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적인 평화와 안전타령을 걷어치우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침략적흉심이 날로 표면화되고있다.
최근 일본정부는 해상《자위대》의 해외파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P-3C》초계기와 호위함 1척을 파견한다는것을 공포하였다.
일본선박들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감행되는 해상《자위대》의 해외파견은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해외팽창야망실현책동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일본은 패망후 오늘까지 《평화》의 간판을 들고 재침을 위한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며 《자위대》의 군사적해외진출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이 시각도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느니,《그 어느 나라도 광대한 해역을 자국의 노력만으로 보호하기는 어렵다.》느니 하면서 무력파견을 《긴장완화를 위한 외교적노력》으로 표방해나서고있다.
이를 놓고 외신들은 자국민의 절반이상이 반대하는 일본정부의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자위대》파견조치는 중동분쟁을 더욱 격화시킬것이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지난해말 수상관저앞에서는 이 지역에로의 무력출동을 반대하는 야당의원들과 시민들의 항의집회가 열리고 《자위대의 중동파견을 중지하라!》,《헌법 9조를 소홀히 대하고있다.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두번다시 죄악과 피로 얼룩진 전범기를 날리며 나라의 미래를 스스로 망치지 말기를 바라는 일본민심의 반영이다.
그러나 복수주의야망이 골수에 차 해외팽창만을 꿈꾸어온 일본반동들은 정부의 독단으로 국회도 거치지 않고 《자위대》의 중동파견문제를 각료회의에서 결정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아베정권이 들어선 후 지금까지 방위비는 해마다 련속 증가하고있으며 올해에는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새로운 령역의 강화와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 등 미국산 무장장비구입에 사상 최고수준인 5조 3 133억¥을 할당하였다.
렬도의 지경을 벗어나 세계의 임의의 곳에서 군사작전수행을 용이하게 하며 《자위대》의 실전화,현대화를 최종완성하여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기만적인 평화,안전타령으로 국제사회를 업어넘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이다.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군국주의의 상징,침략의 상징으로 만인의 지탄을 받고있는 전범기가 세계도처에서 날리는것을 원치 않는다.
전쟁국가,침략국가완성에로의 일본의 침로는 불피코 섬나라의 종말이라는 결과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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