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5th, 2020

론설 : 정면돌파전의 승산은 확고하다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반드시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철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드세차게 울려 주체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입니다.》

정치군사적으로 완패당한 적들은 지금 끊임없는 경제적압박을 가하면 우리의 힘이 점차 소모약화될것이며 나중에는 저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해나올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우리는 원쑤들의 반혁명적공세를 정면돌파전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공격만을 아는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며 그 승산은 확고하다.

위대한 당의 령도는 정면돌파전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

우리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시작하였을 때 우리 혁명앞에는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여있었다.적대세력들은 때를 만난듯이 침략의 검은구름을 몰아왔고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까지 말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세계가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를 표시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적대세력들의 힘의 전략에는 우리 식의 공격방식으로, 경제적압박에는 자력갱생의 창조방식으로 대응하시며 우리의 힘을 우리가 요구하는것만큼 증대시키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굴함없는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폭풍을 맞받아 뚫고헤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서는 경이적인 사변이 펼쳐졌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과 건설에서 어려움을 겪는것도 사실이다.하지만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우리 식의 전략전술과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승리를 믿어의심치 않는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며 승리이다.바로 이것이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천만대중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단결되고 근면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은 정면돌파전승리의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드는 혁명적인민이다.강추위와 설한풍속에서도 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쳐 태양의 성지에 사회주의리상향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잘 알수 있다.일심단결의 정치사상적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다.천만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여기에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조선의 진모습이 있으며 원쑤들은 백번 죽어도 리해할수 없는 우리 사회의 생리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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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꽃펴나는 민족적전통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설명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민족의 향취가 한껏 흘러넘친다.

설명절을 맞으며 흥성이는 봉사망들, 민족적정취를 한껏 돋구어주며 울리는 민요가락들은 또 얼마나 우리 마음을 흥그럽게 하여주는것인가.

날이 갈수록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격정속에 대하며 우리 인민이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민족의 찬란한 문화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로고가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하도록 하시고 력사에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하도록 이끄시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빛내여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우리의 민족적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색과 심혈은 또 얼마나 크나큰것인가.

우수한 민족의상인 조선옷이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풍습과 시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세련되고 아름답게 발전할수 있게 된데도, 수도 평양에서 온 나라 인민의 크나큰 관심속에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성대히 진행될수 있은데도 어버이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이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전문 보기)

 


 

유서깊은 평양의 력사를 길이 전하는 련광정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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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것은 당일군들의 본분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엄혹한 난국을 돌파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는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다.현실은 당일군들이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함에 더 많은 품을 들이고 더 진지한 노력을 기울일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과 열을 다 바쳐 사람들을 품어주고 아껴주고 위해줌으로써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담보하는 억척의 지반이고 그 어떤 력사적대업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무진막강한 힘의 원천이다.

지금 일심단결이 있는 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어쩔수 없다는것을 알고있는 적대세력들은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신뢰심을 허물어 우리 내부에 혼란과 불안정을 조성하고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자는것이 적대세력들의 흉심이다.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을 방관시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

당과 대중의 사상의지적단결과 혈연적뉴대가 더욱 공고화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우리 인민모두의 삶이 당을 따르는 충성의 항로에서 빛나도록 하기 위하여 당일군들이 존재하는것이다.

대상의 특성에 맞는 처방을 가지고 사람과의 사업을 진행하는것은 모든 사람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천태만상의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은 매 대상에 따르는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탐구적용하여야 효과를 볼수 있다.이것은 마치 명의사가 같은 체질, 같은 증상이라도 병의 근원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알맞는 처방을 내여 거기에 맞는 약을 쓰는것과 마찬가지이다.사람과의 사업에서 유일처방, 만병통치약이란 있을수 없다.

희천제사공장에 가면 종업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초급당위원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언제인가 그는 다른 사람에게 비판을 받은 다음부터 일을 태공하는 한 로동자가 남달리 승벽심이 강하고 일욕심이 많다는것을 알고는 새로운 과업을 맡겨주고 성과를 거두면 적극 내세워주어 그를 혁신자대오에 세워주었다.위훈은 거창한 건설장에만 있는것처럼 생각하던 한 청년을 공로자들의 투쟁자료를 가지고 교양하여 공장을 떠메고나갈 기둥감으로 키운 사실, 종업원들과 마음을 잘 맞추지 못하던 한 초급일군에게 절세위인들의 인민적사업작풍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끌어주어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한 사실 등은 그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얼마나 속을 썩였는가를 보여주고있다.명처방에 명약, 이것이 대중교양의 위력한 방도이다.

더 많은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자면 뒤떨어진 사람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교양하는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혁명적수양을 잘하지 못하여 사상적으로 락후해질수도 있다.이런 사람들을 교양하는데 품이 많이 든다고 하여, 한두번의 교양으로 달라지는것이 없다고 하여 이들과의 사업을 줴버린다면 그는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뒤떨어진 사람, 병든 사람은 있을수 있어도 개조 못할 사람은 우리 사회에 있을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친부모의 정과 손길로 걸음걸음 이끌며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여기에 당일군의 진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어머니당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받들어 사람들을 품어안아 참되게 키우는데서 책임을 다하는 미더운 당일군들이 수없이 많다.그들가운데는 금야군제2인민병원 초급당위원장도 있다.불미스러운 과거로 하여 마음속그늘을 안고 살던 한 인간을 위해 고심하고 입당할 때에는 보증까지 서준 그의 사업경험은 당일군들이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을 어떻게 지켜주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있다.우리 당일군들이 이 동무처럼 사람과의 사업을 할 때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불사신들로 키울수 있으며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게 된다.

당일군들이 대중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 교과서가 되는것은 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인민들은 당일군들을 통하여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당의 모습을 보게 된다.그런것만큼 당일군들이 앞에서나 뒤에서나 한본새로 당의 요구대로 살며 일해나갈 때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심이 백배해지며 인민들이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나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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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좋아하는 일을 한가지라도 적극 찾아하는 혁신적인 일본새 -남포시당위원회의 지난해사업성과를 놓고-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각 도당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도당위원회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작전력과 지도력을 비상히 높여야 전당을 조직적전일체, 사상적통일체로,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다.

남포시당위원회의 지난해사업은 정면돌파전에 진입한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시사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발휘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진다 해도 오직 당에서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견결한 투사, 참다운 혁명동지가 되여야 합니다.》

무슨 일에서나 성과의 요인이 있는것처럼 남포시가 지난해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엄두도 내지 못할 사업들을 설계하고 완강하게 내밀어 전진의 큰 보폭을 내짚게 된것은 시당위원회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하나로 맥박쳤기때문이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경험은 각 도당위원회 일군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쥘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것을 유감없이 보여주고있다.

 

제일생명으로 틀어쥐자

 

당의 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인 도당위원회가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지난해초 시당위원회에서는 한해동안에 해야 할 투쟁목표를 통이 크게 세웠다.

남포시를 항구문화도시답게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 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사업,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대상건설 및 개건…

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하였다.하다면 방도는 무엇인가.

시당위원회는 그 방도를 일군들부터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생활화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찾았다.

시소재지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던 과정을 놓고보자.

남포시를 항구문화도시답게 훌륭히 꾸리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며 오늘날 당의 요구이기도 하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분석총화하고 년초부터 도시건설총계획에 맞게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지역별, 부문별로 개건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세웠다.

개건공사를 어디서부터 먼저 시작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가 진행될 때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하나같지 않았다.구역마다 떼맡기자는 일군들도 있었고 평양에서 남포시로 들어서는 시내의 첫 입구인 상대두동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일군들도 있었다.한것은 시내에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첫인상부터 좋게 주어야 한다는것이였다.이 문제를 놓고 시당책임일군은 결론을 앞세우지 않았다.그는 시내를 여러번 오가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을 밝고 정중히 꾸리는것으로부터 개건공사를 시작할것을 결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열린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시당책임일군의 호소는 모임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나라의 중요건설대상가운데서도 왜 그토록 삼지연시꾸리기를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틀어쥐시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는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 기본도로를 중심축으로 하여 현대적인 거리를 형성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는지 일군이라면 그이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새겨보아야 한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바로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숭고한 귀감이며 혁명전사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 의리를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생명력이 아니겠는가.…

그날 협의회는 시당위원회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산다는것이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무엇을 핵으로 틀어쥐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깊이 절감하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을 최상의 수준에서 정중히 꾸리는 사업으로부터 시소재지개건공사를 시작할데 대한 문제가 당결정으로 채택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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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에 겨워, 신심에 넘쳐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설명절 아침이 밝았다.

한없는 그리움의 대하가 만수대언덕으로 그리고 각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에로 끝없이 굽이쳐흐른다.

고운 꿈 실어 연을 띄우며, 승벽내기로 팽이를 치며 민속놀이로 신나는 귀여운 아이들의 웃음이 떨기떨기 아름다운 꽃되여 이 땅우에 피여난다.

집집마다에서는 설음식준비로 바쁜 녀인들의 칼도마소리 흥겹고 명절일색으로 단장한 거리와 마을의 이르는 곳 어디서나 풍만한 민족적정서가 흘러넘친다.

수도 평양과 각지의 급양봉사기지들은 전통적인 민족료리봉사준비로 들끓고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또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며 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희망넘치는 내 나라의 설명절, 어딜 가나 다 그러하겠지만 유별히 인민의 웃음소리 높은 곳이 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이다.

말그대로 사람사태가 났다.

설명절이 다가올수록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더욱 흥성이였다.

휴양지의 일군들과 봉사원들은 전화기를 놓을새가 없었다고 한다.

기쁨과 보람에 넘치는 자기들의 심정을 그들은 이렇게 한마디에 담았다.

《넘쳐납니다!》

가는 곳마다 초만원이다.

스키장도 실내온천장도 주차장도…

스키주로들에선 사람들의 희열에 찬 웃음소리 넘치고 밤을 잊은 호동들에서는 즐거운 노래소리 흘러넘친다.휴양지의 가는 곳마다에서는 우리 당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속속들이 가닿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는 일군들과 봉사원들의 따뜻한 정이 넘친다.

아침에도 한밤에도 휴양지의 신선한 매력과 독특한 별미에 끌려 발이 시도록 걸으며 그 신비경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남녀로소의 모습들이 곳곳마다에 차고넘친다.

넘쳐나는것은 그뿐이 아니다.

당의 은정속에 설명절을 휴양지에서 맞이하게 된 군인가족들의 격정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감사에 넘친것인가.

자기 자식과 가정우에 초소를 먼저 놓고 남편의 부사수가 되여 험한 길,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온 고마운 녀인들, 병사들의 어머니구실을 하느라 궂은일에 젖은 손 마를새 없었던 그들이 특별대우를 받으며 둥둥 떠받들리우니 군인가족들은 눈물에 젖어 한결같이 말했다.

《진정 낳아키워준 어머니인들 이렇듯 극진히 품들여 보살펴줄수 있겠습니까.

우리 당의 사랑이 제일이고 우리 당의 품속에서 사는 행복이 제일입니다!》

이것은 비단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만 울려나오는 심장의 웨침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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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옹호하고 부강번영을 안아오기 위해 맡겨진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이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우리 당의 혁명적로선을 지지하여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2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소식을 커다란 감격과 격동속에 접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조국인민들의 과감한 정면돌파전에 보폭을 맞추어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떨쳐나선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혁명적로선은 전체 조국인민이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주체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이라고 담화는 밝혔다.

담화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고에서 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 미국의 본심과 이중적행태를 낱낱이 까밝히시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할데 대해 천명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여기에는 그 어떤 돌풍이 몰아쳐와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백절불굴의 백두산공격정신이 맥박치고있다고 하면서 담화는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천명된 혁명적로선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담화는 부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엄중한 단계에 이르게 한 미국이 최근에만도 특수정찰기를 오끼나와 가데나미군기지에 배치하였으며 《시어도 루즈벨트》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향해 출동시켰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정치군사적, 경제적도발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수 있다고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로 압축된 오늘의 대결전에서도 우리 조국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과 락관,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과감한 정면돌파전에 노도와 같이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폭로규탄하는 투쟁에 용약 떨쳐나 어머니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옹호하고 부강번영을 안아오는데서 자신이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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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돌아치며 경칠 궤변만 늘어놓는 부나비

주체109(2020)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국방부 장관 정경두가 올해에 들어와 매일같이 대결망발을 줴쳐대며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다.

보잘것없는 정경두따위가 제법 《단호한 대응》, 《강한 힘》, 《승리》에 대해 떠벌이며 허세를 부리는 꼴은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 아닐수 없다.

제입으로 지난 한해동안 100여차에 달하는 련합훈련을 벌렸다고 지껄일 정도로 엄중한 적대행위를 감행하고도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고있으니 정신이 들락날락하는 모양이다.

지은 죄가 켕길수록 입을 다물고있는것이 범죄자들의 일반적인 심리인데 이자는 오히려 그것이 자랑인듯 떠벌이고있으니 상머저리가 분명하다.

정경두의 궤변은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책동에 매달려온 저들의 범죄적행적과 공포에 질리고 겁기가 어린 몰골만을 드러낼뿐이다.

가련하기 그지없는 정경두는 실날같은 명줄이나마 부지하려면 뒤를 감당하지도 못할 호전적객기를 그만부리고 외세의 대포밥에 불과한 저들의 처지나 한탄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정경두와 같이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지무례한 망나니가 대결악담을 망탕 짖어대게 방치하다가는 큰 경을 치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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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피해 확대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23일현재 전국의 29개 성(자치구, 직할시)에로 급속히 전파되여 그로 인한 환자수는 83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료녕, 절강, 길림, 섬서, 강서, 산동성들과 신강위구르자치구 등지에서 전염성페염환자들이 등록되였다.

이밖에 홍콩, 마카오특별행정구들에서도 환자들이 늘어나고있다.

호북성 부성장은 성정부가 소집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예방 및 통제사업과 관련한 보도발표모임에 출연하여 성적인 환자수가 444명에 달하였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한 의료전문가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잠복기가 짧으면 2~3일이고 길면 10~12일정도라고 하면서 감염자들이 3~5일이후 호흡이 가빠지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며 심각할 경우 호흡부전, 쇼크 등을 일으키기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치료를 받을것을 호소하였다.

현재 전국적범위에서 새로 확진된 환자들에 대한 류행병학적조사가 심화되고있으며 환자들과 접촉하였던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관찰을 진행하고있다.

미국과 일본, 윁남,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자수가 늘어나고있다.

21일 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워싱톤주의 시애틀시에서 30대의 남성이 페염으로 진단받았는데 검진결과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6일 일본의 가나가와현에서도 한 남성이 이 전염병에 걸렸으며 윁남에서 2명, 싱가포르에서는 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지금 세계각지의 출입국검열초소들과 비행장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검사가 진행되고있다.

여러 나라의 언론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이 지난 시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의 전파때보다 클수 있다고 보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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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출입국검열초소들과 비행장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검사가 진행되고있다.

21일 타이보건성이 자국에 도착하는 중국인관광객들을 검사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보건성의 한 관리는 중국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사람들사이에 전염될수 있다고 확인한것만큼 타이는 보다 엄격한 통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 무한과 베이징, 심전으로부터 타이까지 직항편들이 운영되는 비행장들에 검사기들을 추가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에만도 려행자들가운데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의심되는 약 30명의 관광객을 격리시켰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상식】 : 우리 민족의 설명절풍습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설명절풍습은 고조선시기로부터 시작되여 고구려와 고려, 조선봉건왕조시기를 거쳐 오늘까지도 이어지고있다.

우리 선조들은 설이 희망을 가져다주는 새해 첫날이라고 하여 각종 음식을 마련하고 남녀로소 할것없이 새옷을 차려입은 다음 제사, 세배, 여러가지 놀이를 하였다.

옛 문헌인 《동국세시기》에는 설날에 새옷입는것은 설빔, 제사지내는것은 차례, 친척과 년장자를 찾아 인사하는것은 세배, 설음식과 술은 세찬, 세주라고 기록되여있다.

우리 선조들은 설날 아침에는 돌아간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산소를 찾아보았으며 성묘가 끝나면 서로 친척과 웃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한해의 축복을 비는 세배를 하였다.아이들이 새옷을 차려입고 웃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하면 어른들은 복을 많이 받아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해주고 음식을 차려주었다.

설명절날 집들에서는 문앞에 세함이라는것을 놓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그 함에 넣도록 하였는데 이것이 그후 년하장으로 바뀌여졌다고 한다.

설에는 떡국, 시루떡, 약밥, 찰떡, 단자, 강정, 물고기반찬, 편육, 식혜, 술 등을 마련하였으며 그가운데서 떡국, 약밥, 강정은 빼놓을수 없는 설음식으로 되여있었다.

약밥은 제사와 손님대접에 쓰는 상등음식으로 간주되였다.

설명절민속놀이는 주로 윷놀이와 아이들의 연띄우기, 자치기같은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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