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굴종행위로 차례질것은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민심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강박에 굴종하여 호르무즈해협에 저들의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 각계는 제국주의침략전쟁에 대한 동참으로, 상전의 부당한 강요에 대한 무조건적인 굴복으로 락인하며 개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남조선의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 공동성명 등을 통해 《당국의 이번 조치는 파병으로 미국의 침략전쟁에 동참하는것이다.》, 《미국의 부당한 요구앞에 속수무책으로 굴복하는것에 개탄을 금할수 없다.》, 《청년들을 미국의 패권적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모는 파병결정을 결단코 용인할수 없다.》, 《초불은 평화를 념원하는 초불이였지 미국의 전쟁을 지원하길 바라는 초불이 아니였다.》, 《〈한〉반도평화에 역행하는 파병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분노한 민심을 가라앉혀보려고 《독자파병》이니, 《국익을 고려한 결정》이니 하고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친미굴종적추태를 정당화해보려는 궤변에 불과하다.
말이야 바른대로 생때같은 남조선청장년들을 상전의 해외침략돌격대로 내몰아 죽음의 구렁텅이에 밀어넣는것이 어떻게 《국익》과 《국민안전》을 위한것으로 될수 있는가.
현 당국의 이번 호르무즈해협파병은 명백히 남조선의 청장년들을 미국의 해외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섬겨바치는 추악한 친미굴종행위, 반민족적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이 민심은 어떻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면 《방위비분담금》을 조금이라도 낮추어주거나 각방으로 받고있는 압력으로 곤경에 빠진 저들의 처지가 조금 달라지지 않겠는가고 망상하는것 같은데 실로 어리석고 가소롭다.
외세추종으로 차례질것은 불행과 고통, 재앙과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남조선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바로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굴종정책때문에 북남관계도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악화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미국의 지배와 예속에 종지부를 찍고 사대와 굴종의 력사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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