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사대와 굴종으로 연명해가는 하수인들의 실체
최근 남조선군부것들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문제를 놓고 횡설수설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 장관과 대변인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재개여부는 《앞으로의 정세흐름을 보아야 한다.》,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밑에 조정시행한다는 기조나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력설한데 이어 《정부》관계자들까지 나서서 《선제적으로 합동군사연습을 축소하거나 유예하는 일은 없을것》, 《연습조정은 북의 태도에 따라 류동적일것》 등으로 떠들어댔다.
상전이 언제 돌변할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하수인들의 불쌍한 신세는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이다.
제 땅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가늠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그 무슨 《공조》타령을 념불처럼 외우고있으니 누구인들 이를 두고 조소를 자아내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난 시기 조선반도정세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될 때면 다치면 터질듯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치닫군 하였다.
2017년 3월 1일부터 두달동안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실례로 들수 있다.
당시 이 연습에는 미제침략군 1만여명, 핵동력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 핵동력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시간》호, 핵전략폭격기 《B-1B》와 스텔스전투기 《F-35B》를 비롯한 방대한 전략자산과 미군특수무력들이 참가하였으며 《련합상륙작전훈련》, 《련합공군훈련》, 《특수작전훈련》, 《정밀타격훈련》, 《미싸일요격훈련》, 《통합화력격멸훈련》을 비롯하여 나중에는 《북수뇌부제거》훈련이라는것까지 뻐젓이 감행되였다.
이런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당시 인터네트들에는 《4월 27일 전쟁발발설》, 《미국의 북공습씨나리오》, 《외국대기업들의 대피계획가동설》을 비롯하여 전쟁위기설이 파다하게 퍼졌으며 증권시장의 종합주가와 화페시세가 떨어져 그야말로 남조선은 아수라장으로 화하였었다.
그뿐인가. 지난해에 동족과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줴던지고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과 무장장비반입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를 어느 지경에 이르게 하였는가에 대해서는 누구나가 알고있다.
새해에 들어와서까지 꼬물만한 반성은 없이 《합동군사연습의 재개》, 《북의 태도》따위를 꺼들며 미국의 나팔수노릇을 하는데만 급급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행태는 온 겨레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사대와 굴종으로 연명하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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