의 집행력, 통제력을 약화시키는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경제문제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인 작전과 지휘밑에 경제건설을 진행해나갈 때 우리는 지금의 조건에서도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총폭발시키고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더 힘차게 울릴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있는 현 실태를 심각히 분석하고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방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었다.문제는 주인인 내각이 얼마나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내각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생명선으로 삼고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경제조직자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국가의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바로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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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심장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여

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갈 혁명적의지가 맥동치고있다.

증산의 동음높은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 당면한 영농전투로 들끓는 협동벌들,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약동하는 과학연구기지들,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는 동해의 명사십리전역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

애국의 열정이 끓어넘치고 그 비상한 열의속에 위대한 창조의 력사가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빛나는 현실이다.

하다면 장엄한 새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높뛰는것인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자구구 새길수록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빛발쳐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땅우에 거창한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시며 우리 인민모두가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의 힘을 믿고 올해의 력사적인 총진군을 개시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림없이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

인민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서나 힘차게 벌어지는 창조적투쟁에는 숭고한 지향이 있다.바로 그것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의 감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애국의 정신을 더욱 승화시키시여 이 땅우에 위대한 창조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고계신다.

돌이켜볼수록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과연 우리 인민이 어떻게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남들이 보란듯이 자기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애국의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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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대중의 정신력은 최강의 무기

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최강의 무기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는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일떠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곧 사상의 총진군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시기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7(2008)년 4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신력이란 곧 사상의 힘 다시말하여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말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이 강한 정신력을 지니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나라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지만 정신력이 약하면 아무리 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우리 혁명이 새겨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의 밑바탕에는 사상전의 력사, 정신력발동의 력사가 놓여있다.

우리 인민의 이 정신력이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주체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야말로 천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민족의 제일재보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우리 장군님의 이 뜻깊은 교시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은 오늘도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혁명과 건설에서 만능의 열쇠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라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를 가슴깊이 새겨간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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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전은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략

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정면돌파전, 이는 주동적인 공격으로 현 국면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그러면 왜 정면돌파전이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략으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조성된 정세하에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혁명적인 투쟁전략이기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와 적대세력과의 대치는 장기성을 띠게 되였으며 앞으로 부정의의 도전과 횡포는 더욱 가증될수도 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어떻게 하나 찬탈하려는 적들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지금 적들은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조건을 내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압살광풍은 우리의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이 조성되게 하고 뒤떨어지게 하여 우리를 손쉽게 먹으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마지막발악을 하며 앙버티는 이상 적들을 완전히 굴복시키지 않는다면 정세완화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명명백백해졌다.만일 우리가 엄혹한 난국에 위축되여 맥을 놓고 순간이나마 주저한다면 적들의 발악적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우리의 전진은 불피코 멈춰서게 된다.주동적인 공격, 과감한 정면돌파만이 이미 이룩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적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강자를 제일 무서워하며 절대로 다치지 못한다.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을 용감하게 맞받아 뚫고나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장구한 기간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려는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의 의지이다.

그것은 또한 정면돌파전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승리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 적극적인 전진방식이기때문이다.

주체적힘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물론 혁명투쟁에서 유리한 객관적조건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기본요인으로 되는것은 아니다.주체가 튼튼히 준비된 혁명만이 불리한 형세를 유리하게 역전시키며 밝은 전도를 열어나갈수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경제적잠재력도 비상히 강화되였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할수 없다.

만일 우리가 이미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자찬하며 국가관리와 경제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시대변천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현상들을 있을수 있는것으로, 시간이 흐르면 해소될수 있는것으로 여기면서 방임한다면 나라의 전반사업은 혼란과 피동에 빠져들게 된다.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자체의 힘을 응집시킬수 있고 주체적힘이 장성하여야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진척시켜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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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들과 후보위원들, 청년동맹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첫째 안건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전략사상과 웅대한 실천강령을 명시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벌리였으며 금수산태양궁전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경제건설의 주요전투장들에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사회주의경쟁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인민경제계획완수자대렬이 장성하고 수많은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가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의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기간 청년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그는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청년동맹이 당의 후비대,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들을 맞받아뚫고 기적적성과를 이룩하여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를 떨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닥치는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는데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업과 임무를 똑똑히 확정하며 그를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동맹원들을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 첨입식으로 벌리며 대고조전투장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전개하는것과 함께 전투목표수행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소행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정면돌파전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치사업과 경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들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구호를 높이 들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사회주의경쟁과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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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운동을 힘있게 떠밀고나갈 억척불변의 의지

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커다란 감격과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 결의 안고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새해축전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뜨거운 감사를 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같은 민족애, 동포애가 구절구절 넘쳐나는 축전에는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굳건히 지켜나가고있는 총련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대의 정치적신임이 어려있다.

총련일군들은 온 우주를 통채로 안은듯 무상의 행복감을 금치 못하였다.

주체49(1960)년 1월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앞으로 첫 새해축전을 보내주신 때로부터 총련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새해축전을 받아안았다.

모두의 생각은 깊어졌다.지난해에만도 총련일군들을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총련교육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특별히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그이의 한량없는 사랑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총련이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 형언할수 없는 차별과 박해, 모진 탄압을 당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 헤치면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것은 절세위인들의 이토록 뜨거운 믿음과 은정,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사상정신적활력소로 되였기때문이다.

그 영광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불같은 충정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적대진군의 해에 총련이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에서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애국애족운동을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벌려나갈 전체 총련일군들의 강렬한 의지가 피력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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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위험천만한 군사적대결기도

주체109(2020)년 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가 륙해공군본부가 위치하고있는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집권자에게 《2020년 국방부업무보고》라는것을 하였다.

군부호전광들의 《국방부업무보고》라는것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동족을 적대시하고 해치기 위한 군사적대결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서 극히 도발적인 대결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가 올해에도 《련합지휘소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연습을 계획대로 강행하겠다고 떠들어댄것은 지난해처럼 조선반도정세를 엄중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겠다는 위험천만한 망언이다.

또한 지난해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아 북남관계를 파국에 처하게 만들어놓은 남조선군부가 올해에도 전쟁불장난질을 계속하겠다는것으로서 이것은 사실상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란폭한 파기행위이다.

남조선당국의 대결흉심은 올해에 사상최대의 《국방비》를 투입하여 우리의 《위협》에 대비한 무력증강과 부대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줴쳐댄데서,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량 끌어들이겠다고 떠든데서 명백히 드러났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번 군사모의판에 남조선집권자가 직접 참가하여 《튼튼한 국방태세》니, 《한미련합방위태세》니 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와 힘으로 대결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고 군부호전광들의 도발광기를 부추겨댄것이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이 《평화정착》이니, 《평화수역조성》이니, 《평화경제확립》이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모의한 군사적대결각본에 따라 경거망동할수록 지난해보다 더 고달프고 참담한 고민과 번뇌의 수렁에 빠져 자업자득의 쓴맛을 톡톡히 보게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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